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여수지사는 9월 16일 오후, 여수엑스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과 유류오염사고에 대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방제훈련은 지난 7월 말 여수엑스포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우남 머큐리호 사고를 계기로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한 양측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여수엑스포의 보호를 위해 나선 것이다.여수엑스포의 대표 상징물인 빅오 무대 앞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유류오염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고형식 B형 오일붐, 중질유 부착재(붐형, 패드형), 유회수기 등의 사용법을 박람회재단 직원들이 숙지하고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박람회재단은 소속 전직원을 합동 훈련에 참석시켜 방제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등 훈련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었다.해양환경관리공단과 박람회재단은 엑스포 내에 배치해놓은 방제기자재의 보충, 공단 직원들의 엑스포 접근성 향상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훈련을 마무리하였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박람회재단을 비롯한 다른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 세계 행사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 주간이 돌아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중앙행사가 열리는 9월 18일을 전후로 하여 약 40개 지역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제15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 인원만도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18일에 개최되는 중앙행사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과 북서태평야보전실계획(NOWPAP) 사무국장, 시민단체, 어업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어업인 대표의 해상활동 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선언식과 환경단체·민간단체 대표의 ‘해양쓰레기 줄이기’ 범국민실천 결의대회 등 의미 있는 행사도 열린다.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해양환경보전 정책세미나, 해양쓰레기 재활용작품 전시회, 어린이 바다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연간 18만톤으로 추산된다. 이중 약 12만톤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이다. 나머지 6만톤은 조업활동, 선박운항 과정에서 발생한다.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해양경관을 훼손하며, 수산자원의 감소는 물론 선박의 안전운항에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9월 11일 공단 본사에서 삼정회계법인 김하균 상무의 청렴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2012년도부터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운영 중인 공단은 현재 반부패․청렴분야 1명, 회계분야 1명, 법률분야 1명 등 외부 전문가 3인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한 바 있다.공단은 지난 2013년 9월 회계분야 전문가로 삼정회계법인 김하균 상무를 청렴 옴부즈만으로 위촉하였으며, 김하균 상무는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공단의 반부패․청렴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해 나가게 된다.삼정회계법인 김하균 상무는 공단의 주요사업을 모니터링하여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관행적인 업무처리의 시정·권고, 공단 임직원의 부조리 및 부패행위 제보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안에 따라서는 내부 감사과정에 참여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장 만 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의 높아진 윤리의식을 감안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옴부즈만 3인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공단은 청렴옴부즈만의 활동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9월 11일,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해양환경 관련 공공데이터를 ‘개방’, ‘공유’하고, 유관 업·단체와 ‘소통’ 및 ‘협력’하기 위해 ‘제1회 해양환경관리공단 공공데이터 설명회’를 개최했다.‘민간 활용 활성화’, ‘국민의 알권리 충족’ 등 정부3.0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공단의 해양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업·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개선사업 등을 통해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알기쉽게 설명했으며,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이 후원하는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의 참여를 독려했다.설명회는 해양생태 관련 공공데이터(연안습지기초조사, 해양생태계기본조사 측정자료 등), 해양수질 관련 공공데이터(해양환경측정망, 해수욕장 수질정보 등), 해양정화 관련 공공데이터(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고품질의 해양환경 관련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9월 5일(토) 임직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공단 본부와 공단 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 그리고 동우회 조직인 산악회가 함께 주관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들은 여름철 내 등산객들에 의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국토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한편, 공단은 해양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어촌계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및 재능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감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과 어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 향상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자, 오는 9월 7일(월) 오후 3시에 다대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 다대포항은 지리적 여건이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해역으로, 74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지만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인하여 항내 오염이 심각하여 주변 관련단체(어민, 상가, 수협, 지자체 등)가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하였던 부산의 대표 어항이다.특히, 다대포은 해수욕장 등 주변에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해양관광복합 다기능 어항으로 변모할 사업계획이 수립되면서 해양환경개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기정)과 사업대행자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앞서, 본 과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11월말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현장조사 결과보고,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기본계획, 사업 효과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해역이용 불편사항 및 고려사항 청취 순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이하 ‘해수부’)와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해양수산 기업의 특허 창출‧활용을 지원하고 특허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전주기적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9월 4일 ‘지식재산 기반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최근 창조경제 실현의 키워드로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IP)이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특히 해양수산 분야는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수중로봇, 첨단항법시스템(e-nav) 등 새로운 과학지식의 창출 가능성과 기술 집중도가 높은 신산업이 대부분으로, 양질의 특허 창출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공으로 연결되는 핵심요인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총괄하는 해수부와 특허 등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을 총괄하는 특허청간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꼭 필요하였다.이에 해수부와 특허청은 ▲해양수산 기업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특허분석을 활용한 RD 전주기 효율화 ▲양 기관 간 정책 협력 강화 ▲정보와 인력의 공동 활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교류·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우선 지식재산과 연구개발의 연계를 강
해양개발 및 첨단 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중건설로봇 개발을 위한 복합 실증센터가 경북 포항에 건설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제3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수중건설로봇 복합 실증센터’ 착공식을 9월 2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 사업의 일환인 실증센터 건립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85억 원을 투자하며, 약 1만㎡의 부지에 수중건설로봇의 성능시험을 위한 수조와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한다.수조실험설비가 구축되면 수중 작업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수중건설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에 대한 성능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한편, 수중건설로봇 기술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양플랜트와 해양에너지, 이산화탄소 해양 저장, 해상풍력 설비 등 해양구조물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깊은 바다 속에 건설되는 해양 구조물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수중건설로봇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선진국은 이미 다양한 수중건설로봇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기술이나 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현장에서 수요자가 체감하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수렴하고 정부3.0과 연계하여 국민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규제개혁을 하기 위하여 ‘2015년 공정거래 개선과제 발굴 국민공모’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의 공모내용을 확인 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대상은 중소기업 진입규제 해소, 불편·부담 완화 및 계약업무 공정성 확보 등 공단 계약제도 전반에 대하여 개선이 필요한 과제와 유동성 지원 및 공공구매 판로지원 등 동반성장 지원이 필요한 과제이다.지난 해 공단은 규제 클리닝 운동을 통해 3대 분야 28개 과제에 대한 규제개혁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민공모를 통해 발굴된 규제개혁 과제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제14회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8월 31일 독도를 방문했다.이 날 ‘아라미’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태극기와 피켓을 사용해 ‘지켜줄게 독도야‘ 퍼포먼스를 펼쳐 우리 해양영토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졌다.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이루어진 ‘아라미’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바다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아라미’는 독도 방문에 이어 작년 12월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울릉도에서 내수전 전망대와 몽돌해변 등을 탐방하고, 저동항 인근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아라미 4기 김성순(한국해양대 환경공학 2) 군은 “꿈에 그리던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를 아끼고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