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해외시장 진출과 전문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효율화 지원사업 27건을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컨설팅 등 총 9.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지원사업 27건은 사업 취지에 따라 화주·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5건, 전문물류(3자물류) 컨설팅 지원 20건,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 2건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외진출] 쓰리에이로직스(반도체칩)는 DSF엘앤아이(물류기업)와 협력하여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운송·통관 등 최적화된 물류망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전문물류] 동우농산(견과류 가공유통)은 공장 내 창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고관리 방안 도입 등 진단과 솔루션을 SPC GFS(물류기업)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 [공동물류] 전자상거래 중소기업(5개사)들은 중국 등 (역)직구 수출을 위한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경 간 거래) 공동물류 컨설팅을 삼영물류(물류기업)을 통해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서면, 발표)를 거쳐 선정되었다.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은 ’08년부터 매
BVL(독일연방물류협회,Bundesvereinigung Logistik)코리아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KMI 주최 '미래물류기술포럼' 운영진 워크숍에 참가하여 BVL인터내셔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원경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독물류컨퍼런스 등 국내 행사가 모두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독일의 현 상황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ISCC(International Supply Chain Conference)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미래물류기술포럼은 오는 11월 19일과 20일 부산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새로운 물류시대로의 기회(가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현재 물류업계가 안고 있는 R&D 과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 미디어케이앤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컨테이너 해상화물 운송시장에서 화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운임 덤핑 등 불공정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외항운송사업자의 운임 및 요금의 공표 등에 관한 규정(이하 운임공표제)를 개정하고 7월 1일(수)부터 시행한다. 컨테이너 화물의 운임공표제는 1999년 도입되었으나, 해운기업이 공표하는 운임 종류와 공표 횟수가 적어 그간 화주기업에게 운임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다. 또한, 전체 운임이 해운기업 간 선박운항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 덤핑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도 있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는 내용으로 올해 2월 21일 해운법을 개정하였고, 이에 따라 운임공표제를 개선하여 시행한다. 그동안은 국내외 외항 정기화물운송사업자가 주요 130개 항로에 대해 항로별로 컨테이너 종류와 크기에 따른 운임 4종과 요금 3종을 연 2회 공표하였으나, 앞으로는 모든 항로에 대해 항로별로 컨테이너 종류와 크기, 환적 여부, 소유 등에 따른 운임 288종과 요금 8종을 연 4회 공표하게 된다. 공표되는 운임은 http://new.portmis.go.kr (통합 포트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임덤핑을 방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HMM 제1호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23일 개최했다. 당초 명명식 행사는 3월 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 상황으로 한 달 가량 연기하여 개최되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거제) 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별도의 부스를 설치, 두 차례 발열검사 등 철저한 예방조치 하에 진행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으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신호탄을 세계로 쏘아 올리게 되었다”라며, “400여 년 전 충무공께서 ‘12척의 배’로 국난을 극복했듯, 열두 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함께 참석하여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명명식 행사는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 선박의 이름을 붙여
재래시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한 식품을 드론으로 배송받고, 한라산 중턱에서 조난시 드론으로 긴급 구급물품을 받는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드론의 활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20년도 드론 실증도시로 제주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등 4개 도시를 선정하고, 드론기업의 우수 기술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샌드박스 사업 13개 기업도 함께 선정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이르면 6월부터 시범테스트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시켜주는 제도이다. 영국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처음 시작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도 문재인 정부 때 규제개혁 방안 중 하나로 채택했다. 이번에 규제샌드박스 사업에 선정된 13개 기업은 엔텍로직, LIG넥스원, 니어스랩, 그리폰다이나믹스, 엑스드론, 4S Mapper, 아르고스다인, 유콘시스템, 피스퀘어, 에어온, 그루젠, 드론버스, 블루젠드론 등이다. 드론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독일을 포함한 EU 7개국은 향후 몇 년 동안 총 32억 유로의 자금을 배터리 개발 및 제조에 사용하게 된다. EU위원회는 벨기에, 독일,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및 스웨덴이 공동으로 등록한 “유럽 공통 관심 프로젝트”를 EU국가원조법과의 양립 가능성 측면에서 평가하고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액체 또는 고체 전해질을 이용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이 짧고 안전하며 환경 친화적이면서 오래 지속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자 한다. 또 국가 지원을 통해 50억 유로의 민간 투자를 동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완료 시점은 2031년이다. 독일, 12억 5천만 유로 지원 독일은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에 최대 12억 5천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BASF, BMW, Varta, ACC 및 Umicore 등 독일 유수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유럽에서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은 유럽 경제와 사회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배터리 생산은 유럽에 환경친화적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트로포스 에이블(이하 트로포스)”의 독일 전기 자동차 시장 내 진입이 임박해 있다. 소형 상업용 전기 자동차 트로포스의 너비는 1.4미터, 높이는 1.90미터, 길이는 3.70미터이며, 이는 소형 오픈 트럭이나 SUV 뒷 칸에 들어갈 만한 작은 사이즈이다. 또한 트로포스의 특징은 SUV보다 확연하게 탄소 배출이 적을 뿐만 아니라 반경이 3.96미터로 훨씬 더 이동성이 좋아 이러한 특장점을 기반으로 헤르네시와 같은 좁은 도심에서도 효율적인 운송수단이 될 수 있다. 헤르네시의 디지털화부서 책임자인 피에르 골츠는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해결하고 라스트 마일을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새로운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상업용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트로포스 모터스 유럽 및 보훔대학교와 함께 전반적인 계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즉, 이런 시도를 통해 여러 다양한 택배 서비스 제공업체가 공유하거나 운영하는 마이크로 허브를 이용한 라스트 마일 물류 청사진을 계획 중이다. 골츠는 “헤르네시는 유럽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라고 말한다. 또한 루르 지역의 지리적 중심에 있으며 16만 명의 거주하는 중요한 물류 및 유통 소재지이기도
2020년 1월 1일부터 항만노동자들이 캐나다 및 유럽의 계약된 선박에서 화물 고정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규정이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 규정과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했다. 서비스업체 노조 ver.di는 수많은 선주 및 용선 업체가 체결한 협약을 이행하지 못하거나 해당 계약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선언했으며, 임금 및 계약 위반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근거는 2018년 2월 국제운수노조연맹 ITF(International Transport Workers 'Federation)와 국제고용협회 IMEC(International Maritime Employers Council) 사이의 IBF 협약으로, 이 협약은 선박 화물 고정작업이 전세계 항만에서 항만노동자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선주 및 용선 업체의 요청에 따라 유럽과 캐나다의 이행 기간은 2020년 1월 1일까지로 이행이 용이하도록 합의되었다. 분쟁의 초점, 피더 운송 유럽에서의 분쟁 초점은 소위 피더 운송인 해상 하청 운송에 있다. 지금까지 피더 선박의 선원들은 해상에서의 광범위한 작업 외에도 휴식 기간 동안, 때때로 항해 중에도 신체적으로 힘들고 위험한 작업을 수행했다.
산업 프로젝트 화주는 공급업체, 물류서비스제공업체 및 조립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할 효율적인 공급망 플랫폼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3일 브레멘에서 열린 프로젝트 물류 전문가 포럼에서 독일 제조업체 대표자들은 자재 및 화물이 손실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되며 경쟁력을 위협하게 된다고 보고했다. 기술그룹 Siempelkamp의 물류 계열사 전무이사인 토마스 다멘은 현장에서 재고 전망을 개선하면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무료로 납품하는 모든 부품 중 30%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많은 부품 또는 패키지가 건설 현장에서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되면 현장에서 바로 추적할 수 없으므로 조립할 수 없다. 현재 공급업체의 모든 패키지에는 바코드 또는 QR 코드가 제공되고 있다. 무선 주파수 식별 시험을 거친 후 새로운 공장 건설 현장에는 전기 송신을 추적하기 위해 블루투스 안테나 탑과 드론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기껏해야 몇 주 동안만 지속되고 그 이후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하다 전세계에 설탕 공장을 건설하는 BMA는 화물을 추적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BMA의 물류관리자인 프랑크 뮬러-넨트비그는 건설현장뿐만
덴마크 국제 컨테이너 운송 회사인 머스크 라인은 인도와 유럽 간 정기선 서비스 노선 중 하나를 함부르크가 아닌 브레머하벤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함부르크 항만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머하벤으로 이전하게 되면 앞으로 함부르크는 연간 15만개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잃게 될 것이다. 수년간의 정체 후 함부르크 항만의 물동량 수치는 2019년에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9년 제3분기에만 해상화물 물동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여 1억 4천만톤이 되었다. 또 함부르크에서 매우 중요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6.9% 증가하여 700만 표준컨테이너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머스크 라인의 결정은 함부르크 항만에 큰 손실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 라인, 아시아 서비스를 브레머하벤으로 이전 함부르크 아벤트블라트 신문에 따르면 1월 23일부터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통과하는 인도와 유럽 간 ME1 서비스 노선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 정기선 서비스 노선은 매주 함부르크 대신 브레머하벤에 기항하게 될 것이라고 아벤트블라트 신문은 전했다. 다른 유럽 항만에 기항하는 ME1 노선은 영국 펠릭스토, 벨기에 앤트워프, 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