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국내 처음으로 중·소형 선박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한국선급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그린쉽 관련 기자재를 시험·인증 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설립하고,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과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는 친환경 기자재 기술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중·소형 선박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구축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전북 군산에 위치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에 300, 500, 1,500kW 출력의 선박 엔진과 동력계를 포함하는 중소형 엔진 테스트 베드, 배출가스 측정시스템, 배기가스 유동특성 시험장비 등의 설비가 추가로 구축된다. 또한 국제적으로 현안이 되고 있는 선박 엔진의 대기오염원 규제에 대한 대응 기술을 비롯해 엔진 기자재관련 국제 공인 시험·인증 체계도 갖추게 된다. 중소형 선박용 엔진 및 관련 기자재 산업은 엔진관련 원천기술을 갖는 외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고 독자기술을 갖춘 국내 기업은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국내 관련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이사장은 10월 7일, 중앙일보·JTBC·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 선정식에서 ‘RD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은 산·학·연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가치·글로벌·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리더를 선정하고 있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환경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1월에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체계적인 해양환경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RD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공단은 7년이란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국가 해양생태계종합조사, 해양보호구역관리, 해양방사능 측정, 해양수질 정도관리, 해양폐기물 수거 및 오염퇴적물 정화 등 해양생태계 보전과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이와 관련된 국제 협력을 주도해온 바 있다.특히 장 만 이사장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 후, ‘배려, 소통, 화합’으로 다함께 도약하는 'Jumping KOEM’ 이라는 공단의 新 경영방침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 주최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6회 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인 RITAG(Regional Industry Technical Advisory Group) 회의에 참가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6개국 아시아지역의 방제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각국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 관련 대비·대응 전략 케이스 스터디 및 각 기관 간 주요 RD 연구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공단은 주요 RD 성과물인 ‘자갈세척기’를 홍보하고, 최근 연구 중인 ‘무인 컨베이어 벨트식 부유물 및 고점도유 회수장치’에 대하여 소개하는 등 공단 RD분야 성과물을 홍보하여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참고로 자갈세척기란 고온·고압으로 기름 묻은 모래와 자갈을 동시 세척할 수 있는 친환경 특허 방제장비로, 1대로 1일 작업 시 300명이 손으로 기름을 닦아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한편 공단은 중국 COES, 일본 MDPC, 싱가포르 OSRL과의 양자간 MOU를 체결하여 정례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부산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제 16회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바다를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이루어진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들은 지난 5개월 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탐방하는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들 ‘아라미’들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대학생 방제아카데미 과정’을 수강하고 해양오염 발생 시 해상과 해안에서의 대응역량을 학습하는 것으로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6월 서천갯벌과 8월 울릉도에 이어 해양보호구역인 오륙도를 탐방하고,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바다지킴이’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3일에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전국민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정훈(인하대 환경공학 2)군은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정부 3.0 추진 3년차를 맞아 공공정보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는 전국 2,422개 무인도서 정보를 '네이버'에 이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확인할 수 있다.그동안 포털사이트의 무인도서 정보는 관광지 등 유명 도서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제공되었으나, 해수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구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무인도서 실태조사(2007~2012) 결과를 ‘네이버’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 바 있다.이번에 추가로 ‘다음’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일반인이 인터넷 ‘다음 백과사전’을 통해서도 무인도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제공되는 자료는 전국 무인도서 총 2,876개 중 실태조사․관리유형 지정 등이 완료된 2,422개 무인도서의 사진, 섬 이름, 면적, 육지와의 거리 등 일반개요와 함께 인문․사회환경, 지형․지질, 육상․해양생물과 식생․식물 등에 대한 생태계 정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해수부는 이번 정보 서비스 채널 다양화로 무인도서를 활용하려는 수요자가 필요한 공간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 무인도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해수부는 이번 자료 제공 이
유기준 해수부 장관이 ‘제5차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 및 ‘2015 덴마크 해사포럼’ 참석 차 10.6〜10.7 양 일간 덴마크를 방문한다.이번 유 장관의 덴마크 방문은 우리나라와 덴마크가 매년 개최해 온 녹색성장 동맹회의가 덴마크에서 개최되고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s Løkke Rasmussen) 총리가 덴마크 해사포럼에 유 장관을 초청함에 따라 두 행사의 연계 참석을 위해 이루어졌다.10월 6일 개최되는 녹색성장 동맹회의에서는 해양․해운분야를 주제로 ‘국제 해양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기술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에너지 자원 개발’에 대하여 양국 정부, 연구기관 및 선주협회 등에서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녹색성장 동맹회의에서 유 장관은 “한국 정부는 해양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해양수산업을 미래 녹색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연관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선도적 녹색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바다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가 될 수 있다.”라고 발언할 예정이다.유 장관은 녹색성장 동맹회의에 이어 덴마크 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정부3.0 맞춤형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한 인근주민 대상 현장설명을 지난 9월 16일, 21일 2회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실제 작업 현장시연을 통해 지역 주민 의견 및 불편사항 등을 반영하고, 해당사업의 내용 및 효과 등을 설명하는 등, ‘주민 맞춤형 정부3.0 사업’을 실현하고자 하였다.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행암만 해역의 훼손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항내 수질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수행은 물론, 지역주민이 사업결과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유기준 장관)는 9월 30일「해양오염방지설비 형식승인을 위한 성능시험 및 검정기준」을 일부 개정․고시했다.분뇨처리장치, 소각기 등 선박 해양오염방지설비의 형식승인 시험을 원활히 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약(MARPOL)의 개정사항을 국내 고시로 수용하여 관련 조문을 개정한 것이다.개정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설치되는 분뇨처리장치의 성능시험 항목에 총유입수와 총유출수 검증 기준 추가, ▲발틱해역 운항 여객선에 설치되는 분뇨처리장치의 총질소와 총인 측정항목 추가, ▲선내 대용량 소각기 사용이 가능토록 소각기 허용용량 증가 등이다.또한, ▲기존 분뇨처리장치의 진동시험 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고, ▲기름여과장치, 유분농도계 등 일부 해양오염방지설비의 불필요한 시험순서를 삭제하며, ▲시험대상, 습도 및 경사시험 방법, 진동시험의 횟수‧시간 등을 명확히 하여 국내 업체가 형식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업무혼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김창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새로운 국제협약을 만족하는 해양오염방지설비의 형식승인이 가능해지고 불필요한 일부 규정이 삭제됨으로써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게
익히 알려진 바대로 현재 국제적으로 이산화탄소 감소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해상 운송에서는 이 문제가 논의의 가장자리에서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 9월 9일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 회의에서 이런 경향은 두드러졌다.회의에서는 해상 운송과 이산화탄소와의 관계에 관해 다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세키미즈 코지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에 해상 물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환경보호 요구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해운산업 분야도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환경 오염 이미지가 없는 해상 운송이제까지 해상 운송은 깨끗한 산업 분야로 여겨졌다. 이와 관련하여 프랑스 선주협회의 대표이사인 에릭바넬은 항해 분야에서 2007년에서 2012년 사이 1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해상 운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 2.8%에서 5년 후에는 2.2%로 줄었다. 이와 같이 해상 운송은 이산화탄소와 상관없는 성
9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해양환경 체험부스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래 해양강국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생한 해양환경 체험을 제공하는 해양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공단은 바닷속 미생물을 관찰하는 ‘바다 현미경 체험’, 해파리 대량발생 제거법을 배워보는 ‘해파리 폴립 소탕작전’, 해양쓰레기 수거를 체험하는 ‘바닷속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해양환경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전 인식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1, 2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