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박흥식 연구전략팀장(52)이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 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33판(2016년)에 등재되었다. 박 팀장은 인하대에서 ‘연안간척에 따른 천수만 저서환경과 저서동물군집 변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유류사고, 산호초 백화 현상 등 환경 교란이나 기후변화에 의한 연안생태계 복원 및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해양수산온실가스 통합관리체계 제안, 블루카본 관리 기획연구 등 공단의 해양환경 신사업 전략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세계 215개 국가, 5만 여명이 등재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출간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8월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임시총회에서 ㈜풍진해운 대표이사 이용섭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제21대 대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직접 비밀선거로 실시되었으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8월 1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에 선출된 이용섭 신임 회장은 1955년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사)한국청년회의소 완도 JC 회장, (사)완도군 새마을회 회장, 한국해운조합 제13대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풍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업종별 부회장으로 여객선 업종 ㈜동양고속훼리 황길연, 화물선 업종 대양해운(주) 고성원, 유조선 업종 하나마린(주) 강석심 ▲이사로는 여객선 업종 (주)에이치엘해운 김성수, 매물도해운(주) 김종대, 화물선 업종 하나로해운(주) 김재윤, 해진해양토탈(주) 이수범, 유조선 업종 (주)경성마린 김주수, 동양산업(주) 박기우 ▲감사로는 (유)해운유조 김동섭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2016년 8월 16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 감사는 2016년 8월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포스코(대표이사 권오준),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이태중), 포항항도선사회(회장 손기학)는 지난 8월 3일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해운ㆍ화주ㆍ도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 포스코, 여수항ㆍ포항항 도선사회는 이 날 대량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이 해운과 철강,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장기수송계약 확대, 도선서비스 제고, 선박의 운항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선주협회 양홍근 상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해운과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량화물의 장기수송계약 확대는 해운과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포스코에서 국적선사와의 장기수송계약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포스코 원료수송그룹장은 “최근 포스코도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처해 있지만 국적선사와 도선사들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항도선사회 이태중 회장은 “도선사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해외 명문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측은 ▲ 선박 소음 및 진동 공동연구 ▲ 오프쇼어 분야의 학술, 자연과학 및 기술정보 공유 ▲ 연구인력 상호교류 ▲ 기술의 상업화 추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추와 키 차잉(Chua Kee Chaing) 싱가포르 국립대 공과대학장, 처오 이엔 커오(Chow Yean Khow) 싱가포르 국립대 오프쇼어 연구기술센터장 외에도 토 아 춍(Toh Ah Cheong)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국장 등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양 기관의 연구개발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범식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인력 및 기술연구 노하우에 대한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 며 ”앞으로도 한국선급의 연구 역량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한국선급이 보유한 기술력과 싱가포르 국립대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접목하여 아시아의 허
지식정보전문업체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인포캐스트(INFOCAST)가 주관하는 친환경 선박 및 해운업 관련 행사인 그린십 서밋(GreenShips Summit)이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선주 및 운항 사업자, 조선사, 주요 규제감독기관, 해운 관련 단체, 각종 기기 공급업체 등 관련자들이 참가해 정보를 교환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비용 효율이 높은 실용적인 솔루션의 전략화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규제 관련 요구사항 - 국제, 연방 및 지역별 ▲선박평형수관리(Ballast Water Management) ▲공기 오염과 연료 ▲Green Ship 컴플라이언스의 기타 주요 이슈 ▲공기오염/엔진/연료/효율성 관련 기술 ▲BWM/유수(Oil-Water)/방전 관련 기술 등이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세계 6개국에 두고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인 전 세계 400여 주요 리서치회사의 최신 시장조사보고서 및 기술동향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시장조사를 수행하는 지식정보 제공 전문회사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7월 29일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한마당’에서 2016년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정부3.0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해양환경 챌린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사회적 배려도 및 지속가능교육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인증제도로 교육, 행사, 축제 등 프로젝트의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단은 산하 해양환경교육원을 기반으로 전국 12개 지사에서 대국민 대상 정부3.0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장애학생 대상 ‘해양환경 챌린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점자교재, 수화 동영상, 바다소리 콘텐츠, 해양생물 모형, 수압 체험기 등 장애별 맞춤형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감각을 통한 체험위주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2년간 약 900명의 장애인이 공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을 체험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교육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교육 프로그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이 이란 기항시 무보험상태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보험을 제공하기로 하여 선사들이 마음 놓고 이란에 기항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우리 선박을 이용한 대이란 교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란과의 교역이 증가될 전망이었지만, 미국이 일부 제재를 유지함으로 인해 이란에 기항하는 선박이 무보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이란 기항을 주저해왔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란과 관련하여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미국계 보험자는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어 있어 미국계 보험자가 부담할 부분 만큼 무보험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별도의 보험없이 이란에 기항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에 KPI는 이란과의 교역증가를 희망하는 정부 및 해운업계와 협의하에 만일의 무보험상태를 해소할 보험을 제공할 방안을 연구하였고 이번에 이를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 보험상품을 구입하면 미국계 보험자가 지급하지 않는 부분을 최고 약 1억불을 한도로 KPI가 보상하므로 선사는 아무런 걱정없이 이란에 기항할 수 있게 되었다. KPI가 전문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조합이 주관한 「가보고 싶은 섬 여행후기」 및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에서 여행후기 부문에 신지현(26세)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와 UCC 부문 새내기 안전팀(이완호(25세) 외 1명)을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는 섬에 관한 에피소드 및 여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양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여객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 대상1편, 우수상 2편 및 가작 10편 등 총 2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UCC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새내기 안전팀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선박 승선 시부터 숙지해야 하는 각종 안전수칙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으며, 섬 여행 후기 부분 대상으로 선정된 신지현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는 전남 신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영인)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항구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유회수기 모형을 설치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양생물 및 세계 선박모형 만들기, 수압측정기 실습, 여름바다 부채 만들기, 색안경 착용 등 체험형 교육으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공단 목포지사 선박을 동원해 목포 항내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인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장은 “2014년과 2015년 목포항구축제에 이어 올해 다시 참여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지역 사회 대표 공공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이 우리 기업이 개발한 조선용 신소재인 고망간강(鋼)의 국제표준화 등 양국 간 해사안전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망간강(鋼)은 POSCO가 개발한 신소재로, 기존 LNG화물탱크 등에 사용되는 니켈(Ni)기반 합금강보다 인성 및 인장강도가 우수하고 30% 가량 저렴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제19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일본 측과 공동 개최하여 이 같은 의제를 다뤘다. 우선, 국내에서 개발한 고망간강(鋼)이 엘엔지(LNG) 화물탱크 등 극저온용 강재로 세계해사기구(IMO) 표준에 등재되도록 일본과 공조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고망간강이 국제사회 표준에 등재되어 엘엔지 화물탱크, 선박 등 관련 세계시장을 25% 점유할 경우 연매출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하역설비의 안전 요건 개발, 에너지 효율지수 개정 등 세계해사기구(IMO)의 주요 현안에 대비하여 양국 공조를 논의했다. 그리고 선박평형수 협약 적용, 항만국통제 시행 등 국제기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한다. 아울러, 최근 우리 측이 수립한 폐어망·로프로 인한 해양사고예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