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시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고 4차 산업과 연계한 시설 구축계획 평가가 신설된다. 인천항만공사는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평가 시 적용되는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최근 개정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개정해 입주기업의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배점을 당초 15점에서 20점으로 상향하고 입주기업의 일자리 창출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 및 물류자동화 시설 구축계획 항목을 신설하고 5점을 배점하여 4차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을 우선 유치하기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아울러, 세관에서 공인기준을 충족할 경우 통관절차 등을 간소화 시켜주는 제도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AEO)을 획득한 업체의 경우 국제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아 거래선 유지와 확보에 유리하여 인천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이 있어 별도 가산점으로 3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설했다. 이번에 개정된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 訃 告 위동항운 김형태 부장 모친(故 박말순 님)께서 2018년 3월 8일 오후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 빈 소 :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로 148) - 발 인 : 3월 10일(토) - 연락처 : 010-9569-0836 (상주 : 김형태부장) 02-3271-6727 (위동항운 경영기획부)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 6일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한-일 항로, 한-태국 항로, 한-인도네시아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했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2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항로로서, 추가 구조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SP선사들은 앞으로도 베트남 하이퐁 항로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항로에 대해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한 항로 합리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제3국간 항로 등 신규항로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엄기두 해양부 해
CJ대한통운이 새 학기를 맞은 택배기사 자녀들을 위해 35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집배점장 및 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학자금 지급 대상은 중·고등학생(1년 이상 근속) 및 대학생 자녀(5년 이상 근속)를 둔 집배점장과 택배기사다. 중학생은 연간 2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4월 20일에 일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제도를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혜 인원은 첫 해 1,700여 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3,800여 명에게 학자금 혜택이 돌아갔다. 지난 6년간 연인원 16,498명에게 총 113억원 상당의 학자금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약 35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생 자녀를 둔 CJ대한통운 경기구리삼현집배점 소속 김진표씨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학자금 덕분에 학기 시즌마다 돌아오는 학비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다”며 “가족까지 챙겨주는 가족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책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 연관 중소기업 재정지원을 통한 동반성장과 부산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2015년부터 운용해 온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올해도 50억원 규모로 지속 운용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상생펀드”는 부산항 해운·항만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금리보다 약 1% 낮은 이자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총 38개 기업이 57억원의 자금을 대출하고 있으며, 2018년도는 전년대비 대출이자를 0.4%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중소기업 상생펀드’ 운용을 통해 부산항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미래 사회·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패러다임 변화의 속도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해운업계에서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2월 8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운항선박 도입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자율운항선박의 국내·외 정책동향 및 파급효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해사산업 중 가장 중요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자율운항선박이다. 이는 해운·해사·항만·물류와 조선 및 기자재 산업을 송두리 째 변화시킬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 첨단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자율운항기술은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보안문제 등의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미래 해운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관련 법제도 및 국제표준화 정책을 먼저 검토하고 개발하여야 한다. 현재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및 해운항만 운용서비스
최근 니더작센(Niedersachen)의 북해(Nodrsee)와 슐레스비히-홀스타인(Schleswig-Holstein)지역의 엘베강(Unterelbe) 유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송하기 위한 터미널 위치에 대한 경쟁이 활발하다. 니더작센주 환경에너지장관인 올라프 리스(Olaf Lies)는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Wilhelmshaven Havenwirtschafts-Vereinigung, WHV)의 이사회와 집중적으로 회담한 후 빌헬름스하벤의 액화 가스 터미널에 대한 더 큰 발전을 약속했다.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에 의해 시작된 북해 연안의 독일의 첫번째 LNG 인프라에 대한 잠재적 분석은 LNG의 구현에 있어서 구조화되어진 우수한 발판이라고 말한다. 올라프 리스 장관은 "이것은 독일을 위한, 더 나아가서는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며, 대규모 연합에 의해 추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 회장 존 H. 니만(John H. Niemann)은 환경부와 함께 빌헬름스하벤 심해항 프로젝트에 대하여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의 실무그룹, 마리코(Mariko)와 올덴부르크(Oldenburg) 지역의 상공회의소(IHK) 및 베저-엠스해양조합(Marit
화물운송 및 물류 산업군에서의 도난방지와 화물절도로 인한 피해에 관하여 최근 많은 언론사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운송보안협회(Transportsicherheitsvereinigung,Tapa)와 독일보험협회 (Gesamtverband der Deutschen Versicherungswirtschaft, GDV)를 비롯한 물류기업협회는 2016년독일에서 일어난 화물절도에 대한 총 손실액을 조사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는 경제적 손해가 연간 2억 2천만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했다. 도난당한 화물의 가치는 1억3천만 유로이며 9천만 유로에 이르는 추가적인 손해는 화물절도 이후의 배달지연, 수리비용, 판매손실 및 산업 및 무역에서의 생산손실 등에 의해 발생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 약 25,700대의 트럭에서 화물이 도난 당했다. 이 수치는 독일전체 화물트럭의 0.009 %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또한 범인들의 범행시간은 평균 20분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독일에서 화물운송으로 신고된 운송횟수와 화물절도 건수를 기준으로 한 견적이다. 협회측은 손실액을 기준으로 4개의 범위로 나누었고 평균적인 손실액은 국제운송보안협회와 독일보험협회의 데이터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미래 사회·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패러다임 변화의 속도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해운업계에서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2월 8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운항선박 도입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자율운항선박의 국내·외 정책동향 및 파급효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해사산업 중 가장 중요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자율운항선박이다. 이는 해운·해사·항만·물류와 조선 및 기자재 산업을 송두리 째 변화시킬 수 있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 첨단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자율운항기술은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보안문제 등의 부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미래 해운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관련 법제도 및 국제표준화 정책을 먼저 검토하고 개발하여야 한다. 현재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및 해운항만 운용서비스
최근 니더작센(Niedersachen)의 북해(Nodrsee)와 슐레스비히-홀스타인(Schleswig-Holstein)지역의 엘베강(Unterelbe) 유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송하기 위한 터미널 위치에 대한 경쟁이 활발하다. 니더작센주 환경에너지장관인 올라프 리스(Olaf Lies)는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Wilhelmshaven Havenwirtschafts-Vereinigung, WHV)의 이사회와 집중적으로 회담한 후 빌헬름스하벤의 액화 가스 터미널에 대한 더 큰 발전을 약속했다.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에 의해 시작된 북해 연안의 독일의 첫번째 LNG 인프라에 대한 잠재적 분석은 LNG의 구현에 있어서 구조화되어진 우수한 발판이라고 말한다. 올라프 리스 장관은 "이것은 독일을 위한, 더 나아가서는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며, 대규모 연합에 의해 추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 회장 존 H. 니만(John H. Niemann)은 환경부와 함께 빌헬름스하벤 심해항 프로젝트에 대하여 빌헬름스하벤항만경제협회의 실무그룹, 마리코(Mariko)와 올덴부르크(Oldenburg) 지역의 상공회의소(IHK) 및 베저-엠스해양조합(Marit
화물운송 및 물류 산업군에서의 도난방지와 화물절도로 인한 피해에 관하여 최근 많은 언론사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운송보안협회(Transportsicherheitsvereinigung,Tapa)와 독일보험협회 (Gesamtverband der Deutschen Versicherungswirtschaft, GDV)를 비롯한 물류기업협회는 2016년독일에서 일어난 화물절도에 대한 총 손실액을 조사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는 경제적 손해가 연간 2억 2천만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했다. 도난당한 화물의 가치는 1억3천만 유로이며 9천만 유로에 이르는 추가적인 손해는 화물절도 이후의 배달지연, 수리비용, 판매손실 및 산업 및 무역에서의 생산손실 등에 의해 발생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 약 25,700대의 트럭에서 화물이 도난 당했다. 이 수치는 독일전체 화물트럭의 0.009 %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또한 범인들의 범행시간은 평균 20분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독일에서 화물운송으로 신고된 운송횟수와 화물절도 건수를 기준으로 한 견적이다. 협회측은 손실액을 기준으로 4개의 범위로 나누었고 평균적인 손실액은 국제운송보안협회와 독일보험협회의 데이터를
인천항이 2017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4만8천TEU를 처리해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뒤, 올해 1월 컨테이너 물동량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월에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1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보였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인 24만6,527TEU 대비 0.5% 증가한 24만7,812TEU를 기록했다. 1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입이 12만8,007TEU로 전체 물동량 가운데 51.7%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약 6천TEU가 증가한 수치이다. 수출은 11만7,157TEU로 전년 동월보다 약 12천TEU가 증가했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2,071TEU, 577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대 이란 교역량이 5,423TEU로 97.3%(2,675TEU) 증가했고, 태국은 10,317TEU로 20.3%(1,744TEU) 늘었다. 대 일본 교역량은 4,752TEU로 47.6%(1,533TEU)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증가품목을 보면 잡화가 552천RT로 전년 동월 대비 22.4%(101천RT)로 가장 큰 증가량을 보였으며, 화학공업생산품이 1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월 신규 개설된 인천항과 호주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APA(Asia-Pacific-Australia) 서비스의 ‘AAL HONGKONG’호가 인천항에 2번째 입항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AAL HONGKONG'호는 지난 2월 28일 인천 북항에 입항해 벌크화물(철재) 1만559톤을 선적한 후 곧이어 인천 신항 한진신컨테이너터미널(HJIT)로 이동하여 컨테이너화물(코일) 72TEU를 선적하고 칭다오로 출항할 예정이다. ‘APA 서비스’에는 2,100TEU급 세미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되며, 인천북항∼인천신항∼칭다오∼카오슝(대만)∼푸미(베트남)∼브리즈번(이하 호주)∼뉴캐슬∼질롱∼멜버른을 월 1회 주기로 운항한다. 수도권 지역 화주가 'APA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항을 통해 호주 멜버른, 뉴캐슬, 브리즈번까지 환적 없이 컨테이너 화물을 곧바로 보낼 수 있다. 이번에 2항차를 맞이하는 APA 서비스는 올해 1월 인천항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해 철재 6천톤과 컨테이너 화물 약 50TEU를 처리한 바 있으며, 이번 항차부터는 물동량이 더욱 증가했다. 선사측은 인천-호주간 물동량이 월 1,000TE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의 2018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산업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업계는 무엇보다도 해운산업재건이 화두였으며, 업계의 건의사항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주요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금년에는 그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해운산업 재건의 원년을 맞아 해양산업의 인식 제고, 해양산업진흥정책의 차질없는 시행, 회원단체의 현안 해결과 상생을 중심으로 해양산업업계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 날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운산업 재건의 초석이 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금년 7월까지 설립 하여 선박의 신조발주와 선사 유동성 확보 등 해운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화주와 해운조선업 등 관련산업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해양산업의 위상제고,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세계적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단체 간 협력 증진 등을 위해 2008년 관련 단체들이 모여 창립한 연합회이다.
현대상선이 오는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주들의 Express Service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되는 아시아~북유럽(AEX: Asia Europe Express) 서비스는 2M(머스크, 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 하게 된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2M(유럽)의 선복을 이용해 왔다. 현대상선은 작년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주, 유럽 등에서 물동량을 큰 폭으로 증가시켜 왔으며, 지난해 처리물동량은 약 403만TEU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선박은 파나막스급(4,600TEU) 총 10척이며, 첫 항차는 부산에서 4월 8일 출발한다.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오슝-선전(Shenzhen)-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햄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운항 소요일은 부산→로테르담 30일, 부산→함부르크 32일, 상해→로테르담 28일, 상해→함부르크 30일 등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2020년 1월부터 적용되는 황산화물 규제에 대비, 올 상반기 중 초대형 친환경 선박을 발주함으로써 향후 미주/유럽노선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