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주관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운영하는 ‘2017 여수국제아카데미’가 개최된다. 동 행사는 개발도상국의 해양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법을 비롯한 기후 변화, 해양환경 및 해양분쟁 등 국제 해양 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에 시작하여 4회째를 맞는 여수국제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40여 개국 출신의 교육생 130여명을 배출하여 국제적인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33개국의 핵심인재 44명을 양성함으로써 한국 해양 분야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주차에는 해양법 역사, 기후변화와 해양에의 영향, 해양안전, 심해저 자원 개발 등 유엔 해양법 협약의 기초이론에 관하여, 그리고 2주차에는 어업, 북극해, 해양경계, 군도수역, 해양과학조사 등 다양한 해양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소장을 비롯해 토마스 H. 하이다(Tomas H.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가브리엘 궤체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선·화주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Marine Week 2017 기간에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선·화주 상생협력관’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동 협력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 협회 및 회원사 소개, 우리나라 해운과 무역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양 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2층 컨벤션홀 217호에서 「선·화주 상생과 지속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화주 협력 방안과 정책과제, 최근 IMO 환경규제의 이해와 이행, 조선산업의 신기술 동향과 활용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되며, 이후 좌장 및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그간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운업과 무역업의 동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 ‘선·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선·화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 금년 상반기 ‘선·화주 상생의 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선·화주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앞으로도 무역협회와 함께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지
함부르크항만공사(HPA)는 대다수 해상 교통에 대한 항만세를 1.4% 올리는 것으로 2018년 항만세 기본요금을 조정했다. 이러한 항만세 조정은 지난 몇 년 동안과 같이 인플레이션율 아래에 있으며 높지 않은 증세이다. IAPP에 따라 항만세 측정 기준을 다시 설정 현재 함부르크 시정부 집권 정당간 합의 및 대기오염방지 계획에 따르면 환경 요소와 함께 본질적인 개혁으로 항만세 측정 기준을 다시 설정할 것이다. 앞으로는 항만 이용자가 제출한 IAPP 증명서(International Air Pollution Prevention Certificate, 국제대기오염방지증명서)를 토대로 항만세의 일부분을 원칙적으로 환경 영향에 따라 계산할 것이다. 앞으로 환경 요소는 다시 결정될 것이다. 선박이 IAPP 증명서를 내지 않거나 증명서에 상대적으로 부적합한 배출 값이 기록된 경우 기본 요금이 더 부과된다. 한편 IAPP 증명서를 기초로 선박이 특별히 깨끗하다고 분류되면 기본 요금이 덜 부과되는 혜택을 얻는다. 내년 중에 새 조치에 대해 알릴 것이며 환경 요소의 의미가 확실히 강화될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다섯 가지 환경과 관련된 친환경 선박 항만세 할인 방법은 지속될 예정
함부르크항만공사(HPA)는 대다수 해상 교통에 대한 항만세를 1.4% 올리는 것으로 2018년 항만세 기본요금을 조정했다. 이러한 항만세 조정은 지난 몇 년 동안과 같이 인플레이션율 아래에 있으며 높지 않은 증세이다. IAPP에 따라 항만세 측정 기준을 다시 설정 현재 함부르크 시정부 집권 정당간 합의 및 대기오염방지 계획에 따르면 환경 요소와 함께 본질적인 개혁으로 항만세 측정 기준을 다시 설정할 것이다. 앞으로는 항만 이용자가 제출한 IAPP 증명서(International Air Pollution Prevention Certificate, 국제대기오염방지증명서)를 토대로 항만세의 일부분을 원칙적으로 환경 영향에 따라 계산할 것이다. 앞으로 환경 요소는 다시 결정될 것이다. 선박이 IAPP 증명서를 내지 않거나 증명서에 상대적으로 부적합한 배출 값이 기록된 경우 기본 요금이 더 부과된다. 한편 IAPP 증명서를 기초로 선박이 특별히 깨끗하다고 분류되면 기본 요금이 덜 부과되는 혜택을 얻는다. 내년 중에 새 조치에 대해 알릴 것이며 환경 요소의 의미가 확실히 강화될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다섯 가지 환경과 관련된 친환경 선박 항만세 할인 방법은 지속될 예정
경기 침체기 이후 해운 시장이 싸이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할 때, 때때로 수익의 % 증가율은 매우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대체로 저점에 기준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일부 해운 분야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개선된 상황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지 살펴보고자 한다. 분명한 것은 각 해운 부문 수익의 % 증가율은 시장 싸이클의 상대적 지위의 본질을 실질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월에, 2,750 TEU 컨테이너선 당 수입이 8월 16일 이후 55퍼센트 증가했고, Capesize(:파나마나 수에즈 운하의 갑문을 통과할 수 없는 규모의 선박.) 현장 수익은 3월 16일 이후에 800%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물론 이러한 시장들이 아직 가장 최상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싸이클의 진척에 대한 보다 유용한 척도는 싸이클의 ' 낮은 지점'과 역사적인 평균 수준(잠재적으로 평형을 이루는)사이의 거리에서 해당분야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4개의 주요 시장 평균 수익 지수(2000년 시작 이래, 기본 역사적 평균= 100 기준.)와 클락씨 지수 자체를
경기 침체기 이후 해운 시장이 싸이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할 때, 때때로 수익의 % 증가율은 매우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대체로 저점에 기준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일부 해운 분야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개선된 상황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지 살펴보고자 한다. 분명한 것은 각 해운 부문 수익의 % 증가율은 시장 싸이클의 상대적 지위의 본질을 실질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월에, 2,750 TEU 컨테이너선 당 수입이 8월 16일 이후 55퍼센트 증가했고, Capesize(:파나마나 수에즈 운하의 갑문을 통과할 수 없는 규모의 선박.) 현장 수익은 3월 16일 이후에 800%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물론 이러한 시장들이 아직 가장 최상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싸이클의 진척에 대한 보다 유용한 척도는 싸이클의 ' 낮은 지점'과 역사적인 평균 수준(잠재적으로 평형을 이루는)사이의 거리에서 해당분야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4개의 주요 시장 평균 수익 지수(2000년 시작 이래, 기본 역사적 평균= 100 기준.)와 클락씨 지수 자체를
When shipping markets start to move into the next phase of the cycle following a downturn, sometimes the percentage increases in earnings can look very impressive indeed. But of course they’re generally from a low base. With some of the shipping sectors now moving into a new phase, how else might the improvements be put into a helpful context? Turn Time? Clearly the percentage increase in earnings in each sector doesn’t really capture the essence of the relative position in the market cycle. Across September, earnings for a 2,750 TEU containership were up by 55% since Aug-16, and Capesize spot
지난 9월 27일 춘천의 강원연구원에서 ‘해양수산 전국포럼’의 첫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해양수산 전국포럼’은 지역 해양수산 산업의 전략적 발전 방안과 실천 과제의 모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역발전위원회, 국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세미나는 시·도 연구원과 함께 개최한다. 포럼은 내년 말까지 전국 13개 도시에서 세미나를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양수산 지역 협의체와 함께 해양수산 부문을 지역균형발전의 주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강원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양수산 국정과제와 지역발전 전략’을 대주제로 최지연 KMI 연구위원이 ‘해양수산 국정과제와 연안·해양 지역균형발전체계’를 첫 순서로 발제했다. 이어서 홍장원 KMI 해양관광·문화연구실장이 ‘해양관광문화 국정과제와 지역발전전략’, 김광섭 강원도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장이 ‘강원도의 해양수산 발전계획’ 그리고 김충재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강원도 해양수산 지역발전 계획 및 주요현안’을 각각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한 지역 주도적인 해양수산 성장이 필요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는 지난 19일 해양부와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활성화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준석 해양부 차관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력사항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 ODA 사업 발굴, 국제협력 정보 공유 및 협력 증진, 해양수산 ODA 수행기관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해양부는 사업을 총괄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준석 해양부 차관은 “최근 연안 개도국들이 자국에 투자하지 않는 국가에게 어획할당량을 배정하지 않거나 입어료에 차등을 두는 등 수산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자원을 보유한 연안 개도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어장 확보 및 우리 해양수산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은 해양수산 ODA 전담 조직(해양수산 ODA 센터) 신설 계획을 밝히며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 지원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오전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한중간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제4차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위동항운, 대인훼리 등 한중카페리 전(全)선사 9개사 모두가 참석해 한중간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은 최근 한중관계 경색으로 인해 카페리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약 30% 정도가 급감했으며, 이러한 여건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선사간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4차 협의회이다. 금번 카페리마케팅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는 방안으로 중국 올림픽 응원단을 해상으로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한중카페리 관광상품인 “메디페리(Mediferry)”의 중국 산둥성 현지 프로모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한중카페리 선사들이 이보다 더 어려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차별화된 해상여행객 상
경기도 평택항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도내 취업준비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17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선발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의 이론교육은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이뤄지며 무역· 산업 현장교육은 평택항 마린센터 등에서 이뤄진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멘토링 및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등을 제공하는 등 심화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경기도내 대학 해운물류 분야 전공자 외에도 높은 지원율을 나타내며 이번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질의 이론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확대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과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및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9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및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과 ‘인천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 노인일자리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노인 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인천항 노인일자리 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한다”며, “협약체결을 위해 인천항에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되고, 창출된 노인일자리를 통해 인천항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