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연료의 녹색 대안 '메탄올' 실효성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관련해 해운업계에 새로운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한 보고서가 메탄올이 해상 연료로서 실행 가능한 녹색 대안이 될 기회를 얻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스웨덴 챌머스 대학의 해상 에너지 시스템 전문가인 카린 교수가 저술한 이 보고서는 메탄올이 해상연로로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연구기관인 ‘FCBI 에너지’에 의해 발표됐으며 디젤과 LNG에 대한 대안 연료로서 메탄올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FCBI 에너지’에 따르면 메탄올은 매력적인 해상 연료의 성격을 많이 갖고 있어 가끔 정책 및 산업관련 토론에서 배기가스 수준이 낮은 연료로 거론되고 있다.메탄올은 엄격한 국제 배기가스 수준에 부합하는 것 외에도 구하기 쉽고 100% 신재생 에너지로서의 각광을 받을 수 있기에 메탄올의 기존 연료 인프라를 약간만 변경하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메탄올은 자연분해성질을 갖고 있어 유출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편이다. 보고서는 또한 메탄올이 LNG와 달리 액체이므로 천연가스를 액화 형태로 바꾸는 값비싼 극저온 장비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비용 측면에서는 메탄올을 이용할 때의 이점이 최근 낮은 유가로 인해 약
- 쉬퍼스저널 외신부
- 2015-12-23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