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에서 올해 개최되는 조선, 기계 및 해양 기술(Shipbuilding, Machinery and Marine Technology) 박람회는 이 분야에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화“와 “글로벌 환경보호에서 해운의 협력“이라는 두 가지 산업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Hamburg Messe und Congress GmbH의 대표 베른트 아우프데어하이데(Bernd Aufderheide)가 지난 5월 25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의 사전 기자 회견을 통해 확인해주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조선해양분야 해운 컨설팅 회사인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 마틴 스톱포드(Martin Stopford) 박사는 조선해양 분야에 대해 2016년과 비교해볼 때 몇몇 해운 분야는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극동 아시아 지역의 대량생산 조선소,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더 큰 컨테이너 화물선을 대량 생산하여 세계적으로 닻을 내린 해운 회사에 선적한 국가인 한국 조선소의 상황은 어려워졌다. 스톱포드는 “한국은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준으로 볼 때 올해 회계 연도에 인도된 톤
“전 세계적으로 운송에 이용되고 있는 독창적인 발명품”이라고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 대표 악셀 마테른(Axel Mattern)이 컨테이너를 찬양했다. 컨테이너로 모든 것이 아주 쉬워졌고 컨테이너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은 컨테이너의 50년을 완전히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가 실제로 이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라고 마테른은 덧붙였다. 함부르크 항에는 실제로 독일 통일 후에야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가 도입되었다. 그 이후에 항만 배후 지역이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사회 기반 기설은 이미 거기에 있었고 단지 되살려 사용하기만 하면 되었다. “이제는 라이프치히에서 체코, 폴란드, 헝가리 그리고 심지어 중국까지 가는 훌륭한 철도 노선이 있습니다.“ 라고 마테른은 강조했다. 함부르크가 가진 장점은 EU의 동유럽 국가들이 아직 서유럽 국가들과 같은 수준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함부르크는 여전히 잠재력이 있다. “함부르크는 항만으로서 배후 지역 운송에 특히 특화되어 있다.“라고 마테른은 말한다. 컨테이너가 가진 철도 교통의 커다란 장점 함부르크로 가길 원하거나 대도시 지역에 남아 있거나 배후 지역으
브레멘 음악대가 브레멘의 상징이듯이 쾰른의 상징은 쾰른 대성당이다. 수세기 동안 대성당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던 것이 아니고 나무로 된 크레인이 쾰른의 랜드마크였다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크레인은 대성당의 건설중인 남쪽 타워에 여전히 설치되어 있었다. 크레인은 약 50년 동안만 운영되었지만 1868년까지 총 500년 동안 남쪽 타워를 장식하여 쾰른의 풍경을 만들어 냈다. 크레인의 역사를 더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기원전 6세기에 처음 크레인을 발명하고 점점 더 큰 크레인을 요구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당도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크레인으로 유전이나 해상 풍력 터빈이 아닌 사원을 건축했다. 크레인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릴과 로프, 롤러 세 개가 있는 도르래를 장착한 지레인 트리스파스토스는 고대 그리스의 노동자들이 150킬로그램을 드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노동자 한 명이 약 50킬로그램의 하중으로 150킬로그램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학’을 모델로 한 크레인 수완이 풍부한 고대 그리스인들은 긴 다리와 긴 목을 가진 새인 ‘학’의 이름을 따 크레인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영어 단어 ‘crane’을
독일 산업중심지와 안트베르펜 항 사이의 교통량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약 30% 증가하여 매년 9천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철도 및 내륙 수로를 통한 운송의 재배치가 시급하다. 문제는 철도가 이미 과부하 상태이고 배후지역 터미널은 이미 한계치에 있으며 내륙 수로는 오랫동안 제대로 이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정치권은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그러나 복합 운송의 미래 생존 가능성과 함께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가능하게 확보하기 위해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독일 산업의 수출입을 위해서는 독일 서부에 있는 항만, 즉 벨기에 안트베르펜 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2018년 제1분기에 안트베르펜 항은 역사상 가장 좋은 결과인 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9.5% 성장한 컨테이너 운송 부문 외에 액체 제품 운송 부문(특히 화학 제품 취급)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부문은 2018년 제1분기 6.8% 성장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안트베르펜은 수출입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BASF, Covestro, Evonik, Ineos 및 Lanxess와 같은 화학
기업에 있어 빅데이터는 새로운 금광이다. 빅데이터로 물류는 채굴자가 된다. 공급망에는 데이터가 산더미로 생성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과 평가를 통해 물류 회사는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전에 빅데이터 전략을 구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물류 4.0(Logistics 4.0)과 관련하여 이는 큰 의미가 있다. 치열한 경쟁, 가격 전쟁, 타이트한 마진. 이런 단어들은 물류 회사에 익숙하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내부 비용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동시에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높은 서비스 표준을 달성해야 한다. 빅데이터, 더 나아가 “스마트데이터“는 이러한 목표를 지원한다. 공급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의 수집만이 결정적인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처리하여 운송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출처의 데이터를 평가하고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성 향상 스마트데이터 측면에서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데이터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데이
EU 예산집행위원장 귄터 외팅거(Gunther Oettinger)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있었던 범유럽운송네트워크(TEN-T 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 2018년 회의에서 유럽 교통 인프라에 실망스럽지 않게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중기 재정 초안 분석에 의하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06억 유로가 유럽연결기금(CEF) 교통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외팅거, 교통 인프라에 충분한 예산을 약속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25일에 제안한 다음 회계 기간에 대한 예산 체계는 운송 부문에서 “실망스럽지 않을” 것이다. EU 예산집행위원장 귄터 외팅거(Gunther Oettinger)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있었던 범유럽운송네트워크(TEN-T 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 2018년 회의에서 유럽 교통 인프라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다. 외팅거의 확답은 물론 문제가 아니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EU 재정을 한정한 중기 예산안의 초안에 대하여 외팅거 위원장은 여러 어려움을
물류에 관한 지식과 학문의 네트워크인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한다. 또, 독일연방물류협회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인 독일물류컨퍼런스가 35번째로 개최된다. 물류 분야의 성장과 함께한 독일연방물류협회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이 1978년 4월 18일에 설립되었을 때, 물류는 독립적인 분야로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산업, 무역, 물류 서비스 및 학문 분야의 첫 세대 물류 전문가였던 독일연방물류협회의 창립자들은 시대를 앞서 나갔다. 그리고 미래에 어떻게 물류 분야가 세계를 움직일 것인지에 대해 공통적인 생각을 나누었다. 물류 분야는 1970년대부터 보조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경제와 사회를 형성하는 힘으로 발전되었다. 현재 물류 분야는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다. 플랫폼을 제공하다 공급망의 모든 관계자를 포함한 네트워크에서 사고하고 일하는 것이 물류의 중심이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물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또 변화 과정에 있는 물류 기업에 산업간 지식 교환, 오리엔테이션, 정보, 네트워킹 및 재교육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서비스 패키지는 40년 동안 계속 성장했으며 모든 당사자가 이익을 얻을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과 벨기에 안트베르펜 항의 항만 처리 지연으로 인해 관련 물류 회사 및 고객들에 대한 수화물 처리에서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독일물류신문 DVZ과 네덜란드물류신문 NT가 5번째로 공동으로 주최한 독일-네덜란드 물류 회의에서 위의 주제를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로테르담 항만 병목 현상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박은 항만에 컨테이너 포화를 야기, 빠르게 내륙선박, 철도, 화물자동차로 운송해야 하는 문제들이 발생한다. 교통 정체와 때때로 아주 긴 대기 시간으로 인해 항만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를 고려하여 DP World나 Contargo와 같은 대형 항만 운영사는 삼중 운송에 대한 해결책으로 긴 처리 및 대기 시간으로 인한 추가 지연을 상쇄하기 위해 혼잡 부담금을 부과한다. “지연문제에 대해 고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대안을 찾거나 다른 터미널 혹은 다른 운항 항로로 바꾸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BCTN 내륙 터미널 네트워크 사업부 책임자 딕 길후이스(Dick Gilhuis)가 경고했다. 특히 길후이스는 로테르담 항(POR) 책임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정을 내리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ee)의 회의는 국제 해상 운송의 기후 온난화 대책에 결정적으로 중요했다.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 속한 위원들은 지난 4월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주제는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2020년 발효될 해양 대기업의 연료 중 황산화물 한계치 이행 요구, 북극 해역에서의 해양 중유의 위험성 및 선박 폐기물의 처분 등이었다. 회의 결과 이산화탄소를 2008년과 비교하여 2050년까지 배출량을 적어도 5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산화탄소의 주요 발생원, 해운 해운은 이산화탄소의 주요 발생원으로 여겨진다. 운송환경기구(Organisation Transport&Environment)의 예측에 의하면 해상 운송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국가 배출 순위와 비교하면 7위에 해당하며, 독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제적인 기후에 대한 높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해운은 특정 탈 탄소화 목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파리기후협정 또한 해운을 배제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는 유엔 산하 기구로서 해운국가들이 회원이며, 1997년 교토의정서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감소시키고 배후지역으로 이동할 때 철도를 이용한다. 이 세 가지 부분에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주도에 위치한 킬 항은 지속 가능하고 환경 중심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자 한다. “이 계획을 실행하며 주도에 위치한 킬 항은 기후와 환경 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력과 지속 가능성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고 지난 3월 29일 킬 시장 울프 켐퍼(Ulf Kampfer)가 말했다. 이 계획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지방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이며 5월 17일 의결을 위해 시의회에 제출될 것이다. 킬 항만회사 대표 디르크 클라우스(Dirk Claus)는 “‘블루 포트 킬(Blue Port Kiel)‘은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미래를 바라봅니다. 정치적 지원은 이 조치를 이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터미널 몇 년 전부터 이미 킬 항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전력만을 전적으로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최신 터미널 설비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LED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동편 항만에는 창고와 터미널 건물에 장착된 태양광 모듈이 태양 에너지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