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지실(雨後地實) 속담과 같이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 했으니, 우리 해운업계는 지난 수년간의 고통스런 불황을 지나오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슬기로워졌다고 믿습니다. 또한, 새해의 시황전망이 희망찬 것만은 아니나 그렇다고 절망적인 것만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 해운업계가 조금 더 힘을 내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더 큰 발전을 일구어 낼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출범한 우리 KOREA PI 클럽은 해운ㆍ수산업계와 정부의 각별한 관심 및 후원과 함께, 안정적인 재무구조, 선별적인 보험 인수, 튼튼한 재보험구조, 전문적인 클레임 핸들링, 고객우선의 밀착서비스 등을 높게 평가받아, 국제적 보험전문신용평가기관인 AM Best사로부터 2013년부터 4년 연속 A-(Excellent) 신용등급을 공인받음으로써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PI Club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불황의 고통이 심화된 2011년 이후 6년간 해외 IG클럽들은, 해운업계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보험요율을 매년 인상하여 38%의 누적 인상을 감행하였으나 우리 KOREA PI클럽은 경영 내실화 등으로 오로지 4.5%만을 인상함으로써 우리 해운수산업
팬오션은 30일 2016년 1월 1일부로 승진자 상무 3명, 신규선임 상무보 2명 등 5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내정, 발표했대.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상무보 → 상무 승진) △ 법무보험실장 전강현 상무 △ 특수선영업본부장 채호석 상무 △ 정기선영업본부장 안성환 상무 ◇신규 선임 (실장 → 상무보 승진) △ 대형선영업2본부장 허욱 상무보 △ 경영지원실장 김동균 상무보
(서울 = CSR투데이) 병신년 새해 채용시장 경기와 관련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인사담당자가 10명중 1명 수준에 그칠 정도로 올해 못지않게 팍팍할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7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채용시장이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3.2%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고 절반에 가까운 47.6%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에는 올해보다 정규직 채용을 더 많이 할 것 같은가’에 대해서도 ‘올해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 같다’는 답변은 10.8%에 그쳤으며, 절반이 넘는 52.7%는 ‘올해보다 적게 채용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한편 내년에 조직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을 계획하는 기업이 4곳 중 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조직 구조조정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25.8%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고 답한 기업은 43.0%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중소기업 중에는 22.1%였으나 중견 대기업 은 41.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 CSR투데이) 병신년 새해 채용시장 경기와 관련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인사담당자가 10명중 1명 수준에 그칠 정도로 올해 못지않게 팍팍할 것으로 예상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7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채용시장이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3.2%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고 절반에 가까운 47.6%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 답했다고 30일 밝혔다.‘2016년에는 올해보다 정규직 채용을 더 많이 할 것 같은가’에 대해서도 ‘올해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 같다’는 답변은 10.8%에 그쳤으며, 절반이 넘는 52.7%는 ‘올해보다 적게 채용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한편 내년에 조직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축을 계획하는 기업이 4곳 중 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16년 조직 구조조정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25.8%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고 답한 기업은 43.0%로 나타났다.특히 조직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중소기업 중에는 22.1%였으나 중견 대기업 은 41.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김훈 상무는 “내년
(서울 = CSR투데이)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2016년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 및 개인들에게 무료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한 ‘사랑의 점자달력’은 올해로 16년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의로 탁상용 점자달력 5천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사랑의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 관련단체들의 호응에 따라 매년 부수가 확대돼 2009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5만부가 제작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행부수만 약 57만부에 이른다. 전문가 검수와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4절기·기념일·음력까지 모두 점자로 별도 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일반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점자 전문 출판·인쇄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사랑의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된 점
(서울 = CSR투데이) 한화그룹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2016년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 및 개인들에게 무료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한 ‘사랑의 점자달력’은 올해로 16년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발의로 탁상용 점자달력 5천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사랑의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 관련단체들의 호응에 따라 매년 부수가 확대돼 2009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5만부가 제작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행부수만 약 57만부에 이른다. 전문가 검수와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4절기·기념일·음력까지 모두 점자로 별도 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일반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점자 전문 출판·인쇄 사회적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사랑의 점자달력’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된 점자달력은 매년 전국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천신항 조기 활성화,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 달성을 핵심목표로 한 2016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 팀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신년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항만 이용자와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과 임직원들은 업무보고회에서 2016년 3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개장으로 인천신항의 2개 컨테이너터미널이 모두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본격적인 신항시대가 개막되고 인천항 시설 인프라의 한계가 상당부분 해소되게 되는 만큼, 내년을 인천항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원년으로 삼고, 더욱 빠르고 저렴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인천항의 제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수출입기업과 물류기업, 수도권 주요 화주를 대상으로 심층적 사례ㆍ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인천항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도출해 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용ㆍ운영ㆍ제도ㆍ서비스 등의 분야별
스마트폰으로 양식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전통산업인 양식업이 첨단 미래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양식현장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식어류는 수온, 산소량, 수질 등에 민감해 실시간으로 양식장 환경을 점검해야하기 때문에 양식어업인들은 잠시라도 양식장을 비우기 어려웠다. 그러나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 개발로 양식장 환경정보를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상수온이나 재난상황 발생으로부터 양식장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양식장 관리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은 양식장에 설치된 센서에 의해 수온·용존산소 등 어장환경정보가 수집되어, 어업인들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개별 양식장 환경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실시간 수온 어장관리시스템의 표준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업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 통영시내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금이성 마을을 방문, 나눔의 미학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공단 내 사회봉사단체모임인 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목익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돼지저금통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세종시 이전에 맞춰‘사랑의 단체헌혈’및‘국토 대청결사업’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어선 안전의 날’ 참여 등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힘쓰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수출입화물 감소로 11월 부산항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533천TEU를 기록했으며, 11월까지의 누계 처리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778만7천개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교역량 감소로 해외 주요 항만들의 물동량 증가세 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TOP 3 환적 항만인 부산항은 경쟁항만 대비 4%대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증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1, 2위 환적항만인 싱가포르, 홍콩은 누계 기준으로 각각 8.2%, 8.9% 감소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고, 글로벌 10대 항만들의 평균 증가율도 0.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글로벌 해상경기 둔화로 세계 주요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둔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부산항은 성장 기조를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8일 선박검사본부장에 장현재(56, 張炫宰) 전 부산지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현재 선박검사본부장은 1989년 공단에 입사하여 지난 27여년 동안 부산, 목포지부 등 현장에서 철저한 선박검사업무 수행으로 해상에서의 선박 안전 확보에 기여하였으며, 해상안전실장 및 부산지부장 등 공단의 요직을 거치면서 선박검사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후 이번에 선박검사본부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장현재 선박검사본부장은,‘조직의 단합을 통하여 공단의 성장을 도모하고, 철저한 선박검사로 해사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 신년메시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원숭이해인 올해에는 여러분 모두 열정과 활력으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해양수산업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기회를 열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크루즈 관광객 급감, 장기 해운불황의 지속, 한·중 FTA 체결에 의한 시장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과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장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였고, 미국과 EU의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을 해제함으로써 신뢰받는 수산국가로서의 명예를 회복하였습니다. 조건불리 직불제 확대 등 FTA 피해보완 대책과 함께 수산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수협 사업구조 개편 추진 등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수산물 수출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서도 김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산업으로서 수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침체된 해운경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