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has long been a major supplier of raw materials to China’s rapidly growing economy. In recent decades, trade between the two nations has made an increasingly significant contribution to growth in global seaborne trade, and the signing of the China-Australia Free Trade Agreement in 2015 is driving further co-operation. But just how important has the impact of trade between these two countries been? Between 2006 and 2016, Chinese imports from Australia grew by a CAGR of 17% p.a. to reach an estimated 792mt in 2016. The sheer volume of trade flowing between the two countries has meant e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1월 한달 동안 부산항에서 연간 1천 TEU 이상을 처리한 국내·외 45개 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항 컨테이너船 정기서비스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인 531개로 63개 증가하여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물류네트워크 선사들,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한진해운 사태를 적극 대응하고 서비를 강화하는 등 한진해운 사태 이전부터 부산항 경쟁력 프로그램이 가동되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서비스 증가는 한진해운 원양 네트워크를 대신하여, 현대상선과 주요 외국적 선사의 서비스 증가, 국적 Intra-Asia 선사들의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역내 서비스 확대, 또한 지난 2016년 6월 확장 개통한 파나마운하의 영향으로 글로벌 선사들의 미동안 서비스도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선박 규모면에서도 10만톤급 이상 서비스 노선은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8만톤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이 투입된 서비스도 28% 증가하여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포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장기 불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 해운 시장에 규제의 바람이 일고 있다. 해양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관리협약(Ballast Water Management Convention)이 핀란드의 가입과 동시에 협약 가입국 총 52개국, 선복량 기준 세계 선박톤수의 35.14%로 발효조건을 충족,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제항해를 하는 모든 선박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선박평형수관리계획서에 따른 평형수 관리계획 수립, 국제선박평형수관리증서의 선박 비치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비용은 선박의 규모 등에 따라 최대 500만 달러, 평균 100~300만 달러 정도이며 설치비용 외에도 별도의 검사 및 유지·관리비용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노후선박을 소유한 다수의 선주들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대신 폐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노후선박의 조기 폐선 가속화 현상이 일어 결과적으로 전 세계 선복량 과잉 해소 및 운임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개최된 제 70차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2020년부터 연료유의 황 함유
평택항 물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삼성전자가 손을 맞잡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삼성전자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이용 확대 위한 정보 공유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항만물류 활성화,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삼성전자의 평택 입주를 앞두고 삼성전자 및 관련기업의 평택항 이용률 제고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지난 4월과 8월 동남아 정기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신비즈(Biz)모델을 개발·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택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오창건 상무는 “평택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 절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에 2020년까지 소형선 전용부두 1개소를 확충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산항 신항에 드나드는 선박 숫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선박 입출항을 위한 순찰, 역무 등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소형선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부산항 신항에는 소형선 29척을 접안할 수 있는 전용 부두가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소형선 부두 확충 계획을 반영하고 올해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 들어서는 소형선 부두의 길이는 1,130m로 기존 소형선 부두(길이 900m)의 북측에 위치하며,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의 소형선 접안능력이 기존 29척에서 89척으로 크게 상향될 전망이다. 허명규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항만의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소형선 전용 부두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부산항 신항의 서비스 품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설계 용역 진행 시 새로운 소형선 부두와 기존 부두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14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공공기관별 경영현황 및 사업실적과 올해 꼭 이루어야 할 과제 및 성과연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고, “금년에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과제들이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한편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 간, 공공기관 상호 간 협업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업무추진이 보다 더 효율화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자동운행 선박에 관련된 주제는 “널리 알려졌다”고 케이 넴(Kay Nehm) ‘독일교통사법컨퍼런스’(VGT) 의장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니더작센 주에 있는 작은 도시 고슬라에서 열린 제55차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자동운행 선박에 대한 연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이미 상당히 진척되었다. 넴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연구가 마무리되어, 승무원 없는 선박이 2020년에서 2040년 사이에는 바다에 출항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이 주제에 대하여 선도하고 있고 이미 시험운행이 개시되었다. 해운사는 17~20%의 비용을, 특히 인적 영역에서 절감할 수 있다고 넴이 말했다. 자동운행 선박은 가능할까 독일교통사법컨퍼런스(VGT) 제8 세션에서는 자동운행 선박의 발전 상황 및 법적 조건에 대해 다루었으며, 최신 판례를 발표했다. 넴은 승무원 없는 완전한 선박운행은 ‘유토피아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먼 바다에서 운항할 때 승무원이 없는 것이나 육지에서의 원격 조종은 생각해볼 만한 문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악천후나 위험한 좌초를 적시에 알아차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우수한 경고시스템이 결정적이다. 또한 승무원이 없는 선박이 선박 운행에 있어 가장
자동운행 선박에 관련된 주제는 “널리 알려졌다”고 케이 넴(Kay Nehm) ‘독일교통사법컨퍼런스’(VGT) 의장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니더작센 주에 있는 작은 도시 고슬라에서 열린 제55차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자동운행 선박에 대한 연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이미 상당히 진척되었다. 넴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연구가 마무리되어, 승무원 없는 선박이 2020년에서 2040년 사이에는 바다에 출항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이 주제에 대하여 선도하고 있고 이미 시험운행이 개시되었다. 해운사는 17~20%의 비용을, 특히 인적 영역에서 절감할 수 있다고 넴이 말했다. 자동운행 선박은 가능할까 독일교통사법컨퍼런스(VGT) 제8 세션에서는 자동운행 선박의 발전 상황 및 법적 조건에 대해 다루었으며, 최신 판례를 발표했다. 넴은 승무원 없는 완전한 선박운행은 ‘유토피아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먼 바다에서 운항할 때 승무원이 없는 것이나 육지에서의 원격 조종은 생각해볼 만한 문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악천후나 위험한 좌초를 적시에 알아차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우수한 경고시스템이 결정적이다. 또한 승무원이 없는 선박이 선박 운행에 있어 가장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5대 사장에 남봉현(南奉鉉)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신임사장은 6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남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이 새로운 도약기이자 전환기를 맞는 시기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남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중장기 비전으로 ‘환황해권 및 수도권의 물류허브, 해양관광의 메카 인천항’을 제시하고 중기 목표로 2020년까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와 여객 250만명 돌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실천전략으로 △항만 인프라의 조속한 확대 및 항만기능 재정비 △물동량 증대 △해양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해양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미래성장 동력 확보 △도심조화형 항만공간 재창조를 제시하며, 공사직원 모두의 능력과 열정을 한 데 모아 혼연일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우선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항만별 특화전략 마련을 강조한 남 사장은 인천신항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국산 SUV 모델 최초로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SUV인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2018년형 모델이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2018 싼타페’를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2018 싼타페’는 합리적 가격에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포함시킨 신규 트림 ‘밸류 플러스(Value Plus)’를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원밀리언(1Million) 모델’을 기존 1개에서 3개 트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 동안 상위 트림 또는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2018 싼타페’는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동결했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인천항만공사의 제5대 사장에 남봉현(南奉鉉)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추천과 해양수산부 인사검증을 거쳐 제5대 사장에 내정돼 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남봉현 내정자는 인천에서 초·중·고교(부평고)를 나온 후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30여년동안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을 거치면서 국고, 경제정책, 국제금융, 세제 등 거시경제 업무와 해운·항만을 포함한 해양수산업무의 전반적 기획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 남 내정자는 퇴임전 2년 동안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되어 해양수산업무 전반을 기획·조정하고 부처의 사업예산안 편성과 대국회 업무 및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항만공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이슈 전반에 대해서 폭넓고 깊은 시야와 이해력을 갖춰 인천항의 발전과 장기비전 수립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남 내정자는 인천항의 활성화를 주제로 행정학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는 등 일찍부터 인천 및 인천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으며 그에 따라 인천항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을 해상 운송으로 안전하게 배송했다.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달 31일 부산항에 도착했으며, 선박 운항 소요일은 열흘 정도 걸렸다. 계란은 약 31만 7천개, 총 19톤(ton)으로, 40피트(2TEU) 냉장 컨테이너 1개 분량이며, 무역회사인 ‘TnC Korea’(티엔씨 코리아)에서 수입했다. 신선도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국내 가공 전문 업체 납품 인도까지 냉장 컨테이너 2.2℃를 유지했다. 미국산 계란은, 현대상선 컨테이너를 통해,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추가로 약 120만개 이상이 부산 입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