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IPPT)와 한중 카페리선사 9개사는 21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인천항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급격히 감소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국 국가여유국(우리의 한국관광공사 격) 한국지국과의 공동마케팅과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등을 상반기 중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을 운항하는 10개 도시의 여행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대규모 단체를 유치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 사업도 추진하자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각 항로별로 해당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국제여행박람회에 카페리 합동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방안과 20여개 종목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체육교류 이벤트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인천항만공사 남태희 여객사업팀장은 “메르스 여파와 저가항공의 공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카페리 관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차별화
(서울= CSR투데이) 매서운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면서 최대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9일 8212만kW로 사상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지 이틀 만인 21일 전력수요는 8297만kW로 최대전력수요를 재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1시 전력수요는 8297만kW를 기록, 산업부가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올해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로 예측한 8248만kW를 49만kW 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온은 영하 10.2∼영하 3.0도로 지난 19일 영하 15.1∼영하 8.9보다 온화했지만 연이은 한파가 이어지면서 낮아진 체감 기온에 난방용 전력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전력사용량 증가로 최대전력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기사용에 국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부의 전력 공급능력은 9500만kW 수준으로 예비력 1200만k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 이원주 전력산업과장은 "산업부는 전력유관기관과 전력수급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며 "유사시 이미 수립된 추가 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는 등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
(서울= CSR투데이) 매서운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면서 최대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9일 8212만kW로 사상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지 이틀 만인 21일 전력수요는 8297만kW로 최대전력수요를 재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1시 전력수요는 8297만kW를 기록, 산업부가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올해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로 예측한 8248만kW를 49만kW 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온은 영하 10.2∼영하 3.0도로 지난 19일 영하 15.1∼영하 8.9보다 온화했지만 연이은 한파가 이어지면서 낮아진 체감 기온에 난방용 전력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전력사용량 증가로 최대전력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기사용에 국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부의 전력 공급능력은 9500만kW 수준으로 예비력 1200만k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산업부 이원주 전력산업과장은 "산업부는 전력유관기관과 전력수급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며 "유사시 이미 수립된 추가 수급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는 등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산업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향후 5년간 우리나라 해양조사의 기본방향을 담은 ‘제2차 해양조사 기본계획(2016-202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관할해역에 대한 체계적 해양조사, 기후변화 및 해양재해 대응정책 강화, 해양조사정보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2차 계획은 해저지형 등 해양정보의 구축에 집중된 1차 계획과 달리, 구축된 ‘해양정보의 가치있는 활용’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특징이다. 계획에 따르면 해양조사에 향후 5년간 총 6,187억원, 연평균 1,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계획은 ‘해양조사정보 융․복합을 통한 해양정보 서비스산업 선도‘ 라는 비전 아래, △안전한 바다를 책임지는 해양조사, △해양조사 정보의 가치 창출, △미래 해양정책의 체계적 지원 이라는 3대 기본 목표로 수립됐다. 이를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기본조사업무인 해양관측 및 수로측량 뿐만 아니라 △관할해역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준점 관리‘, △해양조사분야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해양조사정보 산업 육성‘, △생활 밀착형 ’해양예보‘,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해양지명조사와 동해홍보‘ 등 49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해 전국에서 총 1,829건의 해양개발․이용 행위에 대한 해역이용협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1,880건과 비교해 약 3%(51건) 감소한 수치다. 해역이용협의 제도는 각종 해양개발․이용 행위를 허가하거나 면허를 부여할 때, 그 해역에서 해당 행위가 적정한지 여부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해양수산부 장관과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이는 사업 계획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해양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도록 하는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정책수단이다. 해수부는 해역이용협의 횟수가 소폭 하락한 것을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규제 간소화가 정착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2014년 12월 관련법 개정을 통해 재해복구로 단순히 기능을 복원하는 사업과 해양환경보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경우 등은 협의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행위 유형별로는 부두와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 설치‧제거가 861건(47%)으로 가장 많았고, 양식장 등에서의 바닷물 활용(인‧배수)이 378건(21%)으로 다음 순이었다. 해역별로는 목포, 마산, 동해 지방해양수산청 관할 해역에서 각각 383건(21%), 361건(20%), 233건(1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수한 수산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어업법인에게 최대 5억원의 범위 내에서 3%의 저리로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력 부족으로 사업화가 어려운 벤처기업과 특허 등록자 등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우수 수산기술을 사업화하고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산연관 우수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화 자금은 수산 연관분야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시제품으로 생산하거나, 연구․시험 등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언제든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기술평가를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 확인서’를 획득한 후, 수협중앙회에 대출 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술평가비용(70만원)의 50%는 정부가 지원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영세한 수산 연관분야 중소기업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변동 특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16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 권역은 동해안 및 남해동부, 제주권역이다.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현황 및 장·단기 변동 특성 등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자료를 확보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기존 개별적으로 5∼8년 주기로 실시되었던 해양생태계기본조사 등 4개의 해양생태계관련 조사를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2015년부터 우리나라 전 해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마다 2년 주기로 조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해안 및 남해서부 해역을 대상으로 갯벌부터, 연안, 수중, 근해, 배타적경제수역(EEZ)까지 조사를 실시하여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2015년 조사결과 갯벌생태계에서 총 403종의 저서생물과 총 53종의 바닷새를 확인했다. 특히,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8종의 법정보호종이 출현하는 등 갯벌생태계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황해연안습지와 바닷새 보전방안에 대하여 NGO, 학계 등 전문가와 별도 심포지엄을
(서울 = CSR투데이)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2건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잇따라 수주, 총 1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은 미국 뉴욕 전력청(NYPA)과 4천700만 달러(약 57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계약을 체결, 뉴욕州와 버몬트州 사이의 샴플레인(Champlain) 호수에 해저 케이블 설치공사를하게됐다. 이는 지난 1958년과 1970년에 가설된 기존 해저 케이블을 교체함으로써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LS전선은 또 최근 캐나다에서 5천400만 달러(약 65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초고압 케이블을 수출한 후 지난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市에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은 세계 해저 케이블 시장이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국가간 전력망 연계, 해상 오일&가스 개발 등이 활발해지면서 2018년에는 현재의 2배인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
(서울 = CSR투데이)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2건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잇따라 수주, 총 1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LS전선은 미국 뉴욕 전력청(NYPA)과 4천700만 달러(약 57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계약을 체결, 뉴욕州와 버몬트州 사이의 샴플레인(Champlain) 호수에 해저 케이블 설치공사를하게됐다.이는 지난 1958년과 1970년에 가설된 기존 해저 케이블을 교체함으로써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LS전선은 또 최근 캐나다에서 5천400만 달러(약 65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윤재인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초고압 케이블을 수출한 후 지난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원도 동해市에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은 세계 해저 케이블 시장이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국가간 전력망 연계, 해상 오일가스 개발 등이 활발해지면서 2018년에는 현재의 2배인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 CSR투데이)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제도화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시와 군·구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은 각 시설별로 운영되고 있는 지침을 모든 시설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해 법제처, 중앙부처 질의응답,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및 대법원 판례 등을 통해 지침을 작성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공통지침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휴가, 휴직제도를 제도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휴가제도는 연가·병가·공가·특별휴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특히 근무 중 휴직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지금까지는 육아 휴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이번 지침에 질병휴직, 가사휴직 등을 새로이 마련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체인력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소규모 시설 78개소, 18
(인천 = CSR투데이)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제도화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이날 시와 군·구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사회복지시설 운영 공통지침은 각 시설별로 운영되고 있는 지침을 모든 시설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해 법제처, 중앙부처 질의응답,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및 대법원 판례 등을 통해 지침을 작성했다.이번 사회복지시설 공통지침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휴가, 휴직제도를 제도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휴가제도는 연가·병가·공가·특별휴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특히 근무 중 휴직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지금까지는 육아 휴직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이번 지침에 질병휴직, 가사휴직 등을 새로이 마련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대체인력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소규모 시설 78개소, 184명에게 병가, 연가, 경조사 등의 단
(서울 = CSR투데이) 열매나눔재단은 창업자금 외 사업 정기점검, 전문컨설팅 등의 사후관리로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의 실질적인 홀로서기를 돕는 통합 자립지원사업인 ‘메리맘’ 3기의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리맘 지원 금액은 최대 2천만 원으로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고 이자도 없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할 경우 차년도 상환잔액에서 100만 원을 감액해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금을 감액해 주는 지원제도를 신설, 창업주들의 자립 의지를 독려할 계획이다. 20세 미만(1997년 이후 출생)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서울시 소재이고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창업 예정자로 소득과 재산 등 상세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3개월 거치 45개월 균등 상환조건으로 지원받게 되며 창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0시간의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코칭 등 사업 연차 별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 부모 여성가장의 상환금은 또 다른 여성가장을 위한 창업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