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임직원 일동은 지난 9일 인천 동구 만석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및 임직원 20여명은 인천사무소 인근지역인 만석동의 좁은 골목길을 다니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사랑으로 준비한 연탄 1,500장을 손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장현 사장은 “매년 직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하는 이 시간을 통해, 소유의 기쁨보다 나눔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오늘 우리가 전달하는 연탄의 온기와 사랑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께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희망하며, 온정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위동항운은 최근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마포구 도화동 소재 노후 골목에서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또한 연말에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 지원, 각종 기부사업, 청소년 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고 해운동맹인 2M과 새로운 협력을 위한 협상을 타결하고, 향후 항만청 등록 또는 승인에 필요한 협약서를 준비하여 美 FMC 승인 등을 통해 2017년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명칭은 “2M+H Strategic Cooperation”으로, 기존 O3 - Ocean 제휴에서 채택한 ‘선복교환 + 선복매입’ 방식과 유사하고 제휴 여부를 구분하는 “타선사에 대한 배타성”과 “FMC Filing이 가능한 구속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BSA, Basic Slot Allocation)은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약 20% 규모가 증가했고 2M과의 계약에 따라 선박 신조발주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장기간 계약은 오히려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사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계약기간을 통상 Alliance 보다 짧은 3년으로 설정했다.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북미서안 운영항로를 기존 G6에 속해 있을때보다 확대했으며 이번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기존 2M 네트워크와 연료 효율성이 높은 선박 활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하는
한국선급은 9일 오전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 대학본부에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협약 체결식과 함께 IT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과 목포해양대는 이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Mac-Net)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선진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목포해양대가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Mac-Net의 회원은 32개 기관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출범 이후 1년 만의 성과로서 조선, 해운, 기자재, 금융, 수산, 학계 및 기타 연계산업의 대표기관들의 협업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선급은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급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 와 KR-CON 등 12억1천여만원 상당을 목포해양대에 기증했다. SeaTrust-HullScan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공통구조규칙(CSR-H)을 적용하여 선박구조강도 평가와 설계 등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탁월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편의성을 고루 갖추어 국내외 조선소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 실장급 승진 ('16. 12. 8) ○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일반임기제) 박승기(朴升企) 前) 항만국장 ■ 국장급 전보 ('16. 12. 8) ○ 항만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명용(崔鳴鏞) 前)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세계 해운 물동량 증가율 또한 감소했다. 2014년 3.4%였던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다음 해인 2015년 3.1%로 하락하자 세계 해운 물동량은 각각 3.3%에서 2.1%로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선복량은 오히려 증가하며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해운시장의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난 8월 31일,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 세계 5위 해운 국가이자 한국 10대 수출 품목 중 6위에 오를 만큼 우리나라 근간 산업인 해운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었으나 그 대응이 소극적이고 실효성이 없었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같은 상황에 있었던 조선업에 대한 지원과 비교하면 해운업 구조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는 평가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업 4.2조 원, 해운업 1.9조 원 실제로 정부는 2015년 10월 ‘제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에서 조선, 해운을 비롯한 5개 분야를 취약업종으로 규정하고 이들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 방침을 결정했다. 그러나 조선업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양부)는 12월 15일 오전 9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제해사기구(IMO) 협약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국제해사포럼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사포럼은 유류오염 피해보상 지원방안, 기후변화 대응전략, 해적피해방지 대응방안 등 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적 토론의 장을 제공해 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 수장이 된 임기택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제프리 란츠(Jeffrey Lantz) 이사회 의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의무화된 회원국 대상 감사제도 대응방안, 해사분야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방안, 국제협약 이행 독려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부 해사안전국장은 “올해부터 모든 회원국이 의무적으로 적용받는 감사제도로 인해 많은 회원국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인적 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해양클러스터를 활용하여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해항로의 최신 정보 공유 및 비즈니스 발굴 지원을 위해 ‘제5회 북극해 항로 국제 세미나’를 12월 8일 오전 10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다. 해양부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빙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극해 항로 활성화에 대비하여 2011년부터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북극협력주간에 맞추어 개최하는 것이며, ‘북극해 항로 해상운송의 경제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 북극해 항로 운항 여건, ▲ 북극해 항로 상업운항, ▲ 북극해 항로 운송의 경제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8일 행사에는 북극경제위원회의 보라스테(Tero Vauraste) 부위원장, 러시아 북극해항로국의 몽코(Nikolay Monko) 부국장, 노르웨이 북극해항로 정보센터의 발마소프 소장(Sergey Balmasov) 등 해외 5개국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 해운·물류기업 등에서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북극해 항로의 경제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그 동안 우리 정부는 국내 물류 기업의 북극해 항로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북극해 통과 선박에
“함부르크는 함부르크만의 고유한 산업 접근법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의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집중 투자가 아닌, 모든 산업 분야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투자 및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함부르크경제개발공사 슈테판 매츠 이사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지난 11월 28일 함부르크 경제 활동 홍보차 방한한 매츠 이사는 독일연방물류협회 한국대표인 미디어케이앤에서 발행하는 쉬퍼스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기업은 함부르크와 함께 Industry 4.0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매츠 이사는 Industry 4.0을 항만 내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수출입 화물과 인터넷 연결, 복합 운송 연결, 철도 연결, 도로 연결 등 연결 가능한 모든 것을 결합하여 지능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스마트폰, 디지털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항만을 업그레이드 및 발전시켜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부르크는 지금도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함부르크는 매우 긴 전통을 가진 유럽의 가장 큰 산업 도시 중 하나로 미디어 또한 보유하고 있어 미디어를 통해 얻어진 출판물을 토대로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함부르크와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귀중한 기회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12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2016년 제2차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 전준수 서강대 석좌교수)는 해양수산 분야 이외에도 학계(행정학·경제학), 법조계, 홍보·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있는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수산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활동을 수행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7년 당면현안(해운업 경쟁력 강화, 수산업 혁신, 해양주권 수호, 바다에서 새로운 경제활력 창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등) 및 해양수산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했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최근 구로구청에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KRE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이영선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녹아 든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성 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대한 KRE 나눔 봉사단은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밥퍼 나눔봉사, 연탄배달, 환경미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