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데베저항은 신실크로드로 알려진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의 일원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뮌헨에서 열린 운송 물류 박람회에서 “차이나 로지스틱스-빌헬름스하벤 허브” 합의에 대한 MOU가 체결되었다. 이제까지 유럽에 투자를 하지 않았던 중국 국영기업인 차이나 로지스틱스가 투자한다고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 및 배후단지 마케팅 주식회사 CEO 안드레아스 불빈켈이 말했다. 올해 야데베저항 배후단지의 20헥타르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차이나 로지스틱스와 99년 임대 계약을 맺게 된다. “임차권 계약은 차이나 로지스틱스와 협상한 결과 완료되었습니다.” 불빈켈은 계약서에 서명이 없다는 사실이 중국 정부의 자금 승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국영기업이 진행한 최초의 해외 투자이며 이러한 투자는 일반적으로 감사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미래 경쟁력을 가진 야데베저항 야데베저항은 중국 파트너들과 다년간 협상을 진행했다. 차이나 로지스틱스가 빌헬름스하벤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항만 터미널 근처에서 원하는 면적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건축 부지의 질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른 곳의 경우 이전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건축 부지의 재정비할 비용
리튬 배터리는 E-모빌리티의 중추이기 때문에 운송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여러 사건사고를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이 위험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리튬 배터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규제도 늘어나고 있다. 일단 제조업체는 테스트된 배터리만 판매할 수 있다. 이 배터리를 운송하기 위해서는 UN 38.3 매뉴얼 테스트에서 확인한 다양한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여기에는 고도 시뮬레이션, 열 테스트, 진동, 충격, 외부 합선, 충격 효과, 과부하 테스트 및 강제 방전이 포함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배터리의 제조 방식이 모호하기 때문에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처하기 위해서 위험물 법을 문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별 운송수단 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리튬 배터리 운송에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위험물 법을 문서화하자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2020년 1월 1일부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는 공급망을 따라 UN 38.3 매뉴얼 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해야한다. 이는 2003년 6월 30일 이후에 제조된 모든 배터리에 적용된다. 일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리튬 배터리 2003년 6월 30일 이후에 제조된 모든 배터리에 적용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재고를 확보해야한다. 리튬 배터리는 오늘날 일상
엘베강 상류 지역에 위치한 엘베항만주식회사는 함부르크 배후지역 환적 허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마틴 루카트는 2016년부터 엘베항만주식회사의 대표가 되었으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엘베강에 위치한 환적 항만 2009년에 설립된 엘베항만주식회사의 주주 지분이 재할당되었다. 함부르크의 항만 회사 부스 포트 로지스틱스와 칼 로베르트 에켈만이 함께 설립했으나 탈퇴했다. 포츠담 철도회사가 이 지분을 인수하여 지분을 10%에서 66.7%로 늘려 주주가 되었다.엘베항만주식회사의 다른 주주로는 에거스 움벨트테크닉, 데베 트랜스포르테 및 에케하르트 스튀브너가 있다. 비텐베르게는 엘베강에 위치해있기 때문에엘베항만주식회사는 수로, 도로, 철도 운송이 모두 가능한 환적 항만으로 설계되었으며부스 포트 로지스틱스가 확장시켰다. 함부르크와 베를린의 두 대도시 사이에 있는 엘베강 상류의 다목적 터미널로서 내륙 수로 운송에 중점을 두었지만 아직 비즈니스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진 않는다. 루카트는 “작년에 선박으로 약 2,500톤, 철도 및 도로 환적에서 101, 423톤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수로보다 철도 함부르크 외항에 대한 희망이 사라져 부스 포트 로지스틱스가 철수하고 포츠담
컨테이너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유럽 항만은 독점 금지법이라는 수단을 사용하려 한다. 함부르크 항만업 협회 회장인 군터 본즈는 “대형 선박이 항만에 기항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항만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선회권, 안벽, 넓고 깊은 수로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본즈는 이 부분에 대한 투자가 주로 세금으로 이루어진다고 독일 언론 기관에 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엘베강 준설 사업에는 약 7억 8천만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화되는 컨테이너선 현재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길이가 약 400미터, 폭이 60미터 이상이며 흘수가 최대 16.50미터에 이른다. 이러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최대 23,000 TEU를 운송할 수 있다. 항만 운영의 관점에서 보면 컨테이너선이 이보다 커져서는 안된다. 그러나 해운회사와 조선소가 길이 460미터, 폭 68미터이며 최대 30,000 TEU를 운송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항만업계는 우려한다.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연구는 이미 알려져 있다. 본즈는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 곧 선박이 건조될 것”이라고 우려를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 2019년 상반기 총 항만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지난 7월 31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부 장관 크리스티앙 페겔(독일사회민주당) 장관이 방문했을때 슈트랄준트 항만 대표인 쇠렌 유라트는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항만경제협회가 계산한 바에 의하면 물동량이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눈앞의 브렉시트이다. 올해 영국에서는 석고 물동량이 113,000톤 감소했다. 갈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의 부산물인 석고가 연간 총 75만톤 처리될 것이다. 다른 건축 자재와 강철은 덜 취급되었다. 작년 MV 조선소는 철강을 많이 구입했으며 이제 사용될 것이다. 다른 환적 제품으로는 고철, 곡물, 비료, 통나무 및 스코틀랜드산 냉동 생선 등이 있다. 브렉시트 재협상 움직임 지난 7월 31일 데이비드 프로스트 영국 브렉시트 수석보좌관이 벨기에 브뤼셀을 찾았다. 프로스트 수석보좌관은 EU 측 고위관계자들과 잇따라 일종의 예비 만남을 갖고 브렉시트 재협상 여부를 타진했다. 그러나 영국은 합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안전장치’는 반드시 폐지돼야 하며, 만약 합의를 이루지 못하더
운송 및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륙 운송에서 화물열차 대신에 선박 운항을 늘리자는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독일의 내륙 선박 운항은 오히려 천천히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약 2억 5,000만톤이 강과 운하를 통해서 운송되었으나 2018년에는 2억 2,200만톤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내륙 선박 운항의 감소 추세가 가까운 미래에는 계속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염려한다. 예를 들어 루르강 지역의 상공회의소는 선박 대신 화물자동차로 운송을 추가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또, 화물자동차가 원격으로 제어되고 완전히 자율적으로 통제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유럽 최대 내륙항이 있는 뒤스부르크 상공회의소의 오케 하만 회장은 추측한다. 이러한 상황은 내륙 선박의 비용 우위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루르강의 상공회의소들은 가까운 장래에 선박이 자율적으로 강과 운하를 항해하고 스스로 갑문을 통과하여 정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5년 안에 내륙자율주행선박을 운행하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하만이 말했다. 자율 주행으로 소형 화물선의 경쟁력 강화 선장 없이 운항을 하면
독일 슈바벤 지역의 자동차 운송업체 모졸프 그룹은 물류업계에서 사라지는 대신에 물류업계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오랜 기간 준비한 모졸프 그룹은 일반적이지 않은 길로 가고 있다. 전기운송자동차 Tropos 모졸프 그룹 대표인 요르그 모졸프 회장은 많은 시간 이동을 한다. 그는 중국을 방문하고 바로 이어서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신차 컨테이너를 철도로 운송하기 위한 것이었고, 한국 방문은 극동 아시아에서 선박 운송을 하기 위함이었다. 이 바쁜 기업인은 회사가 위치한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 키르히하임 운터 텍을 떠나 고향인 베를린을 방문했다. 쾨페닉 근처에 가족 소유의 모터 보트가 있다. 호수와 운하를 가로 지르는 보트 여행은 모졸프 회장이 좋아하는 일이다. 그 사이에 그는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냈다. 62세인 모졸프 회장에게 지금은 흥미진진한 시기이다. 요즘 모졸프 그룹은 자체 전기운송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이 자동차의 이름은 Tropos로 미국 실리콘 밸리의 한 스타트업이 설계했다. 모졸프 그룹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헤르네 공장에서 전기운송자동차를 아시아 공급업체의 부품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Tropos는 400 킬로그램의 적재 하중,
독일과 덴마크 사이에 건설이 계획되어 있는 페마른벨트 터널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5월 환경보호단체 Nabu는 다른 협회 및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라이프치히 독일연방행정법원에 유럽 최대의 운송 인프라 프로젝트인 페마른벨트 터널 건설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7월 11일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Nabu의 말테 지게르트에 따르면 이번 소송 절차의 판결은 빠르면 2020년말에 나올 전망이다.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 없다 독일과 덴마크 사이의 계획되어 있는 페마른벨트 터널은 Nabu의 관점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이 구간에는 피크 시간에 병목 현상이 일어나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기존 인프라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며 기존 인프라로 충분하다고 Nabu의 위탁으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컨설팅 회사 Hamburg Institute Hanseatic Transport Consultancy (HTC)의 CEO 토마스 뢰슬러가 밝혔다. “현재의 교통 상황에서는 수십억 유로를 투자하여 새로운 교통 지형을 만드는 것이 불필요해 보입니다.” 라고 뢰슬러가 말했다. 디지털화는 운송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동성에 대한 수요는 근본적으
브레멘 해운 경제 및 물류 연구소(ISL)는 ISL 항만 데이터베이스로 유명하다. ISL 항만 데이터베이스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약 400개 항만의 회전율 수치와 같이 구조화되고 비교 가능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매월 발행되는 RWI/ISL 컨테이너 물동량지수로도 유명하다. 1954년에 설립된 브레멘 해운 경제 및 물류 연구소는 해운 분야에서 연구, 컨설팅 및 노하우 이전을 하는, 유럽의 선도적인 연구소 중 하나이다. 주요 분야에는 해상 정보, 해상 보안, 해상 환경, 해상 운송 체인 및 해상 시뮬레이션이 있다. 해상 정보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죈케 마치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들이 정보를 얻어 해상 물류 분야에 진출하길 기대한다. 독일물류신문(이하 DVZ):브레멘 해운 경제 및 물류 연구소(ISL)에서 어떤 일을 하십니까?죈케 마치 박사(이하 마치):저는 브레멘 해운 경제 및 물류 연구소(ISL)의 연구원으로 있으며 해상 정보 분야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DVZ: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마치:모든 상황에 대해 고객에게 조언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 요청 및 입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이 분야의 전략적 개발을 주시하고
국제항만협회(IAPH)의 항만 계획 및 개발 위원회는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 또는 자율주행차량이 항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었던 제31차 국제항만협회 세계 총회에서 발표된 “항만 인프라 요구 사항에 대한 자율주행차량의 영향” 연구는 도로, 철도, 항공 및 해상 운송에서 자율주행차량 기술 및 개발에 대해 포괄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국제항만협회 및 함부르크 항만청이 자금을 지원했으며 국제항만협회 및 함부르크 항만청의 공동 지원 아래 프라운호퍼 해상 물류 및 서비스 센터가 준비했다. 자율주행차량에 대비한 항만 인프라 “항만 인프라 요구 사항에 대한 자율주행차량의 영향” 연구에 의하면 자율주행기술은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았다. 기술 개발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기존 및 미래의 필수 인프라, IT 요구사항, 사이버 보안 및 법안 측면에서도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이 연구에서는 향후 몇 년간 자동화를 관리하기 위한 자체 전략을 수립할 것을 항만에 권고한다. 항만이 미래 차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기술, 법적인 규정, 데이터 보호 및 추가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고민해봐야 한다. 또,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