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사포럼이 『한국해운전략 2030 “해운재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일시는 10월 22일 16:00~18:00이며,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고려대 최고위과정실)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한진해운 사태의 의의와 교훈, 우리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 등을 해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시 간순 서비 고16:00개 회사회: 문병일16:00 ~ 16:05개 회 사윤민현 한국해사포럼 회장16:05 ~ 16:10축 사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16:10 ~ 16:15기조연설김춘선 인하대 교수16:15 ~ 16:30주제발표 1 한진해운 사태의 의의와 교훈윤민현 한국해사포럼 회장16:30 ~ 16:45주제발표 2 정기선해운 발전방안권기현 밸류링크유 전무16:45 ~ 17:00주제발표 3 선화주 상생과 조선산업김인현 고려대 교수17:00 ~ 17:15주제발표 4 해운조선 상생방안한종길 성결대 교수17:15 ~ 17:30지정토론진행: 정병석 김&장 변호사이철원 한국해운신문 발행인유병세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임전무이종덕 S사 부장17:30 ~ 18:00종합토론 · 질
최근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선박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 9월 24일 무역협회와 선주협회가 개최한 선화주간담회에서 삼성SDS, 범한판토스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화주기업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컨테이너 선박의 긴급투입을 요청한 바 있다. 이런 화주기업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HMM은 지난 8월말과 9월말 두 차례 임시편을 추가 투입한데 이어 10월 30 일 부산을 출항해 로스앤젤레스로 직기항하는 선박을 임시편으로 추가 투입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투입하는 '벤쿠버(Vancouver)' 호는 6300TEU급 대형선박으로 지난번에 투입한 두 차례의 임시편(1차 '인테그랄(Integral)'호 4600TEU, 2차 '프레스티지(Prestige)'호 5000TEU)보다 크다. 선화주간담회에 이어 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는 9월 28일 현안보고서인 「트레이드 브리프」를 발간하여 선화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보고서는 종합심사낙찰제나 우수선화주인증제도 등 정부정책으로 채택되어 추진 중인 선화주 상생방안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한편 “국적선사는 신규노선 개발 등 대화주서비스를 개선하고, 화
It is known that there are about 90 typhoons(also called cyclones or hurricanes) every year all around the world. Among the climate experts’ divided opinions, one persistently strong view says global warming has not significantly increased the number of typhoons, which is slightly different from what we feel these days. We recently experienced strong typhoons more frequently than years before. Even though there has been very little change in number, it is obvious that they are getting more ferocious year by year. Some studies show the power of the typhoons that hit East Asia, including Korea,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 분야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코로나19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물류 협력 전략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과 해양디지털통신·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항만 운영회사인 PSA International의 Tan Chong Meng 대표, 세계최대 해운 선사인 Maersk Line의 Ditlev Blicher 아시아
지난 9월 28일 CMA CGM 그룹(CMA CGM, ANL, APL, CNC)의 홈페이지와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웹사이트를 이용한 서비스는 중단 상태이다. CMA CGM은 중국 상하이, 선전, 광저우 지사에서 '라그나로커(Ragnar Locker)'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고객들은 해당 선사의 선복 이용시 예약 플랫폼인 ‘INTTRA’ 포털 또는 엑셀 파일을 이용한 수기입력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해운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Maersk는 ‘낫페트야(NotPetya)’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바 있다. 2018년에는 COSCO에 사이버 공격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MSC의 데이터센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선박 예약 서비스가 중단된 일이 있었다. 이로써 일년에 한 건씩 4년 동안 세계 4대 해운 회사가 모두 피해를 입게 되었다. 한편 CMA CGM과 비슷한 시기에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세계해사기구(IMO) 웹사이트는 10월 2일 복구되었다. IMO는 상선에 대한 사이버 위험 관련 규정의 발효를 석 달 가량 앞두고 있다. 2017년 IMO가 채택한 해사안전위원회 결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9월 30일 21시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가 1만9,529TEU를 선적하는 만선(滿船)으로 유럽으로 출항하면서 올해 인도받은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1만9,621TEU 세계 기록을 경신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부터 12호선까지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고,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와 2호선 ‘HMM 오슬로(Oslo)’호, 3호선 ‘HMM 코펜하겐(Copenhagen)’호는 유럽에서 복귀 후 재출항한 두 번째 항차에서도 만선으로 출항해 유례없는 15항차 연속 만선 행진을 이어가는 등 시장에서 초대형선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HMM 배재훈 사장은 “그간 우리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경영위기에 처한 HMM을 적극 지원해준 덕분에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견실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해운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약 5개월동안 연속 만을 기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9월 30일 21시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가 1만9,529TEU를 선적하는 만선(滿船)으로 유럽으로 출항하면서 올해 인도받은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1만9,621TEU 세계 기록을 경신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부터 12호선까지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고,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와 2호선 ‘HMM 오슬로(Oslo)’호, 3호선 ‘HMM 코펜하겐(Copenhagen)’호는 유럽에서 복귀 후 재출항한 두 번째 항차에서도 만선으로 출항해 유례없는 15항차 연속 만선 행진을 이어가는 등 시장에서 초대형선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HMM 배재훈 사장은 “그간 우리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경영위기에 처한 HMM을 적극 지원해준 덕분에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견실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해운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약 5개월동안 연속 만을 기
코로나19로 해상 물동량이 감소했지만 운임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연초부터 계속된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는 지난 7~8월 두달 사이 37.4% 올랐고, 특히 북미항로는 작년동기 대비 72.6% 급등했다. 지난 18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409.57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54.55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수준이다. 이러한 해상운임 상승은 코로나19 사태 무역량 감소에 따른 선사들의 선복 감축, 그리고 그 이후 선박의 추가 공급이 물동량 회복세를 따라잡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9월 둘째주에는 운임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는 일부 선사가 운임을 낮추라는 중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물류비용이 늘어난 화주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항로 운임은 지난 두 달간 72.6% 증가했다. 동남아와 유럽, 일본 항로 운임도 오르고 있다. 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글로벌 선사들의 과도한 운임 수취 및 일방적 장기운송계약 변경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발 물동량에 대한 선복 배정 유도와 업계의 지원 등을 건의했다
HMM(대표이사 배재훈)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중 마지막인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가 지난 11일 삼성중공업에서 HMM에 인도되었다. 이 배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HMM은 밝혔다. HMM은 지난 4월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으로부터 총 12척을 인도 받았다. 이로써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12척 모두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 완료되었다. 세계 최대 크기로 건조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코로나19로 세계 물동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1호선인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가 1만9,621TEU의 만선(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은 1만9,300TEU이며, 이를 초과할 경우 만선)으로 선적량기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10호선까지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 출항시점기준 만선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11호선 ‘HMM 르아브르(Le Havre)’호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해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www.oneksa.kr)에 신고센터 메뉴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해운법 제31조의2에 따라 2020년 7월 1일 해양수산부로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는 해운시장에서의 불공정 및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외항선사 및 화주의 불공정행위를 신고받는 기능을 수행한다. 외항선사의 불공정행위로는 △운임 및 요금 미공표 △공표 및 신고 운임 미준수 △운임 및 요금 관련 리베이트 제공 △운송계약 불이행 △화주별 차별적인 운임 설정 등이다. 또한, 화주의 불공정행위로는 △공표 및 신고 운임 미준수 △운임 및 요금 관련 리베이트 요구 △부당한 입찰 유인 및 강제 △운송계약 불이행 △타선사의 입찰단가 노출 등이다. 위와 같은 외항선사나 화주의 불공정행위를 인지할 경우, 누구든지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에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접수된 건은 해양수산부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선사와 화주의 사업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