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물류신문 DVZ은 MAN 트럭 및 버스 주식회사 회장 요아힘 드레스(Joachim Dress)와 인터뷰를 가졌다. MAN 트럭 및 버스 주식회사는 전세계적인 디지털화 등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화물자동차 제조사에서 솔루션 개발 회사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MAN의 디지털 솔루션,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어 독일물류신문 DVZ(이하 DVZ) : 사회가 디지털화로 변화함에 따라 세계 경제의 기본 조건이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어떤 지역이 운송 분야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까? 드레스 : 디지털화의 개척자는 확실히 미국이라고 봅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와 같이 특히 B2C 비즈니스에서 그 경향이 뚜렷합니다. 미국의 기업문화는 전체적으로 혁신 정신이 매우 강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MAN 그룹은 독일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기에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B2B 영역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또, 경제적인 동력이 가장 큰 운송 산업에서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새 디지털 솔루션의 제공자는 우리의 핵심 시장인 유럽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AN 그룹은 유럽 시장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파트너사
최근의 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화주들은 고객보다는 파트너로서 컨테이너 선사로부터 대접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화주위원회(ESC)와 세계적 해운전문 연구기관인 드류리의 물류컨설팅 부문이 공동으로 전 세계 수백 곳의 화주들을 대상으로 16개 서비스 속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여, 화주들이 컨테이너 선사를 다루는 경험과 관련해 1(매우 불만족)부터 5(매우 만족)까지 등급을 정하도록 요청했다. 화주와 포워더들이 가장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한 서비스 혹은 가격의 세 가지 부분은 선사의 재무안전성, 고객서비스의 질 그리고 예약한 대로 선적되는 예약/화물의 신뢰성 등이었다. ESC의 해운정책 담당 과장인 파비안 베클린은 “화주들이 그들이 컨테이너 운송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할 때 단지 고객으로서 뿐만 아니라 파트너로서 대접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망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파트너쉽이 제일 중요해졌고 아쉽게도 그 점이 부족한 부분”이라고 파비안은 밝혔다. 그는 항공화물 업계가 비슷한 상황을 겪었지만 그러한 이미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운송 방식을 비교해보면 항공화물 업계는 컨테이너 해운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Shippers would prefer to be treated by container lines as partners rather than customers, according to a new survey. Shippers want to be partners with carriershe European Shippers’ Council (ESC) and logistics consultancy Drewry Supply Chain Advisors jointly surveyed hundreds of shippers around the world on series of 16 service attributes and asked them to rate their experiences of dealing with box carriers on a scale of one (very dissatisfied) to five (very satisfied). The three areas of service or price with which shippers and forwarders were the “most dissatisfied” with were carrier financia
러시아 해운회사인 소브콤플로트가 네덜란드 로얄 더치 쉘사와 액화천연가스(LNG)로 움직이는 세계에서 첫 번째 아프라맥스급 원유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협력에 들어갔다. 소브콤플로트(SCF 그룹)과 쉘 웨스턴 LNG사간 협정은 지지난 주 월요일에 발표됐다. 4개의 아이스 클래스를 갖춘 이중 연료 아프라맥스 유조선들은 발트해와 북유럽에서 운항에 들어가며 원유와 석유제품을 운반하게 된다. 각각의 LNG 연료 유조선들은 아이스 클래스 1A 선체를 보유함으로써 연중 내내 러시아 발트해로부터 수출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유조선들은 2018년 3/4분기에 첫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다. 이 협정하에서 쉘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 있는 GATE 터미널과 발트해의 다른 공급망 거점에서 특화된 LNG 연료 추진 선박을 이용하여 유조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 협정의 서명은 쉘과 SCF 그룹간 대규모 수용능력의 유조선에 LNG 연료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 9월에 서명한 MOU의 이행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갈수록 많은 선주들과 운항선사들이 2020년까지 글로벌 유황배출 한도를 0.5%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최근 결정을 포함해 유황 및 질
Russian shipping company Sovcomflot has teamed up with a unit of Royal Dutch Shell for the supply of liquefied natural gas (LNG) bunker fuel for the first Aframax crude oil tankers in the world to be powered by LNG. The agreement between Sovcomflot (SCF Group) and Shell Western LNG B.V. was announced Monday. The four ice-classed, dual-fuel Aframax tankers will operate in the Baltic Sea and Northern Europe transporting crude oil and petroleum products. Each LNG-fueled tanker will have an ice class 1A hull enabling year-round export operations from the Russian Baltic. The vessels are expected to
화물 및 항만회사 유로게이트(Eurogate)는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세계 컨테이너 정기 해운 동맹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새 해운 동맹의 요구사항 및 거대 컨테이너 선박에 부합하는 시설로 북독일 터미널 세 곳이 탁월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유로게이트 그룹에 중요할 뿐 아니라 전체 해안지역에 중요합니다.“ 라고 2017년 1월 1일부터 유로게이트 그룹을 이끌고 있는 미하엘 블라흐(Michael Blach)가 말했다. 새 해운 동맹 체제와 물동량 확보 브레머하벤에서는 2M,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및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해운 동맹 세 곳이 여러 서비스를 대리하고 있다. 빌헬름스하벤에서는 2M 및 오션 얼라이언스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부르크의 유로게이트 터미널은 해운 동맹 중 2M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함부르크에서 예를 들면 피더선 또는 합병되는 머스크라인(Maersk) 및 함부르크 쥐트(Hamburg Sud) 등 다른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물동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유로게이트 그룹의 토마스 에켈만(Thomas Eckelmann)이 지난 4월 6일 브레멘에서 열린 유로게
브라질은 최근 몇 년 사이 에너지관련 기사에서 자주 표제를 장식해왔는데 항상 긍정적인 이유 때문은 아니었다. 이 기간 중 브라질의 원유 교역 역동성은 상당히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들이 부분적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영향을 받은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원유 유조선 부문에 이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나타났다. 2천년 대말 브라질 원유업계에는 확실성이 높았다. 브라질 경제는 활발하게 확장돼 2000~07년 사이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였고 이 기간의 막바지에는 브라질이 세계 10위 경제권으로 올라섰다. 브라질의 첫 번째 암염하층 해양 유전지대인 ‘룰라’가 2006년 말에 발견됐다. 이는 매장량 830억 배럴로 브라질의 2위 유전지대인 ‘말린’보다 세 배나 더 큰 규모이다. 이 암염하층 유전의 발견으로 브라질은 원유 수입에 대한 필요가 줄어들면서 세계 수위의 산유국으로 발돋움하는 희망을 안게 됐다. 그러나 경제가 2014년 말까지 침체되면서 이런 호시절은 계속되지 못했다. 그러고 나서 유가하락이라는 이중고와 2014년 말 페트로브라스사 스캔들은 이 회사의 해양 원유 생산 목표치를 낮추게 됨을 의미했다. 따라서 2018년 생산량에 대한 현재의 목표는 2010년에 예상
Brazil has often found itself appearing in the energy sector headlines in recent years, but not always for the most positive reasons. During this time Brazilian oil trade dynamics have altered considerably, and while these changes have partly been influenced by unexpected events, the overall impact appears to have had benefits for crude tankers. In the late 2000s there was plenty of positivity surrounding the Brazilian oil industry. The Brazilian economy had been expanding briskly, by an average of 3.6% p.a. in 2000-07, and by the end of this period Brazil was the world’s 10th largest economy.
함부르크항 및 물류 주식회사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가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더 넓은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앙겔라 티츠라트(Angela Titzrath)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HHLA 대표이사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 및 기술적인 해결책의 디지털화 분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HHLA는 함부르크항에서 디지털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티츠라트는 강조했다. 디지털화 및 복합 수송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디지털화의 첫걸음은 강력한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HHLA는 함부르크에서 계획되고 있는 디지털 허브 물류에 참여할 계획이다. HHLA의 물류 부가가치의 비즈니스 잠재력과 동일시되는 이 허브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를 위한 기초로서 이용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미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많은 혁신적인 해결 방안이 있다고 티츠라트는 독일물류신문 DVZ의 질문에 답했다. 또한 원래의 비즈니스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복합 수송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컨테이너 비즈니스는 잠재적으로 다각화해야 한다. 현재의 기본 조건 아래에서 함부르크 컨테이너 물동량이 장기적으로 안
IMO(국제해사기구)의 ‘평형수관리협약’이 마침내 비준에 들어갔고 글로벌 톤 수(GT)의 53%를 차지하는 55개국이 현재 서명을 마쳤다. 이 핵심 환경 법안은 2017년 9월 8일 시행에 들어가며 선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시행일이 다가옴에 따라 수천 척의 선박들이 비용이 많이 드는 기술을 수용하게 되고 선박해체의 수준도 올라갈 예정이다. IMO의 평형수관리협약은 선박의 평형수를 통한 해롭고 침습성을 가진 종의 전파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선박들로 하여금 개선된 평형수관리 시스템(BWMS)을 설치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관련 기술 및 설치비용이 상당한 수준으로 선박 당 50만에서 3백만 불이 소요된다. 현재 약 3천9백 척의 선박이 BWMS를 설비한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이중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이 70%를 차지한다. 수주잔량에서는 훨씬 높은 비율(약 16%)이 이를 준수하고 있으며 발주한 대부분의 선박은 BWMS에 대한 조항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기존선박들이 국제기름오염방지증서(IOPPC)의 첫 번째 갱신 때까지 따르는 반면 금년 9월 8일로 협약이 시행에 들어간 이후에 건조된 선박들은 신조선에 맞춰야 한다. 이는 통상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