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s to dredge the river Elbe in Hamburg must be improved before a stop order on the work is lifted, a German court ruled on Thursday, raising the risk of more delay to work to deepen Germany’s biggest port and open it up to new container ships. Green pressure groups had lodged a legal complaint against the original plan, arguing the environmental impact of dumping mud and sand on fragile coastal wetlands would be devastating. Following the ruling from Germany’s top administrative court that authorities must do more to protect the river’s maritime environment, shares in Hamburg port terminal
수출 인프라의 중추, 부가가치 1조 2000억 원 창출, 외국인직접투자(FDI) 1000억 원 이상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 뿐만 아니라 국부 및 일자리 창출에까지 기여하는 산업. 하지만 지난 20년간의 공헌에도 국민들의 관심과 정책 우선순위 밖에 머무르며 여전히 주목을 받지 못하는 산업, 바로 해운이다. 이러한 현실은 대부분의 국민이 해양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기회가 적고 해운정책 우선순위와 국민이 관심을 갖는 정책 간에 부조화(miss matching)가 발생한데 따른 결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해양에 유도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과 삶에 스며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첫 걸음으로 빅 데이터를 이용해 해운 관련 키워드별로 소셜 미디어에 나타난 국민적인 관심사와 동향 등을 파악, 정책 수요에 맞게 대응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 빅 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서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주기는 짧은 데 비해 이동속도는 빠르며, 수치 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데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인천광역시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박람회’에 해양대표 기관으로 2년 연속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IPA는 행사장인 남동구 만성중학교 체육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해양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가상담 및 해상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IPA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한국잠수협회와 공동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평소 항만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 부스의 전시존과 체험존은 참가자들이 해상안전 관련 장비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상담존에서는 IPA가 운영하는 해양진로탐색 프로그램에 대해 실무자와 직접 상담하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IP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산업·직업군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해양·항만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PA 김영국 경영지원 팀장은 "인천항 해양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고 해양·항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해양수산부는 안전·환경규제 준수 소홀로 우리 국적선박이 외국 항만에서 출항정지 처분을 받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적선 출항정지 예방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박광열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적선사, 선주협회, 검사기관 등 150여 명의 업·단체 관계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산부는 유럽·미국 항만에 기항하는 국적선에 대한 사전점검 의무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 2017년 국적선 안전관리대책과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도 등 ▲ 최신 국제기준 도입에 따른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업계에서 ▲ 미국, 유럽 등 주요지역 항만에서의 선박 안전점검 대응방안 ▲ 선사 자체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소속 선박 안전관리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선박들은 국제적으로 안전·환경규제 준수 소홀로 인해 출항정지 처분을 받는 비율이 매우 낮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수준에서 우수국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발효(9월 예정) 등 해사분야 국제규범 관련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최근 해운산업의 불황으로 안전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 국제규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미주노선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량이 전년 동월(‘16.1) 대비 5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량이 올해 1월 말 기준 14,899TEU/(Weekly)로 전년 동월 9,594TEU(Weekly) 대비 5,305TEU 증가했다. 미주서안 시장점유율은 7.5%로 전년 동월 4.9% 대비 2.6%P 크게 개선됐으며, 순위는 전체 6위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한진 사태 이후 시장점유율과 처리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신용평가에서 ‘BB’등급(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되어 고객의 신뢰를 얻은 만큼 많은 화주들이 현대상선에 다시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상선은 출자전환 및 조건변경으로 완화된 재무부담과 정책적 지원 수혜 및 최대주주의 지원 가능성, 국내 유일의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로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이 기존 ‘D’등급에서 ‘BB’등급으로 상향됐다. 한편, 현대상선은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을 다음달 중 마무리 짓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2M과의 협력으로 영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 절감에
■ 국장급 전보 ('17. 2. 17) ○ 감사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류재형(柳在亨) 前)국립해양조사원장 ○ 국립해양조사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동재(李東宰) ■ 국장급 교육파견 ('17. 2. 20) ○ 국립외교원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경철(朴敬哲)
한국해운조합에서 내항해운 및 조합 관련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조합이용 100문100답」 2017년 1월판을 증보 발간했다. 「조합이용 100문100답」은 해운, 선원, 해양안전 등 연안해운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하는 일반사항부터 공제사업, 석유류공급사업, 사업자금 대부, 터미널관리 등 조합업무 관련 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지속적인 내용 보완·개선으로 해운관련종사자의 관련 업무 처리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www.haewoon.or.kr)의 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확인 가능하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약적인 증가 요인은, ‘15년부터 이뤄진 부두시설 공급 확대, ’15년 발효된 한·중, 한·베트남 FTA체결에 따른 교역량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가 이달 초 분석한 '16년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12.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268만TEU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16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 원인은 △ '15년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신항을 개장하여 부족했던 부두시설을 공급하고 △ '15년 12월 동시 발효된 한·중 및 한·베트남 FTA로 인한 교역증가 효과로 분석된다. 인천항이 가장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보인 것은 32만 TEU가 증가한 '10년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가는 '09년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원인이었으므로 이번 '16년에 보인 물동량 증가는 더욱 의의가 크다는 게 IPA측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급증한 물동량의 대부분은 대 중국 및 베트남 물동량으로 나타났다. 인천신항 개장 전, 인천항은 급증하는 물동량에 비해 턱없이 낮은 컨테이너 하역능력으로 고질적인 항만서비스 저하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본·지부 공제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017년도 KSA Hull·P&I 공제사업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동 전진대회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 수립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별 공제사업 환경에 따른 영업전략 발표와 조합공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조합원 파트너쉽 강화 ▲직원 공제업무 수행능력 향상 ▲현장 중심 보상처리 ▲공제관련 주요 불만족 사항 제도 개선 ▲건조공제 및 신규도입선박 영업활동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본부 팀장들이 ▲해운업계 동향 및 전망 ▲이차보전사업 등 조합원 정책지원 현황 ▲해상보험 여건 변화 등을 발표하며 침체된 해운 환경과 경쟁이 심화되는 해상보험 시장에서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조합은 지난달부터 선박공제 순요율 인하와 할인율 확대로 조합원의 공제료 부담을 경감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선박공제 인수 한도를 증액하여 공제사업 확장과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날 사업본부 공제업무실장(김창진)은 “각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M+H 얼라이언스 출범, HMM+K2 미니 얼라이언스 출범을 앞두고 14일 대리급 직원 150여명, 과장급 직원 15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CEO 현안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현대상선은 2M 얼라이언스 소속인 머스크, MSC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인 '2M+H'을 맺은 데 이어 국내 연안 해운선사인 장금상선 및 흥아해운과도 'HMM+K2' 컨소시엄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직급별로 별도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통해, 얼라이언스 출범이후 경영변화 중점사항 및 미래비전에 대해 공유함은 물론, 앞으로 보고 및 결재 시 동행-배석을 통해 CEO와 중간관리자의 업무 접촉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원그룹의 새 식구가 된 동부익스프레스가 수출입 중심의 항만물류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작년 12월 동원그룹으로 편입된 동부익스프레스의 김종성 신임 대표이사(58)는 14일 BVL코리아와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감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동원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수산(원양)업에서 시작해 가공식품, 포장재 사업을 거쳐 이제는 물류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이자 동력으로 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동원산업의 물류사업부문인 LOEX(Logistics Expert)가 식품위주 콜드체인물류(Cold Chain Logistics)인데다 동부는 생산과 원자재, 원료, 벌크화물과 같은 드라이 카고가 주력으로 상충되는 사업부문이 없어 퍼즐을 맞춰가기가 안성맞춤인 구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국내 물류 위주였지만 일관된 물류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동부익스프레스를 키워 나가는 것이 포부”라고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동부익스프레스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4곳에 있는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수출입 중심의 항만물류를 확대하는 등 해
“동원그룹의 새 식구가 된 동부익스프레스가 수출입 중심의 항만물류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작년 12월 동원그룹으로 편입된 동부익스프레스의 김종성 신임 대표이사(58)는 지난 14일 쉬퍼스저널과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감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동원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수산(원양)업에서 시작해 가공식품, 포장재 사업을 거쳐 이제는 물류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이자 동력으로 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동원산업의 물류사업부문인 LOEX(Logistics Expert)가 식품위주 콜드체인물류(Cold Chain Logistics)인데다 동부는 생산과 원자재, 원료, 벌크화물과 같은 드라이 카고가 주력으로 상충되는 사업부문이 없어 퍼즐을 맞춰가기가 안성맞춤인 구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국내 물류 위주였지만 일관된 물류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동부익스프레스를 키워 나가는 것이 포부”라고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동부익스프레스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4곳에 있는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수출입 중심의 항만물류를 확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