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을 선박 안에서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육지의 조종실에서 원격 조종하는 일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2020년 선박의 실제 원격 조종 운행에서 첫번째 규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독일 선주 협회 VDR의 워크숍에서 케빈 대피(Kevin Daffey)가 말했다. 대피는 롤스로이스의 엔지니어링 및 테크놀로지 파트 장이다. 엔진 제작자인 대피는 2005년부터 이미 마지막 단계에 있는 원격 조종 선박 운항에 몰두하고 있으며 선박 운행의 프로세스는 결국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디지털화로 이동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피는 여러 근거를 언급했다. 선박에 승무원이 머무를 필요가 없다면 갑판실과 다른 선루 갑판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대피가 말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자리가 생깁니다.“ 생명을 유지시키는 시스템을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박의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게 되며 어쩌면 선박은 앞으로 다시 작게 만들어질 수도 있다. 또 다른 측면은 안전이다. 알리안츠의 연구에 따르면 해상 사고의 96%가 인간의 실수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해적 문제 또한 원격 조종 선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대피가 말했다. 원격 조종 운항
강준석 해양부 차관은 18일 오후 3시에 수협은행 여의도지점을 방문하여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익상품인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에 가입한다.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수협은행 부담 하에 예금 잔액의 일부를 명태자원 복원사업에 지원하는 공익상품이다. 강 차관은 상품 취지와 수익금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우리 국민들이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국민생선의 자원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명태 적금’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협은행과 임직원에게는 의미 있는 상품이니 만큼 잘 운영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격려와 우리 어업인 복지 증진과 어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협은행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부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항만개발 분야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부는 2014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호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우수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4회 째를 맞은 올해에는 방글라데시 해운부 차관보급, 몽글라 항만공사 사장, 미얀마 교통통신부 국장, 베트남 항만청 관계관 등 총 4개국의 항만개발 분야 고위급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주요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관련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올해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 주요항만 견학, 국가별 항만정책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 미팅(BIZ Meeting)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수 참가국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항만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항만개발 분야 협력 의지를 적극 피력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해외 항만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해양부는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11월 ‘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지역 농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 우수농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 CJ대한통운 택배 영업담당 상무, 이현우 택배기사, 류인권 경기도청 농정해양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직거래 판매 활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우수한 택배망과 배송인력을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택배기사가 고객에게 일반 상품을 배송할 때 경기도에서 발행하는 농산물 카탈로그 ‘eat’G’를 함께 배송해 지역 농가의 우수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eat’G’는 경기도의 품질 인증을 받은 쌀, 육류, 제철 과일 및 채소 등의 상품 정보뿐 아니라 지역 소개, 여행기 및 1인 가구를 위한 음식 레시피 등 고객들의
해상 무역의 세계는 넓은 범위의 물자와 상품들로 전역에 퍼져 나간다. 하지만, 성장 측면에서 그리고 특정 시점에서 일부 요소들은 전체적으로 그것의 무역점유율에 비해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이다. 그리고 일단 해정이 균등해지면, 사물들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이번 주의 분석은 2009년 하락세 이후의 규모에 대한 이야기를 점검한다. 해상 무역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올해 115억톤에 기여하는 다양한 종류의 화물 형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유 및 석유 제품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드라이 벌크 44%, 그리고 컨테이너는 16%를 차지한다. 2009년 4%까지 급감한 이래 세계 해상무역은 38%까지 성장했으며(추가 32억톤), 시간이 지나면서 화물이 차지하는 변동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추가적인 '무게'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비교는 2009년 이후의 성장점유율(톤 단위)을 올해 무역의 실질적인 점유율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래프가 보여 주듯이,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철광석의 경우 지속되는 중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2009년 이후로 해상
해상 무역의 세계는 넓은 범위의 물자와 상품들로 전역에 퍼져 나간다. 하지만, 성장 측면에서 그리고 특정 시점에서 일부 요소들은 전체적으로 그것의 무역점유율에 비해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이다. 그리고 일단 해정이 균등해지면, 사물들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이번 주의 분석은 2009년 하락세 이후의 규모에 대한 이야기를 점검한다. 해상 무역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올해 115억톤에 기여하는 다양한 종류의 화물 형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유 및 석유 제품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드라이 벌크 44%, 그리고 컨테이너는 16%를 차지한다. 2009년 4%까지 급감한 이래 세계 해상무역은 38%까지 성장했으며(추가 32억톤), 시간이 지나면서 화물이 차지하는 변동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추가적인 '무게'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가지 흥미로운 비교는 2009년 이후의 성장점유율(톤 단위)을 올해 무역의 실질적인 점유율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래프가 보여 주듯이,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철광석의 경우 지속되는 중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2009년 이후로 해상
한진해운은 지난해 9월 정부에 의한 법정관리를 거쳐 올해 2월 파산을 맞이했다.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들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게 한진해운의 파산이 의미하는 바는 특히나 크다. 글로벌 금융위기서부터 이어진 해운경기의 침체에 부실한 기업경영이 더해져 위기를 맞았고 정부 또한 적절한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못해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단기적으로는 연간 해운 운임 수익 손실에서부터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 약화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작년 10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해운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운산업의 쇠퇴만이 아닌 수출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 한진해운이 파산하고 당장 3조원에 달하는 운임수입이 증발했다. 운임상승과 선복부족 문제 역시 대두되고 있는데 올해 2월 한국화주협의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화주 기업 332개 사 중 “수출 운임이 상승했다”고 답한 기업이 65.4%, “선복 부족에 따른 운송 차질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7.5%에 달했다. 실제로 4월 세계 해운 얼라이언스의 재개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대표단이 평택항과 일본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일본 현지에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항 물류대표단은 최근 일본 도쿄와 나고야 에서 평택항과 일본을 잇는 항로신설과 물동량 창출 등 항로 다각화 구축을 위해 ‘2017 평택항 일본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평택항 물류대표단은 먼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항을 방문해 나고야항관리조합(Nagoya port authority) 관계자들과 항로신설 및 양항 간 교역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박찬구 해양항만정책과장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경기도와 아이치현은 양국 산업의 핵심이자 교통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지난 6월 경기도는 아이치현을 방문해 평택~나고야항 간 신항로 개설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 바 있다. 평택항과 나고야항 두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항로가 개설된다면 물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양 지역의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고야항관리조합 관계자는 “평택항은 한국의 자동차 물류 대표항만으로 나고야항을 통해 수출되는 도요타 자동차를 처리하며 꾸준한 교류를
김영춘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대전광역시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후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먼저, 업무보고에서 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 연구활동에 열정을 쏟아 준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e-내비게이션 서비스와 같은 해사안전 신기술 개발과 해양·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IMO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소와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선박운항시뮬레이터, 선형시험수조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원과의 간담회에서는 “해양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선박·해양 과학기술 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통해 침체된 조선·해운업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을 일으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IPA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민관협력’ 부문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장관 직무대리)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IPA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20억원 규모의 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IPA는 항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제품 국산화·신제품 개발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당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IPA와 중소기업은 R&D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파트너 관계를 조성하게 돼,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표창에 이르렀다는 것이 IPA측의 설명이다. IPA에 따르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The world of seaborne trade spreads across a wide range of commodities and goods. But in terms of growth, at any point in time some elements look overweight or underweight compared to their share of trade in total. And once distance by sea comes into the equation, things can be even more complex. This week’s Analysis examines the tale of the scales since the downturn of 2009. The wide spectrum of seaborne trade is well known, with a range of cargo types contributing to a projected 11.5bn tones this year. Crude oil and oil products account for 27% of the total, dry bulk for 44% and containers f
우리에게 북한은 늘 말썽꾸러기다. 잊을 만하면 핵무기다, 미사일이다 으름장을 놓기가 일쑤니 하는 말이다. 한반도를 나눠 차지하고서 같은 말을 쓰는 민족끼리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적당히 해도 될 일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허구한 날 상식이하의 돌발 행동을 일삼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더군다나 국제사회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당에 서로 돕고 살아도 시원찮은데 속된 말로 남북이 영양가 없는 소모전만 펼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마음뿐이다. 북한은 누가 뭐래도 내갈길 가겠다는 듯이 지난 9월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전격 단행했다. 앞서 중·장거리 미사일을 연속해 쏘아 올리더니 마치 미사일에 실을 핵폭탄인 냥 보란 듯이 이번에 또다시 핵 도발을 일삼았다. 북한은 한수 더 떠 핵폭탄보다 몇 배의 위력이 있는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했다. 대대적인 축하행사까지 요란하게 열었다. 국제사회의 끈임 없는 경고에도 그야말로 막무가내 식 도발이다. 어디엔가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지 대단한 배짱이다. 지구촌 속에서 고립을 자초하면서 까지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