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물류기업이자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인 모졸프 그룹은 서울모터쇼에서 독일관 폐막을 끝으로 방한 기간 한국이 가진 수많은 잠재력과 혁신정신에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졸프사는 독일 연방경제디지털인프라부(BMWi)가 관련 산업계, 협회, 해운회사 및 항만운영업체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모터쇼 2019 독일관에 참여했다. 이미 일대일로로 잘 알려진 신실크로드를 통해 모졸프 그룹은 2019년 2분기에는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철로를 통해 완성차를 컨테이너로 수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새로운 노선은 한국과의 사업관계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모졸프 그룹의 CEO인 요르그 모졸프(Jörg Mosolf) 박사는“우리는 중요한 관계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방한이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모졸프 회장은“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직접 배웠으며 정감 있는 문화, 따듯한 환대,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모졸프 그룹은 독일 물류분야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매우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인천에 소재한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원장이자 독일연방물류협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 브렉시트 등의 영향으로 냉각되고 있는 세계 경제는 독일 산업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독일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 산업의 수출 기대치는 2월의 7.2 밸런스 포인트에서 3월 1.4 밸런스 포인트로 떨어졌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금속 산업의 상황이 좋지 않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물류 비용의 원가 절감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출의 감소 지난 달 밸런스 포인트가 떨어진 이후 자동차 산업의 수출 기대치는 허물어졌다. 물류 분야에서 주요 산업 분야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은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금속 산업도 비슷한 상황이다. 기계 산업의 경우 수출이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고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학 산업은 여전히 국제 비즈니스에서 긍정적인 상황에 있다. 전기 산업도 성장이 기대된다.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수출 지향적인 독일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 전쟁과 높은 수준의 부채를 고려할 때 중국은 올해 6.0-6.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30년을
자동화가 숙련된 전문 인력의 부족과 같은 모든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물류 전문 네트워크의 크리스토프 쾨스터스가 말했다. 그리고 쾨스터스는 “그러므로 기업들은 인력 개발에 더 많이 투자를 해야할 것입니다.” 라고 최근 함에서 열린 무역 물류 네트워크 포럼에서 발표했다. 자동화의 한계와 가능성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과 의미가 있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라고 온라인 전자제품업체인 AO Deutschland에서 물류 및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토마스 루테콜크가 말했다. 예를 들어 창고 물류는 운송 물류보다 더 포괄적으로 자동화 될 수 있다. 그러나 직원들과 함께 하며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루테콜크는 강조했다. “운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수동 택배가 있을 것입니다.” 라고 루테콜크는 말했다. 드론 또는 로봇 택배는 브로셔나 특수 용도에나 적합하다. 창고 물류 분야에서도 자동화는 한계가 있다. “지게차 또는 핸드 트럭을 선택할 수 있다”고 루테콜크는 말했다. 여러 대의 세탁기나 냉장고가 팔레트에 쌓여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비전문적인 인력이 아니라 숙련된 지게차 운전자가 필요
독일에서 물류 방식과 관련하여 도시 지역의 미세먼지 오염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패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기본적으로 전문가 집단은 도시 물류의 중요성과 거주자, 소매업자, 장인 및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지적한다. 특히 도시 내에서의 운송과 그와 관련된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운전 금지와 같은 제한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제한 사항이 물류의 경제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 한다. 세계 경제 포럼의 공급망 및 운송 산업 담당 이사인 볼프강 레마허는 “수십 년 동안 개발된 공급망이 하루 아침에 재구성될 수는 없습니다. 새 계획을 연구하고 테스트해야 하며 해당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공급망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전문가의 대다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가 과장되어 있고 수준이 낮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와 관련하여 나오는 비판 중 하나는 논의가 때때로 매우 정치적이며 사실이 고
독일 연방 정부는 북독일 수입 터미널 보조금 및 LNG 터미널에 관하여 곧 결정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니더작센 주는 기대하고 있다. 니더작센 주 경제부 장관인 베른트 알투스만은 지난 3월 초 올덴부르크에서 “빌헬름스하벤에 대한 Uniper 및 MOL의 계획과 미국 화학 기업인 Dow와 협력한 LNG Stade GmbH의 계획이 높은 정밀도에 도달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빌헬름스하벤은 1000만세제곱미터의 용량을 계획했고 슈타데는 400만에서 800만세제곱미터의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투스만은 2018년 니더작센 항만을 결산하는 자리에서 설명했다. 알투스만은 해당지역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이 터미널 경쟁에는 니더작센 주의 빌헬름스하벤과 슈타데 외에도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브룬스뷔텔이 참여하고 있다. 알투스만은 니더작센 주가 항만 외에도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 지역, 지하 저장 시설, 유럽 천연 가스 운송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갖추어 LNG 터미널을 두고 경쟁하는 다른 항만보다 더 우수한 조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환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치는 날씨 니더작센 항만은 2018년 6.6% 감소한 4,990만톤을 기록했다. 마케팅 조직인 니더작센
독일연방교통부(BMVI)는 곧 2030 물류혁신계획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연구자, 정치인, 기업가 및 협회 대표자가 모인 2030 물류혁신계획 위원회는 물류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독일연방교통부 슈테펜 빌거 정무차관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8회 독일 화물운송 및 물류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위원회는 디지털 기반 시설, 복합 운송 시스템 관리, 물류 분야의 직업 세계, 대안 동력장치, 스마트 철도, 유럽 열차 제어 시스템 ETCS의 디지털화와 설비, 내륙 수로 마스터 플랜, 항공화물 혁신 및 라스트 마일 기술 등 총 11개 분야를 다루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물류 플랫폼을 활용하다 물류 스타트업, 물류의 변화 및 혁신 물류 또한 이어진 컨퍼런스의 주제였다. 첫번째로 기업가들은 스타트업이 물류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지 여부와 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 4명은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BLG 물류 그룹의 혁신 및 디지털화 프로젝트 책임자인 크리스토프 호마이어는 BLG 물류 그룹의 경우 매우 실용적이며 빠르게 새로운 프로젝트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BL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항만, 육지를 만나다” 행사가 지난 2월 14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있었다. 이 행사에는 오버팔즈 및 겔하임 경제 지역에서 산업, 무역, 물류 및 서비스 산업 분야의 회사 대표들이 초청되었으며, 독일 유일의 심해항인 빌헬름스하벤과 철도 배후 연결 등 니더작센 항만의 효율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50여명의 대표자들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 야데베저항 마케팅 회사, 유로게이트, 니더작센 항만회사 및 TFG Transfracht의 공동 초대장을 받고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 행사는 BMW 그룹의 레겐스부르크 공장에서 진행되었다. 니더작센 항만 그룹에 관한 정보, 유로게이트의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 인접 화물 센터의 잠재 공간 및 빌헬름스하벤을 AlbatrosExpress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TFG Transfracht의 항만 배후지역 물류 서비스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TFG Transfracht의 독일 남부 지역 본부장인 크리스티앙 쥐스는 레겐스부르크 지역이 매주 여러 번 수출입 운송을 위해 빌헬름스하벤의 야데베저항과 연결됨을 강조했다. TFG Transfracht는 컨테이너 항만 배후지역 운
모졸프 그룹 요르그 모졸프 회장은 Automotive Purchasing and Supply Chain 잡지사의 사이먼 듀발 스미스씨와의 인터뷰에서 신실크로드와 그 관련 노선이 중국과 유럽간의 무역에 어떠한 혁명을 일으키게 될지 더불어 아직 해결해야 할 여러 이슈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 일부 사람들이 신실크로드라는 용어를 철도와 수로에서 사용함에 따라 그 정의에 있어 다소 혼란이 있고 새로운 노선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필자는 모졸프 회장에게 자동차 물류와 관련하여 인바운드와 완성차 양쪽에서 신실크로드와의 관련성을 설명해 줄 것과 우리 산업에 가장 관심 있는 요소들을 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신실크로드가 단지 하나의 루트 이상의 것이라고 말한다. 먼저 우리가 원벨트 원로드를 말할 때 우리는 하나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는데, 그 비전은 예를 들어 NAFTA와 같은 새로운 경제지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제지역을 기반시설로 통합하는 것이다. 원벨트 운영은 단지 관련된 땅과 경로만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정치적인 비전을 아우른다. 그 비전은 통합된 하나의 경제 지구를 만들고 그 노선 안에 포함되는 여러 다
숙련된 인력의 부족은 자동차 물류포럼과 “물류 영웅”이라 칭하는 물류 분야 론칭 캠페인의 주제다. “미래의 전문가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리고 물류 산업 분야는 전문 운전사들의 극심한 부족에 대해 무엇을 행할 수 있을까?” 모졸프 그룹 대표이사 겸 독일교통포럼(DVF) 회장인 요르그 모졸프 박사는 독일연방물류협회(BVL)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관하여 뮌헨에서 개최된 자동차 물류포럼에서 물류인들의 상황을 이렇게 요약했다. “우리는 현재 모든 레벨에서 숙련된 근로자들의 부족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젊은 세대들에게 관련 분야 미래를 제시해 주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독일 경제분야 3위 랭킹에 있는 물류분야의 약 6만개의 회사에 거의 320만 명의 여성과 남성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전문가들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 단계에서 특히 지방과 장거리 운송으로 상품을 옮기는 전문 운전사들의 부족 문제가 매우 두드러진다. 요르그 모졸프 박사는 “현재 매년 약 4만5000명의 운전자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일 150만 명의 전문기사 중 100만 명 이상이 45세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향후 몇 년 이후
유로게이트의 2018년 첫번째 통계는 야데베저항의 컨테이너 항만이 성장한 또다른 한 해였음을 보여준다. 다른 항만과 비교해보면 놀라운 성장세이다. 빌헬름스하벤 야데베저항이 더욱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심해 컨테이너 항인 야데베저항은 2018년에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고 터미널 운영사인 유로게이트가 밝혔다. 구체적으로 약 65만 TEU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처리되었다. 유로게이트에 의하면 이는 18.3% 증가한 수치이다. 대형 유로게이트의 다른 대형 컨테이너 항만과 비교해보면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이 얼마나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 알 수 있다. 브레머하벤은 1.3% 감소한 584만 TEU를 기록했다. 2018년 4월/5월에 있었던 해운 동맹의 스케줄 변경은 여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로게이트의 함부르크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3%나 감소하여 165만 TEU를 기록했다. 유로게이트는 독일 컨테이너 터미널 5곳에서 총 796만 TEU를 처리하여 0.2% 소폭 감소했다. 유로게이트는 해외에서도 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또한 전체적으로 컨테이너 운송량을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