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해양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섬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다. 섬은 우리나라 해양권익의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지정학적 가치를 지니며, 육지와 고립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져 생태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크다. 이처럼 섬은 해양생태·해양관광 등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이용 가치가 크다. 현재 우리나라는 무인도서와 유인도서를 모두 포함하여 3,300여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 섬을 둘러싼 독도 문제, 영해기점 도서 관리 문제 등의 현안 외에도 최근 들어 급증하는 해양관광에 따른 부작용 등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유인도서의 인구 감소, 무인화가 진행됨에 따라 섬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해양 영토의 관리 차원뿐만 아니라 섬 주민의 정주 안정성 증진, 체계적인 섬 개발 추진, 섬의 가치 증진, 섬과 주변 해역의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섬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필요성에 비해 섬에 대한 조사, 연구 및 정책 개발의 노력이 미흡하고 관련 시스템도 잘 갖추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기본적인 섬의 위치 및 지형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6일 현대상선이 ‘평택항~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항과 동남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KVX(Korea-Vietnam Express)는 지난 25일 오후 20시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 PCTC에 입항하는 KVX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총 3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한다. 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호치민~람차방~방콕 등이다. 지난 2016년 평택항과 동남아를 잇는 2개 항로, 2017년 1개 항로 신설에 이어 올해 역시 동남아 항로를 추가하며 항로 다변화 구축을 알리는 신호탄을 울렸다. 경기도내 베트남과 태국 등에 국제물류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이 타 항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내륙 운송비를 평택항 이용을 통해 절감 효과를 창출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서비스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규항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한국선급은 지난 22일 서울 중앙 우체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인정의 날은 무역상 기술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국제 공인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분야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IAF)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에서 한국선급은 우리나라 국가 표준(KS) 제정 지원을 위해 ISO 국제회의 및 국내 TC 176/PC 283 등의 전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표준 적용 및 제정 지원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인증업무의 투명성 및 부패방지 경영을 위해 지난 해 KAB(한국인정지원센터)에 등록된 ISO 인증기관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 이날 KAB 산하 52개 국내 ISO 인증기관 중 정부포상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기관은 한국선급이 유일하다. 한국선급 나종신 인증원장은 “한국선급은 지난 60년간 축적된 조선해운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경쟁력 및 생산
한국선급은 지난 21일 전 세계 해사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선박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지침서Ⅲ(저유황유 편)을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해역에서 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한다. 이에 해운선사들은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황산화물 배출 저감 방안 마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선급은 황산화물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선주 지침서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지난해 1월 발간한 지침서Ⅰ에서는 황산화물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장착, 저유황유 사용, LNG 추진선박 건조 등 황산화물 배출저감 방안 각각의 기술적 장단점과 경제성 분석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3월 발간한 지침서Ⅱ에서는 대응 방안 중 황산화물 저감장치(EGCS)에 대한 기술정보 및 고려 사항을 다뤘었다. 그리고 이번에 낸 지침서 III에서는 대응 방안 중 선사에서 관심이 높은 저유황유를 주제로 다뤘다. 저유황유를 선박용 주 연료로 사용할 경우에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수립
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과 후보자의 해양수산부문 지역정책공약을 살펴보았다. 조사 및 분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policy.nec.go.kr)에 게재된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민주당, 정의당)과 시도지사 후보의 공약집과 선거공약서를 기준으로 했다. 이번 지방선거 해양수산 지역정책은 크게 농·어업인의 소득·생활 지원, 지역 해양신산업 육성, 해양관광의 활성화, 남북평화 협력교류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농·어업인의 소득·생활 지원방안으로 농·어업인 기본소득 지원, 청년 농·어업인 생활지원에서부터 열악한 섬·연안·어촌지역의 SOC 확충, 농·어촌 관광활성화, 농·수산식품 공급처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에너지·해수 산업의 활성화, 신해양산업의 클러스터 조성, 해양치유산업 육성, 항만·공항 인프라 조성, 스마트 양식 산업 조성 등을 주장했다. 지역 해양관광의 활성화와 남북교류협력은 11개 시·도시자 후보자 모두 공통으로 내놓은 정책으로 서해안(환황해) 평화·경제벨트 조성과 동해안 평화관광벨트 구축 등이 제안되었다. 각 시·도
한국선급은 한국선급이 이끄는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15일 삼성중공업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가 미국 해안경비대(USCG)의 형식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제품의 미국 형식승인 취득을 위해 한국선급의 컨소시엄 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Dt&C, SGS Giheung Lab,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해양생태기술연구소가 참여했다. 약 2년에 걸쳐 USCG에서 요구하는 모든 시험을 완료하고 작년 9월에 USCG에 삼성중공업 BWMS 제품에 대한 형식승인 시험 결과를 제출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15일 삼성중공업 BWMS 제품이 USCG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번 승인 취득은 지난 5일 테크로스의 승인 취득에 이어 국내업체 중 두 번째 취득이다. 현재 USCG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업체는 삼성중공업 및 테크로스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8개에 불과하다. 미국의 BWMS 형식승인 절차는 국제해사기구(IMO)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제정되어 USCG 형식승인을 취득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USCG 형식승인 취득으로 삼성중공업 BWMS 제품이 세계 BWMS 시장을 선점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현대상선은 지난 20일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해 김수호 컨테이너 총괄(전무) 등 현대상선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유가상승 등 해운 및 수출입 시장의 주요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과 호주 신규 서비스 등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미국의 이란제재에 대한 정보를 화주들에게 제공하면서 화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화주들에게 설명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명회를 진행한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부산에서도 시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화주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21일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美 AgTC(농업운송연합: Agriculture Transportation Coalition) 연례행사에서 OOCL, Hamburg Sud와 함께 ‘2018 우수 선사상(2018 Ocean Carrier Performance Awards)’을 수상했다. 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선사 중 우수 선사를 매년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인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 증권 등 문서의 정확성 및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 등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gTC는 1987년 설립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농업·임업 수출업자 모임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업계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을 통해 미국 수출 및 해상운송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홍기현 부사장이 제23회 바다의 날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은 지난 1991년 한ㆍ중 최초의 카페리 선사인 위동 항운에 입사한 이래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1992년 한ㆍ중 수교와 이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3만톤급 카페리선을 국내조선소(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하여 국부유출 방지 및 국가 위상 제고와 해운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며, 정부에서는 해양 수산 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들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지난 4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건조의향서 체결을 위한 조선사 선정을 확정 통보했다. 우선, 2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통보했다. 현대상선은 각 조선사들이 제안한 납기와 선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협상을 진행했고, 현대상선 자체 평가위원회 및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17년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 후 선박 상세 제원 협의를 통해 건조선가를 확정하고 선박건조자금 지원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현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유엔환경총회(UNEA)는 2014년과 2016년, 2번에 걸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5년까지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 행동 촉구, 국제적인 강제력이 있는 조치 등을 마련하고자 이번 해 워킹그룹을 설치했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조치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으로 주요한 해양 쓰레기로는 해변의 생활 플라스틱 쓰레기와 바다 밑 또는 위에 존재하는 폐어망 등 어업용 쓰레기가 있다.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으로, 적절한 대책의 마련 없이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경우에는 가까운 미래에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맞닥뜨릴 것이다. 유실되거나 버려진 어구에 의해 발생하는 어획자원의 손실(유령어업, Ghost Fishing)이나 선박운항 장애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중국의 연근해 어업이 활발해진 것이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무인도서의 해양 쓰레기는 관리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지만 자연환경과 관광에 미치
SM상선은 지난 29일 캐나다 밴쿠버 항에서 신규 미주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신규 노선(PNS) 취항식을 가진 SM 칭다오 호가 29일 오전 10시(캐나다 현지시간) 밴쿠버 FSD(Fraser Surrey Docks) 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해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와 캐서린 뱀포드(Katherine Bamford) 밴쿠버 항만국 감독관, 제프 스캇(Jeff Scott) 밴쿠버 FSD 터미널 대표, 캐나다 철도 관계자 그리고 SM상선 미국·캐나다 지점 임직원을 포함한 현지 해운업 관련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규 미주 노선에서 주로 운송되는 화물들은 냉장고, TV, 철강, 자동차 부품, 화학제품 등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품으로써 운송의 정시성이 중요한 화물들이다. 이번 SM상선의 신규 노선이 기항하는 FSD 터미널은 다른 밴쿠버 내 터미널에 비해서도 야드 가동률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선박 도착 후부터 화물 인도 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 SM상선의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부두에 도착한 화물은 터미널 및 현지 철도 운송 회사 CN(Canadian Nati
한국선주협회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운산업의 중요성 인식제고 및 해운산업 재건방향 필요성을 통해 우리 해운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민 대상 “해운산업 재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종합편성방송인 MBN 토요포커스에서 방영하는 제92화 “해운재건, 바람직한 방향은”에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 고려대학교 김인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우리나라 해운전문가들이 출연하여 해운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필요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아주경제는 지난 5월부터 “해운·조선강국 재도약”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 10부작 특집기사를 연재하고 있어 해운과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들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선주협회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재건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국내 수출입 화물을 국적 선박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해운산업은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조선소에 선박발주를 통해 조선산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지난 31일 '함께 가꿔갈 바다, 함께 누려갈 바다'를 주제로 인천내항 8부두 우선개방구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내 외빈과 해양 항만 유관업체, 일반시민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해경의장대, 인천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 서구 어린이태권도단 특별공연과 해양수산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바다의 날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기념식에서는 해사고등학교, 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이 바다헌장을 낭독하고, 해양수산 축하 릴레이 영상 상영, 전성수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의 환영사, 이낙연 국무총리의 유공자 포상 및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외에도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개 테마(살아있는 바다, 활기찬 바다, 맛있는 바다, 미래의 바다, 인천의 바다)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해양수산특별전, 인천주제관, 함정개방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행사장 곳곳에 서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5년만에 인천항에서 개최되는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항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
CJ대한통운이 서울지방경찰청과 처음으로 시작한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 1호로 동대문지점 신설하나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이재황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한 교차로에서 인도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유모차를 택배차로 막아 세워 어린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수여식에는 수상자 이씨와 진상훈 CJ대한통운 택배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이 직접 '포돌이 안심택배' 스티커를 부착했다. CJ대한통운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19일 '민경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공로가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을 부여하고 시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