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SR투데이) 매서운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면서 최대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9일 8212만kW로 사상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지 이틀 만인 21일 전력수요는 8297만kW로 최대전력수요를 재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1시 전력수요는 8297만kW를 기록, 산업부가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올해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로 예측한 8248만kW를 49만kW 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온은 영하 10.2∼영하 3.0도로 지난 19일 영하 15.1∼영하 8.9보다 온화했지만 연이은 한파가 이어지면서 낮아진 체감 기온에 난방용 전력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전력사용량 증가로 최대전력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기사용에 국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부의 전력 공급능력은 9500만kW 수준으로 예비력 1200만k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산업부 이원주 전력산업과장은 "산업부는 전력유관기관과 전력수급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며 "유사시 이미 수립된 추가 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는 등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산업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변동 특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16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 권역은 동해안 및 남해동부, 제주권역이다.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현황 및 장·단기 변동 특성 등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자료를 확보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기존 개별적으로 5∼8년 주기로 실시되었던 해양생태계기본조사 등 4개의 해양생태계관련 조사를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2015년부터 우리나라 전 해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마다 2년 주기로 조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해안 및 남해서부 해역을 대상으로 갯벌부터, 연안, 수중, 근해, 배타적경제수역(EEZ)까지 조사를 실시하여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2015년 조사결과 갯벌생태계에서 총 403종의 저서생물과 총 53종의 바닷새를 확인했다. 특히,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8종의 법정보호종이 출현하는 등 갯벌생태계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황해연안습지와 바닷새 보전방안에 대하여 NGO, 학계 등 전문가와 별도 심포지엄을
(서울 = CSR투데이)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2건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잇따라 수주, 총 1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LS전선은 미국 뉴욕 전력청(NYPA)과 4천700만 달러(약 57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계약을 체결, 뉴욕州와 버몬트州 사이의 샴플레인(Champlain) 호수에 해저 케이블 설치공사를하게됐다.이는 지난 1958년과 1970년에 가설된 기존 해저 케이블을 교체함으로써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LS전선은 또 최근 캐나다에서 5천400만 달러(약 65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윤재인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초고압 케이블을 수출한 후 지난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원도 동해市에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은 세계 해저 케이블 시장이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국가간 전력망 연계, 해상 오일가스 개발 등이 활발해지면서 2018년에는 현재의 2배인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 CSR투데이)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제도화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이날 시와 군·구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은 각 시설별로 운영되고 있는 지침을 모든 시설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해 법제처, 중앙부처 질의응답,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및 대법원 판례 등을 통해 지침을 작성했다.이번 사회복지시설 공통지침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휴가, 휴직제도를 제도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휴가제도는 연가·병가·공가·특별휴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특히 근무 중 휴직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지금까지는 육아 휴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이번 지침에 질병휴직, 가사휴직 등을 새로이 마련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대체인력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소규모 시설 78개소, 184명에게 병가, 연가, 경조사 등의 단
(서울 = CSR투데이) 열매나눔재단은 창업자금 외 사업 정기점검, 전문컨설팅 등의 사후관리로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의 실질적인 홀로서기를 돕는 통합 자립지원사업인 ‘메리맘’ 3기의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메리맘 지원 금액은 최대 2천만 원으로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고 이자도 없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할 경우 차년도 상환잔액에서 100만 원을 감액해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금을 감액해 주는 지원제도를 신설, 창업주들의 자립 의지를 독려할 계획이다.20세 미만(1997년 이후 출생)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서울시 소재이고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창업 예정자로 소득과 재산 등 상세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3개월 거치 45개월 균등 상환조건으로 지원받게 되며 창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0시간의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코칭 등 사업 연차 별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한 부모 여성가장의 상환금은 또 다른 여성가장을 위한 창업 자금으로 지원되어 한 사
(서울=CSR투데이)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홈엔터테인먼트·생활가전·모바일·사물인터넷 등 혁신적인 제품들로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각종 유력 매체로부터의 수상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10일 '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스마트TV를 비롯해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모바일(12개), TV(9개), 생활가전(7개),반도체(5개), AV(3개) 등이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2016년형 스마트 TV는 TV시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년층도 쉽고 편리하게 TV 콘텐츠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각종 유력 매체 어워드 수상도 이어졌다. 가전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 닷컴은 삼성 SUHD TV 신제품 K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더욱 눈부신 밝기와 퀀텀닷 컬러,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15년형 SUHD TV의 성공을 더욱 발전시켰다"며 "모든 고명암비(HDR) 콘텐츠를 재생하는데 완벽하다"고 밝혔다. 테크레이더는 SUHD TV 시리즈를 '베스트 오브 TV'로 선정했다. 테크레이더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8일부터 미 서안지역 포트마케팅을 진행 중인 유창근 사장 등 세일즈단이 지난 18, 1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선키스트(Sunkist), 원더풀 시트러스(Wonderful Citrus) 등 대형 과일수출기업을 방문, 인천신항 세일즈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선키스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일음료의 브랜드이자 대형 과일수출기업이고, 원더풀 시트러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우리나라에 오렌지를 수출하는 대표적 수출회사다. 유창근 사장은 이들 과일 전문 수출기업 경영진을 만나 “인천항은 대한민국 최대의 소비시장인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항으로 물류서비스의 시간과 가격 면에서 국내 타항만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소개하고 그동안 이용자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던 CIQ(통관ㆍ출입국ㆍ검역) 서비스도 화주들이 만족할 만큼 개선됐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면서 인천항으로 화물을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두 회사는 모두 우리나라에서 인천항을 통한 과일 수입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한국 화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원더풀 시트러스는 올 4월 한국 방문 때 인천신항 시설을 직접 보러
(서울 = CSR투데이) 편의점 GS25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저가 스마트폰인 화웨이의 ‘Y6’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화웨이의 Y6는 LTE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며 5인치 HD(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GB 램, 8GB 내장 용량, 2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또한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 얼굴 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이 가능하고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리얼 FM 라디오’ 기능도 탑재됐다.GS25는 다기능 스마트폰의 기능을 지녔는데도 초저가로 출시된 스마트폰 Y6를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사실상 ‘공짜’로 판매할 계획이다.Y6의 출고가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알뜰한 가격인 15만4천원으로 월 3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은 13만4천원의 공시 지원금과 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돼 사실상 ‘공짜’로 구매가 가능하다.화웨이 Y6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GS25를 직접 방문해 구매 의사를 밝히고 포스에서 자신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면 다이렉트 포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가
(서울 = CSR투데이)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 기초생활, 주거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KB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단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KB희망키움 교복 지원’을 통해 전국 저소득가정의 중고생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작년 8월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경기도 성남에‘사랑의 빵나눔터’를 개소했으며, 2013년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성동광진봉사센터 내에 빵나눔터 시설을 후원한 바 있다.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고 청소년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 CSR투데이) S-OIL은 20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S-OIL은 2010년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59 가정에 4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S-OIL은 또 화재 진압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해 순직, 부상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S-OIL 이창재 부사장은 “지원금은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 복구용 건축자재, 가구,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며 “S-OIL은 앞으로도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과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