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및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 부산항의 주요 항만산업체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항만산업계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해운·조선산업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부산지역 항만산업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금년 한 해 동안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앞으로 항만산업계 스스로가 튼튼한 자생력을 바탕으로 상호 결속을 강화하고 역량을 한데 모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부산지역의 항만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북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은 어려움울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위해 당초 목적지를 변경하여, 경북 포항시를 찾아 보경사 일원을 관람한 다음 인근에서 오찬간담회와 참석자 단합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호미곶으로 이동하여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 뒤, 구룡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포항의 특산품인 과메기등을 구입한 후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 일정으로 마무리 지었다. 김영득 회장은 이날 단합대회의 인사말에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5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컨퍼런스홀에서 ‘2017 부산항 항만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만산업계의 소통과 상생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2017년 해운항만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 나은 2018년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부산시·해운항만산업 전 업계가 참석하여 항만연관산업 발전방안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및 전망 △부산항 항만산업의 상생발전전략 주제의 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개그맨 엄용수씨가 참석하여 ‘웃음이 희망이다’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해운항만 업계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부산항 연관산업 발전에 헌신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로패도 전달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재 부산항이 2,000만TEU 물동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항만 연관산업 업계가 발로 뛴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항만의 뿌리산업인 연관산업 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여 고 부가가치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9일 1층 대강당에서 이상철 부산대 교수를 초빙하여 「공기업의 현주소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부산항만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새정부 출범으로 인한 주요 정부 정책 변화 및 이를 실현 하기 위한 공공기관 역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관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에서 이상철 교수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기대 수준이 어느때 보다 높아진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윤리와 상향된 청렴 수준을 지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 수행으로 공공기관 역할을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부산항만공사 및 자회사 직원 약 12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4층 영상회의실에서 JDC와 “체계적인 항만개발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JDC 이광희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과 제주의 개발사업 △투자유치 운영 노하우 △항만의 개발과 운영 △면세점 운영 사업 △미래사업 발굴과 육성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세계적 항만도시 및 항만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투자유치, 미래사업의 발굴 등 상호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협력하기로 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미 오랜 교분과 우호관계를 쌓아온 양측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항만개발과 운영 및 미래사업 발굴 등에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JDC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4일 오전 10시 공사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공장대표협의회는 회원사간 교류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며, 약 40명의 인천지역 공장장 및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소속 15개 업체 대표자들과 인천상공회의소 운영위원 2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신항과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생생하게 지켜봤다. IPA는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인천지역에 소재한 공장으로 수입·수출하는 원료 및 제품은 물류비용과 운송시간 측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에 있는 점을 설명하면서 인천항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인천항이 미주항로는 물론이고 중동항로도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매우 촘촘한 만큼 인천지역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인천지역
부산항만공사는 2017년 하반기를 맞아 건설공사의 품질관리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점검반을 구성, 부산항내 건설현장에 대한 하반기 품질관리 및 책임건설사업관리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개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부두 축조공사 현장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사업비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 건설현장과 5억원 이상인 유지보수공사 등 총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여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부 현장 크레인의 버팀목 상태 불량 등 경미한 3건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완료 했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건설담당 부사장은“이번 하반기 품질관리 적정성여부 점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시점검을 통해 국가 필수시설인 부산항의 품질관리와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최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물류·해양 컨퍼런스’에 참가해 외국계 기업의 인천항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17 아시아 물류·해양 컨퍼런스’(Asian Logistics & Maritime Conference)는 세계유수의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이 참가해 상호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국제행사로 아시아 30개국에서 약 2000명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알려져 있다. 공사에 따르면, 컨퍼런스 첫째날 인도의 물류기업인 In Synergy India社와 인천항과의 냉동냉장 클러스터에 대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Eco-friendly(에코프렌들리) 물류환경구축으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친환경 물류환경 도입을 통한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목적이다. 이어 둘째날 부터는 인천항과 세계주요 항만 간 원양항로 개설의 강점과 대형선박의 수용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홍보하며 선사들의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사흘간의 컨퍼런스를 통해 IPA는 인천항 이용관련 관심이 많은 인도, 유럽, 남미지역의 항만당국과 밀착 인터뷰를 통한 현안을 점검하고 항
인천항만공사는 국내·외 전자상거래 분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아암물류2단지에 조성되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사업 설명회를 지난 22일 서울소재 용산LS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국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과 해상 물류기업 등 30여개 기업(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업 설명회는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해상 전자상거래의 경쟁력 △인천항 물류 현황 등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이어서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약 90분간 진행되었다.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인천항만공사의 신규 사업으로 對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직구, 역직구) 규모 확대에 따라 2019년 공급될 아암물류2단지 약 105천㎡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 예정인 부지 인근으로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과 더불어 중국을 오가는 10개의 한중카페리가 운항되는 新국제여객터미널이 ‘19년 말 통합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한중카페리 항로를 활용한 대중국 해상 특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속성을 요하는 전자상거래업 특성상 짧은 물류동선과 빠른 통관시간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최적의 위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이 30분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2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한 「인천항 CS Innovator's Club」 발족식과 함께 CS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항 CS Innovator's Club(이하 CSIC)」은 공사가 주축이 되어 CIQ기관, 터미널운영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항만서비스 제공 주체의 고객접점 담당자와 공동으로 한 협의체로써 이용고객의 편의 향상에 관심을 갖고 개선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 날 발족식에서는 IPA 내부 CS담당자를 비롯해 CIQ기관(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인천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과 터미널운영사(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아암물류1단지 및 북항배후단지의 각 고객접점 대표자들이 CS Innovator로 각각 위촉했다. 발족식에 이어 CS Innovator로 위촉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양수정 수의주사보가 인천항 CS 홍보대사로 선정되었으며 직접 고객서비스헌장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공사에 따르면, CSIC 발족을 통해 인천항 서비스 주체 구성원들의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제5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7)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환시대의 새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5회 컨퍼런스는 항만물류 전문가 21명을 초청해 세계 해운항만 시장의 환경 변화 속에 항만당국, 정부, 업계의 대응방안을 글로벌 수준에서 모색하고 부산항 발전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만 간 협력과 물류효율화’라는 주제로 지난해 체인포트(chainPORT) 결성 등과 같은 항만당국차원의 협력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함부르크항, LA항 등 세계 주요 항만당국이 생각하는 협력의 방향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ChainPORT(항만 간 데이터·정보교환 네트워크)가 디지털혁명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chainPORT academy를 통한 인력교류, 중요 해운항만트렌드에 대한 정책논의 등도 진행 중이다.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 무역물류최고담당자인 Jan Hoffmann(얀호프만)에 따르면, 2017년 UNCTAD는 세계 해상수송교역은 전년대비 2.8% 증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