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8일부터 국내 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업 설명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그간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신용평가사들을 잇달아 방문해 자산매각, 사채권자 집회, 용선료 협상 등 그동안 진행한 구조조정 성과와 ‘2M’ 얼라이언스 가입, 출자전환 등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지난 3월 17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176-2회차 회사채 만기연장이 부결되면서 ‘D등급’까지 떨어졌다. D등급은 기업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이틀간 총 다섯 차례의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8,043억원 채무 전액의 만기 연장에 성공한 만큼, 현재는 채무불이행 상태를 벗어났다는 입장이다. 또한 5월 말 현대증권 매각대금 유입으로 유동성에도 문제가 없다. 용선료 및 리스료 등 연체하고 있는 금액도 하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타결 및 얼라이언스 가입 논의 등 성공적인 자구안 이행 중으로 채무불이행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현재는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급변하는 해운항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및 집화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7월8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항은 컨테이너 1,947만개를 처리하여 전년대비 4.2% 증가하는 성과를 내었다. 특히 환적화물은 부산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1000만개 이상을 돌파, 전체 처리화물의 52%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5월말 누계기준을 보면 홍콩항 10.9%, 싱가포르항 6.0%, 상하이항 1.1% 등 세계 주요항만들의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다. 부산항도 예외는 아니어서 5월말 누계 802만개를 처리하여 전년 동기(816만개) 대비 1.8% 감소하였다. 이런 추세라면 부산항은 당초 의욕적으로 설정한 2016년 목표치 컨테이너 2천만개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이런 가운데 BPA는 정부의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인 D를 받아 충격에 휩싸였다. 낙제점을 받은 주요원인은 BPA의 본연의 임무인 컨테이너부두 관리 및 화물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부가가치창출 유도, 항만관련산업 육성 보다는 크루즈 승객유치 등의 평가배점이 높아서 이다. 작년에 메르스 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인천항 수출증가 포워더 대상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5년에 인천항을 통한 수출 실적이 증가하거나 신규로 인천항을 통해 수출을 한 포워더(화물운송주선인)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개선된 물류서비스를 홍보하고 상호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개장, 미주 직항로와 중동항로 개설 등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서비스 개선사항을 적극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인천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포워더사 대표자들은 인천항의 항만인프라 개선과 항로서비스 강화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배후부지와 보세창고의 확충으로 더욱 향상될 서비스 개선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IPA는 밝혔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해운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인천항 이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정기항로 확충과 신규 배후단지 등 물류기업이 궁금해하는 이슈를 신속히 업데이트하여,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하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
인천항과 중국 웨이하이항(威海港)이 해상화물운송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과 공동사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7일 웨이하이시 지우롱성(九龍晟) 호텔에서 웨이하이항 관리운영주체인 웨이하이항그룹과 ‘항만 · 운송분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홍경원 인천항만공사(IPA) 운영본부장과 장핑(張平) 웨이하이항그룹 총경리가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안효직 항만공항정책과장 등 인천시 관련부서 대표자가 배석했다. 이날 인천시도 웨이하이시와 전자상거래 · 관광 비즈니스 등 경제협력을 돕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IPA와 웨이하이항그룹 양측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한 · 중 FTA 협력도시인 인천과 웨이하이의 항만들이 함께 힘을 합쳐 해상운송 물동량을 늘리고 관련 업계를 육성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IPA는 한 · 중 FTA와 전자상거래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 등에 힘입어 인천항을 통한 해상운송과 물류창고 수요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와 양 항만 간의 상품 수출입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참고로, 웨이하이시는 인천시와 함께 한 · 중 FTA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가 각계 전문가와 정보교류를 통해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정보교류를 통한 공사 신사업 촉진 및 평택항 물류 활성화, 주요 현안 개선을 위한 ‘제3회 평택항발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항만물류·문화관광·경영효율화 분야의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위촉 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서는 재무·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 전문가를 신규 위촉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광일 사장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배후단지 2-1단계 개발, O2O물류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모아진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앞으로 공사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항발전자문단 노송완 위원은 “평택항은 타 항만에 비해 빠르게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O2O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와 북극권 국가의 미래 세대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제2회 북극 아카데미(Arctic Academy)’를 개최한다. 북극 아카데미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북극대학(U-Arcti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원주민 12명을 포함한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등 북극권 7개국 20개 대학의 대학(원)생 20명과 국내 8개 대학 · 연구기관의 대학(원)생과 연구원 10명이 참석한다. 우선, 북극이사회 지속가능개발 워킹그룹(SDWG)의 버나드 펀스톤(Bernard Funston) 사무국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헤이모넨 마티(Heimonen Matti) 주한 핀란드대사가 핀란드 북극정책에 관하여, 짐 갬블(Jim Gamble) 알류트 원주민협회(AIA) 사무국장은 북극 정치경제사회에 관해 특강 하는 등 국내외 북극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북극권 학생들에게 극지연구소, 한국해양박물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산신항 등 우리나라의 북극 관련 연구·교육·산업기반을 소개한다. 올해는 북극권 사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의료접근성이 낮은 평택항의 근로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와 강북삼성병원(건강증진센터장 김용신)은 지난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의 의료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공헌 실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검진 패키지 서비스 제공 ▲저소득 소외계층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복지 실현 위한 상호협력 ▲평택항 이용자 대상 건강강좌 및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평택항과 양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도심과 떨어져 있어 거리와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항만 근로자가 병원을 찾기 힘들 때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조에 공감하는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해 항만 근로자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 김용신 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 항만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공유하는 모델
현대상선은 최근 10,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모두 인도 받으며, 주력 선대 대형화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올해 1월부터 신조 컨테이너선 ‘현대 어스(Earth)’호를 시작으로 ‘현대 마르스(Mars)’호, ‘현대 주피터(Jupiter)’호, ‘현대 새턴(Saturn)’호, ‘현대 넵튠(Neptune)’호를 순차적으로 인도 받았으며, 이 중 마지막 선박인 ‘현대 플루토(Pluto)’호를 지난 6일 인도 받았다. 이번에 인도 받은 6척 모두 신조 선박으로 용선을 통해 확보했으며, 선주는 조디악(Zodiac)으로 2013년에 발주한 선박이다. 현대상선은 이 중 5척을 최근 확장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미주 동안 노선 ‘NYX(New York Express)’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나머지 1척은 지난 1월 남미 서안 노선에 투입했다. 특히, 현대상선은 주력 노선 중 하나인 미주 동안 노선의 선박 크기를 기존 4,600TEU급에서 1만TEU급으로 대형화시킴으로써 원가 절감 및 영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이번 초대형 선박 인도로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을 총 16척 운용하게 된다. 이중 13,100TEU급이 10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7월 1일 세계해사대학(WMU)을 방문하여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 총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국선급은 지난 2005년부터 WMU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를 위하여 자체 개발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매년 기증하고 있으며, 재학생 현장학습 지원을 통해 WMU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공로로 스웨덴의 유명 유리공예 작가인 벌티 발리엔(Bertil Vallien)이 직접 작업한 선박형상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둠비아-헨리 총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선급의 아낌없는 지원과 공헌 덕분에 보다 질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특별히 감사를 표했고, 박범식 회장은 ”세계 해사정책 및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한국 선급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선박사고와 인적요인의 관계’라는 주제로 WMU 재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하였다. 박 회장은 해양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최선의 해결책이라 말했다. 이에 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3.0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예방 · 지원 활동을 가동한다. KOEM 산하 여수지사(지사장 유세종)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와 해양환경보전 및 해양오염 예방대응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여수·광양지역에서의 중 ·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정부3.0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가 기반산업인 하동발전본부를 해양오염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양 기관은 ▲자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 ▲해양오염 사고 시 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한 신속한 합동대응 등 인근해역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정부3.0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초동대응 능력 강화로 여수 · 광양 해역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물동량 유치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북중국의 주요 공업·항만도시인 톈진(天津),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에서 선사와 포워더(운송주선사업자), 하역사 대상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인-차이나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일즈는 대한민국 항만정책을 관장하는 해양수산부와 인천항 개발·관리운영 주체인 인천항만공사(IPA)는 물론 인천을 총괄하는 인천광역시,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의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추진된다. 세일즈단은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부사장)을 단장으로 전찬수 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 사무관, 인천시 안효직 항만공항정책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 실무진과 KOTRA 현지 무역관 스태프 등으로 구성됐다. IPA는 북중국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신항 2개 컨테이너 터미널들의 운영 상황과 인천항의 물류환경 및 서비스 변화상을 적극 알리고, 이를 인천과 이들 도시 · 항만 간의 물동량 확대 기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첫날에는 해양부 · 인천시와 함께 톈진시·톈진항그룹 대표자들을 만나 상호교류와 양항간 교역을 증진
현대상선이 아시아~중동항로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중동향 서비스에서 시장점유율 1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29일 중동지역 주요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업무 협업을 마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 서비스를 진행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KMS(Korea Middle East Service) 노선 1개만 운영해 왔으나, 올해 1월부터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동 서비스 영업 강화 차원에서 한국발 중동향 서비스(KME)와 중국발 중동향 서비스(CME)로 이원화해 확대 개편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아시아~중동항로에서 기존 8%의 시장점유율을 13%로 확대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기존 KMS를 개편한 KME(Korea Middle East Express)서비스는 8,600TEU급(1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3척과 6,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등 총 6척을 투입한다. 특히, 기존 서비스 보다 운항 일수가 약 2일 정도 단축되면서 중동향의 빠른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서비스 노선은 광양·부산·닝보·얀티안(중국)·홍콩·싱가폴·포트켈랑(말레이시아)·제벨알리(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아랍에미
블로그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인천항을 홍보하는 ‘인천항 대학생기자단’이 제10기 단원 구성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일 ‘10기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인천항 내항 견학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인천항 10기 대학생기자단은 물류관련 전공자, 타 기관 학생기자 경력자 등 평소에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자단은 기자단 모집시 제출한 해운 · 항만 · 물류 관련 자유주제 기사가 수준급이었고, 향후 취재를 희망하는 소재들도 명확하게 자기소개서에 제안할 만큼 인천항과 물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인천항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천항만공사(IPA)는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인천항 현장취재와 UCC 제작 등을 통해 국민의 눈으로 인천항을 보고 소식을 전하는 명예기자 역할을 하게 된다. IPA 안길섭 홍보협력팀장은 “블로그 및 SNS 채널의 파급력은 그 어떤 채널보다 막강하다”며 “대학생 기자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블로그와 SNS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해사안전관리과장’,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 등 과장급 2개 직위를 공모한다. ‘해사안전관리과장’은 해양수산분야 재난업무 총괄, 해적피해 예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등 업무를 관장하는 개방형 직위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책임운영기관장으로,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 설치 및 운영,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측위정보시스템 운영 및 서비스 제공, GPS 전파교란 대응 등을 수행하는 소속기관장 직위다. 공모 절차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7월 18일까지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9월경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나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누리집(inja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와 손잡고 인천항 주변지역 개발과 투자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도시공사는 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주변지역 투자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및 주변지역 투자와 개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IPA는 항만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도시공사는 풍부한 인천지역 주거·상업시설의 직접 개발 경험을 상호 공유해 세계 속의 인천을 만드는데 공동 노력하게된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인천항 및 낙후된 주변지역 발전 사업을 위해 직 · 간접적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함께 투자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게 되며, IPA는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 관련법령 검토와 연구수행 및 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IPA는 향후 인천항 내항 재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골든하버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자 유치 등의 부문에서도 도시공사와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유창근 사장은 “항만 운영과 도시개발이라는 각 분야 전문가인 두 기관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