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물류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7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하여 물류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물류산업이 청년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현대상선, 고려해운 등 주요 선사와 한진, KCTC, 동방과 같은 항만하역사 및 관련 공공기관등 약 25개 기업이 참가한다. 그 외에도 IT·무역 등 유관분야 기업,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초기기업(스타트업)까지 총 6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채용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10시 30분 개막식에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전기정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문유진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물류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21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
CJ대한통운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0일 박근태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실버택배 배송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길음동과 보문동에 위치한 실버택배 사업단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에 물품을 싣고 오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카트, 전동 수레 등을 이용해 택배 기사를 대신하여 단지내 각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일자리, 친환경, 동반성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실버택배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 140여 개 거점에 1,066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날 방문한 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 및 경영진은 길음동과 보문동에 위치한 실버택배 거점들을 차례로 방문해 시니어 배송 인력들을 직접 만나 업무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했다. CJ대한통운 실버택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시·군·구 자치단체
CJ대한통운이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유엔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하는 ‘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에 참가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공익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전개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 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CGV, 인제스피디움, SK텔레콤, 동부화재, 현대자동차,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사로 그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CJ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미래 비전 달성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 3대 축인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 부문의 지난해 성과를 상세히 분석했으며, 준법경영, CSV추진체계, 인재경영, 안전보건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은 14가지 핵심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 환경경영, 지역사회공헌 등 물류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았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각적인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최근 인도물류기업과 중동, 중앙아시아 물류기업을 인수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물류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모든 물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친환경 녹색 물류를 구현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제주도에
CJ대한통운이 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손잡고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17만여 개의 대한상의 중소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류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회원사에 물류비 할인과 수준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류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물류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오픈 마켓형 물류 플랫폼 ‘헬로(Hello)’를 통해 운송을 원하는 화물 종류, 출발지와 도착지, 원하는 차종 등을 온라인 사이트나 앱을 통해 간편하게등록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화물의 이동정보 및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전문 컨설팅 조직을 활용하여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컨설팅 조직은 50여 명의 석박사급 및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류 영역 뿐만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 직원 심리 상담실 ‘공감’을 열었다. 직원들은 심리 상담실에서 업무를 비롯한 가정 문제, 인간 관계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상담할 수 있다. ‘공감’이라는 이름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들에게 매주 1회 정해진 시간에 본사 내 상담실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임직원들은 외부 전문가에게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 진단과 개별 심리 상담을 받게 된다.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직원들은 유선이나 이메일로 상담할 수 있다. 본사 방문이 어려운 지방사업장 근무 직원들을 위해 각 지역 거점과 가까운 연계 상담 센터에서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심리 상담실 운영 시작을 맞아,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스마일데이’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 현대글로비스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신체 누적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하고, 스트레스 관리법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심리 상담 상담실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농수산물 도매유통 시장인 가락시장의 물류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을 넘어 식품 및 유통 산업까지 물류 컨설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시설 현대화 사업 중인 가락시장 채소2동의 물류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수행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 중인 가락시장은 54만m² 부지에 1일 출입차량 3만3000여대와 이용인원 13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2020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채소2동은 채소1동, 수산동, 과일동과 함께 가락시장을 구성할 주요 도매유통 시장이다. 양파, 배추, 무 등 11개 품목이 이 곳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해당 채소들의 거래물량은 2016년 기준 86만9천톤이다. 채소2동은 신축은 물론, 농산물을 차량에 실은 채로 진행하던 ‘차상경매’에서 품목 하차 후 실시하는 ‘하차경매’로 거래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물류 운영 프로세스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컨설팅을 실시해 단계별 작업형태, 필요 장비 및 인원, 예상 비용, 물류 운영 시간 등 하차경매 진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는 해양수산부를 대행하여 오는 19일부터 2017년도 우수물류기업(항만구역 물류창고업) 인증 모집을 실시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4주간이며, 소정의 절차에 따라 10월 경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물류정책기본법」 제38조 및 「우수물류기업의 인증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우수물류기업(항만구역 물류창고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이며, 「항만법」 제2조 제4호 및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 제1항에 따라 항만구역 내에 물류창고업을 등록한 자이다. 인증심사는 인증신청 접수 후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의 서류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 승인이 결정된다. 인증업무 대행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는 물류기업의 참여확대 및 인증심사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신청접수 기간 동안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물류기업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센터는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및 정기점검 시행을 맞이하여 인증업무 세부규정을
CJ대한통운과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손을 잡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위메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Round 관람권 5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위메프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 후 ‘ㅋㅋㅋ(콘텐츠 큐레이션 커머스)’에서 응모한 뒤 CJ Logistics 레이싱팀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총 250명(1인당 2매)을 추첨하고 당첨자는 오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과 위메프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하며,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와 상생 경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 홍보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위메프는 신규고객 유치와 기존 회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과 위메프의 상생 경영 활동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위메프의 전담 배송업체로 최적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배송 정확도 및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가 독일 브레멘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취업해 있을 때 독일 통일을 접했습니다. 자유를 향한 인간의 굉장한 힘을 느꼈습니다. 한국으로 오니, 통일연구원이 출범했고, 창설멤버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죠. 그 때, 제 인생을 한반도 통일에 바치겠노라 다짐했지요.” 이렇게 시작된 경제학자 김영윤 박사의 통일문제와의 인연은 통일연구원에서의 임기는 끝났어도, 그의 다짐대로 13번째 해를 맞이하는 남북물류포럼을 통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남북관계는 제가 통일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할 때 보다 더 안 좋아요. 독일에는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통일에 큰 역할을 했어요. 베를린이 동독의 한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동서독간의 인적·물적 왕래와 교류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역할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었던 한국의 개성공단은 안보 이데올로기에 희생됨으로써 폐쇄되는 불행을 맞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의 이어지는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정부가 국민과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취한 조치가 아닌가요? “예, 그러나 개성공단을 폐쇄함으로써 얻으려고 했던 바를 얻었나요?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