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4부두(부산역 뒤편)지역에 건축한 아시아 최대규모 국제여객터미널이 지난 8월 31일부로 개장 1년을 맞았다. 올해 7월 누계 기준으로 937,661명(크루즈 253,801명 포함)이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제여객터미널은 국제여객선 2만톤급 5선석과 500톤급 8선석, 크루즈선 10만톤급 1선석 등 총 1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기준 연간 국제여객 및 크루즈여객 28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터미널로 설계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운영을 하고 있다. 개장 1년이 되면서 국제여객터미널은 여객터미널로서의 기본기능 외에 북항 재개발 지역 내 랜드마크 건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5층 컨벤션센터가 뛰어난 바다 조망, 부산역과의 접근성, 국제 회의가 가능한 강점이 있어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박람회(Seatrade Cruis Asia) 및 출산유아박람회(베이비페어) 등을 개최한 이후에 유명세를 타면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를 요청해오고 있어 명실 공히 부산을 대표하는 컨벤션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지난달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6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IRC INCHEON 2016)’에 참가했다. ‘2016 인천 세계 부동산엑스포’는 인천시와 전미(全美)부동산협회(NAR:National Association Realtors),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부동산투자기업, 개발업체, 건설기업 관계자 등 전세계 15개 국가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2016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에는 세계 각국의 유망한 부동산 아이템 및 개발 프로젝트의 홍보관과 맞춤형 상담,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한 자리에서 전시 · 소개됐으며, 부동산 개발·금융 등 관련업계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주최측 추산 해외 관람객 포함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강화군청, 그랜드개발(주)과 함께 인천시 공동 홍보관을 열어 新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현재 매각공고중인 북인천복합단지 등 인천항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오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19년 완공 예정인 新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성공개발사업의 사례 및 트렌드에 대한 전문위원의 설명으로 시작되며, 용역사 및 TFT 회의에서 검토 및 논의되어 왔던 개발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진 후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및 상인 등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IPA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현상의 예방을 위하여 활용방안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설문조사, 전문 연구용역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5년 6월 구성된 민·관·공 합동 TFT에서 11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여 방안을 도출했다. 도출된 개발방안에 따르면 기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해안특화상가를 주
“한진해운이 회생절차를 밟는 것은 회생이 아니라 청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120만개의 컨테이너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정지하면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140억 달러에 달하는 화물 지연에 대한 클레임이 속출한다. 3조원대의 국내 채권이 회수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한진해운의 청산은 매년 17조 원의 손실과 2300여개의 일자리 감소를 불러온다.” 한진해운에 대한 법정관리가 결정되는 순간 예상되는 시나리오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이 같은 예상시나리오를 밝히고 한진해운을 일개 개인 회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살려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후 현대상선과의 합병을 통하여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우리 해운산업의 살길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무 부회장은 이와 같은 내용의 한진해운 구조조정의 방향에 대해서 8월 29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예정인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한 해양 분야 48개 협, 단체의 연합회로서 해양분야의 전경련이라고 할 수 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 · 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8월 26일 제221차 이사회를 열어 제9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으로 양창호(梁昌虎)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를 선임 · 임명했다. 양창호 원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책동향연구실장,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해양수산부 책임운영기관운영심의회 위원장,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음.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하여 매년 경제 · 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2016년 상반기 독일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2% 감소한 450만 TEU를 기록했다. 지난주 HHLA가 고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는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Eurogate를 포함하여 다른 물동량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모두 합쳐 11% 증가했기 때문에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은 지난 8월 16일 총결산 제출에서 “분명한 안정화“ 경향을 발표할 수 있었다. 또한 총 물동량은 7,020만 톤으로 근소한 차이로 작년 수준보다 낮게(-0.9%) 기록되었다. 중국 및 러시아 무역 상황이 나아져 그러나 2016년 제1사분기에 컨테이너 부문에서 3.4%의 하락을 보인 후 제2사분기에 물동량이 0.7% 증가했기 때문에 이러한 위기는 180도 전환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HHM 대표 잉고 에글로프(Ingo Egloff)가 말했다. 2016년 상반기 해상운송 노선에서 전체 물동량이 8% 감소할 때 중국과의 무역은 약 1% 감소하여 약 130만 TEU를 기록했고, 2015년 같은 기간보다 확실히 감소폭이 적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와의 무역에서 함부르크 항만은 2.3
2016년 상반기 독일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2% 감소한 450만 TEU를 기록했다. 지난주 HHLA가 고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는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Eurogate를 포함하여 다른 물동량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모두 합쳐 11% 증가했기 때문에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함부르크 항만 마케팅 HHM은 지난 8월 16일 총결산 제출에서 “분명한 안정화“ 경향을 발표할 수 있었다. 또한 총 물동량은 7,020만 톤으로 근소한 차이로 작년 수준보다 낮게(-0.9%) 기록되었다. 중국 및 러시아 무역 상황이 나아져 그러나 2016년 제1사분기에 컨테이너 부문에서 3.4%의 하락을 보인 후 제2사분기에 물동량이 0.7% 증가했기 때문에 이러한 위기는 180도 전환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HHM 대표 잉고 에글로프(Ingo Egloff)가 말했다. 2016년 상반기 해상운송 노선에서 전체 물동량이 8% 감소할 때 중국과의 무역은 약 1% 감소하여 약 130만 TEU를 기록했고, 2015년 같은 기간보다 확실히 감소폭이 적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와의 무역에서 함부르크 항만은 2.3
최근 홍콩에 본사를 둔 컨테이너 선사 OOCL은 금년 중간 매출이 15%나 떨어졌음에도 혼자만 그런 상황에 처해있지 않다는 사실로 위안을 받고 있다고 외국의 한 매체가 전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는 독일의 하팍로이드와 마찬가지로 매출이 20% 감소했다. 일본의 MOL은 매출 15% 하락을 발표했으며 같은 일본의 국적선사인 K-Line은 무려 21%나 떨어졌다. 컨테이너 해운업계 전반에 걸쳐 매출은 평균 18% 하락했다. 세계적인 해운 분석기관인 Drewry Maritime Research는 위에서 언급한 주요 선사들에 의한 매출 감소가 해운업계에 1년 전체로 이어질 경우 선사들의 수익은 2015년에 비해 290억 달러 정도 줄어들고 업계 역사상 최악의 해였던 2009년 수준을 밑돌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2009년과 지금의 차이점은, 당시에는 해운업계의 비용기반이 훨씬 높아서 190억달러에 이르는 총 운영비 손실을 가져왔던 반면 지금의 선사들은 더 비용효율적임에도 달러를 구하고 올해 적어도 50억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Drewry’s Container Forecaster는 자체 전망치를 내놨다. 2009년 이후로 모든 선사들이 그처럼 혹독한
Hong Kong·based Orient Overseas Container, which last week announced a 15% fall in interim revenues would have gained little comfort from the fact it was not alone. The world’s largest container operator Maersk, saw revenues fall 20%, as did Hapag-Lloyd. Japan’s MOL revealed a 15% fall in revenues and compatriot shipping line K Line succumbed to a 21% decline. Across the sector revenues fell 18% on average. Analyst, Drewry Maritime Research, said that if the revenue contraction announced by the players mentioned was to hold true for the industry across the full year it would mean that carrier
■ 과장급 파견('16. 8. 26) ○ 대통령비서실(파견) 기술서기관 최현호(崔賢鎬) 前) 원양산업과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중소기업과 공동투자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성공리에 개발한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의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IPA는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5일부터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한다. IPA는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를 공동으로 개발한 ㈜광림과 함께 크루즈 관련 업계 등 국내외 기업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3일 동안 크루즈 승하선용 스텝카를 관련 업계에 공개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IPA와 광림이 공동으로 개발한 ‘크루즈선 승하선용 스텝카’는 인천항의 큰 조수차로 인해 수동으로 크레인으로 설치하는 간이 승하선시설 사용에 따라 크루즈여객의 불편함과 안전성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화된 승객 승하선용 장치이다. 이 장치의 개발은 지난 2013년 IPA가 특장차 개발업체인 광림에 ‘크루즈선박 승·하선용 스텝카(Step-car)’ 공동개발을 제안하여 18개월에 걸친 기술개발과 시험운영을 통해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IPA는 특히 이번 제주 크루즈포럼을 통해 해
‘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즉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배치를 위한 지역 선정을 놓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설득과 채찍이 도저히 먹혀들지 않는 북한이라는 예측불허의 집단을 상대해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슨 무기인들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게 있겠는가. 그런데 북한의 핵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방어시스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사드가 꼭 필요하다는데 사드가 들어설 지역은 ‘필요 없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무슨 이유일까.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주민들의 반발이 오히려 갈수록 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마치 반발의 열기가 식기만을 기다리는 듯 후보지 발표 직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렇다 할 적극성이 없어 보인다. 아마도 첫 단추가 잘못 끼어진 듯하다. 정부의 사드배치 지역 선정 과정을 들여다보면 지금의 논란이 일면 이해가 간다. 사드 논란의 단초는 국방부의 배치 지역 ‘깜짝’ 발표에 있다. 국방부가 사드 배치 지역으로 발표한 곳은 경북 성주군에 있는 공군의 성산포대 주둔지이다. 군유지인지라 부지 조성과 배치 작업 등에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지역 선정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