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6월 23일 해양수산부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파나마 운하 확장 영향 및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6월 26일 확장 개통 예정인 파나마 운하가 세계 해운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김우호 KMI 해운해사연구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한 후 양창호 인천대 교수, 임종관 해양대 교수 및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파나마 운하 확장으로 통과 가능한 선박이 4,400TEU에서 13,000TEU 급으로 확대되어 아시아-미국 항로의 물동량 흐름에 변화가 예상된다.”라면서, “향후 해운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국내 해운기업과 협력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이 최근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최근 세네갈 항만청(ANAM, National Agency of Maritime Affairs)과 “제2차 세네갈 해상인프라 구축사업 (Maritime Infrastructure Establishment Project 2 in Senegal)의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Economic Developement Cooperation Fund) : 1987년 개도국들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설립한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총규모 약 8천8백만 달러규모의 본 사업에서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준설작업에 필요한 선박 준설선 (Dredger), 양묘예인선(Anchor Handling Tug), 항만예선(Harbor Tug), 바지선(Barge) 건조 공급 및 유류저장설비(Oil Storage Farm) 구축 등에 대한 컨설팅 용역 서비스를 ㈜예담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박설계업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10일간 ‘2016년도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해양오염감시 및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오염감시 및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오염 방제작업 △해양환경 관련 연구개발 △해양환경의 조사·연구 분야를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신규로 해양보호구역 지역 역량강화를 위한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 △해양보호구역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사업 △해양보호구역 홍보 및 인식증진 분야 등 총 7개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1억 9000만원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정관상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해양환경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해양보호구역 지원사업은 해양보호구역(24개소) 중 최소 1개소 이상의 활동을 포함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는 6월 20일~7월 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만 가능하며, 단체별 지원 규모는 해양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oe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전용 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한 가운데, 지난 17일 IPA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물류 클러스터단지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검토 및 조성·운영방안 연구용역(부제: 인천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에 관한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시 경제정책과,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자동차센터, 인천대 산학협력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인천항의 자동차물류 클러스터 단지 조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수행은 최근 용역사업자로 선정된 인천대-서영엔지니어링-한국법제연구원 컨소시엄이 맡았다. 용역은 연말까지 6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용역의 범위는 자동차 수출입 환경분석,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의 타당성 검토, 시설·운영 및 실행계획 수립, 사업관련 규정검토, 그리고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며, 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법률·제도적 방안도 마련된다. 용역수행 대표 책임자인 인천대 산학협력단 신광섭 교수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62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에 참석한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하는 김영소 항로표지과장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항로표지 교육에 대한 협회 차원의 지원 확대를 제안하고, 2017년에 한국해양대 등에서 수행하는 개발도상국 항로표지공무원에 대한 교육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70, 80년대까지 선진국으로부터 항로표지공무원 교육 원조를 받았다. 이제는 2018년에 IALA 총회를 개최하고, 부의장국으로서 활동할 정도로 성장한 만큼, 우리가 그간 받아온 원조를 다시금 국제항로표지 사회로 환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정책과 우수 기술은 전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라면서, “개도국 항로표지공무원 교육을 수행하여 향후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IALA는 1957년 설립된 국제협회로 현재 79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항로표지의 조화와 통일을 위해 관련 국제기구 기술자문 및 회원국 간 기술협력 촉진, 국제항로표지 권고?지침?매뉴얼 제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오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해운협력 회의를 위해 방한한 미국 해사청(MARAD:United States Maritime Administration) 폴 재니첸(Paul‘Chip’Jaenichen) 청장 일행이 15일 인천항을 방문했다. 재니첸 청장은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과 면담하고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신항 등을 시찰했다. 재니첸 청장 일행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터미널 건설현황, 인천신항 개발 계획을 청취한 후, 신항의 선광 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하여 컨테이너터미널 장비와 IT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 날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미국과의 해운·항만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수도권의 관문항이자 수도권 지역의 경제성장 거점인 인천항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고,현장에서 재니챈 청장은“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항의 첨단 항만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항과 중동을 직접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가 15일 오전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서 시작됐다. 이날 인천신항 HJIT 부두로 이란 국적 이리슬(IRISL) 선사의 5,100TEU급 컨테이너선 토스카(TOUSKA)호가 입항하면서 인천과 중동 항로 서비스가 본격 개통됐다. 이리슬이 한-중동간 제공하는 새 노선 서비스는 ‘HDM(Hafez Draya Management) Loop’다. 앞으로 이리슬은 토스카호를 비롯해 동급의 선박 3척, 6,500TEU급 선박 4척 등 7척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서비스 주기는 2주며, 코스는 이란(반다르 바스-아살루예)→중국(칭다오-톈진-다롄)→한국(인천-광양-부산)→중국(상하이)→두바이(제벨 알리)→이란(반다르 바스)로 짜여졌다. 토스카호는 이날 350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 뒤 다음 기항지인 광양항으로 향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지난 6월 1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제3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학배 차관과 폴 재니첸 미국 해사청장(Paul N. Jaenichen)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해양부와 미 해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의 해운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양국 해운·항만 정책 정보 교환, △자동차 운반선 운영 협력, △미국의 이란 및 쿠바 제재 관련 정보 교환, △미국 기항 우리나라 선박의 항만국 통제(PSC) 협력, △한미 해운물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 양국 간 해운관련 현안 및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부와 미 해사청은 양국 간 해운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한미 해운물류협력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그간 현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양국 간 해운협력 회의를 정례화하고, 양국 간 해운협력은 해운정책 공유를 통한 국제협력, 선원양성 협력, 물류기업 진출 협력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학배 해양부 차관은 “한미 고위급 해운 당국자 간 협의를 통하여 양국 간 해운 협력이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가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세계 6위의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벤치마킹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 회원사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부산항을 방문, 부산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의 애로사항과 운영노하우를 청취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운영 부분 비경쟁적요소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와 IPA는 부산신항만 컨테이너부두 벤치마킹을 통해 항만 위험물관리 강화와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 도입 등 항만운영 환경변화에 대비한 인천항의 운영방안도 모색했다. IPA 조종화 항만관리팀 팀장은 “송도신항 개장으로 인천항이 한단계 도약한만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는 인천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5개사와 인천항만공사(IPA)간 협의체로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공통의 현안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코린스타(주)를 비롯한 3개 외항해운업체가 6월13일부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으로 새로이 가입하였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185개사에서 188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코린스타(주)를 비롯하여 우리상선(주), 웰라인(주) 이다. □ 코린스타(주) (대표 이명식) 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9,553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선박임대업, 해상건설업, 선박중개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우리상선(주) (대표 이우성)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1척, 18,061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운중개업, 해운대리점업, 선박관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웰라인(주) (대표 정미영)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 총 12,418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국제복합운송주선업, 통관업, 내륙운송업 등을 겸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4일 중국의 해외 식량조달기업인 ‘랴오닝 양요우 요씨엔꽁스’(遼寧糧油有限公司·이하 랴오닝양요우)의 쥐티엔삔(曲天斌) 총경리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랴오닝양요우는 13억 중국 인구의 해외 식량조달을 책임지는 중국 최대의 국영무역기업 COFCO(China National Cereals, Oils and Foodstuffs Corporation·中糧集團有限公司)의 랴오닝성지사 격 법인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COFCO는 전세계 140여개 국가에 336개의 해외지사를 두고 중국 내에 180개 이상의 식품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영무역으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팥 화물의 중국 측 공급자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곡물뿐만 아니라 부동산·호텔·금융·바이오·에너지 등 비즈니스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IPA 측은 쥐티엔삔 총경리 일행을 맞아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수도권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 공급 예정인 항만배후단지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하며 랴오닝양요우와 COFCO의 인천항 이용 확대를 권유하고 보다 광범위한 업무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IPA의 홍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지난 6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부의 해운ㆍ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하여 한국해양보증보험 출자 대책, 해운물류시장 질서확립방안, 대량화주 상생협력 MOU 체결, 부산신항내 Intra Asia 전용부두 확보방안, 해군 제대군인 선원양성제도 도입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6월 13일 ‘제5차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행사를 실시하고, 당일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9회째(한국5회, 중국4회)를 맞이한 이번 탐방에서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산동성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승선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역사적으로 일찍부터 우리 민족이 왕성하게 활동했던 지역임을 소개하고, 이번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큰 꿈을 품어 해상왕 장보고와 같은 인재가 되어 줄 것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준비한 여행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 날 출정한 탐방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위동항운의 초호화 카페리선 견학,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 손자병법성, 지하대협
인천항과 중동을 직접 연결하는 새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가 개설됐다. 인천항에서 두바이, 이란 등 중동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중장거리 항로가 개설되는 것은 작년 6월 G6선대가 인천항과 LA항·오클랜드항 등 미국 서안을 연결하는 CC1 원양 항로 이후 1년여만이다. 인천항에 중동항로 서비스를 개설한 주인공은 세계 22위의 컨테이너 선사인 이란 국영 이리슬(IRISL)이다. 이번 이리슬의 인천-중동항로 개설은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해제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 전후로 양국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활성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항만공사( 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6월 15일 이리슬 소속 5,100TEU급 컨테이너선 ‘토스카’(TOUSKA)호가 인천신항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토스카호가 제공할 노선 서비스 명칭은 ‘HDM Loof’며, 이 배를 포함해 5,100TEU급 선박 3척과 6,500TEU급 선박 4척 등 중대형 컨테이너선 7척이 투입돼 인천신항에 2주 간격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노선 개설은 이란이 박 대통령 방문 이후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소매를 걷어붙이자 국영선사 이리슬이 수도권의 관문항이자 대중 교역의 교두보인 인천항 기항
- 5개 컨테이너 선주들과 용선료 조정 합의 도달…벌크 선주들도 합의 의사 밝혀 - 지난 2월 발표했던 자구안 마무리…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구조조정의 성공사례 평가 - 부채비율 400% 이하 하락 등 재무구조 크게 개선…새로운 얼라이언스 가입에 총력 현대상선이 해운업 구조조정의 핵심 난제로 꼽히던 용선료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용선료 협상을 진행해온 결과, 최근 5개의 컨테이너 선주들과 20% 수준의 용선료 조정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였고, 벌크 선주들로부터는 25% 수준에서 합의 의사를 받는 등 6월까지 모든 선주사들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협상을 통해 향후 3.5년간 지급예정인 용선료 약 2조 5천억원 중 약 5,300억원에 대해 일부는 신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장기 채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5년간 5,300억원의 현금 지출이 줄어듬으로써 유동성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으로 영업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처럼 용선료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현대상선은 지난 2월 발표했던 자산매각, 사채권자 집회, 용선료 조정을 내용으로한 자구안을 모두 완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