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개 개도국을 초청하여 지난 3월 14일부터 5일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해양방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해양방제 교육은 한-ASEAN* 협력사업으로는 최초다. 라오스, 브루나이 등 ASEAN 10개국에서 환경 관련 공무원 25여명이 참가하여 ASEAN 지역 방제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1967년 설립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다. 회원국으로 라오스, 브루나이 등이 있으며, 대화 상대국으로 한국, 미국, EU 등이 있다. 교육과정은 국제해사기구(IMO) 방제교육 과정을 국가별 실정 및 사고지역에 맞게 재구성했다. 오일붐 및 유회수기 사용, 기름유출 관리, ASEAN 협력 메커니즘, 국제 보상체계, 언론대응, 유류오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세계 최초로 공단이 개발하여 2010년 발명특허를 받은 인공해안 조파수조에서 이루어졌다. 바닷물로 파도를 일으키는 수조에 실제 기름을 유출시켜 해상방제기술을 시연하고, 해안으로 부착된 기름의 해안방제 기술까지 실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ASEAN 사무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차량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18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곽진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출시를 선포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며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보이는 고속 전기차다. 또한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분 (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탑재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을 통해 구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차량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18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곽진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출시를 선포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며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보이는 고속 전기차다. 또한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분 (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탑재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을 통해 구
지난해 11월 14일부터 동남아항로 서비스를 시작한 범주해운은 3월 19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KVT(Korea-Vietnam-Thailand Service) 항로에 남성해운으로부터 용선한 1,800TEU급 선박 M/V STARSHIP URSA호를 배선하여 남성해운, 천경해운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이 항로의 주요 기항지는 광양-부산-홍콩-호치민-람챠방-방콕-람챠방-호치민-광양으로 주1항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인천으로부터의 베트남-태국 항로 및 부산/인천-북부 베트남의 하이퐁항으로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나 이 항로에는 아직 선박 투입은 않고 기존의 서비스 선사로부터 선복을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항로를 이용하여 홍콩을 비롯한 남중국의 셔커우, 샨토우, 샤먼 항으로부터도 수입항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자동차 영업지원사업부장,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김민선·박결 프로골퍼 등 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2016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의 자동차 부분 공식 후원사 타이틀을 획득하고,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KLPGA 공식 후원은 기아차가 국내 골프 경기의 품격을 높이고 골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기아차는 올해 KLPGA가 주관하는 정규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거나 광고 보드를 설치하는 등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경기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후원 외에도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자동차 영업지원사업부장,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김민선·박결 프로골퍼 등 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2016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의 자동차 부분 공식 후원사 타이틀을 획득하고,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KLPGA 공식 후원은 기아차가 국내 골프 경기의 품격을 높이고 골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기아차는 올해 KLPGA가 주관하는 정규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거나 광고 보드를 설치하는 등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경기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후원 외에도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서울 = CSR투데이) 삼성전자는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로부터 장애인들도 TV를 손쉽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사회공헌상(Inclusive Society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2014년부터 시각이 불편한 TV사용자들을 위해 접근성 특화 기능을 강화하는데 노력한 결과이다. 삼성전자는 프로그램 정보와 TV 설정을 읽어주는 ‘음성안내’ 기능과 그래픽 정보를 불투명한 검정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표현해 또렷한 화면으로 사용자가 더 읽기 쉽도록 하는 ‘고대비 화면’ 기능 등을 스마트 TV에 탑재해 시각 장애인들의 TV 시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국제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TV 사용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쉬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했다. 한편 삼성 스마
(서울 = CSR투데이) 삼성전자는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로부터 장애인들도 TV를 손쉽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사회공헌상(Inclusive Society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2014년부터 시각이 불편한 TV사용자들을 위해 접근성 특화 기능을 강화하는데 노력한 결과이다. 삼성전자는 프로그램 정보와 TV 설정을 읽어주는 ‘음성안내’ 기능과 그래픽 정보를 불투명한 검정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표현해 또렷한 화면으로 사용자가 더 읽기 쉽도록 하는 ‘고대비 화면’ 기능 등을 스마트 TV에 탑재해 시각 장애인들의 TV 시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국제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TV 사용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쉬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했다. 한편 삼성 스마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대중적 게임으로 자리 잡은 바둑은 잘 알다시피 두 사람이 흑과 백의 돌을 가지고 사각형 판위에 번갈아 놓으면서 집을 차지하는 아주 간편한 놀이이다. 가로, 세로로 그어진 19줄로 생긴 361개의 교차점에 돌을 두면서 교차점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펼치는 싸움이 곧 바둑이다. 상대의 집을 부수고 내 집은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전략을 읽어야 하고 상대가 범접할 수 없는 묘수를 내놓아야 이길 수 있어 매판마다 긴장감과 기대감이 넘친다. 바둑을 잘 두고 못 두는 것은 상대가 펼치는 전략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지를 빨리 감지하고 선수를 치는 것에 달려있다. 그래서 앞을 내다보는 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고수와 하수를 판가름한다. 대국을 하면서 경우의 수를 한꺼번에 간파하고 재빨리 대응하는 능력이 곧 실력이다. 상대의 의중 파악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돌을 놓는 위치에 따라 그 수가 무궁무진하다보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로 간주돼 왔다. 수학 공식처럼 풀어낼 수 없을 정도로 때론 상대적이고 때론 정수가 아닌 ‘꼼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바둑에서 인간과 인간이 아닌 인간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18일 부터 4월 8일까지 3주간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 우리나라 극지 정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과정으로서 극지권 국제정치와 거버넌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극권 극지 분야 유수대학인 노르웨이 북극대학(UiT The Arctic University of Norway)에서 제공하는 ‘북극권 거버넌스와 전망’ 약 3주간의 교육과정(5월9일~5월29일) 수료를 지원한다. 노르웨이 북극대학은 트롬소(Tromso)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노르웨이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대학이자 대표적인 국제 북극 포럼인 ‘북극 프론티어’(Arctic Frontier) 개최장소이기도 하다. 극지는 기후변화의 핵심지역이자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극지 전문가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점차 복잡해지는 극지 거버넌스 변화에 대응할 사회과학 분야 인재 양성 기반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극지권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극지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제항해여객선 승객 등 보안검색 대상을 명확히 하고 항만보안 업무 위탁업체 지정제도 도입 등을 내용으로「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외국적 국제항해여객선 승선자 보안검색 관련 규정의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항만보안의 품질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국제항해여객선에 승선하는 승객에 대한 보안검색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의 국제항해여객선에 승선하는 승객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는 일부 오해가 있었다. 이에 대한민국 국적은 물론 외국적 국제항해선박에 승선하는 승객도 보안검색 대상이 되는 것으로 명확히 관련 조문을 정비하였다. 또한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 일정규모 이상의 경비업체에 대해서만 항만보안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항만보안에 참여하는 업체의 수준을 높이도록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입법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중 법률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해석이 명확해지고, 항만보안 강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이 달 20일 980여명의 유럽 승객들을 태운 버뮤다 국적의 44천톤급 유럽권 정통 크루즈선인 MS Artania호가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크루즈선은 지난 1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출항해 20일 부산항에 입항하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범어사, 경주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같은 날 출항한다. 승객중 대부분이 유럽권 승객으로 이중 약 90%가 독일계다. 이 선박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기항하는 정통 크루즈선으로 이번에는 약 20일간의 일정으로 한, 중, 일, 러시아, 대만, 홍콩을 방문한다. 전 세계 주요항만을 기항하는 이 배 특성상, 향후 3~4년 주기로 부산항에서 유럽 정통 크루즈선인 MS Artania호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부산항만공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