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에 전세계가 동의한 이래로 전 산업군에 대한 환경정책은 점차 강화되어왔다. 특히 운송수단에 대한 규제는 ‘자동차 요일제’와 같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만들 만큼 산업군들 중에서도 요주의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운송수단 중 선박은 단위 운송량 대비 연료 사용량이 가장 적어 가장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전체 배출량으로 따져보면 선박 또한 무시하지 못 할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지난 10월 제 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세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두 가지 규제를 발표했는데, 2019년 1월 1일부터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과 보고의 의무화와 2020년 1월 1일부터 세계 모든 항로를 대상으로 한 황 함유량 0.5%이하 선박 연료 사용 강제화가 그것이다.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 및 보고 의무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 될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시스템(Fuel Consumption Data Collection System)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부산항 국제여객 유치 증대를 위해 한·일 여객선사 대표(6개사),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경기 불황 및 저가 항공사 영향 등으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국제 여객선의 승객유치와 이를 통한 부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부산항의 여객서비스 개선과 국제여객 수요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으며, 선사 업계, 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는 '2016년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모범기업을 선정,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이다. IPA는 지난 11월 초 인증관련 현장평가 시 경영층의 리더십,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여가시설 운영 및 다양한 여가지원 제도·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직원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휴가사유 묻지 않기 ▲근무시간 외 업무연락 하지 않기 ▲역지사지 거울을 통해 상대방 입장 생각하기 ▲패밀리데이(정시퇴근) 주2회 확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실시 ▲사내 요가수업 운영 등이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공사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공사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여가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
Mr. Stefan Matz, a director of international business in 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 visited Korea on 28th Nov. to promote Hamburg economic activities. It is 22 years since he was in Korea in 1994. The Shippers' Journal(BVL Korea, MediaKN) met Mr. Matz in KGCCI office to ask a few questions regarding his activities. This time Mr. Christopher Zimmer, a Hamburg ambassador and also a general manager Korea of Lufthansa airlines, sit in company. Q.Could you introduce all about Hamburg Business Development Corporation? Your history, what are you doing, and so on. Yes, thank you for tha
인천항만공사(이하IPA)는 29일 오전 공사 사옥에서 인천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시행중인 ‘신성장사업 추진체계 수립 및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외부 공모전 및 워크샵 등을 통해 발굴된 25개의 신성장사업 아이템 검토결과, 중·장기 우선 검토 대상사업으로 ▲유지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LNG 벙커링 기반시설 조성사업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운영사업 ▲해상 국제특송센터 조성사업 등을 선정했다. 또 단기 추진 사업으로는 ▲LNG 냉열 이용 물류센터 건립 ▲햇빛 발전소 건설사업을 선정했다. 현재 단기 사업은 IPA 내부적으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 적극 추진중이다. IPA 김성진 신성장사업팀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선정된 유망사업은 내년 3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중장기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천항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 찾기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는 4차 산업혁명 등 해운항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항만가치를 창출하는 차원에서 지난 10월부터 ‘미래기술연구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운항만의 새로운 부가가치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제12회 해외물류사업 투자 설명회’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업체가 개별적으로 얻기 어려운 해외사업,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 업계의 국제협력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투자설명회를 매년 2회 개최했다. 그간 동 행사를 통하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6개국의 65개 해외 사업과 투자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내륙항만(드라이포트) 개발사업과 개정투자법, 인도네시아·인도의 항만 및 배후부지 개발 사업, 국제연합(UN) 조달물류시장 진출 사례 및 진출전략 등을 소개한다. 우선, 베트남은 ‘내륙항만 마스터플랜(2020-2030)’에 따라 2030년까지 총 13개의 내륙항만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현지 상황을 소개함으로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증대되는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 관심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지역개발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특별경제구역(SEZ)제도를 도입하고, 구역별 특화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인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채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12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IPA는 전용 부스를 설치해 회사 소개, 채용절차 및 채용 경향 분석, NCS 문제유형 소개와 2017년도 채용제도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인프라 개발 및 공급 등을 통해 미래에 대비 중인 인천항의 비전과 사업계획에 관심을 보인 참가자들에게 IPA와 함께 젊음과 열정을 투자해 볼 것을 권했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IPA의 신규 인프라 개발, 공급 등 인천항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알리고, NCS기반 채용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했던 많은 구직자들이 유용한 채용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 등 총 141척)의 하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특별팀(T/F) 및 현지대응팀을 구성하여 해운물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피해 지원, 고용 지원 등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아 11척, 미주노선 4척, 구주노선 1척 등 대체선박 총 16척을 투입하여 대기 화물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중소화주 및 협력업체에 대해 만기 연장 등 총 694건, 3,837억원의 금융 지원도 실시했다. 또한, 한진해운이 선원관리 책임이 있는 선박 총 61척(컨테이너 37척, 벌크 24척) 중 46척에 대해 주부식을 포함한 생필품을 75회 공급했으며, 반선된 선박에 승선한 선원 649명(내국인 255명, 외국인 394명) 전원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하역작업은 일단락되었으나 하역된 화물 반출, 한진해운 매각·회생절차 등이 남아있는 만큼
내년 4월 오션 얼라이언스 및 디 얼라이언스 두 개의 새로운 해운동맹이 출범하면, 많은 해운사 경영진의 견해로는 해운사들에게는 오랜 궁핍이 끝나고 다시 이익을 거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결국 해운업계는 매우 요동칠 것이다. 네 개에서 세 개로 해운동맹이 재편되고 (오션 얼라이언스, 디 얼라이언스 그리고 2M) 약 20개의 국제적 선사들에서 현재 크게 두 개 집단이 남아있으며, 아직 합병이 완결되지는 않았다. 여러모로 비판받았던 해운업계의 원자화는 곧 끝이 날 것이다. 그러나 선사의 중심부에 있는 선장들과 같이 모두가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세계화주포럼의 보고서: 해운업계 집중화의 손익 세계화주포럼(GSF)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화주조직이 정기선의 거대화를 이끌고 있으며 새로운 영업모델에 대한 토론을 호소하고 있다. GSF에 의하면 대형선박, 거대 동맹 및 합병된 해운사들은 선사에 비용상 이익을 주지만, 다른 측면으로 물류라인의 다른 당사자에게는 손해가 되기 때문이다. GSF는 자체 분석과 통찰에서 특히 최근 제출된, 거대 컨테이너선의 영향과 정기선의 경쟁 문제에 관한 2개의 OECD의 연구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년 4월 오션 얼라이언스 및 디 얼라이언스 두 개의 새로운 해운동맹이 출범하면, 많은 해운사 경영진의 견해로는 해운사들에게는 오랜 궁핍이 끝나고 다시 이익을 거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결국 해운업계는 매우 요동칠 것이다. 네 개에서 세 개로 해운동맹이 재편되고 (오션 얼라이언스, 디 얼라이언스 그리고 2M) 약 20개의 국제적 선사들에서 현재 크게 두 개 집단이 남아있으며, 아직 합병이 완결되지는 않았다. 여러모로 비판받았던 해운업계의 원자화는 곧 끝이 날 것이다. 그러나 선사의 중심부에 있는 선장들과 같이 모두가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세계화주포럼의 보고서: 해운업계 집중화의 손익 세계화주포럼(GSF)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화주조직이 정기선의 거대화를 이끌고 있으며 새로운 영업모델에 대한 토론을 호소하고 있다. GSF에 의하면 대형선박, 거대 동맹 및 합병된 해운사들은 선사에 비용상 이익을 주지만, 다른 측면으로 물류라인의 다른 당사자에게는 손해가 되기 때문이다. GSF는 자체 분석과 통찰에서 특히 최근 제출된, 거대 컨테이너선의 영향과 정기선의 경쟁 문제에 관한 2개의 OECD의 연구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2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부산항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정부 3.0 부산항 알리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세계적인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가치와 위상을 부산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인하여 해운물류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부산항이 추진중인 항만정책들을 국민들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 이벤트에 참여한 5백여명의 국민들은 북항재개발사업, 크루즈산업 활성화, 컨테이너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계획 등 부산항만공사의 다양한 정책들과 관련한 계획들을 듣고 국제여객터미널의 하늘공원과 부산항 항만안내선과 같은 국민들에게 개방된 다양한 항만시설들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김정원 홍보실장은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정책을 시행할 때 부산항의 항만종사자들은 물론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하고자 평소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과 공유의 자리를 만들어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의 정부3.0의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올해 택배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일반 택배 분야에서 ‘우체국택배’가, 기업 택배 분야에서는 ‘용마’가 각각 A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평균 B+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택배 서비스 평가는 택배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서비스 품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택배사별 서비스 특성 및 대상 고객군 등 차이를 감안하여 평가 대상을 일반 택배 및 기업 택배 2그룹으로 나누고, 신뢰성·친절성·신속성 등 그룹별로 43개(일반 택배)와 36개(기업 택배)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조사결과 일반 택배는 우체국택배가 A 등급, 현대·CJ 대한통운·한진·로젠이 B++ 등급, 경동이 B+ 등급, 합동·대신·KGB·KG 로지스 등이 B 등급으로 각각 나타났다. 대부분의 택배사에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지난해 개선 필요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사전안내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KG로지스의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