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lexander Whiteman ? In response to the growing threat of cybercrime to the shipping sector, the UK government has launched a new code of practice to help shipowners improve security. There are also concerns that vessels with insufficient protection against cyber-attacks could be arrested. Parliamentary undersecretary for aviation, international and security at the Department for Transport Martin Callanan unveiled the Cyber Security Code of Practice for Ships during London International Shipping Week. Mr Callanan said cyber security was becoming an increasing concern for industries across t
우리 국민 상당수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대표적인 적폐(積弊) 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검찰이 부정부패의 온상이어서 라기 보다는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권한을 함부로 휘두르고 남용한 결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사회 정의 실현 차원에서 부정부패, 비리와 같은 사회악을 근절하도록 국민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을 악용한 책임이 검찰에 있다는 뜻이다. 이런 검찰이라면 권한을 아예 뺏거나 축소해야 마땅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국가기관 중에 검사만이 공소 제기권을 갖는다. 이렇다보니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권력도 정치권력, 자본권력과 같은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져온 것이 사실이다. 권력의 감시는커녕 방조자가 되고 검찰 자신들에게도 엄격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지 못했다. 전관예우‘, ‘제 식구 감싸기’와 ‘유전무죄 무전유죄’, ‘정치 검사’라는 말이 나오도록 한 당사자가 검찰이다. 공평한 법 집행을 실현하지 못해 적폐의 범주에 스스로 끼이는 우를 범한 셈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런 검찰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만고불변의 적폐로 꼽혀온 검찰의 검사 등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 위한 방안으로 문재인
해양부는 추석 연휴 중 고향을 찾는 도서지역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약 6만 5천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어, 총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10만 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로에 여객선 17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기존에 1일 평균 798회 수준이었던 운항횟수를 평균 1,002회로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26%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선박점검기관 등과 함께 연안여객선 168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종사자 대상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시간 변경 등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수시 안내한다. 또한, 여객터미널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13개소/1,170대)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예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운항 중단 2년 만에 재취항하며 평택항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2015년 9월까지 항만 배후투자 및 이용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다 선박 노후화 등의 이유로 중단된 바 있다. 항만안내선은 운항기간 동안 9만 3천여명의 평택항 바이어 및 고객 등을 유치하며 평택항의 생생한 부두시설 현장과 물류 경쟁력 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32톤급으로 길이 19.5m, 폭 4.6m, 최고속력은 17노트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이종열 항만운영팀장은 “항만안내선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한층 현장감 있게 전달해 이용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운항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해경부두에서 항만안내선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갖기도 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IPA에 따르면, 지난 25일 늦은 시간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해상이용 여행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터미널내에 있는 중소 업계들과 상생을 위한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10개 카페리 항로가 전부 중국과 연결돼 있어 한·중간 외교경색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 여행객은 8월말 누계 기준 전년대비 37% 감소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여객터미널 면세점, 상품매장, 식당, 편의점 등 상업시설의 영업환경은 불리해 지고 있다. IPA와 계약관계를 맺고 있는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임대료 감면’이라는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시행하고 향후 확대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의 감면 조치의 주요 내용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상업시설 임대료중 30%를 오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하여 업계들의 경영난 극복에 직접 지원하는 한편,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한국해운조합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조직을 위한 청렴 솔선수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해운조합은 최근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을 하고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청렴 위반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 서약을 시작으로 이사장직무대행의 청렴 당부의 말, (사)EK윤리지식연구소 한창희 소장의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에는·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 근절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에서는 조합 청렴옴부즈만 위원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 강사인 (사)EK윤리지식연구소의 한창희 소장이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주요 사례를 통한 부정청탁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행동을 청렴이라는 거울에 비추어보아야 한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용기로 모든 임·직원들이 청렴을 일상화하기를 바란다.
지난 9월 21일은 빌헬름스하벤에 있어 기념할만한 날이었다. 독일 유일의 컨테이너화물용 심해항인 야데-베저 항(Jade-Weser Port)의 5주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데-베저 항의 운영사인 유로게이트는 5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이 10억 유로 프로젝트는 오히려 걱정거리이기 때문이다. 10억 유로가 투입된 야데-베저 항 니더작센 주와 브레멘은 북해와 인접한 화물 운수 센터를 포함한 항만시설에 6억 유로 이상 투자했다. 머스크와 함께 터미널을 경영하고 있는 유로게이트 그룹은 그 외에 3.5억 유로를 더 투자했다. 독일 철도와 독일정부는 올덴부르크에서 빌헬름스하벤까지 56 킬로미터 거리의 연결 구간 철로를 증축했다. 여기에는 중요한 전철화를 포함하여 8.7억 유로가 들었다. 2012년 9월 21일 야데-베저 항의 준공식 때는 이 항만이 백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건축물이라며 희망에 부풀었다. 완전히 짐을 싣었을 때 선박이 함부르크나 브레머하벤에 기항할 수 있도록 매우 큰 흘수를 가진 메가 화물선 용인 수심 18 미터로 계획되었다. 처음에는 선박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회계연도 2013년에는 270만 TEU 용량 중에 물동량이 겨우 7
제 3차 동방경제포럼(EEF)가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개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각료와 기관의 대표가 포럼에 참가했으며 한·러 정상은 9월 6일에 두 차례 회담을 가졌다. 한·러 정상회담의 성과 가운데 가장 주목할 점은 ‘한·러 극동금융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의 재원조달방안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양국 실질적인 협력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러시아 측은 LNG 연료추진 유조선 15척을 신규 발주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합의를 이루어 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통해 제시한 ‘9 브릿지(9 Bridges)’는 한·러 정상회담의 성과를 가시화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그 의미가 크다. ‘9 브릿지’는 철도, 가스, 전기, 북극항로, 농업, 수산업, 조선, 항만 그리고 일자리 분야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극동지방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해양수산 분야에서 구체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3항(부산항, 나진항, 블라디보스토크항), 3거점(훈춘, 나데즈딘스카야, 하바롭스크), 3통로(① 나진항~훈춘 해상루트, ② 나진~핫산 철도루트, ③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Maritime KOREA FORUM)이 지난 21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됐다. 금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이 참석하여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기관의 해운업계 외면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로 우리 해운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우리나라 해운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조속히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날 진행된 발표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이 「4차 산업혁명 해운항만물류 현안과 대응」을 주제로 국내외 해운 및 항만물류산업의 4차 산업혁명 적용 사례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금번 제6회차를 맞이한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은 매 분기별로 1회씩 개최하고 있으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교통부, 자유무역청 등 인프라 관련 정부 관계자 10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인프라 개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부산항신항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개발 및 운영 사례를 알아보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인도네시아와 같이 인프라 투자 기회가 풍부한 동남아 지역 등 개도국 관계자들의 부산항 방문을 협력 계기로 삼아 우리 항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진사례를 공유하는데 힘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는 최근 충남 서산시 지곡면 가로림만에서 실시한 해양보호구역 정화활동 및 갯벌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해양환경보전을 목적으로 바다살리기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위동항운 외에도 각 계 인사 등 총 80명이 참여하였으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갯벌과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와 잡목 등을 치우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동항운 직원들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우리 해운인이 살아가는 소중한 터전인 바다를 우리 손으로 보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힘쓸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동항운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위동페리와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중에 있으며,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한중청소년 문화탐방, 매칭그랜트 방식 모금운동, 인근지역 정화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사회단체 기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무한한 해양·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그린에너지 확대 도입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햇빛·바람 이용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과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에너지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 한국남동발전(KOEN) 영흥본부 에너지파크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KDHC)와 ‘항만 신재생에너지 확대도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IPA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추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신규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기여를 통한 사회공익 및 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IPA를 포함한 각 기관은 친환경 그린 에너지 시설 확대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구축 및 운영(IPA) △친환경 전력 에너지창출(KOEN) △친환경 열에너지 창출(KDHC) △신 기후체제에 대한 선도적 공동 대응을 통해 ‘윈-윈 친환경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향후 연구 및 기술교류를 협업할 방침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