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 한해동안 BVL코리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난 4월 서플라인체인데이와 6월 한독물류컨퍼런스를 잘 마쳤습니다. 특히 매년 10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33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공급망 컨퍼런스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제1회 한독물류컨퍼런스는 독일 본부로부터 매우 성공적이였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내년 6월 열리게 되는 제2회 한독물류컨퍼런스는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해운물류산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확인·인증』을 갱신했다. 성과공유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설립한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여 그 기술과 가치를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BPA는 지난 2014년에 성과공유제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항만물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수화물처리 교육과정 개발연구를 과제로 하여 중소기업과 성과공유계약을 최초 체결한 바 있다. 이후로도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과제 공모를 통해 ‘항만형 LED 옥외투광 등’ 개발, ‘돌아와요 부산항’앱 개발, ‘VE지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해사지식 플랫폼’웹과 ‘BPA 동반성장’앱 개발을 성과공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BPA에서 이 인증이 갱신된 것은 그 동안 꾸준하게 추진해 온 성과공유제의 결실을 인정받은 것이기 의미가 있다. 우예종 사장은 “다가올 미래에는 스마트물류와 연관된 신기술이 항만산업에 요구되고 있어 동반성장 과제 공모 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많이 참가하여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Korea PI Club은 2014년 첫 Circular 모음집 발간에 이어 최근 2년동안 클럽이 발행한 각종 해상정보 Circular 및 월간 해양한국 기고문 중 여전히 정보 및 지식으로서 해운회사에 도움의 될 내용만을 발췌하여 세부 주제별로 편집하여 두 번째 「KOREA PI CLUB Circular 모음집」을 발간 했다. 금번 Circular 모음집은 ‘화물정보’ ‘인명안전’ ‘용선계약’ ‘국내외 협약 및 규정’ ‘기타’ 사항 총 5개의 Chapter, 388 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그림, 도표, 사진 등을 첨부하여 독자들의 이해증진을 위하여 노력했다. 주요내용은 화물 운송시에 주의사항과 관리규정, 위험물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화물운송’편, 인명 사고에 관한 예방과 습득해야 할 규제사항, 사고를 통한 교훈 등을 수록한 ‘인명안전’ 편, 판례와 약관이해를 중심으로 기록한 ‘용선계약’ 편 그리고 최신 주요 협약내용을 수록한 ‘국내외 협약 및 규정’ 편, 마지막으로 연료유 분쟁 등 최신 해운관련 시사정보를 수록한 ‘기타’ 편까지 유익하고 중요한 이슈를 총 망라해서 각 선사 및 선원이 최신 해상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orea
인천항만공사는 2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테니스코트에서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 30여명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약 10톤, 1,00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1년도부터 6년째 매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이웃 가정을 위한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변함없는 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는 김장나눔 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책나눔, 재래시장 지원 활동과 결혼이민 여성, 새터민 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항만에 특화된 희망등대 선생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 차기 회장 후보로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과 이호성 미국선급(ABS) 부사장, 2명이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후보등록을 마친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 한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이정기 후보는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 현재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호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 한라중공업 이사를 거쳐 현재 미국선급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선급의 차기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 회원 90명의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의 제 23대 회장이 될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22일부터 2019년 12월21일까지 3년간이다.
요즈음 정치권을 보면 좌고우면(左顧右眄)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정치권의 대응 태도 때문이다. 최순실 사태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라는 국가의 최대 현안 앞에서 당장이라도 결단을 낼 것 같이 하더니 결국은 이리저리 살피기에 바쁜 모습이다. 국회에 던져진 문제는 ‘하야’와 ‘탄핵’, ‘질서 있는 퇴진’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객관식이다. 국민들 대다수는 ‘즉각 하야’를 답으로 선택했다. 매주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가 이를 대변한다. 수도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운 국민들이 궂은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놀기 삼아 서울시내에 나왔을 리 만무하지 않는가. 대통령에게 맡긴 권력을 되돌려 받겠다는 외침이다. 정치권을 믿지 못하니 주인인 국민이 몸소 나선 것이다. 이처럼 누가 봐도 뻔한 답을 정치인들만 아직도 찾지 못한 채 헤매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리당략(黨利黨略) 때문이다. 여당과 야당의 대립이 극과 극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어 보인다. 주제 파악 못한 채 그저 대통령을 향한 충성심 경쟁만 하고 있는 새누리당도 그렇고 내년 대선이라는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민주당 등 야당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한국해운조합은 해양부와 함께 12월 1일부터 동절기 연안여객선 할인권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한다. 올해 2회째 시행되는‘낭만! 바다로’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만28세이하청소년과 청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여행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지난 여름 바다로(열정! 바다로)는 카페리·초쾌속선만 운항하는 12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동절기 낭만! 바다로는 기존 18개 항로에서 80개 항로로확대되어 대부분의 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낭만! 바다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9,900원에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는 동 기간 동안 총 80개 항로의 여객선 123척을 주중에는 50%이상, 주말에는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합은 자유이용권 참여유도와 소통 창구 확대를 위하여 바다로 티켓 구매자(선착순 500명)와 SNS 이벤트 참여자(선착순 500명)에 대하여 기프티콘 총 1,0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다로 이용객들의 여행비용 절감과 편의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숙박, 교통,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Mr. Stefan Matz, a director of international business in 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 visited Korea on 28th Nov. to promote Hamburg economic activities. It is 22 years since he was in Korea in 1994. The Shippers' Journal(BVL Korea, MediaKN) met Mr. Matz in KGCCI office to ask a few questions regarding his activities. This time Mr. Christopher Zimmer, a Hamburg ambassador and also a general manager Korea of Lufthansa airlines, sit in company. Q.Could you introduce all about 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 Your history, what are you doing, and so on. Yes, thank you for tha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항만으로의 첫걸음으로서 항만의 환경오염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항만구역 환경실태조사 지침’을 제정, 시행한다. 그간 항만구역 환경을 면밀히 조사, 분석한 후 항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3월 항만법에 환경실태조사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이번에 ‘항만구역 환경실태조사 지침(고시)’를 제정한 것이다. 동 지침은 본 환경실태조사에 앞서 업무의 통일성·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환경실태조사 대상항만, 지역, 시설 결정 시 고려사항, ▲항만 환경실태조사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환경실태조사 계획 수립, 조사방법 및 결과 조치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항만 환경실태조사 시 정책 관계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협의를 거친 후 대상항만, 지역 및 시설 등을 결정하도록 하여 정책 추진 과정에 신뢰성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침 제정으로 항만구역 환경실태조사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안에 환경실태조사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항만 환경관리에 본격 착수하겠다.”라고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노사문화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근로자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두해 째 실시하고 있는 근로자 지원 심리케어 프로그램은 직장 및 일상에서 느끼는 각종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위험요인을 제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직원 스트레스를 방치할 시, 개인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IPA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IPA는 다면적 인성검사(MMPI-2)와 문장완성검사(SCT)결과에 따라 개인별 상담이 필요한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선정했고, 대상자에게는 전문가를 통한 개인별 심층상담 및 심리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조직 구성원이 행복해야 조직의 생산성과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일·가정 양립과 노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SNS 부문 최우수 SNS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IPA는 ‘해운·항만’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SNS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인포그래픽, 대학생 기자단 작성 현장밀착형 체험 기사, 전문 필진 작성 칼럼 등 대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IPA 공식블로그인 ‘FUN한 인천항 이야기’의 누적 방문객은 280만명을 돌파했고, 페이스북 또한 누적 팬수 1만명을 돌파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IPA는 지난 달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우수 SNS 대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IPA는 SNS 방문객 니즈를 상시 분석하고, 채널 특성을 고려한 컨텐츠 강화를 통해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에 전세계가 동의한 이래로 전 산업군에 대한 환경정책은 점차 강화되어왔다. 특히 운송수단에 대한 규제는 ‘자동차 요일제’와 같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만들 만큼 산업군들 중에서도 요주의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운송수단 중 선박은 단위 운송량 대비 연료 사용량이 가장 적어 가장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전체 배출량으로 따져보면 선박 또한 무시하지 못 할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지난 10월 제 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세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두 가지 규제를 발표했는데, 2019년 1월 1일부터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과 보고의 의무화와 2020년 1월 1일부터 세계 모든 항로를 대상으로 한 황 함유량 0.5%이하 선박 연료 사용 강제화가 그것이다.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 및 보고 의무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 될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시스템(Fuel Consumption Data Collection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