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261만TEU로 전망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올 상반기 물동량 실적과 추세를 토대로 하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을 추정한 결과 137만TEU의 실적을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124만TEU 달성 이래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물동량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16년 전체 물동량으로서는 261만 TEU를 돌파할 것을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수준이다. IPA는 통상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3년 이후 하반기 물동량은 상반기에 비해 7.3~9.0%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다. 특히 올해 2분기 물동량은 지난 1분기 대비 13.5%의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동기 대비의 11.2%보다 높아져 월 평균 물동량은 약 22만TEU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추세가 이어진다면 예년보다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물동량의 주요 증가요인은 지난해 한·중FTA와 한·베트남FTA의 발효 영향과 더불어 지난 3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개장으로 인한 부두시설
지식정보전문업체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인포캐스트(INFOCAST)가 주관하는 친환경 선박 및 해운업 관련 행사인 그린십 서밋(GreenShips Summit)이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선주 및 운항 사업자, 조선사, 주요 규제감독기관, 해운 관련 단체, 각종 기기 공급업체 등 관련자들이 참가해 정보를 교환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비용 효율이 높은 실용적인 솔루션의 전략화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규제 관련 요구사항 - 국제, 연방 및 지역별 ▲선박평형수관리(Ballast Water Management) ▲공기 오염과 연료 ▲Green Ship 컴플라이언스의 기타 주요 이슈 ▲공기오염/엔진/연료/효율성 관련 기술 ▲BWM/유수(Oil-Water)/방전 관련 기술 등이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세계 6개국에 두고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인 전 세계 400여 주요 리서치회사의 최신 시장조사보고서 및 기술동향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시장조사를 수행하는 지식정보 제공 전문회사이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 2일 충청남도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각각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9천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안전공감 온라인 참여 프로모션 실시,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 개최 등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여름철에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 2일 충청남도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각각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9천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안전공감 온라인 참여 프로모션 실시,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 개최 등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여름철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7월 29일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한마당’에서 2016년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정부3.0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해양환경 챌린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사회적 배려도 및 지속가능교육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인증제도로 교육, 행사, 축제 등 프로젝트의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단은 산하 해양환경교육원을 기반으로 전국 12개 지사에서 대국민 대상 정부3.0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장애학생 대상 ‘해양환경 챌린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점자교재, 수화 동영상, 바다소리 콘텐츠, 해양생물 모형, 수압 체험기 등 장애별 맞춤형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감각을 통한 체험위주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2년간 약 900명의 장애인이 공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을 체험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교육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교육 프로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광양항 율촌1산단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49억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진입항로 준설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실시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르면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율촌1산단 지역은 현재 최대 2만 DWT급 선박이 운영 중이나 수심이 5m로 낮아 해상사고 위험이 있고, 향후 철재부두(3만 DWT급)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진입항로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율촌1산단 전면항로는 수심 12m, 현대제철 진입항로는 수심 10m로 준설하여, 각각 3만 DWT급과 1.2만 DWT급 선박이 안전운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선박이 조수 대기하는 것을 해소할 수 있고 해상교통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율촌1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외국 크루즈 선사, 크루즈 터미널, 지자체, 여행사 등 아시아 크루즈 관계자 1천여 명이 함께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이라는 주제 하에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한중일 크루즈 시장에 진출한 외국 선사 최고전문경영자(CEO)들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 등을 발표한다. 지난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사, 기항지 등 우수기관을 위한 ‘2016 아시아 크루즈어워즈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외국 선사, 아시아 기항지, 선용품 등 크루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부스를 확대 운영함으로서 크루즈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하여 크루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선사, 기항지 지자체, 항만운영기관, 선용품 수급업체 등 크루즈 관계자 간 자연스러운 마케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설 비즈니스 미팅장을 조성·운영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산업 박람회로서의 입지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이 이란 기항시 무보험상태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보험을 제공하기로 하여 선사들이 마음 놓고 이란에 기항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우리 선박을 이용한 대이란 교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란과의 교역이 증가될 전망이었지만, 미국이 일부 제재를 유지함으로 인해 이란에 기항하는 선박이 무보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이란 기항을 주저해왔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란과 관련하여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미국계 보험자는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어 있어 미국계 보험자가 부담할 부분 만큼 무보험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별도의 보험없이 이란에 기항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에 KPI는 이란과의 교역증가를 희망하는 정부 및 해운업계와 협의하에 만일의 무보험상태를 해소할 보험을 제공할 방안을 연구하였고 이번에 이를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 보험상품을 구입하면 미국계 보험자가 지급하지 않는 부분을 최고 약 1억불을 한도로 KPI가 보상하므로 선사는 아무런 걱정없이 이란에 기항할 수 있게 되었다. KPI가 전문
해상운송의 위기 속에서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외국의 경쟁사와 합병했다. 2005년의 CP Ships와 2014년 CSAV에 이어 아랍 선사인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와의 합병이 올해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라고 두 선사, 하팍로이드 및 UASC가 함부르크에서 발표했다. 중요한 협의회 및 주요 주주가 동의한 이후, 지난 7월 18일 이 합병에 두 선사가 서명했다. 합병으로 세계 5번째의 정기노선 선사가 되다 합병될 새 회사는 약 160만 표준컨테이너의 수용능력(TEU)을 가진 선박 237척을 운영하게 될 것이며, 영업이익은 약 120억 달러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이로써 하팍로이드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정기노선 선사가 될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제일 효율적인 선박으로 인정받으며 수용 능력이 18,800 TEU가 되는 컨테이너화물선 5척, 수용 능력이 15,000 TEU가 되는 선박 11척이 선대에 포함될 것이다. 하팍로이드는 작년에 처음 칠레 선사인 CSAV와 컨테이너 분야에서 합병을 종결했다. “UASC와 함께하는 대규모 사업은 하팍로이드의 역사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이사회 대표 롤프 하벤 얀센이 말했다
해상운송의 위기 속에서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외국의 경쟁사와 합병했다. 2005년의 CP Ships와 2014년 CSAV에 이어 아랍 선사인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와의 합병이 올해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라고 두 선사, 하팍로이드 및 UASC가 함부르크에서 발표했다. 중요한 협의회 및 주요 주주가 동의한 이후, 지난 7월 18일 이 합병에 두 선사가 서명했다. 합병으로 세계 5번째의 정기노선 선사가 되다 합병될 새 회사는 약 160만 표준컨테이너의 수용능력(TEU)을 가진 선박 237척을 운영하게 될 것이며, 영업이익은 약 120억 달러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이로써 하팍로이드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정기노선 선사가 될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제일 효율적인 선박으로 인정받으며 수용 능력이 18,800 TEU가 되는 컨테이너화물선 5척, 수용 능력이 15,000 TEU가 되는 선박 11척이 선대에 포함될 것이다. 하팍로이드는 작년에 처음 칠레 선사인 CSAV와 컨테이너 분야에서 합병을 종결했다. “UASC와 함께하는 대규모 사업은 하팍로이드의 역사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이사회 대표 롤프 하벤 얀센이 말했다
해운업이 중국과 동아시아 다른 국가들의 공기 오염을 악화시킴으로써 세계 10대 컨테이너항만 중 8개가 위치한 이 지역에서 연간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는 과학계의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스모그의 주범으로 꼽히는 자동차와 공장들과 비교해 종종 간과하기 쉬운 선박 배기가스는 2005년 이후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선박 연료유에서 발생되는 어떤 공해물질은 내륙으로도 퍼져나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전했다. 중국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산성비를 만들어내는 아황산가스와 선박이 내뿜는 기타 다른 공해물질들이 동아시아에서 연간 약 2만4천명의 조기사망자를 발생시키며 주로 심장 및 폐질환과 암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약 1만9천척의 선박을 추적한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Journal Nature Climate Change’지에 실린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사망의 약 3/4이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국가는 주로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그리고 한국이었다. 동아시아에서의 대기오염으로 연간 약 100만 명이 사망하는 증가율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많은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사망자수가 최저 14,500에서 최대 37,500에 이를 수도 있다고 이 연구보고서는 밝혔다
A boom in shipping is aggravating air pollution in China and other nations in East Asia, causing thousands of deaths a year in a region with eight of the world’s 10 biggest container ports, scientists said on Monday. Often overlooked compared to cars and factories that are far bigger causes of smog, ship traffic has more than doubled off East Asia since 2005 and some pollution from the fuel oil of ships wafts inland, they said. The Chinese-led study estimated that sulphur dioxide, which generates acid rain, and other pollution from ships caused an estimated 24,000 premature deaths a year in 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