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및 Industry 4.0과 같은 부분에서 화학 및 약품 물류 분야는 자동차산업과 같은 다른 분야와 비교할 때 여전히 뒤처져 있다. 화학물류 분야는 “디지털 보안 시스템 및 감시 시스템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보쉬 서비스 솔루션(Bosch Service Solutions)의 영업부장 아스트리트-카롤리네 람(Astrid-Karoline Lamm)이 말했다. 람은 얼마 전 이와 같은 내용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휘르트(Hürth)에 있는 물류 클러스터의 화학 물류 분야 포럼에서 발표했다. 람은 “물류 감시 및 공급망의 시각화를 위한 해결책이 거대 운송업체에서 이미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쉬의 경우 센서 시스템 및 제공된 데이터 용량의 통계적 평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능적인 팔레트는 이미 거의 표준“이라고 람은 덧붙였다. 그 동안 이미 포장 분야에 대한 해결책이 나왔다. 앞으로 블리스터(알약 같은 것을 기포같이 생긴 투명 플라스틱 칸 안에 개별 포장하는 것) 또는 개별적인 알약이 센서로 장치될 것이다. “상품 스스로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람은 말했다. 센서가 점차 더 저렴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
디지털화 및 Industry 4.0과 같은 부분에서 화학 및 약품 물류 분야는 자동차산업과 같은 다른 분야와 비교할 때 여전히 뒤처져 있다. 화학물류 분야는 “디지털 보안 시스템 및 감시 시스템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보쉬 서비스 솔루션(Bosch Service Solutions)의 영업부장 아스트리트-카롤리네 람(Astrid-Karoline Lamm)이 말했다. 람은 얼마 전 이와 같은 내용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휘르트(Hürth)에 있는 물류 클러스터의 화학 물류 분야 포럼에서 발표했다. 람은 “물류 감시 및 공급망의 시각화를 위한 해결책이 거대 운송업체에서 이미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쉬의 경우 센서 시스템 및 제공된 데이터 용량의 통계적 평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능적인 팔레트는 이미 거의 표준“이라고 람은 덧붙였다. 그 동안 이미 포장 분야에 대한 해결책이 나왔다. 앞으로 블리스터(알약 같은 것을 기포같이 생긴 투명 플라스틱 칸 안에 개별 포장하는 것) 또는 개별적인 알약이 센서로 장치될 것이다. “상품 스스로 더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람은 말했다. 센서가 점차 더 저렴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
조선업계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인도량이 약간의 회복력을 보였고 2015년과 2016년에 톤 수 기준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해운업계의 다중 순환주기 성격으로 인해 인도 수준은 선박 부문별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아울러 발주중인 ‘비인도’ 선박이 기록적 수준에 이르지 않았더라면 인도량은 더 높았을지도 모른다. 보고된 바로는 비록 인도량은 수치상 그리고 CGT 조건으로 각각 9%와 6%씩 떨어졌지만 총 9천4백50만 톤, 1,665척의 선박이 2016년에 인도돼 톤 수 측면에서 4% 증가세를 보였다. 유조선 인도량은 2016년에 4% 증가했고 2013년 이후로 톤 수 기준으로 연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한국조선들로부터의 유조선 인도량은 전년대비 23% 늘어 2016년에 글로벌 유조선 인도량의 36%를 차지했다. 가스 수송선 부문에서는 전체 인도량이 입방미터 조건으로 18% 늘었고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인도량 기록에 도달했다. 한편 크루즈와 페리선 부문에서는 GT 조건으로 전년대비 인도량이 무려 55%나 증가했다. 그러나 벌크선 부문에서는 특별히 상황이 좋지 않아 지난해 DWT 조건으로 4%가량 인도량이 감소했으며 2009년 이
Despite the shipbuilding industry being under great pressure, global deliveries have exhibited some resilience and increased in 2015 and 2016 in dwt terms. However, due to the multi-cyclical nature of shipping, delivery levels varied greatly by vessel sector. Furthermore, delivery volumes would have been higher had it not been for ‘non-delivery’ of vessels on order reaching a record level. There were a reported 1,665 vessels of a combined 94.5m dwt delivered in 2016, a 4% increase in dwt terms, although deliveries fell by 9% and 6% in numerical and CGT terms respectively. Tanker deliveries inc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MBC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2017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에 참여, 소아암과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1,500만원을 후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1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은 선원의 복지 및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선원 구직등록 시 해양오염방지관리인교육 이수 등 교육실적의 체계적인 경력유지와 선원과 해운선사 간의 적극적인 알선을 통한 고용 활성화 등을 위한 협업에 들어간다. 또한, 두 기관의 특수성을 활용하여 선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도 운영하게 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양 기관의 이러한 노력들이 선원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선원을 위한 연계?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부는 지난 27일 인천광역시와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등대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 콘퍼런스는 전 세계 항로표지의 표준기술을 제정하고 회원국 간 협력을 증진하여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1929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한다. 내년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19차 콘퍼런스는 ‘성공적인 항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며, 83개 회원국, 49개 연구기관, 110여 개 관련 기업 등에서 45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주관기관인 해양부는 콘퍼런스를 위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시설·장비·인력 등에 관해 협력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 콘퍼런스 세부 계획 수립 ▲ 행사장 시설 조성 및 안전·의료체계 마련 ▲ 국제행사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홍보 ▲ 산업체·유관기관 등 참여 독려 등 행사 준비 과정 전반을 함께 추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한국선주협회에서 15개 국내해운선사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우리나라 전체전력의 약 14%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 5개 발전자회사 중 최대 규모인 연간 2천7백만톤의 유연탄을 국내선사들과 장단기 해상운송계약을 통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선사별 안전사고 예방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회성 사고라도 그 피해가 막대하므로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조치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고경호 조달협력실장은 국내 선사들이 해운업계 장기불황으로인한 재무여건 약화로 자칫 선박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경영여건이지만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선주협회 김세현 부장은 5개 발전사간의 원가 절감 경쟁이 치열한 점과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는 등의 문제로 안전보다 수송단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 신조선박의 투입 또는 안전에 대한 선사의 과감한 투자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남동발전에서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선주협회는 인도네시아
BVL Korea Representative organized an industry tour to Pyung Gu logistics center as a Supply Chain Day event on 27th Apr 2017. Being located near Seoul, Pyung Gu logistics center is the biggest bonded warehouse dealing with all kinds of imported beers and wines in Korea. The construction was completed in 2016, which means this 3 storey center is equipped with ultramodern facilities and most efficient management system. The site of the center is 40,000㎡ and each 3.3㎡ inside the building can withstand up to 2 tons. Mr. Sung-wan, Gu, a chairman of Pyung Gu logistics, kindly invited BVL representa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해운산업 위기극복과 부산항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BPA 우예종 사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해운·항만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장기화된 해운시장의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함께 토론해보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의 “국적선사의 육성과 부산의 정책대응 - 부산항을 국적선사 육성기지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상선 이상식 컨테이너기획본부장과 SM상선 권기현 영업본부장이 각각 해운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자사의 성장 전략과 국적선사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를 포함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범중 해운해사연구본부장과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해운산업과 부산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을 펼친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해운·항만 업계 전문가
경기도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항로가 지난해 잇따라 개설된데 이어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평택항이 對베트남 주요 교역항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에서 평택항의 교역 다변화와 물류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필리핀 포트세일즈는 지난 4월초 베트남물류대표단을 평택항으로 초청해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설명회에 이어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베트남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평택항과 베트남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촉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 바 있다. 그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현지 항만물류 유관기관과 선사, 화주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 항로개설을 위해 끊임없이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4월과 8월에 평택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2개 항로를 신설했다.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포트세일즈 첫날인 지난 24일 베트남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및 베트남산업통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오는 6월 3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부산무역협회에서 기업인, 공무원, 대학(원)생, 일반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양 아카데미-부산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주요 국가와 경제 분야 등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고, 해양인문학적인 정보 제공과 토론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국가적인 아젠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글로벌 트렌드, 러시아, 유라시아, 중국 등 4개 주제,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수·전문가의 특강 및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강연자로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신정승 전 주중대사, 강동진 경성대 교수, 류한수 상명대 교수, 강인욱 경희대 교수,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여한다. KMI 관계자는 “잠재력이 큰 시장 및 투자·진출 가치가 큰 주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 주요 관심지역 및 국가의 정책변화와 개발 트렌드 분석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문·경제·물류 분야에 대한 집중 강의와 토론을 통해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