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에 본사를 두고 있는 BLG(Bremen Logistics Group) 물류 기업이 전년도 대비 대조표 프리젠 테이션에서 세 가지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성장을 발표했다. 완성차 물류를 포함하는 자동차 부문만 2017년에 소폭 성장했다. BLG 그룹의 매출액이 가장 많은 부문이며 현재 완성차 물류 부문에서 큰 계약 물류를 앞두고 있다. 완성차 물류 사업에서 세전 이익(EBT)은 크게 증가하여 세전 이익률은 2.4%(전년도: 2%)에 머물렀다. 자동차 물류 최고 담당자 안드레아 에크(Andrea Eck)는 “주로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긍정적인 발전과 수 많은 터미널에서의 대량 판매로 인한 것입니다.” 라고 발표했다. 주문 손실은 계약물류 판매실적에 영향 BLG의 두 번째로 큰 계약 비즈니스 부문인 화물 운송, 산업, 상업 및 항만 물류 분야의 판매가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2016 년 말 BLG는 다임러로부터 미국으로의 완성차 운송 계약을 잃었기 때문이다. 계약물류 최고담당자인 옌스 볼레젠(Jens Wollesen)은 “그러나 다른 주문에 대한 판매량 증가로 인하여 판매 수익은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물류부문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 회장은 베르디와의 분쟁으로 독일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그는 아마존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도소매 업체임에도 노동 조건이 좋지 않다는 노조의 주장에 반박했다. 베조스 회장은 지난 23일 화요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 스프링거 시상식(Axel Springer Awards)에서 "우리가 지불하는 임금과 노동 조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라며 노동조합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비평가들에 대해서 말했다. 이에 노조는 베조스 회장에게 주어진 미디어 회사의 상을 날카롭게 비난했고 스프링거 본부 앞에서 수백 명의 참가자들과 항의 집회를 조직했다. 수년간 노조는 소매 및 우편 주문 회사의 조건에 따라 아마존의 물류 센터 직원들에 대한 단체 협약을 요구했다. 노조는 베조스 회장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를 얻는 동안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노동자가 있다며 비난했다. 또한, 노조는 아마존의 물류창고내 업무 강도와 강요성이 너무 높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아마존은 독일의 모든 지역에서 시간당 법적 최저임금인 10.52 유로와 비슷한 수준의 상한선에서 이미 모든 임금을 지불했다고 반박했다. 아마존은 독일에 약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해양수산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국민들의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현 인식과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정책의 추진을 돕기 위함이다. 국민이 해양에 대해 가지는 일반적인 인식이 대해 92.2%의 국민이 ‘해양은 미래 국가발전에 중요하다’라고 답변했으며, 74.1%가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해양재해 대응체계 강화’로 조사되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인식조사는 해양, 수산, 해운, 항만 총 4분야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본문은 이 중 해운과 항만에 관한 조사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해운산업의 위상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해운산업의 경기 상황에 대해 묻는 문항에서는 지난해 55.8%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66.2%의 국민이 체감 경기가 좋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국책 펀드를 조성하여 해운산업의 육성을 돕는 방안에 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 반대하는 입장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밖에 해
벨기에는 지리적으로 서유럽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북해와 인접하여 다른 유럽의 국가와 무역이 활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물류 인프라가 일찍 구축되었다. 이러한 물류 인프라는 벨기에의 육로, 수로,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 인프라가 고도로 발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앤트워프항의 전략 그 중 벨기에 앤트워프항(Antwerp Port)의 사례를 들어보자면 안트워프항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밀려 유럽의 영원한 2인자 항으로 불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트워프항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인근 프랑스와 독일 항만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유럽의 2인자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렇게 꾸준히 2인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추격 전략의 성공적인 사례들 덕분이다. 앤트워프항은 로테르담과 육로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로테르담에 의해 종속되거나 도태될 위험이 충분하지만 로테르담의 강점은 모방을 하고 약점은 로테르담과 협력을 통해서 앤트워프항만의 차별화 전략을 살려 성공할 수 있었다. 앤트워프항은 수심이 얕아 내륙항으로 대형선박 등의 출입이 어렵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중소형 선박을 통한 석유제품처리 부문을 특화 하고 전통적으로 벨기에는 플라스틱 산
국제 물류 실적규모 현대글로비스의 2011년 국제 물류 매출은 약 6조 6,9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글로비스 매출 중 약 40%가 넘는 비중이며, 현대글로비스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사업은 완성차 해상운송(PCC), 벌크 해상운송, 기타 해외물류 세가지 부문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액 모두 2016년 대비 0.3%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올해도 글로벌사업부문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와 중고차, 건설장비 운송에서 철광석, 석탄, 원유 등 벌크운송까지 전 세계에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며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규모로 본다면 2016년 기준 240만대의 완성차를 운송하였으며 벌크운송으로만 1억 1,654만 톤을 운반했다. 여기서 말하는 벌크운송은 철광석과 석탄 등 제철의 주원료인 제선 원료와 석유화학, 천연가스 등을 말하는 Wet bulk, 곡물에서 원당, 원목, 비료, 고철 광물 등을 이르는 Dry bulk, 형강류와 코일류, 후판류, 파이프 등 각종 철강재를 운반하는 철제운송을 모두 포함한다. 진출 지역과 성과 현대글로비스
프랑스 해운 기업 CMA CGM의 로돌프 사데(Rodolphe Saade) 회장은 함부르크에서 열린 올해 국제 해사 토론회에서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선박 도입에 관하여 약 300명의 참가자들과 의견을 맞췄다.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독일 연방경제부, 독일 선주협회(VDR) 및 독일 선박중개인협회(ZVDS)가 공동으로 주최한 6번째 행사는 “해운운송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CMA CGM의 사데 회장은 LNG추진 선박 도입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중요한 이유에 근거한다고 발표했다. 첫째로는 “우리는 세계 무역 및 추가 운송 수요와 관련된 성장을 믿는다.” 둘째는 “해운 산업에 대한 환경 요건 또한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배기가스 정화를 위한 세정기의 사용은 우리의 관점에서는 의미가 없지만 이것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국제적으로 새로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 사데 회장은 가스 세정기의 도입으로 인한 잔여물을 어떻게 환경적이고 건전한 방식으로 처분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 또 다른 큰 문제라고 말한다. CMA CGM은 22,000 TEU급 컨테이너 화물선 9척을 수주하였으며 액화천연가스의 광범위한 사용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
2018년 3월 29일 독일의 Nordwest 신문사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 야데베저포트 마케팅 주식회사(Container Terminal Wilhelmshaven JadeweserPort-Marketing GmbH & Co, KG)CEO인 안드레아스불빈켈(Andreas Bullwinkel)과 인터뷰가 있었다. Q. 물류 비즈니스를 위해 함부르크 항만 대신에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는 항해 측면에서 타 항만과 비교하여 컨테이너 선이 정박할수 있기까지 가장 최단 시간을 자랑하며 운송 회사에 상당한 시간 및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하며 이로 인해 거래처 기업들에게 정시성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컨테이너 터미널 옆의 지상에는 관련시설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류창고는 부두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건축 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빌헬름스하벤 항만은 배후단지와의 연결성 또한 뛰어납니다. 타 항만들과 비교하여 항만과 연결된 경로들은 실제로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타 항만에서는 이를 위해 이미 오래 전에
2018년 4월 3일 이후 TFG Transfracht사는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야데베저항)을 네트워크의 20개 터미널 모두에 통합한다. 알바트로스 익스프레스(AlbatrosExpress)는 매주 최대 6회 연결되는 증편 서비스와 함께 수입 및 수출을 위해 긴밀히 연결된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항만의 배후단지 운송을 담당하는 전문회사는 빌헬름스하벤과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허브 사이를 운송하기 위해 20개의 추가 출발 서비스와 주당 100회 이상의 연결편을 제공하게 된다. TFG Transfracht의 이사인 Bernd Pahnke 박사는 "우리는 노스 하버(North Harbour)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빌헬름스하벤을 오고가는 증가된 운송 수요에 발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TFG Transfracht는 컨테이너 항만 배후 운송 시장 리더이다. 매일 TFG Transfracht사의 전국 Albatros Express 네트워크는 함부르크, 브레머 하벤, 빌헬름스하벤항을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의 1만 5천 개 이상의 목적지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TFG Transfracht
지난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두번째로 큰 규모였다. 총 1,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피해액은 820억 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국가 재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현장에서의 생활필수품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경우, 기능별로 6개의 재난 방지 거점을 지정하여 재해 복구와 현장 지원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도 선박 및 항만시설을 활용하여 재난 방지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재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일본은 임해부가 편성한 거점 방재 메뉴얼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활용하기 위한 안벽, 유후 공간, 수송로를 확보하고 있다. 재해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었을 경우, 내진강화안벽을 이용하여 구호 물품을 공급받고, 재난 복구를 위한 지휘소, 연료 보급, 임시 숙소, 피난지, 긴급 물자의 임시 보관·분리를 위한 공간 등 구원·복구를 위한 각종 활동의 거점으로 항만 녹지 등의 열린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확보된 수송로를 활용하여 원활하게 배후지역으로 구호물자를 수송한다. 항만 시설뿐만 아니라 선박을 활용하여 물자의 수송,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급속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국가적 또는 기업적으로 2030 년, 더 나아가 2050년까지의 미래 예측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필요로 한다. 많은 국가와 기업들은 신기술의 신속한 도입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보수적인 고정 관념을 깨고 그들의 발전을 위한 시야를 넓히고 있는 추세이다.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고속철도운송(HGS)은 현재 큰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국제철도연맹(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에 따르면, 고속철도의 총 길이는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6만km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되며 이 수치에는 운영중인 노선(약 3만 km), 공사중인 경로(10,000 km), 설계단계의 섹션(5,000 km) 및 장기 계획 노선(15,000 km)이 포함된다. 동시에 HGS를 운영하는 국가 수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철도 산업이 경제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증거들이 입증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국가에서 경제적 다양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가장 큰 효율은 승객과 화물을 중거리와 장거리로 운송 할 때 나타나며 경제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