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한 달을 맞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의 ‘남봉현식(式) 행복경영’이 주목 받고 있다. 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IPA) 5층 재무관리팀 사무실에 남봉현 사장이 작은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등장했다. 최근 지방세 및 재산세 등과 관련해 업무가 폭증한 재무관리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 사장이 직원들 몰래 직접 축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평소 ‘직원의 숨은 공로를 발굴해 보상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상호’ 교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나눔 프로그램 추진’을 강조하는 등 행복경영에 앞장서며 그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남 사장의 화·목요일 점심 일정은 이미 약속으로 가득 차있다. 남 사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을 직원들과 함께 하는 ‘화목한 데이’로 정하고 눈높이를 맞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화목한 데이’에 직원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숨은 맛집으로 남 사장을 초청한다. 남 사장과 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느새 ‘사장’과 ‘직원’이라는 거리감에서 벗어나 ‘한 배를 탄 가족’이 되어 있음을 발견하곤 한다. 남 사장은 앞으로도 △봉현C(CEO)와 함
Container trade on intra-Asian routes accounts for a significant proportion of global seaborne container trade, and in 2016, growth in intra-Asian box trade accelerated notably, helping to generate a healthier demand environment in the boxship sector. Meanwhile, trends in containership deployment on intra-Asian routes continued to constitute a key dynamic on the supply side. Intra-Asian container trade totalled an estimated 52m TEU in 2016, accounting for around 29% of global box volumes. More than half of intra-Asian box trade involves China, with trends in the Chinese economy key drivers of
현대상선이 한국선박해양과 선박매매 양해각서 체결 및 자본확충계약 서명식을 7일 개최했다.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선박매매 MOU체결 및 자본확충 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나성대 한국선박해양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본확충은 한국선박해양이 장부가 약 8,500억원의 현대상선 보유 컨테이너선 10척을 시장 가격인 약 1,500억원에 매입하고, 차액인 약 7,000억원의 자금을 영구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구전환사채(CB)는 약 6,000억원이며, 유상증자는 약 1,000억원 규모이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선박해양에 매각된 컨테이너선 10척은 현대상선이 재용선(Sale and Lease Back)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컨테이너 선박 비용 구조 효율화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와 유동성이 상당 부문 개선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글로벌해양펀드, 신조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선박해양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설립됐다.
인천항만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항만공기업 중 제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이하 동반성장 평가)’에서 받은 ‘양호’ 등급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총 4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IPA는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동반성장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중소협력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R&D에 최적화된 항만특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민관 공동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협력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에 힘썼다. 또한 IPA에서 추진한 항만·물류·여객 창업벤처 육성사업인 ‘인천항 두드림 사업(Do Dream)’을 정부 상생서포트터즈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IPA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특화 동반성장 과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5일 BPA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과 부산항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BPA 항(港)사랑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공기업과 해양관련 단체들(스포원, 부산해양소년단, 부산해양연맹)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 내용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육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연기체험, 지진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체험), 오후에는 해양안전체험(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드로백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체험비, 버스비, 강사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BPA 안내선인 새누리호에 승선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에 대해 알리는 부산항만공사의 특화된 교육기부 사업이다. 체험교실은 체험 후에도 다시 한번 부산항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사드 배치에 따라 최근 중국 정부가 내린 중국인들의 한국관광 금지조치(이하 금한령)와 관련해 지난 6일 오후 인천항 9개 한·중 카페리 선사 영업 담당자 및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담당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사드보복으로 인해 중국 정부 측이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항을 찾는 중국 단체여객의 급감이 예측됨에 따라 카페리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정보공유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IPA가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단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정부의 여행상품 중단 조치는 크루즈 뿐 아니라 인천항 카페리 여객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관계자는 과거 중국과 일본 간 센카쿠 열도 분쟁에서 나타났듯이, 1년 이상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카페리업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조치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시장은 급랭이 확실하고, 아웃바운드 시장도 국내여객이 대중국 방문을 기피하면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해운에 관한 법률상의 규정은 EU 국가들을 선사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지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해운의 계속된 발전을 위해서는 EU가 법률상의 규정을 해운의 국제적인 방향과 조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럴 때만이 유럽 선주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EU 해운의 경쟁력에 관한 연구“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 딜로이트(Monitor Deloitte)가 작성한 “EU 해운의 경쟁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감정서가 말하는 핵심이 EU가 법률상의 규정을 해운의 국제적인 방향과 조화시켜 유럽 선주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감정서를 요청한 것은 유럽 선주 협회 ECSA로,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해운 주간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 선주 협회 ECSA는 그밖에 중요한 해운 소재지 5곳과 비교하여 조사된 결과인 이 감정서로 유럽 해운 전략의 수정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유럽 해운 전략은 올해인 “해운의 해“에 시작될 것이며 2018년 이후의 유럽 해운 정책을 확정할 것이다. 이 감정서에서는 “네-그렇지만-논증“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EU는 EU 해운 회사를 전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틀을
해운에 관한 법률상의 규정은 EU 국가들을 선사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지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해운의 계속된 발전을 위해서는 EU가 법률상의 규정을 해운의 국제적인 방향과 조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럴 때만이 유럽 선주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EU 해운의 경쟁력에 관한 연구“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 딜로이트(Monitor Deloitte)가 작성한 “EU 해운의 경쟁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감정서가 말하는 핵심이 EU가 법률상의 규정을 해운의 국제적인 방향과 조화시켜 유럽 선주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감정서를 요청한 것은 유럽 선주 협회 ECSA로,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해운 주간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 선주 협회 ECSA는 그밖에 중요한 해운 소재지 5곳과 비교하여 조사된 결과인 이 감정서로 유럽 해운 전략의 수정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유럽 해운 전략은 올해인 “해운의 해“에 시작될 것이며 2018년 이후의 유럽 해운 정책을 확정할 것이다. 이 감정서에서는 “네-그렇지만-논증“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EU는 EU 해운 회사를 전적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틀을
고려종합국제운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권오인 前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부사장이 취임했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지난 2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인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권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고려해운과 STX팬오션에서 30여년의 해운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PSA인터내셔널 부사장,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권 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고려해운을 퇴직한지 10년만에 다시 KCTC, 고려해운 그룹계열사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우리회사가 더욱 발전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행복하고 주주가 만족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1987년 11월 (주)KCTC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중견 포워더다. 항공화물분야의 국내 취급물량 순위가 상위권에 속하는 동사는 그간 항공화물 뿐 아니라 해상, 중량, 프로젝트 화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취급해 풍부한 국제운송서비스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 3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PAN DANGJIN’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지난 2013년 발전 5개사 공동 유연탄 신규 수송 입찰 결과, 중부발전과 동서발전과 각각 1척씩 총 2척을 계약한 바 있다. 이 선박은 동서발전 유연탄 수송 계약을 위한 선박으로 연간 약 100만톤의 유연탄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기간 및 매출 규모는 18년간 2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길이 265.25m, 폭 46.0m, 높이 22.6m인 15만톤급 선박이다. 이날 인도된 ‘PAMN DANGJIN’호는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동서발전 유연탄 수송에 투입될 예정으로, 당분간 SPOT 영업 등을 수행하며 팬오션의 주요한 전략 자산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거쳐오며 하락했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신규 투자 등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중부발전,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대형화주의 신규 전용선을 도입할 수 있었고, 지난해 브라질 발레社에 이어 올해 피브리아社와의 신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조선 인수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Young GLOVIS)’ 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1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영글로비스 5기는 올해 12월까지 현대글로비스 국내 사업장 및 주요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는 물론 다양한 홍보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이 때 제작한 콘텐츠는 영글로비스 블로그(http://young.glovis.ne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oungGLOVIS)을 포함해 현대글로비스 SNS 채널과 사보, 현대자동차그룹 블로그 등에 공개한다. 영글로비스 5기는 이전 기수와는 달리 오프라인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 사업장 견학 시 현대글로비스와 관련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초청해 동반 취재에 나서는 한편, 캠퍼스를 방문해 영글로비스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5기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를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 및 현대글로비스 대졸 공채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
정유섭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및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정유섭 의원이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부당횡포를 방지하고자 발의한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대기업 물류자회사는 관계사 운송물량뿐만 아니라 중소 포워딩 운송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운임 인하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운임 인하에 비협조적인 선사에 대해서는 비딩 참여를 원천 봉쇄하여 해운시장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이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해상수송시장 교란방지 대책’, 법무법인 광장 김성만 변호사가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 검토’ 주제를 발표하며, 뒤이어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교수, 쉬핑데일리 부두진 국장 및 영원NCS 정일환 대표가 본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