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 해양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민·관 합동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이하 LNG 육성단) 제2차 협의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해운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부, 산업부 및 26개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LNG 추진선박 도입 활성화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LNG 육성단’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가스 규제 강화 결정에 따라 청정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지난 1월 10일 결성되었으며 LNG 벙커링(연료공급) 허브 구축, LNG 추진선박 건조·운용 등 연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제1차 협의회에는 해양부, 산업부 등 정부부처와 16개 관련기관이 참석하여 금년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였으며, 관련 산업의 국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LNG 추진선 도입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지난 번 논의를 바탕으로 ①민간부문 LNG 도입 지원을 위한 패키지형 시범사업 추진방안 ②공공부문 LNG 추진선 도입 방향 ③관련 세제지원 방안, ④중소 기자재 업체 등 업계 건의사항 등 L
인천항만공사 청년인턴 8명이 제안한 인천항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천항에 새로운 혁신의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25일 지난해 12월 정규직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으로 입사한 직원들에 대한 전환채용 평가를 겸한 ‘인천항 혁신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인턴직원들의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대거 도출되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는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안도 다수 포함돼 있어 실현여부에 따라서는 인천항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디어는 항만건설팀 박용연 인턴의 ‘드론을 활용한 인천항 수심측량 및 해상점검 방안’으로 박 인턴은 IPA가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인천항의 수심측량 및 준설을 시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무인드론을 활용하면 예산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 IPA는 이 외에도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인천항 활성화 방안, 인천항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평가를 주관한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청년 인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는 26일 울산 신항, 부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한국선박해양을 차례로 방문한다. 먼저 윤 차관은 울산 신항 용연부두 및 항만배후단지(3공구) 개장식에 참석하여 “용연부두 개장으로 대형 일반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게 되어 울산항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울산항을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부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방문하여 업무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공단이 해양생태계의 회복과 복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 차관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선박해양 출범식에 참석하여 “한국선박해양의 설립으로 선박 재금융을 통한 국적 선사들의 재무구조 개선이 보다 용이해졌다.”며, “국적 원양 컨테이너 선사뿐만 아니라 중견·중소 선사들의 선박도 매입하여 실질적인 선박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5일 부산 영도구 소재 KMI 대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MOU 체결식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연구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발전연구원에 이어 KMI가 지역 연구기관과 맺은 세 번째 협약으로, 지역의 해양수산 가치를 함께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국가전략 연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22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KMI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에서 충청남도는 “바다를 통한 미래 창출 해양건도(海洋建道)” 비전을 제시하면서 2030년도엔 충남 서해안을 해양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KMI-CNI의 공동연구 협력 체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5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 상황극”과 “청렴과 도덕성, 숨겨진 진실” 및 “뇌물과 맞바꾼 23명의 목숨”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정홍식 감사실장은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및 노력이 강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청렴한 부산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항보안공사 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해운산업 위기극복과 부산항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BPA 우예종 사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해운·항만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해 장기화된 해운시장의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함께 토론해보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의 “국적선사의 육성과 부산의 정책대응-부산항을 국적선사 육성기지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상선㈜ 이상식 컨테이너기획본부장과 SM상선㈜ 권기현 영업본부장이 각각 해운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자사의 성장 전략과 국적선사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를 포함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범중 해운해사연구본부장과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해운산업과 부산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을 펼친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해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2015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법령·시설·환경·서비스 개선 등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IPA에 접수하면 된다. 7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총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6월 중 발표된다. IPA 조종화 안전보안팀장은 “인천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든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중요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항만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IPA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사이버홍보관’의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선박평형수협회는 24일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해운업계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제조업계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박평형수관리협약 이행관련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과 한국선박평형수협회 김성태 회장은 이 날 우리나라 해양환경 보호와 국적선사의 원활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 이행, 그리고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시장 세계 1위 선점 및 고수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생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상호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협회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위해 해운선사들이 국내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적극 이용토록 독려키로 하는 한편, 해운업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선박평형수설비 설치비용의 장기분할 상환이나 공동구매, 그리고 친환경 설비에 대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선박평형수설비 제조업계는 선박에 장착된 설비의 철저한 사후 관리를 약속하고, 선사는 설비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제조사에 제공하여 국산 평형수처리설비의 성능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협회는 앞으로 해운업계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제조업계의 상생협력과 동반발전을
독일물류신문 DVZ은 MAN 트럭 및 버스 주식회사 회장 요아힘 드레스(Joachim Dress)와 인터뷰를 가졌다. MAN 트럭 및 버스 주식회사는 전세계적인 디지털화 등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화물자동차 제조사에서 솔루션 개발 회사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MAN의 디지털 솔루션,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어 독일물류신문 DVZ(이하 DVZ) : 사회가 디지털화로 변화함에 따라 세계 경제의 기본 조건이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어떤 지역이 운송 분야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까? 드레스 : 디지털화의 개척자는 확실히 미국이라고 봅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와 같이 특히 B2C 비즈니스에서 그 경향이 뚜렷합니다. 미국의 기업문화는 전체적으로 혁신 정신이 매우 강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MAN 그룹은 독일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기에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B2B 영역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또, 경제적인 동력이 가장 큰 운송 산업에서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새 디지털 솔루션의 제공자는 우리의 핵심 시장인 유럽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AN 그룹은 유럽 시장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파트너사
독일물류신문 DVZ은 MAN 트럭 및 버스 주식회사 회장 요아힘 드레스(Joachim Dress)와 인터뷰를 가졌다. MAN 트럭 및 버스 주식회사는 전세계적인 디지털화 등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화물자동차 제조사에서 솔루션 개발 회사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MAN의 디지털 솔루션,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어 독일물류신문 DVZ(이하 DVZ) : 사회가 디지털화로 변화함에 따라 세계 경제의 기본 조건이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어떤 지역이 운송 분야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까? 드레스 : 디지털화의 개척자는 확실히 미국이라고 봅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와 같이 특히 B2C 비즈니스에서 그 경향이 뚜렷합니다. 미국의 기업문화는 전체적으로 혁신 정신이 매우 강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MAN 그룹은 독일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기에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B2B 영역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또, 경제적인 동력이 가장 큰 운송 산업에서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새 디지털 솔루션의 제공자는 우리의 핵심 시장인 유럽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MAN 그룹은 유럽 시장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파트너사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인천-미국 간 원양항로 이용 촉진 및 고부가가치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미국 중·서부 물류기업 유치에 직접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항 포트 세일즈단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LA, 시카고 등지의 화주·물류기업을 만나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포트세일 첫날인 24일에는 LA지역의 선사 및 물류기업, KALA(Korean-American Logistics Association, 미주한인물류협회)와의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화물 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LA·롱비치항은 미국 서안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지난해 컨테이너 1천 560만TEU를 처리해 세계 컨테이너항만 9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LA·롱비치항은 인천신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PS1’(Pacific Southwest 1) 노선의 서비스 기항지로 인천항과의 신규 물동량 창출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이 IPA의 분석이다. 25일부터 IPA는 대형 축산물 화주들을 만나 수도권 소비시장을 배후에 둔 인천항의 입지적 장점과 인천신항의 서비스 현황, 시설 및 화물처리 능력 등을
해양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수중 통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자원 개발, 해저 탐사·조사 및 해양 감시 등의 분야에서 정보 교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중 통신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수중 사물인터넷(Internet of Underwater Things)을 활용한 무선통신은 향후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부는 이러한 전 세계적 흐름 속에서 국내 수중 통신 연구개발(R&D)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과 수중 통신기술 활용방안(SKT 네트워크기술원 조규성 연구실장) ▲수중 광역 이동통신 개발방안(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용곤 박사)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방안(호서대 고학림 교수)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해양정책학회의 권문상 회장을 좌장으로 산·관·학 전문가 6명이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하여 수중통신기술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든다. 해양부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