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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무협, ‘화물연대 파업대응 비상대책반’운영

홈페이지 통해 애로 및 피해사례 접수

[SJ 이영종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화물연대의 파업선언에 대응하여 수출입화물의 안정적 운송을 도모하고 화주기업의 피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화물연대 파업대응 비상대책반’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비상대책반’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컨테이너 등 화물운송 거부로 인해 발생하는 화주기업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국내 12개 지역본부 및 지역상사협의회, 수출입 물류협력업체 등을 활용하여 무역업계의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화주협의회 홈페이지(http://shippersgate.kita.net)를 통해 애로 및 피해사례를 접수받는다.

무역협회는 2008년도에 전국적 집단운송거부 등의 불법행위로 무역업계에 큰 피해를 입힌 화물연대가 최근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재차 집단운송거부에 나서는 것은 수출입 차질뿐만 아니라 국내경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우리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정당성을 상실한 무리한 집단행동으로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사태가 정상화 될 때까지 무역업계의 피해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출입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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