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최근 코엑스에서 한국 해양수산분야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제1부에서는 ‘2018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으며 오후 제2부에서는 ‘해양’, ‘수산’, ‘해운조선·해사’, ‘항만·물류’ 등 4개 분야의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제2부 중 ‘해운조선·해사’ 세션은 전준수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개 주제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운의 호황은 오는가’를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에서는 호황기에 접어든 해운 산업에서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이 강조되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해운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뒤이어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해운정책 동향과 전망’이 첫 번째 주제로 다루어졌고 특히, 2018년은 각각 한진해운의 파산과 세월호 사건으로 위기를 맞은 원양 해운과 연안해운을 재건하기 위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2주제 ‘해운 산업 변화와 전망’에서는 국민산업인 해운조선산업의 부활과 성장을 촉구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
2017년 가장 이슈가 되었던일들 중 하나는 해양 연료로서의 LNG 시장의 진화였으며 업계 전반에 걸쳐 가스 연료 운송의 포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전 세계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했다. 올해 우리는 성장과 다각화를 이루는 함대가 갖춰야 하는 인프라에대한 긴급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적절한 인프라의 잠재적 부족으로 LNG 운송의 분기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해에 시장 확대를 막지 않을 수 있도록 보장 하는 것이 주요 도전 과제라고 예측한다. 2017년 11월 기준 111척의 LNG선이 주문되어 현재 120척에 이르는선박의 수를 거의 배가 할 전망이다. 올해는 62척의 LNG선 인도가 예정되어 있는데, 달성된다면 새로운 연간 생산 기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작년에 발표된 모든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단연코 CMA CGM이 LNG를 사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ULCSs) 9척을 주문한다는 결정 이였다. 이는 LNG가 주류 해양연료 로서의 잠재력을 확신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지표 중 하나이다. 성장하는 안전한 LNG 벙커링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로테르담의 Shell 기지에서 운영되는 LNG 벙커급유 탱커인 Cardissa 6,500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지난 1월 8일 코엑스에서 한국 해양수산분야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제1부에서는 ‘2018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으며 오후 제2부에서는 ‘해양’, ‘수산’, ‘해운조선·해사’, ‘항만·물류’ 등 4개 분야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오후 제 2부에서 발표된 세션 중 해양 부문은 총 6개의 주제로 이루어졌다. 제 1주제는 2018 국제 정세 변화와 해양 정책 동향으로 최근 국제 정세가 미국과 중국으로 대표되는 G2에서 뚜렷한 주도 세력이 나타나지 않는 G0으로 변화하고 있고 북한의 핵 이슈와 중동의 인티파다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리적인 외교를 추구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하며 국가 미래전략 및 외교정책에 해양적 사고(思考)가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해양 세션의 제 2주제는 2018 해양영토 이슈와 과제였다. 세계 각국의 자국우선주의와 영토주권 강화로 인해 국제적 긴장감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한·중·일의 관할권 및 영유권의 갈등, 중국의 불법조업 등 영토와 관련된 이
청정 북극 동맹의 수석 고문인 Sian Prior 박사는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관련하여 화요일 유럽 의회의 국제 해양 거버넌스 표결에 앞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Clean Arctic Alliance는 북극 해운에 의한 중유 연료 탱크 (HFO) 사용 및 운송 금지에 대한 긴급한 필요성에 대한 해양 거버넌스 결의안의 승인을 환영하며, 우리는 유럽의회 의원들에게 찬성 투표를 촉구합니다. 북극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의 온난화가 발생하고 극적인 속도로 해빙이 물러나고 있는 이 지역은 증가된 해운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국제해사기구는 중유 연료 퇴출을 향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즉, 북극 해운의 기후 강제력에 대한 기여도를 줄이고 연료 유출과 관련된 위협을 줄여야 하는 행동입니다. 중유 연료와 북극 생태계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 이제 우리는 지금부터 북극에서 중유 연료의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 라고 밝혔다. 2015년의 수치는 북극에서 운영하는 선박의 절반 미만이 (44 %)이 중유 연료 (HFO)를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 주지만, 중유 연료로 작동하는 선박은 대체로 대형 선박이기 때문에 실상 현재 북극에서 벙커로서 운송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국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와 동향을 파악하고자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 관련된 키워드의 관심도, 호감도, 연관어 분석을 통해 국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참고하여 정책 시행의 국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SNS 속 해양수산 키워드 언급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이 29만 18,43건으로 54.6%를 차지하며 2016년과 마찬가지로 총 24개 키워드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한진해운 사태의 여파로 해운이 2위를 차지한 반면에 2017년에는 독도가 2위를 차지했다. 호감도 분석 결과에서는 13개 키워드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증가하고 11개 키워드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감소하는 등 해양수산에 대한 전체적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운산업 재건이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관련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국민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 관련 키워드는 ‘해양’, ‘수산’, ’해운항만’의 세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었다. 해양분야는 키워드별로 특정 산업 및 정책,
2016년 우울한 통계를 보고한 후, 해운은 과연 '최저 단계'에서 스스로 올라올 수 있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강력한 무역량, 기록적인 S & P 시장, 벌크선 및 컨테이너선 시장의 개선은 모두 반가운 위안을 제공했다. 그러나 환경 규제에 관한 불확실성이 구축되는 동안, 유조선, 가스 및 근해 시장에서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017년은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했던 한 해로 평가된다. ClarkSea 상승 2016년의 최저치를 기록한 후, 클락슨의 선박 수입 지표인 ClarkSea 지수는,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0,768달러로 14% 상승했다. 이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여전히 금융 위기 이후 동일한 선박에 대해 매일 6,394달러의 운영 비용과 비교하여 볼 때, 추세보다 10% 낮은 상태에 머물고 있다. 2017년은 또한 시장을 가로 질러, 특히 ‘습식’ 시장과 '건조' 시장에 있어 행운이 대조되는 한 해였다. 다른 궤도 전반적인 수입이 35% 감소함에 따라, 유조선 시장은 대서양을 벗어난 장거리 무역의 양호한 개발에도 불구하고 5%의 함대 성장을 흡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단계적인 축소를 계속했다. 이러한 지지 기반은 개선된 벌크 시장으로 흘러가서
대형트럭 통행료 증가와 모두에게 동등한 보수 적어도 세가지 주제가 2018년 트럭운송회사 및 운전자들에게 주목 되어질 것이다. 먼저 7월 1일 모든 독일 연방 고속도로에서 트럭 통행료가 증가될 것이며 유료도로에서 통행료가 얼마나 비싸질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를 위한 기반은 타도시에 대한 인프라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업에게는 추가 비용이 부과 될 것이며 통행료뿐만 아니라 추후계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사례들로 보아서 화주들은 이러한 통행료 인상정책을 반대하며 적어도 노동조합등을 통해서 통행료측정를 낮게 유지하려 조취를 취할것으로 추측되며 이 모든것은 추가적인 노력과 정부와의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독일의 가장 큰 바이에른(Bayern)주에는 6,300km의 연방 고속도로가 있으며 이 고속도로는 교통기능 외에도 주변지역개발의 기능이 있다. 바이에른주의 한 회사의 일부 산업현장은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지 않지만 국도로 직접 연결되어 있다. 이 회사는 현재 6-17 번 국도의 연간통행 비용에 직면 하게 될 것 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두번째 쟁점으로는 트럭 운전사가 정기적인 주간휴식시간을 차 안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SNS와 동향 분석 자료 등을 통해 발간한 9,350여 건의 데이터와 총 6,070개 주요 단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수산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도출된 핵심 키워드는 빈도수를 기준(괄호 빈도수)으로 안전(337)’, ‘기후변화(317)’, ‘4차 산업혁명(282)’, ‘친환경·고효율(214)’, ‘무인 자동화(191)’, ‘대형화(157)’, ‘일대일로(148)’, ‘청정에너지(129)’, ‘해양 쓰레기(111)’, ‘블록체인(105)’ 순이었다. KMI는 1~10위의 키워드를 통해 2017년의 글로벌 해양·수산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첫째, 2017년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은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소말리아의 해적활동이 다시 포착되었고 주요 해운 업체의 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다운되는 등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이슈가 이따금 발생했다. 둘째, ‘기후변화’가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은 2017년에도 중대한 문제로 다뤄졌다.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강력한 대기오염물질 규제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친환경 선박 발주 확
LOC는 보다 나은 국제 협력과 해양 사고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신속하고 단순화 하기 위한 해양 조사 규정을 요구한다. 해양 사고 시 너무도 빈번히 지역의 관할 구역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이해 및 협조가 부족하고, 그 결과 사고처리 프로세스가 너무 오래 걸리고 이는 결국 환경, 선박의 승무원 또는 손상된 선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지방 당국이 관할권의 한계를 알지 못하고 문제를 제기 할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사상자의 권한을 떠맡을 때 발생하게 된다. 수사 또는 난파선 제거 과정에 결함이 있거나 마스터가 감옥에 갇히거나 구금 된 곳에서 그리고 수년 동안 접지되거나 손상된 선박의 복구가 실행되는 케이스에서 너무도 많은 사례가 발생했다. LOC의 아시아 회장인 존 워커씨는 이러한 문제가 IMO가 주도하는 해양 조사 규정을 통해 해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주권 국가가 정부와의 관할권을 명확히 하게 한다. 즉각적인 여파로 첫 번째 응답자는 누구를 처리해야 하며 자신의 권한의 한계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해상 조사 규정은 모든 당사자들로부터 최상의 응답을 보장하는 국경을 초월한 투명하고 일관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26일,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상 처음 2,000만 TEU의 물동량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한 부산항의 성적표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싱가폴, 홍콩에 이어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 장기화 된 해운시장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등의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은 부산항이 글로벌 무역 허브 항만으로 발돋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메가 포트가 된 부산항이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도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이 달성한 2,000만 TEU 중 절반인 1,000만 TEU는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향후 부산항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야 할 환적화물이다. 이 글은 환적화물이 부산항에 지니는 의미와 부산항 환적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 향후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유지 및 유치 방안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산항 성장의 원동력,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