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wegian fertilizer producer Yara and maritime technology firm Kongsberg Gruppe are teaming up to build what they say will be the world’s first fully-electric and autonomous container feeder ship. “The new zero-emission vessel will be a game-changer for global maritime transport contributing to meet the United Nations sustainability goals,” the companies said on Tuesday. The planned autonomous container feeder ship, to be named YARA Birkeland, will cut emissions from road transport when it starts shipping products from Yara’s Porsgrunn plant to Norway’s Brevik and Larvik ports, the companies
해양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공급 확대에 대비하여 국내 주요 항만 LNG 벙커링(급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LNG 연료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 강화에 따라 앞으로 청정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LNG 추진선박 운용 관련 산업이 유망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LNG 추진선박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쉽고 안전하게 LNG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해양부는 윤학배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LNG 추진선박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월 1차 협의회를 개최하여 LNG 연료 공급 인프라 구축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관련 연구를 수행할 기관을 공모하여 ‘청운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였으며, 내년 4월 말까지 국내 항만의 입지, 필요시설 규모 등을 조사하고 2025년까지 주요 항만에 LNG 벙커링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항 중인 LNG 추진선박 숫자는 아직까지 1척에
해양부는 국가 간 교역량 증가 등 해운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항만건설촉진법」 제3조에 따른 ‘신항만건설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항만이란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지정하는 거점 항만으로, 1996년 지정된 부산항 신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광양, 평택·당진, 울산, 새만금 등 지역에 10개의 신항만을 지정하여 항만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산항 신항이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항으로 성장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국내외 해운물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신항만 발전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해양부는 이번 달부터 관련 용역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 지정된 10개 신항만 개발사업 진행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항만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10개 항만의 항만물동량, 배후수송망, 배후산업단지 등 주요 특징을 종합 검토하는 한편 향후 신항만으로 추가 지정이 필요한 항만에 대해서도 같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 및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신항만기능 재정립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마
지난 12개월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다. 지난 12개월동안 시장에서 좋은 값을 받는 프로젝트 화물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컨테이너 정기 노선, 자동차 운송회사 및 벌크선 분야에서 엄청난 경쟁이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해 프로젝트 물류 및 중량 물류 분야의 가장 큰 산업 박람회인 “브레이크 벌크 유럽(Breakbulk Europe)“이 열렸다. 프로젝트 운송회사가 선박의 할부금을 갚으면서 임차 수용능력을 취급하지 않은 경우에 작년에 엄청난 손해를 기록하며 많은 부분에서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방문객 및 주최자 수천 명이 방문했다. 이전에 열린 박람회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모인 것은 아마도 시장 조건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량 물류 분야에서는 새 고객과 대화를 시작할 모든 기회를 이용해야만 한다. 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안목을 얻기 위해 에이전시, 공급업자, 경쟁자와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포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프로젝트 선주들의 소유권 변동 프로젝트 선주 사이에서의 인수, 합병 및 동맹으로 물류 분야가 급격하게 변했다. 최근 리크머스라인(R
지난 12개월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다. 지난 12개월동안 시장에서 좋은 값을 받는 프로젝트 화물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컨테이너 정기 노선, 자동차 운송회사 및 벌크선 분야에서 엄청난 경쟁이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해 프로젝트 물류 및 중량 물류 분야의 가장 큰 산업 박람회인 “브레이크 벌크 유럽(Breakbulk Europe)“이 열렸다. 프로젝트 운송회사가 선박의 할부금을 갚으면서 임차 수용능력을 취급하지 않은 경우에 작년에 엄청난 손해를 기록하며 많은 부분에서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방문객 및 주최자 수천 명이 방문했다. 이전에 열린 박람회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모인 것은 아마도 시장 조건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량 물류 분야에서는 새 고객과 대화를 시작할 모든 기회를 이용해야만 한다. 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안목을 얻기 위해 에이전시, 공급업자, 경쟁자와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포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프로젝트 선주들의 소유권 변동 프로젝트 선주 사이에서의 인수, 합병 및 동맹으로 물류 분야가 급격하게 변했다. 최근 리크머스라인(R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새 정부에서 지향하고 있는 선원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도 성별, 연공서열뿐만 아니라 직급을 파괴한 혁신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현재 국내 선원은 매년 0.5%씩 감소하고 있어, 연근해 어선이나 외항선박에 승선하는 한국 선원은 크게 부족하고 그 자리를 외국인 선원들이 대신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해상에 비해 육상에서는 일자리가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육상의 구직자들을 해상으로 유인하기 위해 무료로 선박회사에 취업알선을 해주고, 교육비나 숙식비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일자리창출팀을 신설하여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한국선원고용복지센터의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조직도 육상의 근로복지공단에 버금가는 조직과 인원을 갖추기 위해 가칭 “한국선원복지근로공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 위한 “공단추진팀”과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미래전략팀” 등 4개의 팀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그간 2급인 부장이 부서의 장을 맡도록 했으나, 직급과 성별을 파괴하여 3급도 부서의 장을 담당하도록 개선하여 총 5개의 부서의 장 중 3개
인천항만공사는 사단법인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인천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ISAAKㆍInternational Shipping Agency Association of Korea)는 인천항에 취항하는 국적ㆍ외국적 선사의 해운비즈니스를 대행하는 국내 대리점과 에이전시 16개사를 포함, 총 126개 선사의 대리점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으로 현재 이상직 ㈜흥아로지스틱스 대표가 회장직을 지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비 12.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인 268만TEU를 기록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천항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항만 운영 및 확장 계획 등에 대해 청취코자 하는 ISAAK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IPA는 이번 방문이 향후 협회 회원사의 고객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항로 개설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날 이상직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장 등 인천항을 방문한 협회 회원사 관계자를 만나 인천항이 신항과 배후물류부지 개발을 통해 물동량과 항세를 확장하며 한창 성장 중이라는 점
범주해운은 지난 10일 부산 대선조선에서 1,8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Sponsor Lady는 화주인 DHL Korea의 김선미 전무가 수행했다. 이날 명명된 선박은 ‘팬콘 챔피온’(PANCON CHAMPION)호로 부산을 기점으로 홍콩, 베트남의 호지밍. 태국의 람차방/방콕 등 동남아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복 범주해운 사장은 기념사에서 “조선소 및 선급, 감리, 은행 등 모두 합심하여 우수한 성능의 근해항로 최적의 선박을 건조해 주셔서 현재와 같은 어려운 해운시황에서도 근해항로의 경쟁력을 크게 제고 시킬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 드리며, 이들 선박의 항구적인 안전 운항을 기원함과 동시에 수익성도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10일 오후 본사 대회의실에서 급유선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심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급유선선주협회에 소속된 약 70여개 업체들이 참석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개진했으며, 특히 업계에서는 선박의 수리를 위한 수리선석 제공 등을 건의했다. BPA는 이날 나온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BPA는 항만산업 업계와 협업을 통해 업계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목표하에 작년 7월 항만관련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항만산업지원부를 신설하여 올해 5월부터 부산항 전체 항만관련산업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급유선 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BPA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항만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이러한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며, 향후 줄잡이, 검수, 검량 등 다양한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부산항 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인천항 최대 역점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 개발 동력 확보를 통해 ‘해양관광 거점항만’이라는 인천항의 미래비전 달성이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는 송도신도시부터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정부 주도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의 핵심인 골든하버 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4일간 홍콩·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골든하버 투자유치를 위해 CEO 주도로 홍콩·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해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기회를 통해 IPA는 지난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8개사 중 골든하버 배후지의 특화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4개사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IPA에 따르면, 해양관광 인프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타깃 기업 4개사는 골든하버 개발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 실적 보유와 함께 일부는 국내 사업에도 진출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마케팅의 성공을 위해 IPA 남봉현 사장은 해당 기업 대표들을 직접 만나 골든하버 개발계획 및 투자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운항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한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워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워크북에는 여객선 안전관리현장에서 발생되는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운항관리관계 법령별 적용 시 주의사항을 포함하여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과 여객선운항관리시스템(KST-POS) 활용법,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등이 수록되어 있어 운항관리자가 현장 업무 수행 시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본 책자가 “현장에서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며, 운항관리자의 전문성과 업무의 품질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련의 끝자락에는 늘 시작이 기다린다.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큰 국가적 격랑을 겪어야 했다. 탄핵 정국이 바로 그것이다. 불통과 측근의 국정농단으로 일관된 박근혜 정권이 거대한 촛불 민심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이 국가적 시련의 끝자락이다. 그래서 우리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시작점이자 희망을 다시 갖게 됐다. 시련이 컸던 만큼 국민적 기대도 큰 것이 사실이다. 새 대통령은 희망을 잃지 않은 대가가 아닌가 한다. 우리는 그동안 참으로 대통령 복은 없었던 것 같다. 그저 우스갯소리로 ‘복 없다’는 말을 할 사안은 결코 아니지만 기대에서 실망으로 끝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으니 이런 말이 나온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그 만큼 막중하다보니 ‘복 타령’을 하고도 남는다. 자칫 한 사람으로 인해 5천만 전 국민이 그것도 5년간이나 생고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역대 대통령 모두 하나같이 말로가 좋지 않았으니 ‘대통령 복’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대통령 선거 때마다 혹시나 해보지만 ‘역시나’로 끝나기가 일쑤였으니 하는 말이다. ‘대통령 신드롬’을 운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