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농수산물 도매유통 시장인 가락시장의 물류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을 넘어 식품 및 유통 산업까지 물류 컨설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시설 현대화 사업 중인 가락시장 채소2동의 물류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수행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 중인 가락시장은 54만m² 부지에 1일 출입차량 3만3000여대와 이용인원 13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2020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채소2동은 채소1동, 수산동, 과일동과 함께 가락시장을 구성할 주요 도매유통 시장이다. 양파, 배추, 무 등 11개 품목이 이 곳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해당 채소들의 거래물량은 2016년 기준 86만9천톤이다. 채소2동은 신축은 물론, 농산물을 차량에 실은 채로 진행하던 ‘차상경매’에서 품목 하차 후 실시하는 ‘하차경매’로 거래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물류 운영 프로세스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컨설팅을 실시해 단계별 작업형태, 필요 장비 및 인원, 예상 비용, 물류 운영 시간 등 하차경매 진행
“제가 독일 브레멘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취업해 있을 때 독일 통일을 접했습니다. 자유를 향한 인간의 굉장한 힘을 느꼈습니다. 한국으로 오니, 통일연구원이 출범했고, 창설멤버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죠. 그 때, 제 인생을 한반도 통일에 바치겠노라 다짐했지요.” 이렇게 시작된 경제학자 김영윤 박사의 통일문제와의 인연은 통일연구원에서의 임기는 끝났어도, 그의 다짐대로 13번째 해를 맞이하는 남북물류포럼을 통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남북관계는 제가 통일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할 때 보다 더 안 좋아요. 독일에는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통일에 큰 역할을 했어요. 베를린이 동독의 한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동서독간의 인적·물적 왕래와 교류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역할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었던 한국의 개성공단은 안보 이데올로기에 희생됨으로써 폐쇄되는 불행을 맞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의 이어지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정부가 국민과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가 아닌가요? “예, 그러나 개성공단을 폐쇄함으로써 얻으려고 했던 바를 얻었나요?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에 더
“제가 독일 브레멘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취업해 있을 때 독일 통일을 접했습니다. 자유를 향한 인간의 굉장한 힘을 느꼈습니다. 한국으로 오니, 통일연구원이 출범했고, 창설멤버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죠. 그 때, 제 인생을 한반도 통일에 바치겠노라 다짐했지요.” 이렇게 시작된 경제학자 김영윤 박사의 통일문제와의 인연은 통일연구원에서의 임기는 끝났어도, 그의 다짐대로 13번째 해를 맞이하는 남북물류포럼을 통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남북관계는 제가 통일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할 때 보다 더 안 좋아요. 독일에는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통일에 큰 역할을 했어요. 베를린이 동독의 한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동서독간의 인적·물적 왕래와 교류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역할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었던 한국의 개성공단은 안보 이데올로기에 희생됨으로써 폐쇄되는 불행을 맞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의 이어지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정부가 국민과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가 아닌가요? “예, 그러나 개성공단을 폐쇄함으로써 얻으려고 했던 바를 얻었나요?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에 더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선 대기업 물류자회사가 3자 물량을 처리하지 못하도록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유섭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한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 세미나:”가 지난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진해운이 상장폐지되는 날 개최된데다 국토해양부 고위관료 출신인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주최했고, 국회부의장인 자유한국당 심재철의원과 유기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 등 여야 의원들 상당수가 참석해 해운산업의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유섭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진해운의 파산은 커다란 국가 자산을 잃은 것으로 안타깝기 이루말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지난 2015년 우리나라 7대 물류자회사는 전체 수출물동량 732만개의 83%에 해당하는 물동량을 취급하는 시장 지배력 우위에 있는 상황” 이라며 “대기업 물류자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로 인해 3자 물류활성화 및 물류산업 경쟁력이 심각히 저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9일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이 모기업 및 계열사의 물량만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Young GLOVIS)’ 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1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영글로비스 5기는 올해 12월까지 현대글로비스 국내 사업장 및 주요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는 물론 다양한 홍보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이 때 제작한 콘텐츠는 영글로비스 블로그(http://young.glovis.ne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oungGLOVIS)을 포함해 현대글로비스 SNS 채널과 사보, 현대자동차그룹 블로그 등에 공개한다. 영글로비스 5기는 이전 기수와는 달리 오프라인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 사업장 견학 시 현대글로비스와 관련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초청해 동반 취재에 나서는 한편, 캠퍼스를 방문해 영글로비스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5기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 및 현대글로비스 대졸 공채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시행할 사업인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 진출 △3자 물류 컨설팅 지원 △공동 물류 컨설팅 △친환경물류 지원사업 등의 주요 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 간 상호 협력하여 해외진출(브라질, 자동차부품), 3자 물류(금속제조), 공동 물류(생활용품) 등 분야별 컨설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며 제3자 공동물류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까지 참여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화주·물류 기업 간 상생 협업을 통해 물류운영을 효율화하고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Eco Driver) 콘테스트’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위수탁 화물차 800여 대에 부착된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의 올 10~11월 두 달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에코 드라이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형 화물차 의무 부착장치인 DTG는 실시간으로 화물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고 과속, 엔진 과회전, 긴 시간 과속, 급가속, 급제동과 같은 운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달간의 DTG 자료를 바탕으로 각 화물차의 운행시간과 거리·연비는 가점 요인으로, 공회전 시간과 과속·급가속·급감속 횟수는 감점 요인으로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일반적인 연비왕 선발 대회는 정해진 운행 구간에서 일회성으로 최고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반면, 이번 화물차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는 실제 친환경 경제운전 습관을 평가하기 위해 장기간 과학적인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철강 운송 부문의 포항영업소 전태원(50) 씨와
CJ대한통운은 물류사업에 기반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대표적 사업인 실버택배 일자리가 1,000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로 배송에 나서며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실버택배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친환경, 동반성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경기 파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SH공사,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실버택배 확산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서울시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힐스테이트 아파트 실버택배 거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국내 전역에 걸쳐 132개 거점을 갖추고, 일자리 1,007개를 창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2016년 실버택배 사업목표인 시니어 일자리 1,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올해 택배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일반 택배 분야에서 ‘우체국택배’가, 기업 택배 분야에서는 ‘용마’가 각각 A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평균 B+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택배 서비스 평가는 택배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서비스 품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택배사별 서비스 특성 및 대상 고객군 등 차이를 감안하여 평가 대상을 일반 택배 및 기업 택배 2그룹으로 나누고, 신뢰성·친절성·신속성 등 그룹별로 43개(일반 택배)와 36개(기업 택배)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조사결과 일반 택배는 우체국택배가 A 등급, 현대·CJ 대한통운·한진·로젠이 B++ 등급, 경동이 B+ 등급, 합동·대신·KGB·KG 로지스 등이 B 등급으로 각각 나타났다. 대부분의 택배사에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지난해 개선 필요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사전안내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KG로지스의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 및
오거돈 동명대 총장은 국제해사기구(IMO)와 터키 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세계해양의 날 기념 국제세미나(IMO World Maritime Day Parallel Event 2016)에서 아시아 물류협력기구의 창설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오 총장은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항만의 경쟁과 협력(Should the ports compete or cooperate)’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항만은 미래의 공동 성장을 위해 상호 경쟁하고 협력하는 Co-Opetition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 총장은 글로벌 공급사슬 관리체계가 정착되고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해운 및 항만의 환경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물류통합시장의 형성과 해운 및 항만의 환경문제를 공동으로 협의하고 추진할 수 있는 아시아 물류협력기구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아시아 항만들이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경쟁논리에 치우쳐 보다 효율적인 역내 물류시스템의 구축과 친환경 항만 및 물류 정책의 개발 등을 논의할 계기도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깔려 있다. 이미 유럽연합은 역내 물류통합시장
한국과 독일 물류업계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연방물류협회(BVL, Bundesvereinigung Logistik) 한국대표부의 공식 웹사이트(www.mediakn.com)가 2016년 10월 17일 개설됐다. BVL은 197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세계 모든 국가의 물류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학계, 정계의 운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물류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있는 물류 플랫폼이다. 2015년 10월 29일 BVL 한국대표부를 맡게 된 (주)미디어케이앤은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웹사이트를 제작, 개설하게 됐다. 이에 앞서 미디어케이앤은 지난 8월 말 BVL Korea 페이스북을 개설한 바 있다. BVL Korea 웹사이트에는 지난 3년간 쉬퍼스저널이 제공해온 독일관련 물류 기사 'from BVL'난을 포함해 한국대표부의 설립과정, 지난 4월 영치산에서 이루어진 ‘Supply Chain Day' 이벤트와 6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독물류컨퍼런스 관련 자료 등이 실려 있다. 아울러 외국인들을 위한‘Korea Report'난과 ’English'난을 개설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9월 21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항만물류정보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16년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물류정보화 관련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 항만물류정보화 부문 주요 이슈와 국제협력방안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우선, 하비에르 가야르도 국제항만물류정보시스템협회(IPCSA) 상무이사의 ‘물류정보 공유와 추적 서비스’를 비롯하여 마리오 돌리아니 유럽조선해양장비제조업협회(SEA Europe) 기술이사의 ‘해상싱글윈도우 기반의 물류정보시스템 연계 방안’ 등 주제 발표 8개가 이어진다. 전문가 토론은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아시아-퍼시픽 대표인 김종경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제주에서 ‘항만물류정보 표준화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개최하는 포럼을 계기로 항만물류정보화 분야의 국제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은 항만물류정보화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국제적 협력체제 구축 및 물류업무 프로세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서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Korea)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9월 국내 물류기업으로 처음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자사의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경영 성과, 그리고 고객관계 관리·인적자원 개발·환경 보고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가 획득한 운수업 부문(Transportation and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의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평가 대상 총 33개의 글로벌 물류기업 중 8개 기업만이 편입됐다.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며, 그 외 일본(3개)·호주(2
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토벨(Autobell, www.autobell.co.kr)’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9월 30일까지 오토벨 홈페이지를 통해 내 차 팔기 무료 상담을 신청하고 차량방문평가를 실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7을, 2등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10월 중 오토벨 홈페이지 및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오토벨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토벨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벨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중고차 내 차 팔기 서비스이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1600-0080) 또는 홈페이지(www.autobell.co.kr)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 방문부터 매각 및 경매 출품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이루어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한·중·일 3국이 7월 28일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3국간 물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김영석 해양부 장관, 양촨탕(Yang Chuantang)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 히데키 미야우치(Hideki MIYAUCHI)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각국의 국제물류 관련 정책 간 공조체계 구축, 농수산식품 교역 증가에 따른 신선물류(콜드체인, cold chain) 협력, 위험물 정보 공유에 대한 합의 등이다. 우선, 삼국은 각국의 국제물류체계 구축 정책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한국)’, ‘일대일로(중국)’와 ‘질적 인프라 개선을 위한 파트너쉽(일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 장관은 삼국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공조 강화를 위하여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국은 3국 간 교역되는 농수산식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교역을 증진하기 위하여 신선물류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3국 물류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