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세계 해운업계 판도 변화 예고 중국원양운송그룹인 코스코 퍼시픽(Cosco Pacific)과 중국해운그룹인 중해항구발전(China Shipping Ports Development)이 합병하기로 계획을밝혔다. 이 두 회사가 합병하면 컨테이너 운송 부문에서 세계 4위 운송회사가 된다. 명실공히 코스코 퍼시픽(Cosco Pacific)과 중해항구발전(China Shipping Ports Development)의 합병은 2위의 컨테이너 운영선사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 새로운 기업집단인 중국 코스코 해운 그룹(China Cosco Shipping Group)은 세계에서 가장 큰 벌크선단과 유조선단의 운영자가 되며, 코스코의 자회사인 플로렌스 또한 세계 3위의 컨테이너 리스회사가 될 전망이다. 두 선사의 합병은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겹치는 항로 조정, 항만, 부두 공용화 등으로 구조조정 한 후 세계 제일의 선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병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해운동맹의 변화로 시장 지배력의 향배는… 세계 컨테이너노선 운항은 코스코와 중국해운의 합병으로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해운동맹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문제다. 현재 중국 해
이 시대의 가장 파괴적인 유가 폭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몇몇 선주들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뜻밖의 횡재를 맞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OPEC(석유 수출국 기구)가 시장점유율 차원에서 생산량 제한을 없애면서 중동에서 아시아와 북·미간 원유 수송에 있어 항차 당 2백만 배럴까지 수송할 수 있는 선박들의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2015년 원유가격이 35%나 떨어졌으나 이 유조선사들의 평균 수익은 일일 67,366달러로 뛰어올라 200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세계 최대 선박브로커 회사인 Clarkson Plc가 밝혔다. “지금은 별들(=수익)이 우리를 위해 줄지어 서있는 상황이죠. 올해도 떨어지는 유가가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큽니다”라고 유조선사 Tsakos Energy Navigation의 CEO 니콜라스 차코스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많은 석유 예측가들이 유가 하락세를 점치고 있어 유조선 분석가들은 이러한 운임 붐이 지속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 OPEC는 시장전략을 바꿀 계획이 없는 듯하고 이란은 경제 제재가 걷히기만 하면 원유 수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원유 육상 재고 최대치 기록 당분간 원유선박 이익 유지될 듯
세계적인 해운 컨설팅 기관인 드류리가 최근 발간한 ‘Container Forecaster’에 따르면 컨테이너 항로에서의 수요 공급 간 불균형이 더 심화하고 선박보유량 감축이 충분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운임하락이 가속화되고 컨테이너 해운업계 전반에 걸쳐 올 한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 해 동안 컨테이너 해상 운임이 9%나 하락했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드류리는 선사별 매출이 비록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 2016년에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년을 제외하고 지난 12개월은 대부분 주요 항로 구간에서 동시적으로 가장 낮은 현물 운임세를 보였다. 이는 단지 화물 약세와 선복 공급 초과로 발생하는 근본적인 수요 공급 불균형에만 원인이 있지 않다. 2015년 말 기준 아시아에서 美서안과 美동안으로의 40푸터 당 현물 운임은 각각 815달러에서 1,520달러 선이었다. 이는 2009년 이래 최고 낮은 수준으로 화물 증가세도 괜찮고 미서안으로의 선적률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운임이 악화됐다는 점은 선사들이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파나마운하 확장 이후에 미서안에서 미동안으로의 잠재적 화물 이동에 맞
Further widening of the supply-demand imbalance at the trade route level and insufficient measures to reduce ship capacity will lead to an acceleration of freight rate reductions and industry-wide losses in 2016, according to the latest Container Forecaster report published by global shipping consultancy Drewry. The decline in global container shipping freight rates is anticipated to have been as great as 9% last year and Drewry is forecasting that carrier unit revenues will decline further in 2016, albeit at a slightly slower pace. Excluding 2009, the past 12 months has seen the lowest spot r
The most destructive oil crash in a generation is giving ship owners a billion-dollar windfall. With the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abandoning output limits in a drive for market share, ships that carry as much as 2 million barrels a trip are in demand to haul crude from the Middle East to Asia and North America. While oil prices fell about 35 percent in 2015, average earnings for these carriers jumped to $67,366 a day, the most since at least 2009, according to Clarkson Plc, the world’s largest shipbroker. “The stars are aligned for us right now,” Nikolas Tsakos, the chief
함부르크의 산업용 트럭 제조사 융하인리히(Jungheinrich)사는 좁은 통로용 새 스태커를 시장에 내놓았다. 산업용 차량에서는 전기 오더 -세 방향 스태커, 즉 콤비 스태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 콤비 스태커(모델명EKX 514-516)는 16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높이 17.5 m까지 적재한 상태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6년 3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운송 물류 박람회(Logimat 2016)에서 EKX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될 예정이다. 두 개 층 배터리 충전 융하인리히사에서 새로 출시한 ‘콤비 스태커’는 두 개 층 배터리 충전이라는 특별한 충전방식을 사용한다. 이 충전 방식에는 새로 개발된 동기 자기저항 모터가 우선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 동기 자기저항 모터는 동기 모터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교류-비동기 기술의 비용 및 정비 장점과 연결시켰다.두 개 층 배터리 충전을 사용함으로써 교환 배터리, 배터리 충전 장소 및 기타 비싼 장비와 배터리 교체 시 필수적인 인건비가 줄어든다고 융하인리히사의 물류시스템 비즈니스 이사 클라우스-디터 로젠바흐가 말했다. 에너지 효율 증가 및 경량 구조 국제 효율성(IE) 표준에 따라 달성된 효
현물 운임이 연간 계약운임을 만성적으로 밑돌다 보니 화주들은 과연 연간 고정운임으로 계약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해 점점 의문을 던지고 있다. 연간 선사 고정운임 계약은 오랫동안 대형 화주들이 해상운송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의 주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계약 형태가 갈수록 탄탄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지난 6개월간 Drewry Supply Chain Advisors는 중대형급 화주들로부터 고정운임의 연간 계약을 그만둬야 할지에 대해 자문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 이 검토를 촉발시킨 몇 가지 이유는 차트에서 보듯 현물 운임이 일정 기간 계약운임을 밑돌아 왔고 현재 수준에 고정하는 것보다 해운 현물시장 가격을 따르는 게 비용을 줄일 수도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아울러 낮은 현물 운임은 화주들이 현행운임보다 훨씬 더 많이 지급하는 것을 피하고자 현재 계약을 재개하고 재협상해야만 하거나 그들의 경쟁자들보다 운임을 더 지급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렇다면 연간 고정운임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드류리는 벤치마킹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회사들이 또래 회사들에 대해 그들의 운임을 벤치마킹이 가능하도록 하고 항로별 대형화주 운임에 가시성을 부여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With spot rates chronically below annual contract rates, shippers are increasingly questioning whether they should continue to sign contracts with fixed annual rates. The annual carrier contract with rates fixed for the next 12 months has been for many years the main way in which large shippers have bought ocean transport services. But this contract type is looking less and less solid. For about 6 months, Drewry Supply Chain Advisors has been asked by major and medium-size beneficial cargo owners to advise them on moving away from annual contracts with fixed freight rates. Several objectives t
With renewed pressure on the shipping industry to cut its greenhouse gas emissions, a new report has found that readily-available methanol has a “historic opportunity” to become a viable, green alternative as a marine fuel.The report, authored by marine energy systems export Professor Karin Andersson of Sweden’s Chalmers University, was released Friday by research firm FCBI Energy and aimed to examine the viability of methanol as an alternative marine fuel to diesel and LNG.Methanol is a low-emissions fuel that has sometimes been overlooked in policy and industry discussions despite having man
Once upon a time, in Germanic languages the number 1,200 represented ‘the long thousand’ and was a traditional way of measuring large numbers. Well, today Shipping Intelligence Weekly is 1,200 issues old, and that seems like a long time indeed. How have the shipping markets fared in that time and what do the ‘long cycles’ show when the ‘SIW era’ is split into parts?The 1,199 previous editions of SIW (stretching over 22 years back to 1992) provide us with a huge amount of useful historical data, including the ClarkSea Index, our weekly indicator measuring the health of earnings in the four 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