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CSR투데이) 현대자동차(주)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 32차 본교섭에서 자정을 넘긴 마라톤 교섭 끝에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총 28차례 교섭을 진행, 노조 집행부 선거 이전 타결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지만 새롭게 당선된 박유기 노조 집행부와 지난 15일 협상을 재개, 미타결 쟁점을 중심으로 집중교섭을 벌였다. 노사는 연내 타결 실패시 예상되는 파업으로 인해 부품 협력사와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과 파국만은 막자는 노사간 의지가 극적 합의를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등 예측 불가능한 내년 경제상황도 신속한 합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는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신(新)임금체계 도입에 대해서는 회사의 중장기적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제인 만큼 내년 단체교섭 시까지 지속 논의해 구체적 시행방안을
(서울 = CSR투데이) 현대자동차(주)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 32차 본교섭에서 자정을 넘긴 마라톤 교섭 끝에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총 28차례 교섭을 진행, 노조 집행부 선거 이전 타결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지만 새롭게 당선된 박유기 노조 집행부와 지난 15일 협상을 재개, 미타결 쟁점을 중심으로 집중교섭을 벌였다. 노사는 연내 타결 실패시 예상되는 파업으로 인해 부품 협력사와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과 파국만은 막자는 노사간 의지가 극적 합의를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등 예측 불가능한 내년 경제상황도 신속한 합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는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신(新)임금체계 도입에 대해서는 회사의 중장기적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제인 만큼 내년 단체교섭 시까지 지속 논의해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해 적용하기로
(서울 = CSR투데이) GS샵은 24일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2016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한 ‘2016 몸짱 소방관 달력’은 제4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이 모델로 참여하고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스그룹(주)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만들어졌는데 GS샵은 몸짱 소방관 달력의 제작비 지원 및 판매를 담당했다.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에서 지난 11월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판매한 결과 모두 1만3천411부의 ‘2016 몸짱 소방관 달력’이 팔렸다. GS샵은 이날 전달식에서 판매수익금 5900만원과 GS샵 후원금 4000만원을 더해 마련된 9900만원 중 1000만원을 열탕 화상을 입고 치료중인 이하윤 양에게 전달했고 나머지 수익금은 한림화상재단의 의료비지원 규정에 따라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GS샵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많은 분들이 달력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예상보다 더 많은 수익금을 전달
(서울 = CSR투데이) GS샵은 24일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2016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한 ‘2016 몸짱 소방관 달력’은 제4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이 모델로 참여하고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스그룹(주)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만들어졌는데 GS샵은 몸짱 소방관 달력의 제작비 지원 및 판매를 담당했다.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에서 지난 11월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판매한 결과 모두 1만3천411부의 ‘2016 몸짱 소방관 달력’이 팔렸다. GS샵은 이날 전달식에서 판매수익금 5900만원과 GS샵 후원금 4000만원을 더해 마련된 9900만원 중 1000만원을 열탕 화상을 입고 치료중인 이하윤 양에게 전달했고 나머지 수익금은 한림화상재단의 의료비지원 규정에 따라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GS샵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많은 분들이 달력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예상보다 더 많은 수익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23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컨테이너 하우스와 캠핑장을 결합한 새로운 숙박시설’ 아이디어를 제안한 임재현·김형민씨와 ‘평택항 마린센터를 물류 교육 컨퍼런스 장소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조은솔·곽근영씨가 최우수상(상장·상금 1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컨테이너 하우스와 캠핑장을 결합한 숙박시설’ 아이디어는 폐컨테이너를 활용한 캠핑시설과 평택항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으로부터 항만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사 운영시설 활용 극대화 ▲한중FTA 시대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및 물동량 확대 ▲평택항 문화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1~2차 내부 심사와 3차 전문가의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입상작 5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재현씨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사업 소요예산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수상할 거라고 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내년도 예산으로 9,272억원을 확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BPA는 내년 예산을 올해 4,732억원보다 96% 증가한 9,272억원의 예산안을 지난 18일 열린 BPA 항만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거쳤다.주요 사업별로는 신항 및 북항 건설사업비 1,682억원, 북항재개발 사업비 723억원, 환적화물 유치 인센티브 179억원, 북항 통합법인 투자금 200억원 등이며, 항만안전 관리 및 시설유지에도 올해 대비 126억원(23.6%) 증가한 659억원이 편성됐다.특히, 장기 차입금 5,350억원을 조달하여 사업비로 편성하고 내년에 만기도래하는 고금리 차입금 3,900억원을 상환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 및 재무건전성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관련해 해운업계에 새로운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한 보고서가 메탄올이 해상 연료로서 실행 가능한 녹색 대안이 될 기회를 얻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스웨덴 챌머스 대학의 해상 에너지 시스템 전문가인 카린 교수가 저술한 이 보고서는 메탄올이 해상연로로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연구기관인 ‘FCBI 에너지’에 의해 발표됐으며 디젤과 LNG에 대한 대안 연료로서 메탄올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FCBI 에너지’에 따르면 메탄올은 매력적인 해상 연료의 성격을 많이 갖고 있어 가끔 정책 및 산업관련 토론에서 배기가스 수준이 낮은 연료로 거론되고 있다.메탄올은 엄격한 국제 배기가스 수준에 부합하는 것 외에도 구하기 쉽고 100% 신재생 에너지로서의 각광을 받을 수 있기에 메탄올의 기존 연료 인프라를 약간만 변경하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메탄올은 자연분해성질을 갖고 있어 유출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편이다. 보고서는 또한 메탄올이 LNG와 달리 액체이므로 천연가스를 액화 형태로 바꾸는 값비싼 극저온 장비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비용 측면에서는 메탄올을 이용할 때의 이점이 최근 낮은 유가로 인해 약
With renewed pressure on the shipping industry to cut its greenhouse gas emissions, a new report has found that readily-available methanol has a “historic opportunity” to become a viable, green alternative as a marine fuel.The report, authored by marine energy systems export Professor Karin Andersson of Sweden’s Chalmers University, was released Friday by research firm FCBI Energy and aimed to examine the viability of methanol as an alternative marine fuel to diesel and LNG.Methanol is a low-emissions fuel that has sometimes been overlooked in policy and industry discussions despite having man
폴라리스쉬핑㈜는 해운시황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가 “BBB+”로 상향조정 한 것에 이어 한국신용평가에서도 기업신용평가등급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BBB+”로 상향조정하였다. 이로써 2곳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에서 “BBB+”로 신용평가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폴라리스쉬핑㈜의 유효신용등급이 “BBB+”로 상향조정되었다.한국신용평가는 12월 23일 기준으로 동사의 Issuer Rating(기업신용평가등급)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했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유지했다.한국신용평가는“① 우량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바탕으로 한 시황 변동성 통제, ②장기운송계약과 매칭되는 선대확충을 통한 외형 및 수익창출력의 확대, ③ 향후 예상되는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한 점 등을 감안하여 ICR(Issuer Rating)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폴라리스쉬핑㈜는국내외 우량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전년도에매출7,873억원, 영업이익1,117억원,당기순이익65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금년도3분기 누적기준매출5,903억, 영업이익938억원,당기순이익 624
인천신항 LNG기지 인근에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완전히 채우지 못하는 소량화물(LCL : Less than full Container Load)을 보관․처리할 수 있는 보세창고가 들어선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378, 381번지 일대 시유지 약 2만9천㎡에 대한 점용허가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부터 받아 LCL화물 창고 부지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에 LCL화물 처리가 가능한 보세창고가 건립되면 지난 6월 신항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보세운송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과 선박 입항 시간대에 집중된 도로정체 문제 등 화주의 신항 기피 요소들이 상당부분 해결돼 인천신항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상반기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과 각종 인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보세창고 운영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IPA는 향후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보세화물 장치장 및 창고 건립 계획을 추가로 수립하여 신항으로 반․출입되는 화물의 원활한 수출입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그동안 인천신항에서는 배후부지 개발 미비로 LCL화물 처리에 대한 화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으
외항상선 1만2천명을 우선 시행, 점차 원양 등 全어선으로 확대키로은퇴 후 선원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선원퇴직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됐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지난 22일 오후 서울 해운빌딩에서 해상·상선·수산 등 노조단체와 선주협회·해운조합·원양협회·선박관리협회 등 선사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선원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 천명, 선원퇴직연금 가입선원에게 제공되는 장려금 지원을 위한 출연금 조성, 제도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등이다.해수부, 노조 및 선주단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선원들의 노후보장을 위한 ‘노∙사∙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단체별 의견을 수렴하여 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외항상선분야에서 우선 시행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그동안 선원은 동일한 선사 내에서 근무하더라도 선박을 이동할 때 본인의 희망으로 퇴직금을 중간 정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퇴직금 적립과 활용이 어려워 평생을 선원으로
2016년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가 250만TEU로 확정됐다.지난 23일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내년 인천항에서 처리할 컨테이너 물동량 전망치가 올해 대비 4.4% 증가한 247만TEU로 예측됨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달성할 물동량 목표치를 올해 대비 5.6% 늘어난 250만TEU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IPA에 따르면, 2016년 컨테이너 물량은 수입이 127만4천TEU로 올해보다 4.3% 증가하고, 수출은 116만4천TEU로 4.1% 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환적 물동량은 2015년 대비 18.8%가 증가한 1만9천TEU로, 연안 물동량은 1만1천TEU로 4.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실질적인 교역을 의미하는 적(積) 컨테이너(적재함 내부에 화물을 채운 컨테이너) 물동량으로 보면 수입은 122만5천TEU, 수출은 64만8천TEU로 각각 올해 대비 2.7%, 5.8%의 증가가 예상됐다.공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이 올해 대비 2.0% 증가한 51만6천TEU로 예측됐다. 수입은 4만9천TEU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공 컨테이너 물동량은컨테이너선사들이 특정 항만이나 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물량 불균형으로 발생된 공(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