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동아시아 지역의 선박 안전항해를 위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제25차 극동전파표지협의회(FERNS; Far East Radio navigation Service) 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3개 회원국 대표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부사무총장, 국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동 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에서의 선박 안전항해를 위한 전파표지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하여 매년 3개 회원국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 체계인 ‘e-내비게이션(Navigation) 기술 개발’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교란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소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전파표지 분야의 최신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18일 16시 30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제30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대장 김성중) 및 제4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대장 임정한)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각 17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장보고 기지와 세종기지는 각각 10월 22일과 11월 28일에 기지로 출발한다. 이들은 최대 영하 4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남극에서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을 위해 약 1년간 기지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대원들은 지난 10월 초부터 해빙안전과 해상생존 훈련, 위치확인 시스템(GPS) 및 무선통신 사용법, 응급 처치, 조난대처법 등 생존에 필요한 이론·실습 훈련을 받았으며, 대원 간 의사소통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이수한 바 있다. 이번 파견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 2월 제1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파견 이후 지난 30년간 누적 월동연구대원을 539명을 배출했다. 우리나라는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둔 세계 10번째 국가로, 서남극 최북단의 킹조지섬에 위치한 세종과학기지는 1988년부터 기후변화, 해양 및 극지 유용 생물자원 등 해양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 남극 대륙 테라노바만에 위치한 장보고과학기지는
정부가 아세안 국가와 머리를 맞대고 동남아시아의 최대 강인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회의’에 참석하여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연구내용에 관해 관련 국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연구는 2014년 8월 제28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 회의에서 베트남이 제안하였으며, 우리나라는 동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로 하여 지난해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해양수산부는 동 연구를 통해 메콩강 유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메콩강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 및 아세안 사무국과 협의하여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및 교통물류 환경개선 등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사업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메콩강은 티베트 고원으로부터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을 경유해 남중국해로 흐르는 총 길이 4880km(세계 12위)의 강으로, 유역 면적이 약 230만㎢에 달한다. 2014년 기준 메콩강 유역에는 약 2억 3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한-중남미 해양과학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해양에서의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하비에르 발라다레스(Javier Valladares) 전(前)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의장 등 한국과 중남미 전문가 40여명이 기후변화, 해양자원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교류하고, 양측의 구체적인 공동협력 사업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해양부는 해양 기후변화 대응, 해양자원 확보 등을 위해 대양 탐사선인 이사부호 건조 등 해양과학분야에 투자를 확대하여 왔다. 지난 2011년에는 IOC 의장국으로 진출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위한 해양과학 외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 국가와의 해양과학분야 협력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에는 페루에 ‘한-중남미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였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남미 지역의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엘니뇨 현상을 관찰, 대응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도 추진한다. 페루는 수산업이 자국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양식기술 전수도 추진 중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국 해사안전감독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가 해사안전감독관들의 현장 지도·감독 실시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유사한 업무사례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업무편차 해소 및 업무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어 주기”를 바라며, “해사안전감독관은 공직자로서 청렴의 중요성과 업무 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해사안전의 마지막 보루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1개 항만에 배치된 해사안전감독관 전원(36명)이 참석하여 지도·감독 사례 공유, 상반기 운영성과 분석, 감독관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현장경영에 본격 나섰다. 현대상선은 14일 유창근 사장이 부산을 방문해 선박 및 터미널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 하는 등 현장경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유창근 사장은 이날 오전 현대부산신항만을 방문해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화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9일 투입됐다가 이날 부산항에 도착한 첫 번째 미주노선 대체선박인 ‘현대 포워드’호를 방선해 선상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현대상선 해원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어 해상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지사의 업무 현황을 보고 받는 등 현장 직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현대상선은 “유 사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최근 한진해운 사태 및 화물노조파업 등으로 인한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경쟁력 강화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안 수송이란 영해 내에서 해안선을 연하여 국내 항구와 항구 간 또는 섬과 섬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수송으로 평시에는 해군 함정 또는 민간 용역 선박 등에 의하여 수행되며, 전시에는 해군 함정, 관통제 선박, 동원 선박 등에 의하여 수행된다. 연안 운송을 통해 운송되는 화물은 주로 석유, 시멘트, 철강제품, 모래 등으로 국가기간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화물들이다. 또 도서지역에 대한 생필품의 운송 또한 연안화물선이 맡고 있어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수적인 수송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연안 운송의 중요성은 이 뿐만이 아니다.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톤/Km 당 비용이 가장 낮아 경제적이며, 낮은 운임으로 대량 화물의 연안 운송을 유도 할 경우 도로 교통 혼잡을 완화시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경부축 중심으로 철도망이 구축되어 있고 도로운송에 비해 연계운송체계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연안 운송이다. 이처럼 연안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며, 각 나라들은 이러한 연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정석)이 해운기업이 원하는 시간ㆍ원하는 장소ㆍ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서 해상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해상법 강좌’는 Korea PI가 내외부 강사진을 구성하여, 우리 해운회사 직원의 해상법 해상보험 해상운송 위험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한 단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강좌의 특징은 주제를 해운기업이 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해운기업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열기 때문에 해상보험담당자뿐만 아니라 운항담당자, 영업담당자 등 누구나 왔다갔다하는 시간 낭비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영업담당자들이 선하증권에 대해 운항담당자들은 용선계약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만큼 좋은 강좌도 없다는 평가이다. 꼭 강의실이 없더라도 사무실에서 의자를 돌려서 그냥 들을 수 있으니 장소를 걱정할 일도 없고, 업무를 하다가 바로 강의를 듣고 강의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Korea PI Club은 “찾아가는 해상법강좌”가 선하증권이나 용선계약서를 공부하고 싶어도 바빠서 또는 마땅한 강좌가 없어서 공부할 수 없었던 운항이나 영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조합원사 및 유관기관 해상보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해상보험전문교육인 Marine Insurance Academy(MIA)를 운영한다. MIA는 한국해운조합이 2008년 개설한 해상보험 전문교육 과정으로 해운업계 관련 종사자들에게 해상보험 전문지식 습득 및 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교육은 10월 17일~18일 서울(코리안리재보험)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20일 인천, 10월 24일~25일 부산, 10월 27일 목포까지 각 권역별 주요 거점도시에서 개설하여 인근 지역의 해운업계 담당자들까지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동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선박공제 이론과 실무, PI·선원 공제의 이해, 항법과 원인제공비율 사례, 선박용선의 이론과 실무 등이며, 강사진으로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 새한해상보험손해사정(주) 노전구 고문및 이광호 수석, 해양안전심판원 장근호 심판관 및 정대율 심판관, 한국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 등과 해운조합 내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조합은 이번 MIA 과정을 통해 해운업계의 해상보험 실무자 양성을 비롯하여 업
■ 訃 告 한국선급(KR) 박범식 회장 2016년 10월 10일 향년 64세(만 63세)를 일기로 별세 ▲상 주 자 : 박은호(장남), 박현호(차남) 처 : 차혜영 - 빈 소 :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로232번길 25-14) - 발 인 : 10월 12일(수) 오전 - 연락처 : 051-933-7480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070-8799-8011 (한국선급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