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브레머하벤과 브레멘의 환적 작업으로 거래물량의 하향을 멈출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브레멘 항만들의 물량은 잠정적인 수치로 7380만 톤으로 대략 0.5 퍼센트 약간 증가했다. 특히 광석, 석탄 그리고 곡물 등 상품의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7 퍼센트 증가하여 약 1,000만 톤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컨테이너 거래에서 0.9 퍼센트가 상승하여 550만 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브레멘과 브레머하벤은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브레멘 시의회 경제노동항만위원회 의원 마르틴 귄트너(Martin Gunthner)가 잠정적인 거래결산에 대하여 논평했다. 지난 몇년간 북유럽 항만 중에서 시장점유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귄트너 의원은 브레멘의 항만들은 이제 “높은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다“고 확신했다. 베저 강 준설이 연기되어도 접안에는 문제 없다 새로운 계획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베저 강 준설이 연기되고 있음에도 귄트너 의원이나 터미널 운영사인 독일물류그룹 BLG의 경영진은 선박의 접안에 대해 전혀 염려하고 있지 않다. 흘수가 14.50 m 이상인 초대형
세계 정유시설 수용능력과 산출량에 있어서의 발전은 유조선 거래 패턴과 시장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몇 년간 중동과 아시아에서의 수용능력 확대는 업계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해왔다. 그러나 유가 하락 이래로 정유시설 부문은 역동성에서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고 올해는 몇 가지 주요 동향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동향 중의 첫 번째는 정유시설 수용력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점이다. 2014년 초에서 2015년 말 사이에 글로벌 정유시설 수용력은 중동과 아시아에 새로 건설된 정유시설의 결과 340만 BPD(일일 당 배럴)이 늘어 9천810만 BPD에 이르렀다. 중동에서는 40만 BPD 수용력의 야스레프 시설 같은 곳들이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수용력 확대(2014~15 사이에 글로벌 성장의 30% 차지)는 일반적으로 국내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 정유시설 수용력의 확대는 둔화되고 있어 올해는 80만 BPD, 내년에는 단지 30만 BPD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동, 중국, 인도의 정유시설 프로젝트가 별로 없음을 크게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정유시설 폐쇄가 계속되고 있으며, 한 예로 프
Developments in global refinery capacity and throughput have a major influence in driving tanker trading patterns and market conditions. In the last few years the expansion of capacity in the Middle East and Asia have been headline stories. However, since the decline in the oil price, the refinery sector has seen significant changes in dynamics and this year a number of key trends have become apparent. The first of these trends has been a slowdown in refinery capacity growth. Between start 2014 and end 2015 global refinery capacity expanded by 3.4m bpd to 98.1m bpd, on the back of newly constr
연방행정법원이 수로 조정에 대하여 각하(却下)하였다면 함부르크 항의 의미는 명백히 감소되었을 것이다. 대형 컨테이너선(1만8천 TEU 이상)은 특히 미래 아시아 항로를 지배할 수 있고, 또한 이 선박들이 경제적으로 중요하게 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심해항을 거의 항해하지 않는다면, 아시아 정기선 서비스는 다른 유럽 항만을 점차 더 피하게 될 것이다. 그 때문에 함부르크는 탁월한 철도 연결과 높은 Loco 비율(Loco-Quote, 각 항만의 중심지에 남아있으며 항만 배후지역교역으로 넘어가지 않는 상품 비율)에도 불구하고 본래 배후지역으로뿐만 아니라 환적지로서의 시장 점유율을 잃게 될 것이다. 거래량 감소하는 함부르크 항, 대안을 찾아라 무엇보다 눈앞에 닥친 거래량 감소는 함부르크 항 경제에 당면한 과제이다. 직접적으로 함부르크 항 경제와 관련된 일자리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연방행정법원의 판결은 함부르크 배후지역 산업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로테르담, 안트베르펜 및 빌헬름스하펜 등을 다양한 대안으로 가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본질적인 항만의 플레이어와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입안한 시의회는 함부르크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
어려운 시장 환경이 몇몇 부문에서 계속적으로 상당한 공급측면의 반응을 몰아감에 따라 강력한 선박 해체 현상이 올해 해운업계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총 선대에 걸쳐 선박 해체는 2016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에 도달할 수도 있는데 특히 어느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을까? 2016년은 해운시장 모든 부문의 조건이 압력을 받은 극도로 어려운 한 해였다. 이를 반영해 선박 해체는 높은 수준을 보여 왔고 1월에서 11월까지 841척 4천130만 톤이 해체됐다. 12월 초까지의 해체량이 지난 해 전체인 3천890만 톤을 이미 초과했고, 해체량이 대부분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몇몇 시장은 올해의 기록이 다른 해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수익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벌크선이 올해 해체 톤수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 벌크선 해체는 금년 상반기에 신기록을 세웠는데 최근 몇 달간 해체가 둔화되는 속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벌크선 385척, 2천770만 톤이 해체됐다. 2011년 이래로 벌크선 해체는 강세를 보여 왔지만 올해 벌크선 부문 대부분에서 해체 속도가 2011~15년 평균을 여전히 초과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급과 파나막스급의 올해 선박해체는
Strong demolition has been a prominent feature of the shipping industry this year, as challenging market conditions continue to drive a significant supply-side response in a number of sectors. Across the total shipping fleet, demolition could reach one of the highest levels on record in full year 2016, but which markets in particular have taken the biggest hits? 2016 has been an extremely difficult year for the shipping markets, with conditions in most sectors under pressure. Reflecting this, demolition has remained at elevated levels, and in January to November, 841 vessels of 41.3m dwt were
현재 해운업계에는 추가적인 합병, 인수 및 파산이 고려되어야 한다. “화물 운임료 및 용선료는 대부분 업계에서 충분하지 않으며, 많은 해운회사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프레드 하르트만(Alfred Hartmann) 독일선주협회(VDR) 회장이 독일물류신문 DVZ의 자매언론 독일해운신문 THB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8년 이상 계속된 해운업계의 위기 이후 하르트만은 내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하르트만은 개선된 화물운임료가 두드러지는 대량상품수송에서의 발전을 낙관한다. 또한 특수 선박과 석유산업에서 활기를 찾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불황이 끝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르트만은 단언했다. 덧붙여 해운은 기본적으로 성장 분야이며, 또한 2017년에는 세계무역의 성장으로 인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해운회사들은 또한 새로운 자금조달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생산과잉이 사라지다 그러나 하르트만은 선박의 생산과잉으로 인하여 수입 문제가 변하지 않고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하르트만은 낡은 선박을 폐기하는 경우가 증가하며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화시설을 장착할 자본이 부족한 경우에 새로운 선박평형수 협약으로 이러한 흐
지난 11월 28일, 함부르크경제개발공사 해외담당 이사인 슈테판 매츠(Stefan Matz)가 함부르크 경제 활동 홍보 차 방한했다. 1994년 이후 22년 만의 방문에 독일연방물류협회(이하 BVL) 한국 대표이자 쉬퍼스 저널을 발행하는 미디어케이앤이 슈테판 매츠와 한독상공회의소(이하 KGCCI)에서 만남을 갖고 그의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에는 함부르크 친선대사 겸 루프트한자 항공의 한국지사장인 크리스토퍼 짐머(Christopher Zimmer)도 함께했다. Q.함부르크경제개발공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소개 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부르크는 수도인 베를린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함부르크의 인구는 180만 명으로 서울 및 세계의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중간 규모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함부르크경제개발공사(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는 1985년에 설립되었으므로, 올해로 31년 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2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 지역 비즈니스의 성장 및 발전을 지원합니다.
1871년 설립되고, 지난 80년간 외트커 그룹의 지붕 아래에 있던 함부르크쥐트에 새로운 주인이 생겼다. 독일 빌레펠트의 가족회사인 외트커 그룹은 정기선 업계 세계 7위인 함부르크쥐트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머스크라인에 매각했다. 서류 검토가 끝나는 대로, 머스크라인으로의 함부르크쥐트 매각 거래가 완료된다. 그 외에 유럽, 미국, 중국 그리고 세 다른 국가의 카르텔규제당국이 찬성해야 한다. 머스크라인은 인수가 내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스크 라인의 시장지배력 상승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덴마크 선사 머스크라인은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정기선사 함부르크쥐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해왔다. 머스크라인에 따르면 수송과 물류 그리고 에너지 부분으로 그룹을 분할하던 중에 9월말 컨테이너선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또 추가 매입을 하길 원한다는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끝으로 CMA CGM과 코스코 컨테이너사 역시 함부르크쥐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인수로 인하여 머스크라인의 시장지배력은 명백히 상승한다. 합쳐진 두 해운사는 약 390만 TEU 규모이다. 머스크라인은 업계 2위 MSC(그래픽 참조)보다 4분의 1배 더 큰 규모이다. 머스크의
Mr. Stefan Matz, a director of international business in 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 visited Korea on 28th Nov. to promote Hamburg economic activities. It is 22 years since he was in Korea in 1994. The Shippers' Journal(BVL Korea, MediaKN) met Mr. Matz in KGCCI office to ask a few questions regarding his activities. This time Mr. Christopher Zimmer, a Hamburg ambassador and also a general manager Korea of Lufthansa airlines, sit in company. Q.Could you introduce all about 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 Your history, what are you doing, and so on. Yes, thank you for 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