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유통·물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물류기업 해외진출과 전문물류기업 양성 등 ‘국민 물류기업 육성’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월31일 공식 출범했으며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참여하고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 참가 희망 기업은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되는데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물류기업이 화주기업에 해외 동반진출과 제3자물류, 공동물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화주기업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을 제외한 국내 소재 제조·유통·무역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물류기업은 최근 3년간 물류 컨설팅 실적이 3건 이상이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모집 수는 약 50여개 컨소시엄이다.
흥아해운㈜ (www.heung-a.co.kr)는 지난 4월 29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소에서, 3,500DWT 케미컬 탱커선의 신조 인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코베 파이오니어 (KOBE PIONEER)'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이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케미컬 탱커6척의 선박(3,500DWT 4척, 12,000DWT 2척) 가운데, 다섯 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으로서,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이중선체구조(IMO II Type)와 최첨단 펌프설비를 갖추고 있는, 풀스테인레스 타입의 첨단사양 선박이며, 여수에서 선적작업 후 중국 난퉁으로 처녀출항 할예정이다. 흥아해운㈜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금번에 인수한 ‘코베 파이오니어’까지 총 5척의 신조선을 인도 받아,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동 등 아시아 역내에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글로벌 기업들과의 장기 운송계약을 수행하고 있으며 1,300DWT 부터 20,000DWT에 이르는 다양한 최신의 선단을 보유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물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지난 29일 인하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조사선을 활용하여 생생한 해양환경 현장조사 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역량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대학생들은 해양생태계를 조사하는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에 직접 승선해 전공 필수과목인 “해양 관측 및 실습” 수업을 진행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장 만은 “우리 공단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역량기부가 해양전공 대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우리나라 동서남해에 심해 수질 등 해양생태계 측정 장비를 실은 해양환경조사선 3척을 각각 배치하여 해양생태계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역량기부의 일환으로 전국 해양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이란 선사 간 아시아-중동 항로 얼라이언스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란경제사절단으로 테헤란을 방문 중인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이란 양국 선주협회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협회 회원사들로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아시아-중동 항로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토의하기 위해 양국 선주협회 간 공동 TF팀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김영무 부회장은 “서울에 테헤란로가 있고 테헤란에도 서울로가 있듯이, 우리나라와 이란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국의 해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무역발전은 물론 모범적인 민간 해운외교 관계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란선주협회(Mr. Mohammad Hossein Dajmar 회장)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2월에 이란선주협회측과 실무적으로 협의한 바 있으며, 이번 대통령 방문에 맞추어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이란을 방문하여 이란선주협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된 것이다. 앞으로 한-이란간 수송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란해운의 선대구성은 약 521척(1,801만dwt)으로 중동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KNN본사에서 지역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KNN,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협약은 5.5(목)~5.8(일) 4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과 기금을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무연고 아동 등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아동 34명과 결연하여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미래의 해운·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및 도서 후원, 신학기 교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른 인성과 품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언론사·나눔단체가 협업하여 이와 같은 행사가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5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KNN본사에서 지역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KNN,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협약은 5.5(목)~5.8(일) 4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과 기금을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무연고 아동 등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아동 34명과 결연하여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미래의 해운·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및 도서 후원, 신학기 교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른 인성과 품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언론사·나눔단체가 협업하여 이와 같은 행사가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5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 2년 연속 공
■ (이상 2016.5.2. 자) ◇ 부서장 보임 △해상환경팀장 배정범(裵庭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기간 중 양국 간 해운협정, 항만개발협력 및 해양수산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이란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기반이 마련되어, 우리 해양수산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96년 협의를 시작한 해운협정은 국제 사회의 이란 제재로 장기간 중단되었으나, 20년 만에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기업의 자유로운 항만 입항, 지사 설립, 해외송금이 보장되고 선박·선원 관련 문서가 상호 인정되어 이란에 기항하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영업과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에 따라 우리 기업의 이란 항만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란 측의 인프라 투자 및 교역 확대 의지로 인해 개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란 항만의 개발타당성 조사, 이란 공무원 초청연수 등을 통해 이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란 정부는 양국 수산분야 협력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어, 양해각서 서명 이후 양식 기술 이전 등 수산·양식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한국선주협회는 4월 29일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최신판 표준용선계약서(NYPE 15)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년간 NYPE 93을 최신화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던 BIMCO의 Mrs. Inga Froysa, Mr. John Freydag 및 Mr. Grant Hunter가, SMF에서는 Mr. Henry Mytton-Mills와 Mr. David Chin이, ASBA의 Mr. Paul Hirtle 등 용선계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개정 용선계약서의 주요 조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정된 내용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용선은 집을 월세로 임차하듯이 배를 빌린다는 뜻으로, 이번 최신판 용선계약서에는 곡물운송 시 간혹 발생하는 고의좌주, 유가 상승 시 시행하는 저속항해 및 선원의 노동쟁의 조항 등 최근 해운경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포함하면서 선주와 용선자 사이의 분쟁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는 선사, 용선주, 변호사, PI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각종 용선분쟁이 가능한 사례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폴라리스쉬핑의 케이프팀 직원은 “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 서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인천항이 중국인 유학생을 타깃으로 집중적인 카페리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에서 중국 10개 도시로 정기 여객선 서비스를 제공 중인 9개 한중 카페리선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와 함께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항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중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또는 그 가족, 한국 유학을 준비 중인 준비생이다. 선사별 할인 혜택은 성수기와 비수기 등을 감안해 매달 1일마다 변경 발표될 예정이며, 할인받기를 희망하는 유학생 또는 가족들은 승선권을 예약할 때 선사별 담당자들에게 개별문의를 해야 하며,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등 관련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주요 할인내용은 한중 카페리 선박의 이용요금 ▲요금 할인(기본 20%~최대 53%)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4인 이상 이용 승객) ▲45인승 리무진 버스 무료 제공(30인 이상 단체 승객 대상) 등이다. ▲유학생 전용 VIP 라운지(제1 국제여객터미널 내) 무
현대상선 이백훈 대표는 지난달 30일 회사 강당에서 간부급 직원 100여명과 모여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현대상선의 간부급 임직원들은 주말 구분 없이 출근해 구조조정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토요일인4월30일 모여 5월 말로 예정하는 전체 사채권자집회를 앞둔 시점에서 특별히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소집에서는 지난 2월 있었던 간부급 사원들이 거취와 처우를 이사회에 일임한 결의문 작성에 이어 재차 현 상황에 대한 자성을 하는 한편, 현재 해운시황 침체 및 얼라이언스 재편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당부가 이뤄졌다. 이백훈 대표는 “현재 자구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계획대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면서, “용선료 협상 및 사채권자집회 성공 등 남은 자구안의 완료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죽기를 무릅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뛰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특히, 이 대표는 “현대상선이라는 회사는 단순히 임직원만이 아닌 주주, 투자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메가 FTA 시대 중국과 베트남 시장 선점을 통한 평택항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지난 5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화주 및 물류기업을 초청해 ‘2016 한-중-베트남 FTA와 서해안시대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새롭게 떠오르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과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 소개를 통해 기업의 물류전략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CJ그룹 등 국내 주요기업 CEO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손에 잡히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본 활용방안(KOTRA) △왜 서해안 평택항인가(평택항만공사) 등 2개 섹션으로 진행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최근 평택항은 중국과 베트남 FTA 체결과 더불어 동남아 신규항로가 개설되고 신수종 사업을 앞두는 등 기업들이 물류경영 활동을 하는데 있어 더 좋은 요건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