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SR투데이) 정인식 기자= 동국제강이 2015년 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 4조 4,896억 원, 영업이익 1,34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과 동시에 3분기 연속 흑자가 지속됐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51억 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으로 돌아섰으며,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도 1,965억 원의 영업이익을 확보하며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은 2015년에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 열연 제품에서 냉연 제품까지 확대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매각하고 포항 2후판 공장을 정리하여 후판을 당진공장으로 집약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했다. 이 결과 동국제강은 지난해 4분기부터 만성적인 적자였던 후판 사업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또 비핵심 자산 매각과 함께 차입금을 적극 상환하며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실제로 동국제강은 이 결과 부채 비율을 153.6%로 2014년 말 177.6% 대비 24.1%포인트 낮췄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브라질 CS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운항관리를 차질 없이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특별수송기간에 대비하여 운항횟수를 늘리는 등 평상시 보다 수송능력을 12% 확대하고, 사전에 해사안전감독관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해 선체, 기관설비 및 구명⋅소화설비 등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또한, 공단은 특별 수송기간 중 운항통제를 보다 철저히 하고 운항여객선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한편,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여객선 운항상황 및 수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 3일 완도운항관리센터, 땅끝 파견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인천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연안여객선 운영시스템 및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수협어업정보통신본부 등을 방문하여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어선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도 지난 5일 공단 보령 및 전북지부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설 연
해양수산부 인사 ■ 국장급 전보 및 파견(2016년 2월 2일자) ▲해양산업정책관 최준욱(崔埈彧)- 前)해양수산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엄기두(嚴基斗)- 前)해양산업정책관 ■실장급 승진(2016년 2월 15일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전기정(田基整)- 前)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 국장급 전보 및 파견(2016년 2월 15일자) ▲해사안전국장 박광열(朴光烈)-前)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조승환(趙承煥)- 前)해사안전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임현철(林炫澈)-前)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임현철(林炫澈)-前)해양수산부 ■ 과장급 파견(2016년 2월 15일자) ▲세월호 배상 및 보상 지원단장 이철조(李哲朝)- 前)부이사관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수산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2016 해양수산 산업진흥 포럼’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해양수산기업인들과 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수산 산업정책과 기업의 자금조달 방안’을 주제로 진지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의 기조발표와 한국수출입은행과 성장사다리펀드의 중소기업의 금융전략에 관한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중소기업 자금 조달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이 구성돼 있어 향후 해양수산 분야의 창조경제를 위한 산업계, 과학기술계, 정부관계자들의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울 = CSR투데이) LG유플러스는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의 품을 기다리는 입양 대기 아기들을 위한 인형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108명의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이날 상암사옥 대강당에 모여 ‘아기를 지키는 한 땀’이라는 슬로건으로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참여했다.디어패밀리박스에는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홍비, 홍시 인형을 실과 바늘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인형 키트가 들어있다.디어패밀리박스 구매 비용은 미혼모 자립을 위해 사용되며, 완성된 인형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입양 대기 아기들에게 전달된다.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인형에 핀, 리본 등 자신만의 소중한 아이템을 더하고 아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했다.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매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IT교육, 장애인 직업훈련 재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 CSR투데이) LG유플러스는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의 품을 기다리는 입양 대기 아기들을 위한 인형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108명의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이날 상암사옥 대강당에 모여 ‘아기를 지키는 한 땀’이라는 슬로건으로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참여했다. 디어패밀리박스에는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홍비, 홍시 인형을 실과 바늘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인형 키트가 들어있다. 디어패밀리박스 구매 비용은 미혼모 자립을 위해 사용되며, 완성된 인형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입양 대기 아기들에게 전달된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인형에 핀, 리본 등 자신만의 소중한 아이템을 더하고 아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매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IT교육, 장애인 직업훈련 재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5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항운노조 신국제여객터미널 지부, CIQ기관 등 항만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장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떡을 전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기 위해 총 19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육상에서 양떼를 풀밭에 풀어놓고 키우는 목장과 같이 바다에서도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들의 서식지를 만들어 주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성어로 다 자란 후 자연스럽게 어획을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인 것이다. 올해 신규로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및 원북면 등 총 4개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인 생산력 유지를 위해 2006년부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왔는데 2020년까지 전국 연안에 ‘연안바다목장’ 50개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21개소(동해 6개소, 서해 8개소, 남해 5개소, 제주 2개소)를 완공했다. 올해는 신규 4개소를 포함해 총 19개의 연안바다목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역별 맞춤형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위해 어촌계 등의 의견 수렴 후 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 수립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대상 항만별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0)‘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국내외 해운항만 여건변화 등을 반영하여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을 수립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당해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을 사전에 예측·평가하여 저감방안을 수립하는 등 환경상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진행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3월 3일까지)을 실시하고, 공람기간 중 총 14개 대상 항만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정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의견 수렴에 대한 세부일정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의견 수렴결과는 타당성 검토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절차 등을 거쳐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인천항의 크루즈 전용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이 전용 승하선시설 개발을 계기로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사장 유창근)는 크루즈선 전용 이동식 승하선시설(일명 항만 탑승교)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설계와 제작을 거쳐 올 연말까지 전용 승하선시설 설치를 마치고, 2~3개월의 테스트 및 안정화 과정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신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15만톤급 초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크루즈 전용부두와 터미널을 건설 중으로, 이번 이동식 승하선시설 제작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크루즈 전용부두에 설치된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은 밀물ㆍ썰물로 바닷물의 수위가 계속 변하고, 그로 인해 크루즈선 출입구와 부둣가 바닥 간에 높이 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동안 배가 들어올 때마다 높이와 각도를 맞춰 간이 승하선시설을 설치해 운영해 왔고, 그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전용 시설이 개발돼 본격 운용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인천항 이용 편의와 안전이 상당 수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즈선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잘 보지 않는 아리랑TV라는 것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방송교류재단이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영방송이다. 수익보다는 해외방송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가 목적이어서 24시간 영어로 방송된다. 이렇다보니 2003년 이후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출범 당시 마련된 700억원의 기금이 거의 고갈돼 회사의 존폐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재정상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이런 아리랑TV의 방석호 사장이 도덕불감증적 일탈(逸脫)을 일삼아 구설에 올랐다. ‘초호화 해외 출장’ 때문이다. 경향신문과 뉴스타파,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등이 전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방 사장은 작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해외 중계하기 위해 뉴욕 출장을 갔다. 출장길에 아내와 딸을 동반했고 뉴욕 도착 당일 현지 최고급 식당에서 캐비어(철갑상어) 등이 포함된 식사 값으로 113만원을, 박 대통령이 연설하던 당일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63만 원을 각각 결제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최고급 차량을 렌트해 타고 다니면서다. 그러나 방 사장이 뉴욕의 한국 문화원 직원 5명, 유엔 한국대표부의 오준 대사, 유엔의 한국인 직원 등과 식사를 한
올해 들어 내수 및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경기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정책 방향 전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을 제외한 주요 경제권이 경쟁적으로 ‘돈 풀기’에 나서면서 한은을 향해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마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한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한은과 국제금융업계에 따르면, 일본이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탈피를 위해 지난달 29일 전격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달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고려하는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은도 이 같은 글로벌 경제 흐름과 경기 하강 리스크를 반영해 지난달 14일 ‘2016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3.2%에서 3.0%로 낮추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1.7%에서 1.4%로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 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 추가 하향 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