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제21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양 최대 규모의 인천항 갑문을 일반에 개방한다. 월미도에 있는 인천항 갑문(閘門·LOCK)은 최고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 선박이 부두에 배를 붙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1966년부터 8년의 공사를 거쳐 1974년 5월 10일 준공됐으며, 5만톤급, 1만톤급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갑거 2기가 있다. 전후 우리나라 경제재건과 산업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역사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를 지닌 인천항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왔다. 이날 갑문을 찾는 사람들은 갑문운영동 내에 있는 갑문홍보관에서 갑문이 어떤 원리로 운영되는 시설이고, 배가 어떤 방식으로 통과하는지 모형 시연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운영동 전망대에서 갑문에 의해 운영되는 인천 내항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실제로 갑문을 통과하는 배의 모습을 지켜보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운영동 옆 조경지구에서는 에어바운스, 매직 퍼포먼스, 림보, 투호던지기, 훌라후프, 데시벨측정,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그리기, 새총쏘기, 슈팅스타 등 다양한 게임과 체험놀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안양대학교(총장 정창덕)과 양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양 기관 간 상호 인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식 기반의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장만 이사장과 정창덕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지원 및 교류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 교육, 사업 협업 ▲해양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 시 상호협력 ▲양 기관의 학술활동(강의, 특별강연, 세미나 등)의 공동 활용 및 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공단 장만 이사장은 “창의융합 강소대학 안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안양대가 해양환경 분야 지식의 확대와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희망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간 산업현장에서 중소·중견 기업들이 경험 및 정보부족, 높은 리스크와 해외진출 경험 부재 등으로 투자 여건이 취약해 유망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사업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초기사업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컨설팅에는 총 4억 원이 편성되며, 기업 당 최대 1억 원의 범위에서 컨설팅 비용의 50~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정책적·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 ▲IP(지식재산), ▲기술평가·발굴·거래, ▲시장분석 및 시장진출 전략 수립, ▲사업화·제품화 촉진방안 수립, ▲기업 인큐베이팅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 해양심층수, 수산양식, 해양에너지 등 유망 신산업이 지원 대상이며, 서류심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본 컨설팅 지원 대상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20일 오전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인천항을 이용하는 주요 콘솔기업 18개사 20여명의 고객을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의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항만물류 관련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인천항에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IPA는 참석자들에게 3월 인천신항 추가 개장 이후 미주행, 러시아행 항로는 물론 동남아 권역 정기노선이 추가되는 등 서비스 확장 소식을 전하는 한편, 항만 이용과 관련된 업체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인천항의 시설과 노선 서비스,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한편 남부권 항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인천항을 이용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시간과 비용 측면의 비교우위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정기항로 확충 소식과 신규 배후단지 공급 등 물류기업들이 궁금해 할 사항들을 바로바로 알려드리고, 해운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솔기업들, 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인천항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콘솔(Consol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평택·당진항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5월 20일, 공단 평택지사(마린센터 11층)에서 실시 했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 현장대응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과장급 임용 ('16.5.20)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기술서기관 (일반임기제) 김송규 前) 유수SM 부장 ○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서기관 (일반임기제) 지승길 前) 동의대 부교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산하 해양환경교육원은 지난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운동 목표 2배수 달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오염 방지 및 방제 교육·훈련을 위한 인공 조파수조 및 유류오염 시 활용되는 각종 방제기자재 등 많은 위험요소가 있지만, 2012년 2월부터 올 3월까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점검 등에 힘써 무재해운동 목표 2배(12만 9,700시간)를 달성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사 전체가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차기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재해운동은 사업주와 근로자 전원이 적극 참여하여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재해예방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산업재해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이란 경제제재로 2012년 이후 국내 기항을 중단한 이란 국영 컨테이너 선사(IRISL)가 4년 5개월 만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5월 20일(금)부터 정기적으로 주 1회 기항*할 예정이다. * 6,000 TEU급 선박 7척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란-중국-광양항-부산항 순으로 기항 예정 이란 측은 올 2월 부산항에 빈컨테이너 4,550개(TEU), 5월 광양항에 빈 컨테이너 1,100개(TEU)를 미리 운송해 놓고 기항을 준비해왔다. 한편, 우리나라 선사 가운데 현재 한진해운, 현대상선, 고려해운이 이란 반다르 압바스항에 각각 주 1회 기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이란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고 국적선사의 이란 해운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2(월) 대통령 이란 방문 시 이란 측과 양국 선사의 해운자유를 보장하는 해운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주)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와 해양레저문화를 확산시키고 해양안전 문화 창달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단이 자체 개발한 보급형 모터보트(海-Dream호)를 서울마리나에 임대하며 추진된 것으로 (주)서울마리나는 공단 검사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교육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모터보트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으며, 공단은 모터보트 제작과 관련한 기술적 자문을 (주)서울마리나에 제공하게 된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이번 협정이 해양레저스포츠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모터보트 등 관련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항만 공기업 중 최초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통관 지원 인증 획득을 돕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7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KCTDI)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들 중 각국 세관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기업을 말한다. 공인을 받으면 국내외 통관 시 수출입검사 및 기획심사에서 제외되는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 9.11 테러 후 강화된 미국의 무역안전조치를 세계관세기구(WCO) 차원에서 수용하면서 무역안전과 교역 활성화라는 두 가치의 조화를 위해 마련된 개념이자 제도. 이날 협약은 IPA가 KCTDI와 협력해 항만물류 중소기업의 AEO 인증 획득을 지원해 공인을 받은 업체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무역국에서 AEO 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지만 엄격한 절차와 인적·금전적 부담으로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는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5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렛노 마르수디(Retno L. P. Marsudi) 인니 외교부 장관이 ‘한-인도네시아 해양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수산물 교류 확대 및 불법조업(IUU) 근절을 위한 노하우 교류, 해상 교통수단, 해양플랜트 유지·보수·해체 등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실질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인니 수산물 교역량 ㅇ 수출 :(`12) 7,786톤, 11,237천$ → (`15) 11,903톤,14,876만$ ㅇ 수입 : (`12) 25,897톤, 69,902천$ → (`15)27,706톤, 66,521천$ ㅇ 주요품목 : 전갱이, 참치, 해조류 인도네시아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17,0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로서,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취임 이후 해양강국(Maritime Axis)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하에 해양·수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이하 공단)은 지난 5월 13일(금),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 석, 이하 한수원) UAE 사업센터에서 한수원과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1년 11월, 원전주변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방제작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해양오염방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방제훈련을 비롯한 전문방제교육을 수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있던 한빛원전 인근 “삼웅-3000호 침몰사고”시 합동 방제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양 기관이 방제분야에 특화되어 있던 기존 업무협약을 해양환경·생태계 보전을 포함하는 범위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장 만 이사장과 조 석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활동 지원 ▲해양오염 예방활동 ▲해양오염 방제 교육 및 훈련에 관한 상호협력 ▲해양 수질·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술교류 등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방제분야 협력의 성과를 발판으로 양 기관
이태리 라 스페찌아 컨테이너 터미날(LSCT) 설명회가 'Contship Italia Group' 주최로 지난 5월 12일 17시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국내외 항만물류업계, 선사 및 화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열렸다. 이번 네트워킹 이벤트는 라 스페찌아항이 밀라노를 포함한 이태리 북부와 스위스, 독일 남부 지역으로의 관문역할을 해낼 수 있음을 한국의 화주와 선사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상업적 경제적 차원에서 아시아와 한국해운업계가 라 스페찌아 컨테이너 터미날을 남유럽으로 들어가는 첫 항구로 선택해야할 이유, 라 스페찌아의 아시아와 한국 해운업계의 현재 비지니스 관계, 아시아와 한국 화물업계가 유럽의 실질적인 대안 항구가 아닌 라 스페찌아를 선택할 경우 산출되는 장기적인 혜택과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질의 및 응답 시간에는 여타항만과 비교한 우위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알려달라는 질문 등이 나왔고 이에 대한 대표단의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FTA 시대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통해 평택항 및 경기도 농가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요녕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간 농산물 시장 교역 확대를 위한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현지 물동량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중국 대련에서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요녕성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평택항의 최신 운영현황과 물류 경쟁력,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을 설명하고 중국 요녕성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과 양국간 농산품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요녕성농산품수출서비스센터 천광펑 주임은“중국 요녕성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주요 수출 대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가 동반되어져야 한다”며 “내륙 교통망과 우수한 항만 인프라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한국 수도권 시장 진출 루트로 평택항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을 통해 연간 5백만톤 이상의 농수산물이 처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5월 12일 세계해사대학(WMU)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헨리 총장 일행이 공단을 방문하여 목익수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부터 매년 WMU 대학원생의 방한연수 지원 등 국제해사 분야의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국제협력 증진에 앞장을 서고 있다. 둠비아 헨리 총장 일행은 정부대행 선박검사업무, IMO활동,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 및 해사안전기술의 연구·개발 등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공단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았다. 둠비아 헨리 총장은 9만여척의 선박검사업무를 포함해 선박안전 관련 연구개발 활동, ODA 사업 및 운항관리업무 등 광범위한 공단 업무 영역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세계 해사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에 공단 목익수 이사장도 ‘앞으로도 WMU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IMO이사국으로서 한국이 국제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