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7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국내 해운ㆍ항만물류산업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 해운ㆍ항만 중소기업 동반성장 과제공모전’을 시행한다. 과제 공모는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협력과제와 BPA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과제인 지원과제로 나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협력과제는 최대 5,000만원, 지원과제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운ㆍ항만물류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은 누구나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 “해운ㆍ항만물류산업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공모에 지원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항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과제 공모전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원가절감, 품질개선, 서비스개선 및 혁신활동 등을 추진하고 해운ㆍ항만물류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및 역량강화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 ’14년부터 시행하여 오고 있으며, 그간 5개 업체가 선정되어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대규모 공격은 2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있었다. 사이버 범죄자들의 다음 공격 타겟이 세계적인 IT 시스템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머스크 라인(Maersk Line), APM 터미널, 도이체 포스트 및 TNT 익스프레스와 같은 특히 대형 물류 서비스업체를 향해 사이버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물류업체 및 서비스업체 지사에 대한 공격이 많았다. 이 사이버 공격 뒤에 정확히 누가 숨어 있는지 아직 모른다. 머스크 라인의 대처 사이버 공격 후 덴마크 A.P. 묄러-머스크 그룹은 IT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완전히 셧다운시켰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선사 머스크 라인(Maersk Line)에는 어떠한 일도 더 발생하지 않았다. 머스크 라인에서 알린 것처럼 예약은 6월 29일 오전부터 플랫폼 Inttra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현재 컨테이너 물류는 계획대로 될 것이며, 대부분의 항구는 이 사이버 공격에 영향 받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의 APM 터미널 운영사는 공격에 영향을 받고 있다. APM 사의 긴급 대책 스웨덴 예테보리의 APM 터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대규모 공격은 2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있었다. 사이버 범죄자들의 다음 공격 타겟이 세계적인 IT 시스템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머스크 라인(Maersk Line), APM 터미널, 도이체 포스트 및 TNT 익스프레스와 같은 특히 대형 물류 서비스업체를 향해 사이버 공격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물류업체 및 서비스업체 지사에 대한 공격이 많았다. 이 사이버 공격 뒤에 정확히 누가 숨어 있는지 아직 모른다. 머스크 라인의 대처 사이버 공격 후 덴마크 A.P. 묄러-머스크 그룹은 IT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완전히 셧다운시켰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선사 머스크 라인(Maersk Line)에는 어떠한 일도 더 발생하지 않았다. 머스크 라인에서 알린 것처럼 예약은 6월 29일 오전부터 플랫폼 Inttra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현재 컨테이너 물류는 계획대로 될 것이며, 대부분의 항구는 이 사이버 공격에 영향 받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의 APM 터미널 운영사는 공격에 영향을 받고 있다. APM 사의 긴급 대책 스웨덴 예테보리의 APM 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달 29일 아이슬란드 해양법연구소(Law of the Sea Institute of Iceland, LOSII, 소장 토마스 하이다)와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체결식에는 정명생 KMI 부원장, 토마스 하이다 LOSII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MOU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3년간 ▲정보교환 ▲연구역량 강화 ▲공동 컨퍼런스 개최 ▲공동연구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북극, 어업, 해운, 해양환경 등의 분야에 있어서 학술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LOSII는 아이슬란드 대학교(University of Iceland), 외무부, 수산부(현 산업혁신부)에 의해 설립된 연구소로 아이슬란드와 국제적으로 해양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아이슬란드 해양법연구소 토마스 하이다(Tomas Heidar) 소장은 현재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해양부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29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는 유네스코 산하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로, 현재 148개 회원국이 가입하여 전 지구적 해양과학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첫 선출 이후 지속적으로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됨으로써 세계적인 해양과학분야 선도 국가로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유네스코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IOC와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등 위원회 내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1년에는 前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KIOST)인 변상경 박사가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4년 간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이사국으로서 위원회 내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우리 대표단은 IOC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부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내항화물선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류세보조금 지급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 유류세 보조금은 2001년 운송용 유류세 인상에 따른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연료유 중 경유에 대해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급한다. 작년 기준 약 262억원(리터당 345.54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으며 당초지난 6월 30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연안물동량 감소 등 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급기한을 2018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하게 되었다. 엄기두 해양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유류세 보조금 지급기한 연장으로 연안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연안해운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개설된 평택항-홍콩을 잇는 신규 항로 안정화와 교역 활성화를 비롯 13억 인구의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의 원양항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7월1일까지 홍콩·인도 지역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택항 홍콩·인도 포트세일즈는 지난해 개항이래 최대치인 컨테이너 62만3천TEU 유치 실적에 힘입어 올해 70만TEU 컨테이너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4월 개설된 평택항-홍콩항 간 물동량을 안정화 시키고 경기도 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정부, 선·화주, 포워더, 항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국제물류팀과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항만사업팀으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포트세일즈 첫날인 26일 홍콩투자청(Invest Hong Kong), 홍콩선주협회 (Hong Kong Ship Owners Association)및 홍콩해양항만국(Hong Kong Maritime and Port Board)등을 방문해 홍콩항의 미래 성장 발전 전략을 청취하고 평택항과 홍콩항의 물동량 확대 방안을 협의하는 등 양국의 교역증대를 위한 상호 지속 교류와 협력
인천항만공사는 3급(차장)에 여성 관리자를 발탁하는 등 3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남봉현 사장의 취임 후 첫 승진인사로, 지난달 말 단행된 팀장급 인사 원칙이었던 ‘일 중심, 성과중심’의 기준과 동일한 인사 원칙하에 이뤄졌다. IPA의 이번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관리자 직위(3급)으로 발탁된 물류전략실 박보인 차장(사진)의 승진이다. 박보인 차장은 2005년 IPA에 입사 후 물류기획실, 재무관리팀, 기획조정실 등을 거치며 공사 주요사업 및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한 재원으로 이번 승진에 따라 IPA 창립 이후 첫 공채출신 여성 관리자가 됐다. 박 차장은 대내외에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강단 있는 추진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IPA는 이번 여성관리자 발탁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인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와 직장 내 유리천장 타파에도 부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IPA는 이번 승진인사로 남봉현 사장의 ‘일 중심, 성과중심’ 인사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보다 확고히 하겠다는
인천신항 LCL 보세창고 운영으로 인천신항 이용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신항 활성화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운영은 각종 인·허가 가 완료되는 7월 초·중순경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LCL 보세창고 2개사 중 한 곳인 인천크로스독 창고가 29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제 운영은 각종 인·허가 가 완료되는 7월 초·중순경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신항 이용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 상승 요인으로 지적돼 온 소량화물(LCL) 보세창고 부재 문재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천크로스독과 지앤아이로지텍이 인천신항 LCL보세창고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IPA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인천시 2030기본계획’에 도로부지로 반영돼 있었으나, 도로개설과 관련된 세부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IPA는 인천시에 ‘도로법상 창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수차례 전달했고, 최종적으로 인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채택돼 인천신항 LCL 보세창고가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이는 IPA와 인천시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 규제개혁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해양부는 대만 관광객 3천여 명을 태운 크루즈 선박 Costa Fortuna호가 오는 7월 5일 대만 기륭항을 출항해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7월 8일 부산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부는 그동안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일본·대만 등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 행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대만크루즈협회 6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그 성과로 올해 대만 크루즈 선박이 부산항에 4차례 입항하게 되었다. 대만크루즈협회에 따르면, 아직 대만 국적의 크루즈 선박은 없으나 대만 내 크루즈 여행사와 해외 선사 간 협력을 통해 기륭항과 가오슝항 등을 모항으로 일본, 홍콩, 필리핀 등을 거치는 크루즈 항로를 연간 200여 차례 운항하고 있다. 작년 기준 대만 크루즈 관광 인구는 25만 명으로 집계 되었고 올해에는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크루즈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매력적인 시장이다. 대만 크루즈 중 올해 부산항에 첫 번째로 입항하는 Costa Fortuna호의 관광객 3천여 명은 오는 7월 8일 부산에 내려 지역 명소들을 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이 주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부산항 메가포트 육성전략 수립」 세미나가 오는 7월 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최근 선사의 얼라이언스 재편, 컨테이너선박의 초대형화 등 해운・항만물류 여건 변화로 부산항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초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산항을 글로벌 환적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계획 수립 및 다양한 발전전략 도출에 정부, 지자체 및 민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정부/지자체, 선사, 운영사, 협회, 관련기관 및 전문가 등을 모시고 현재 부산항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머스크의 이시우 상무가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부산항의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교수는 해외 항만의 개발, 운영 동향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항만서비스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군산대학교 원승환 교수는 세계 항만의 자동화 동향과 부산항의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 장원호 본부장이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부산항 신항 및 향후 메가포
우리나라에서 해운과 조선을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해운-조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재도약을 위한 세미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산업연구원은 29일 14시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해운-조선 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각계 전문가들과 대책을 모색한다. 그동안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은 연관산업이면서도 산업정책상 상호 보완적인 정책연계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비록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을 주관하는 부처가 다르다 해도 같은 경제부처로 함께 머리를 맛 대고 정책적 연계를 모색해야할 것이며, 이와 같은 노력을 관련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세미나를 주관하게 되었다. 특히 오늘 세미나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신정부의 해운-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축사에서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세미나의 발표자들은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짚어보고, 재도약을 위한 방안, 그리고 이들 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 전략, 향후 4차 산업혁명 측면에서의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거론되는 한국선박해양금융공사의 역할, 해운-조선산업 협력을 위한 세부내용 등이 일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