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남지은 양(27세, 여)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크루즈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이제 남양은 외국 크루즈선사에서 크루즈 승무원으로 근무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교육과정을 시작한 제1기 국비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총 70명이다. 이 중 국내교육과정 4개월과 해외연수 1개월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의 면접시험과 적성검사에 최종 합격한 교육생은 52명(여 40명, 남 12명)이며, 국내 카훼리 선사에 취업한 교육생은 2명으로 취업률이 77%를 넘어섰다. 외국 크루즈 선사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선사 인력 충원계획에 따라 6개월 이내 크루즈선에 승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교육기관 지정, 학생선발, 국내외 전문교육, 외국 크루즈선사에 취업 알선을 담당하고, 고용노동부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사업으로 지정하고 국비(고용보험기금)로 교육비를 지원했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국비로 양성하는 크루즈 승무원은 선내 데스크, 식음료 및 객실 프론트 오피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 이상 근무한 후 크루즈 내 중간관리자로 근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는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을, 내년에는 200만명을 유치한다. 내년 국적 크루즈선 취항에 역량을 집중하고, 크루즈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0년까지는 국비로 크루즈 승무원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발표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 내년에 200만명 유치 지난해 중국과 일본 유치활동으로 올해 크루즈 선석 배정 기준으로 908항차 입항이 확정됐다. 입항계획(21항차)이 유동적인 일부 선사들과 추가로 협의를 통해 올해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을 150만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제주항 285→554항차, 부산항 71→238항차, 인천항 53→114항차 등 지난해 409항차와 비교하면 120%이상 증가한 수치다. 16만7천톤급의 퀀텀호는 6100여명의 여객·승무원을 태우고 부산항에 26항차, 인천항에 18항차 입항할 예정이다. 퀀텀호와 동일한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부산항 23항차, 인천항 8항차 등 올해만 대형 크루즈가 75항차 입항할 계획이다. 외국 크루즈 선사들의 내년 기항지 선석 신청은 6월부터 7월까지로 해양
존경하는 현대그룹 임직원 여러분 ! 어려움이 많았던 해로 기억될 2015년을 뒤로 하고,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현대그룹은 생존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경영환경의 악화로 인해 활로를 찾는 데 충분치 못했으며, 올해에도 노력의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세계경제의 하락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선진국, 신흥국 모두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고 금융불안과 원자재 가격의 약세가 전망되는 등 대내외 환경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이 ‘신창타이’(新常態, new normal)를 공식화한 것은 성장이 둔화되는 거시적 패러다임 속에서 양적 변화와 대비되는 질적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우리 그룹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고 질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2016년을 설계함에 있어 몇 가지 당부의 말
존경하는 회원사 가족 및 물류인 여러분 !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 경제도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우리 수출전선도 점점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상황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들은 어떤 산업보다도 우리 물류산업에게 더 큰 고통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합니다. 무엇보다도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입니다. 또한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것이며 이로 인해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입니다. 또한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업종구분을 허물 것이며 컨버전스 경영의 확산으로 물류시장에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할 수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물류인 여러분! 이처럼 우울한 예측은 우리의 어깨를
사랑하는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5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 대하여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5년간 지속되는 어려운 해운환경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재주가 많고 영리한 동물인 원숭이가 붉은 희망의 기운을 받는 해라고 합니다. 부디 올해는 현대상선도 붉은 희망의 기운을 받아 불황의 어둠을 헤치고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2016년에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프랑스 선사 CMA-CGM의 싱가포르 선사 APL 인수와 중국 선사인 COSCO와 CSCL의 합병에 따른 ALLIANCE의 균열로 인한 재편이 정기선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선사들과 얼라이언스들은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소리 없는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 미국의 금리인상이 현실화되었으며, 추가 인상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선박금융 등 외화차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해상직원 여러분의 안전과 무사고 운항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 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15년 우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여 왔습니다. 극심한 해운경기 하강국면 하에서도, 운송량 증대를 이루어 냈으며, 최신의 에코선박을 순차적으로 인수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이제,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해운업계의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이에, 저는 위기 속에 찾아오는 기회를 포착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올해의 경영방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니치마켓 개발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당사의 주력시장인 인트라아시아 시장은, 극심한 선복과잉현상과 선사 간 경쟁으로 서비스 포화상태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남들이 개발하지 않은 니치마켓 개발 및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신규 수익원 확보에
흥아해운(주)은 지난 30일 하반기 이사회를 통해 2016년 1월 1일자로 승진 인사를 발령했다.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승진 ▲부장진급자:문제식(수출영업팀), 하만기(영업지원팀), 정두고(호치민현지법인) ▲차장진급자:박종진(총무팀), 이제복(재무팀), 박성진(운영팀), 오지현(수입영업팀), 임태범(해외영업팀), 김석진(영업지원팀), 최재무(방콕현지법인) ▲ 과장진급자:이찬규(일본영업팀), 이승형(울산사무소), 박희근(울산사무소), 조진호(방콕현지법인), 김대현(싱가폴현지법인), 김근영(하노이사무소), 박정용(흥아선무(중국)유한공사), 이득천(진인해운유한공사) ▲ 대리진급자:문상민(운영팀), 강병우(운영팀), 이신정(수출영업팀), 고윤경(수출영업팀), 이승훈(수출영업팀), 이유리(수입영업팀), 김낙희(해외영업팀), 구성회(영업지원팀) ▲ 계장진급자:소예슬(총무팀), 차동준(총무팀), 박민지(재무팀), 손영원(기획팀), 김완회(운영팀), 이선일(운영팀), 이선미(운영팀), 조석영(수출영업팀), 김기호(수출영업팀), 이찬희(수출영업팀), 김광희(수입영업팀), 임정우(해외영업팀), 이 빈(일본영업팀), 김승주(일본영업팀), 권도윤(일본영업팀), 김성수(탱커1팀
우후지실(雨後地實) 속담과 같이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 했으니, 우리 해운업계는 지난 수년간의 고통스런 불황을 지나오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슬기로워졌다고 믿습니다. 또한, 새해의 시황전망이 희망찬 것만은 아니나 그렇다고 절망적인 것만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 해운업계가 조금 더 힘을 내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더 큰 발전을 일구어 낼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출범한 우리 KOREA PI 클럽은 해운ㆍ수산업계와 정부의 각별한 관심 및 후원과 함께, 안정적인 재무구조, 선별적인 보험 인수, 튼튼한 재보험구조, 전문적인 클레임 핸들링, 고객우선의 밀착서비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국제적 보험전문신용평가기관인 AM Best사로부터 2013년부터 4년 연속 A-(Excellent) 신용등급을 공인받음으로써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PI Club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불황의 고통이 심화된 2011년 이후 6년간 해외 IG클럽들은, 해운업계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보험요율을 매년 인상하여 38%의 누적 인상을 감행하였으나 우리 KOREA PI클럽은 경영 내실화 등으로 오로지 4.5%만을 인상함으로써 우리 해운수산업
대우조선해양은 쇄빙 LNG운반선의 고난도 선체용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형 용접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로 캐디(Caddy)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로운 용접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도록 초소형(16kg)으로 제작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용접로봇을 내년 2월부터 생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데 기존보다 생산성은 35% 이상 높아지고 원가도 척당 약 45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두께 2.1m 가량의 얼음을 깨고 극지방을 운항할 수 있는 쇄빙 LNG운반선 15척을 총 48억 달러(약 5조 6천억 원)에 수주했었다. 쇄빙 LNG운반선은 두꺼운 얼음을 깨며 항해하기 때문에 선체의 높은 강도 유지가 필수여서 선체 내부에 보강재가 40cm 간격으로 촘촘히 설치되기 때문에 큰 덩치의 기존 용접로봇을 활용할 수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초소형으로 개발된 캐디 용접로봇은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고 무선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품질 향상과 생산시수 절감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을 갖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1월 쇄빙 LNG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빠른 속도의 무선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산업 IoT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LG유플러스는 부산 신항(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의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에 LTE 기업전용망(Private LTE)서비스인 ‘LTE 고객전용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 ‘LTE 고객전용망’은 일반 LTE망과 기업의 내부망을 분리시켜 LTE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직접 기업 내부망으로 바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노키아의 LBO(Local Break Out) 솔루션을 기지국에 도입해 LTE 네트워크를 사설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이다. 이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일반 LTE망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업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할 수 있어 보안성 확보가 가능하다. 기존처럼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경우에는 통신 범위에 따라 많은 무선 AP를 구축해야 하고 이용자의 위치에 따라 계속 AP를 변경해야 하는 등 원활한 통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LG유플러스 ‘LTE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지난 15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BPA는 부산항의 글로벌 허브항만 육성을 위한 미래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협업하여 인재육성 및 해양관련 지원사업, 안전관련 체험교실,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PA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였고 오는 21일(월)에는 부산광역시가 수여하는 메세나탑을 수상할 예정이다.BPA 우예종 사장은 “국내 대표 항만 공기업으로서,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해운・항만물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한홍교)은 ‘2015년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가보고 싶은 섬」’ 에서 정성일(41세)씨의 ‘물외의 맑은 일이 어부생애 아니던가’ 를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해상관광 활성화 및 여객수요 창출을 위해 섬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환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모든 섬 지역 여행 후기’ 를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지난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12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및 가작 10편 등 총 1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대상으로 선정된 ‘물외의 맑은 일이 어부생애 아니던가’는 완도지역의 섬인 노화도와 보길도를 여행한 후기를 상세하게 기술한 작품으로, 내용이 짜임새 있고 섬 여행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군인 아들 면회하러 갔던 울릉도 여행’(한진수, 52세)이, 우수상은 ‘서해 최북단, 아름다운 우리의 섬 백령도에 가다’(임영교, 25세), ‘장봉도 인어의 이야기 여행’(박수연, 20세), 그리고 ‘마음 가까운 남쪽 끝 나라’(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 임직원 일동은 12월 11일 인천 동구 송림6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실시하였다.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회사 인천사무소 인근지역인 송림6동 일대에서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가구들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장현 사장은 “오늘 우리가 전달하는 연탄 하나하나의 온기가 어렵게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열기가 되길 희망하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위동항운의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1월 26일에는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마포구 도화동 소재 근린공원에서 마포구 CLEAN DAY’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동항운 직원들은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높은 근린 공원 등에서 생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치우고 주변환경을 정비하였다.또한 위동항운의 서울 및 인천사무소 동호회 소속 직원들은 별도로 모금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성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교육청, 공직유관기관(212개) 등 총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발표하고 있다.지난해에 종합청렴도 8.54점으로 2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는 0.04점 상승한 8.59점을 얻어 2년 연속 우수기관(2등급)이 됐다.유창근 사장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와 부정부패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 구성원들의 호응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밑바탕이 됐다고 IPA는 밝혔다.IPA는 올 한 해 동안 청렴 자가진단·학습프로그램의 제작·운영, 부서별·업무별 청렴업무수칙 제정 및 행동강령 학습, 임원·간부직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힘쓴 결과 내부청렴도 부분은 8.88점을 획득하면서 공직유관단체 IV유형의 30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창근 사장은“청렴도는 일부 직원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삼성물산이 지난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세계 최대 광산 개발 사업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의 역사적인 첫 선적이 이뤄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 로이힐 광산 현장에서 채굴한 총 10만t의 철광석을 포트 헤드랜드에 대기 중인 선박에 싣는 ‘첫 선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첫 선적은 광산에서 생산된 철광석을 수출하기 위해 배에 처음으로 싣는 것으로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고 광산의 상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선적된 10만톤의 철광석은 포스코로 인계된다. 삼성물산은 로이힐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 공사를 지난 2013년에 수주해 ▲연간 5500만t의 철광석 처리 플랜트 ▲광산~항만간 347km의 철도 ▲시간당 1만 2700t 처리가 능 야적장 등을 갖춘 항만을 건설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 광산 프로젝트를 위해 삼성물산은 일 평균 2천400명의 인원과 2천여대의 장비를 동원, 공사를 수행했으며 건설에 사용된 각종 자재의 무게만 30만t에 달한다. 무엇보다 현지 협력업체의 부도 등 예측하기 힘든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으나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일정 단축에 총력을 기울여 공사 시작 32개월 만에 첫 선적이라는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