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원양항로 PS1(Pacific South1) 서비스에 타코마항(Tacoma)이 포함되면서 미국 북부지역 화물도 환적 없이 바로 인천항에 들어오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에서 제공 중인 미주항로 PS1 서비스의 기항지에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타코마항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S1서비스의 미국 기항지는 기존 LA항(롱비치)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타코마항을 출발한 컨테이너 선박은 매주 화요일 저녁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하며, 타코마항에서 인천항까지는 14일이 소요된다. PS1 서비스 항로 조정 이후 타코마항을 처음 기항하는 현대 타코마(HYUNDAI TACOMA)호는 스크랩, 건초 등을 싣고 오는 28일 타코마항을 떠나7월 11일 인천신항에 도착하게 된다. IPA에 따르면, PS1 서비스를 통해 축산물이나 신선과일류를 국내로 수입할 경우, 입항 다음 날인 수요일에는 검역 및 통관을 마치고 수도권 지역으로 화물을 배송할 수 있다. 이어 대형마트 등의 소매상에 상품을 진열하면 구매와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소비자의 식탁에 해당 축산물과 신선과일이 오르게
Vladivostok Commercial Port 총괄 CEO인 Zairbek K. YUSUPOV가 이끄는 블라디보스톡 터미널 사장단 일행이 지난 20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최신 항만운영기법 벤치마킹 및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강화 등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앞으로 양항은 환적화물 증대 및 부산항만공사의 극동러시아 물류사업 진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기꾼들이 좋아하는 ‘쓰리 카드 트릭’(카드 석 장을 엎어놓고 퀸을 맞히는 도박)의 목적은 셋 중에 한 아이템의 이동을 추적하는 것이지만 눈을 깜박이다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 해운 수주량도 상위 3개 선주국이 발주한 선박톤수 측면에서 자주 그 위치가 바뀌면서 앞서 언급한 카드놀이와 비슷한 버전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일본 선주들이 488척(100톤 이상 급)에 2,820만 톤을 발주해 모든 선주국들 중에 가장 큰 수주잔량을 차지하고 있다. 금년에 일본의 수주잔량은 중국을 능가해 일본 선주들을 최상위 그룹으로 올려놓았다. 동시에 일본은 그리스(2억1,010만톤)에 이어 2위의 선대(1억6,420만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글로벌 수주잔량의 소유권 순위 다툼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변화를 보여준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앞서 발주 붐이 일어난 다음에 수주잔량은 2008년 10월 최고 수준(4억1,660만 톤)에 올라섰다. 이 시점에서 곧 최대 수주잔량을 가진 곳은 그리스 선주들이었고 2위인 독일 선주들(4,140만 톤)을 어느 정도 앞질러 5,650만 톤을 갖고 있었다. 그 이후로 그리스 수주잔량은 한 쪽으로 크게 치우치는 경향이 나타났다
사기꾼들이 좋아하는 ‘쓰리 카드 트릭’(카드 석 장을 엎어놓고 퀸을 맞히는 도박)의 목적은 셋 중에 한 아이템의 이동을 추적하는 것이지만 눈을 깜박이다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 해운 수주량도 상위 3개 선주국이 발주한 선박톤수 측면에서 자주 그 위치가 바뀌면서 앞서 언급한 카드놀이와 비슷한 버전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일본 선주들이 488척(100톤 이상 급)에 2,820만 톤을 발주해 모든 선주국들 중에 가장 큰 수주잔량을 차지하고 있다. 금년에 일본의 수주잔량은 중국을 능가해 일본 선주들을 최상위 그룹으로 올려놓았다. 동시에 일본은 그리스(2억1,010만톤)에 이어 2위의 선대(1억6,420만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글로벌 수주잔량의 소유권 순위 다툼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변화를 보여준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앞서 발주 붐이 일어난 다음에 수주잔량은 2008년 10월 최고 수준(4억1,660만 톤)에 올라섰다. 이 시점에서 곧 최대 수주잔량을 가진 곳은 그리스 선주들이었고 2위인 독일 선주들(4,140만 톤)을 어느 정도 앞질러 5,650만 톤을 갖고 있었다. 그 이후로 그리스 수주잔량은 한 쪽으로 크게 치우치는 경향이 나타났다
In the ‘Three Card Trick’ or game of ‘Find The Lady’ beloved by hustlers everywhere, the aim is to track the movement of one item amongst three, but blink and you’ll miss it! Shipping’s orderbook appears to have its own version of this pastime, with the three largest shipowning nations, in terms of the volume of tonnage on order, swapping places frequently. Today, Japanese owners account for the largest orderbook across all owner nationalities, with 488 ships (100 GT and above) of 28.2m GT on order. This year, the size of their orderbook has surpassed that of their Chinese counterparts, leavin
19일, 문재인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장관이자 제20대 장관으로 취임한 김영춘 장관은 환골탈태 수준의 자기 혁신을 다짐했다. 김영춘 장관은 세월호 참사, 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은 해양부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의 결연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자기 혁신을 위해 관행(慣行)대로만 일하는 자세, 관망(觀望)하고 눈치보며 자기 앞길만 관리하는 보신주의, 관권(官權)의 완장과 특권의식 등 “3관”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방법으로 개척하는 자세, 용기와 헌신성, 공복으로서의 봉사자세를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김영춘 장관은 이러한 해양부의 혁신과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해양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부가가치 기준)을 6.4% 수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운산업의 재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를 통한 해양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영토를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4일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역대 최대규모, 총 258명 구성)의 일원인 지브르게항만공사 및 벨기에 기업 관계자를 평택항으로 초청해 양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요아킴 코엔스 지브르게항만공사 CEO와 빈센트 드 샤들레르 부사장 등과 경기도 국제물류팀,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평택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브리핑 후 양항 교역 활성화 방안 간담, 평택항 홍보관 견학, 자동차부두, 항만 배후단지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빈센트 드 사들레르 지브르게항만공사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평택항과 지브르게항 양항 간 자동차 물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MOU 체결 당시 평택항이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결국 양항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택항은 오늘날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항만으로 성장했다. 이제 지브르게항과 평택항은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서 양항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계 자동차 허브 항만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
유니피더 선사(Unifeeder)와 엑스프레스 피더스(X-Press Feeders)는 발트해에서 합작회사를 시작하려 한다. 공식적인 시작은 6월 15일이다. 선박 공유 합의에 관한 법적인 전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독일 연방 카르텔 청에 전략상 운영을 위한 합작회사의 설립을 등록했다. 독일 연방 카르텔 청은 약 1주 전에 전략상 운영에 관하여 허가했다. 선박 공유 합의의 배경은 이 두 회사의 선박을 활용하기에 화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노선에서 고객에게 정기적인 선박 연결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해외 선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화물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고 유니피더 선사 그룹 CEO인 예스페르 크리스텐센(Jesper Kristensen)이 독일물류신문 DVZ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합작회사는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 본사가 있는 유니피더 선사가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혁신이 아니다. 이미 작년 말부터 유니피더 선사는 지역 대리점의 새 형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6월 말에 새 형태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라고 크리스텐센은 확신하고 있다. 북유럽에 집중하다 유니피더 선사는
유니피더 선사(Unifeeder)와 엑스프레스 피더스(X-Press Feeders)는 발트해에서 합작회사를 시작하려 한다. 공식적인 시작은 6월 15일이다. 선박 공유 합의에 관한 법적인 전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독일 연방 카르텔 청에 전략상 운영을 위한 합작회사의 설립을 등록했다. 독일 연방 카르텔 청은 약 1주 전에 전략상 운영에 관하여 허가했다. 선박 공유 합의의 배경은 이 두 회사의 선박을 활용하기에 화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노선에서 고객에게 정기적인 선박 연결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해외 선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화물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고 유니피더 선사 그룹 CEO인 예스페르 크리스텐센(Jesper Kristensen)이 독일물류신문 DVZ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나 합작회사는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 본사가 있는 유니피더 선사가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혁신이 아니다. 이미 작년 말부터 유니피더 선사는 지역 대리점의 새 형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6월 말에 새 형태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라고 크리스텐센은 확신하고 있다. 북유럽에 집중하다 유니피더 선사는
지난 20여년에 걸쳐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연간 주요 에너지 수요는 세 배 이상 늘었다. 석탄 외에 중국의 경제 발전을 작동시킨 다른 주요 연료들은 바로 석유와 가스다. 그리고 상품의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경제성장은 중국에서의 탐사와 생산(E&P)활동 자체를 더 많이 촉진하게 됐다. 그렇다면 중국의 상류부문, 특히 해양 쪽을 들여다보면 어떤 것들이 나오게 될까? 올해 5월 초, 총 319개의 유전이 중국 연안 앞바다에서 발견됐고(이중 163 곳은 어느 시점에서 생산에 들어갔음) 활성 해양 선대의 약 5%(500기 이상)가 중국에 투입됐다. 나아가 2017년에는 중국 총 예상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의 15%(443만 일일석유환산배럴)가 해양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모든 것들이 항상 이렇지는 않았다. 중국에서의 석유 추출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데 현대 들어와서는 1950년대와 60년대 마오쩌둥 시대에 정부에 의해 송랴오 유역, 특히 다킹 콤플렉스에서 시작됐다. 해양의 E&P는 1980년대 말 전까지는 최소한으로 제한적이었다. 많은 국가들의 경우처럼 중국의 해양 석유 생산도 수심이 낮은 유전에서 시작됐는데 보하이만, 진주강 삼각주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국가지속가능발전 기관장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IPA를 지휘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동량을 창출코자 직접 발로 뛰는 것은 물론, 환경 친화적 항만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천항에 적용하는 등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천항 가족과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정착시키고 균형 잡힌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극대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양부는 19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호주 해사안전청과 함께 양국 해사안전정책 관련 정보교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제7차 한·호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양국은 지난 2009년 ‘해양안전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해운국 그룹인 A그룹 이사국 9연임, 호주는 주요 화주국 그룹인 B그룹 첫 진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국제해사기구 A그룹 이사국으로 8연임 활동하고 있으며, 호주는 그동안 C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에 B그룹으로 입후보하였다. 국제해사기구는 올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제30차 총회를 열고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이사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 예정인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에 제출한 개도국 교육 지원프로그램 제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해사분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