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IPA에 따르면, 지난 25일 늦은 시간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해상이용 여행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터미널내에 있는 중소 업계들과 상생을 위한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10개 카페리 항로가 전부 중국과 연결돼 있어 한·중간 외교경색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 여행객은 8월말 누계 기준 전년대비 37% 감소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여객터미널 면세점, 상품매장, 식당, 편의점 등 상업시설의 영업환경은 불리해 지고 있다. IPA와 계약관계를 맺고 있는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임대료 감면’이라는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시행하고 향후 확대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의 감면 조치의 주요 내용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상업시설 임대료중 30%를 오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하여 업계들의 경영난 극복에 직접 지원하는 한편,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교통부, 자유무역청 등 인프라 관련 정부 관계자 10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인프라 개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부산항신항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개발 및 운영 사례를 알아보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인도네시아와 같이 인프라 투자 기회가 풍부한 동남아 지역 등 개도국 관계자들의 부산항 방문을 협력 계기로 삼아 우리 항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진사례를 공유하는데 힘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무한한 해양·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확대 도입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햇빛·바람 이용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과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에너지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 한국남동발전(KOEN) 영흥본부 에너지파크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KDHC)와 ‘항만 신재생에너지 확대도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IPA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추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신규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기여를 통한 사회공익 및 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IPA를 포함한 각 기관은 친환경 그린 에너지 시설 확대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구축 및 운영(IPA) △친환경 전력 에너지창출(KOEN) △친환경 열에너지 창출(KDHC) △신 기후체제에 대한 선도적 공동 대응을 통해 ‘윈-윈 친환경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향후 연구 및 기술교류를 협업할 방침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AFSRK, 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 회원사 관계자 초청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국적 선사 대표들과의 정식 대면을 통해 선사의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인천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규 항로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남 사장은 이날 참석한 15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용’과 ‘원양항로 개설’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장점을 홍보하고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또한, 남 사장은 신규 항로 개설 및 물동량 증가 선사에 대한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며,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항의 급속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라 올해 목표인 '308만TEU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점을 강조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의 도약 포부를 밝혔다. IPA 남봉현 사장은 “올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비 15.8% 증가했으며, 이 중 직기항 노선이 없는 인도·칠레·루마니아 등 국가의
인천항만공사가 8월 말 기준 인천항 민간 일자리 창출실적을 점검한 결과, 연간 목표의 74.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해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한 결과, 8월 말까지 공공 일자리 부문 17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62개, 항만건설 부문 간접일자리 758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부문은 IPA 신규채용에서 17개가 확보됐다.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는 62개 창출됐으며, 연말 경에는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IPA는 지난 6월 일자리창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추진과제로 올해 인천항에서 83개의 민간부문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구체적인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내용은 △해운물류 창업지원 △친환경 항만조성을 통한 그린일자리 등이다. 간접 일자리 758개는 인천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사업비에 대해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도출한 수치이다. IPA는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통해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은 노·사 상생과 화합을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항만공사(IPA) 노·사는 ‘2017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과 이 현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3월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동참에 합의함으로써 사회양극화 완화와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IPA는 이번 워크숍에서 임직원이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와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노·사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 남봉현 사장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노고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IPA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양부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항만개발 분야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부는 2014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호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우수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4회 째를 맞은 올해에는 방글라데시 해운부 차관보급, 몽글라 항만공사 사장, 미얀마 교통통신부 국장, 베트남 항만청 관계관 등 총 4개국의 항만개발 분야 고위급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주요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관련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올해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 주요항만 견학, 국가별 항만정책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 미팅(BIZ Meeting)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수 참가국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항만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항만개발 분야 협력 의지를 적극 피력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해외 항만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해양부는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11월 ‘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대표단이 평택항과 일본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항 물류대표단은 최근 일본 도쿄와 나고야 에서 평택항과 일본을 잇는 항로신설과 물동량 창출 등 항로 다각화 구축을 위해 ‘2017 평택항 일본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평택항 물류대표단은 먼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항을 방문해 나고야항관리조합(Nagoya port authority) 관계자들과 항로신설 및 양항 간 교역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박찬구 해양항만정책과장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경기도와 아이치현은 양국 산업의 핵심이자 교통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지난 6월 경기도는 아이치현을 방문해 평택~나고야항 간 신항로 개설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 바 있다. 평택항과 나고야항 두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항로가 개설된다면 물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양 지역의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고야항관리조합 관계자는 “평택항은 한국의 자동차 물류 대표항만으로 나고야항을 통해 수출되는 도요타 자동차를 처리하며 꾸준한 교류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IPA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민관협력’ 부문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장관 직무대리)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IPA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20억원 규모의 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IPA는 항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제품 국산화·신제품 개발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당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IPA와 중소기업은 R&D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파트너 관계를 조성하게 돼,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표창에 이르렀다는 것이 IPA측의 설명이다. IPA에 따르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인천항만공사는최근 일본 LNG 냉열창고 및 물류창고 벤치마킹과 더불어 도쿄 지역 물류 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인천항 추진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조형도 항만과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완 부회장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포트세일즈단은최근 요코하마 네기시 기지에 위치한 세계 유일 LNG 냉열이용 물류센터를 방문해 LNG 냉열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IPA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신항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를 계획 중에 있다. 2020년, 인천신항 배후부지 1단계 구간에 약 23만㎡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신항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LNG 기화과정(-162℃→0℃)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초저온 냉열 에너지(-160℃)를 송도 LNG 기지에서 신항 배후단지로 이송해 냉동·냉장 창고에 활용하는 구조다. IPA는 LNG 냉열 이용 냉동·냉장 창고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운영되며, 냉동기 가동이 필요 없어 큰 폭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므로 인천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