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9일 독일의 Nordwest 신문사와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 야데베저포트 마케팅 주식회사(Container Terminal Wilhelmshaven JadeweserPort-Marketing GmbH & Co, KG)CEO인 안드레아스불빈켈(Andreas Bullwinkel)과 인터뷰가 있었다. Q. 물류 비즈니스를 위해 함부르크 항만 대신에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는 항해 측면에서 타 항만과 비교하여 컨테이너 선이 정박할수 있기까지 가장 최단 시간을 자랑하며 운송 회사에 상당한 시간 및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하며 이로 인해 거래처 기업들에게 정시성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컨테이너 터미널 옆의 지상에는 관련시설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류창고는 부두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건축 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빌헬름스하벤 항만은 배후단지와의 연결성 또한 뛰어납니다. 타 항만들과 비교하여 항만과 연결된 경로들은 실제로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타 항만에서는 이를 위해 이미 오래 전에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인도 뭄바이에서 화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인도 세인트 레지스 호텔(St. Regis Hotel)에서 지난 5일 개최한 화주초청 행사에는 주요 고객 및 항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창근 사장은 고객 및 항만관계자들과 현대상선의 현황과 향후 중장기 전략 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현대상선은 인도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최근 시장 상황 개선으로 서비스 항로 개편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시아~인도 7개 서비스에 10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상선은 지난해 인도 발(發) 처리물동량이 2016년 대비 약 70%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창근 사장은 화주초청 행사에 앞서 ‘인도본부 사무소 확장 이전 개소식’과 현대상선의 ‘글로벌 다큐멘테이션 센터’(GDC)를 방문해 현지 직원을 격려하는 등 직원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현대상선은 인도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2005년에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2017년 9월에는 ‘법인’에서 ‘본부’로 승격시켰다. 한편, 지난달 현대상선은 서울과 부산 등 2회에 걸쳐 국내 화주들을 초청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6일 세종청사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의 설립·운영과 관계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기본적인 운영사항을 담은 정관을 비롯하여 초기 직제와 직원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공사는 3개 본부(혁신경영본부, 해양투자본부, 해양보증본부)로 구성되고 정원 101명으로 출범하며, 채용절차를 진행할 기관을 선정하여 이르면 오는 4월 말부터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의 주요 업무인 해운항만 자산에 대한 투자·보증사업 규정을 의결했다. 이 규정에 따라 향후 공사의 투자·보증사업 지원 시 외부위원이 포함된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공사의 조직과 기본 운영규정이 확정되어 공사 설립 작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민과 업계의 기대가 큰 만큼, 공사 출범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해운업 재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두번째로 큰 규모였다. 총 1,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피해액은 820억 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국가 재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현장에서의 생활필수품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경우, 기능별로 6개의 재난 방지 거점을 지정하여 재해 복구와 현장 지원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도 선박 및 항만시설을 활용하여 재난 방지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재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일본은 임해부가 편성한 거점 방재 메뉴얼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활용하기 위한 안벽, 유후 공간, 수송로를 확보하고 있다. 재해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었을 경우, 내진강화안벽을 이용하여 구호 물품을 공급받고, 재난 복구를 위한 지휘소, 연료 보급, 임시 숙소, 피난지, 긴급 물자의 임시 보관·분리를 위한 공간 등 구원·복구를 위한 각종 활동의 거점으로 항만 녹지 등의 열린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확보된 수송로를 활용하여 원활하게 배후지역으로 구호물자를 수송한다. 항만 시설뿐만 아니라 선박을 활용하여 물자의 수송,
지난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두번째로 큰 규모였다. 총 1,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피해액은 820억 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국가 재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현장에서의 생활필수품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경우, 기능별로 6개의 재난 방지 거점을 지정하여 재해 복구와 현장 지원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도 선박 및 항만시설을 활용하여 재난 방지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재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일본은 임해부가 편성한 거점 방재 메뉴얼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활용하기 위한 안벽, 유후 공간, 수송로를 확보하고 있다. 재해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었을 경우, 내진강화안벽을 이용하여 구호 물품을 공급받고, 재난 복구를 위한 지휘소, 연료 보급, 임시 숙소, 피난지, 긴급 물자의 임시 보관·분리를 위한 공간 등 구원·복구를 위한 각종 활동의 거점으로 항만 녹지 등의 열린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확보된 수송로를 활용하여 원활하게 배후지역으로 구호물자를 수송한다. 항만 시설뿐만 아니라 선박을 활용하여 물자의 수송,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급속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국가적 또는 기업적으로 2030 년, 더 나아가 2050년까지의 미래 예측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필요로 한다. 많은 국가와 기업들은 신기술의 신속한 도입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보수적인 고정 관념을 깨고 그들의 발전을 위한 시야를 넓히고 있는 추세이다.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고속철도운송(HGS)은 현재 큰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국제철도연맹(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에 따르면, 고속철도의 총 길이는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6만km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되며 이 수치에는 운영중인 노선(약 3만 km), 공사중인 경로(10,000 km), 설계단계의 섹션(5,000 km) 및 장기 계획 노선(15,000 km)이 포함된다. 동시에 HGS를 운영하는 국가 수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철도 산업이 경제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증거들이 입증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국가에서 경제적 다양성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가장 큰 효율은 승객과 화물을 중거리와 장거리로 운송 할 때 나타나며 경제적 영향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 2단계 구조혁신 합의서 서명식이 지난 3일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KSP를 통해 국적선사는 그간 3차에 걸쳐 항로를 구조조정 한 바 있으며, 한-일, 한-동남아 항로 등에서 3개의 항로를 감축, 11척의 선박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1단계 항로 구조조정의 성과에 이어 이번 2단계에는 ‘항로 간’ 통합과 협력을 넘어 선사 간 통합과 협력 추진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합 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각각 선복량 5.5만TEU와 4.7만TEU를 보유하여 인트라 아시아 전체 ‘컨’ 선복량 30만TEU(현대상선, SM상선 제외)의 34%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인트라 아시아 ‘컨’ 선사이다. 양 선사는 통합절차의 추진을 위해 4월 10일 공동으로 협력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협력을 시작한다. 이후 2019년말까지 통합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상선도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국적 원양선사의 입장에서 양 사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트라아시아 항로에 특화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안전, 민원, 서비스 분야 등 운영전반에 걸쳐 고객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한 개선을 통해‘ 불편없이 사업하기 좋은 가치중심의 부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전년도 부산항이 2,000만TEU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으나, 부산항 시설여건 및 서비스 수준,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은 외형적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고객 및 근로자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이러한 현장의 불편사항을 전사적 노력을 통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전년도 안전·민원 서비스 개선 T/F를 구성하고 관련종사자 개인면담 및 유관협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각종 불편사항을 수집하였으며,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에서 항만운송, 도선·예·부선, 해상화물운송, 해상여객운송, 여객터미널 시설관리 등 총 8개 분야에서 301개의 1차 개선과제를 우선 선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개선과제의 충실한 해결을 위해 각 과제별 담당부서 및 책임자를 지정하고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로 옴부즈만을 구성하여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 및 추진효과를 검증하고 환류과정을 거쳐 과제이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도
HHLA는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유럽 내륙 배후지역 네트워크에 투자를 강화하여 대륙의 실크로드 및 유럽 배후 지역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고자 한다. HHLA의 CEO 앙겔라 티츠라트(Angela Titzrath)는 3월 27일 저녁 독일 함부르크에서 기자들 앞에서 유럽 내륙 배후지역 네트워크 투자를 강조했다. 첫번째 단계로 HHLA는 체코 철도회사 Metrans를 10% 미만의 지분으로 인수하게 된다. 이 10%는 이제까지 Metrans 경영진의 손에 있었다. 작년 5월 HHLA는 이미 폴란드 복합수송 자회사인 Polzug를 Metrans와 합병했다. HHLA의 지난 회계연도 순이익은 11% 증가된 8,11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후 CEO인 티츠라트는 2018년 이후 HHLA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한편 HHLA는 이미 지난 2월 초에 컨테이너 처리량 및 기타 주요 수치를 보고했다. 10억 유로 투자 티츠라트는 다음 5년 동안 3억 5,000만 유로를 복합 운송 부문에, 4억 5,000만 유로를 컨테이너 부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로 2억 유로를 부동산 부문에 투자하여 투자 총액이 10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FO 롤란트 라핀(Rolan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8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Maritime KOREA FORUM)이최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열린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과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설훈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참석하여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국적선사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위해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금융시스템 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2자물류업계의 횡포 방지가 필수적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농해수위 설훈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적선사는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빠져있지만, 해운산업 재건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본 포럼에서 국적선사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한 혜안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역시 “금융 지원이 필요한 해운업계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날 서울대학교 이봉의 교수는 「해운-물류업계 간 공정거래질서 확립방안」을 주
현대상선은 최근 종로구 현대빌딩 동관 1층 강당에서 주주, 기관투자가, 유창근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이 다뤄졌다. 임기가 3년 연장된 유창근 사장은 “현대상선 임직원 일동은 대한민국 유일 국적선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초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의 발주를 통해 2020년이 되면, 현대상선의 친환경 메가 스마트 컨테이너 선단은 비용 면에서는 물론, 그 어떤 면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를 누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현대상선은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했는데, 사장을 포함한 임원 퇴직금을 크게 낮췄다. 재임 기간에 따라 퇴직금 지급 비율을 사장의 경우 4배수, 전무와 부사장은 3배수, 상무와 상무보는 2.5배를 적용해 왔는데 모든 임원에 대해 일괄적으로 2배수로 낮췄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유창근 사장의 경우 퇴직금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총 7명의 사내·
한국선주상호보험은 지난 3월 28일 여의도 해운빌딩 사옥에서 제 1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결산을 승인하고 2018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결의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 신라교역 이광세 대표이사가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되었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폴라리스쉬핑 김기일 전무, 보양사 김일호 사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 동원수산 왕기철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이 연임되었고, 감사인 우양상선 채영길 사장도 연임되었다. 지난해 도입한 스탠다드클럽과의 공동인수 프로그램은 장금상선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비롯, 현대상선 LNG, 대한상선 케이프, 팬오션의 중량물 운반선 등 총 29척을 유치하여 향후 대형선사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갱신시에는 케이월드라인, 선화, 에스엠마리타임, 새한해운, 동북아카페리 등이 IG Club을 떠나 KP&I로 신규 이동했다. 현재 해외가입은 6개국 85척으로 전체보험료 기준 11%를 차지 국제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한 홍콩 연안운항선박을 위한 배상책임 적격보험자로 등록되어 우리나라 회사의 홍콩영해 작업선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연운항훼리의 지원에 힘입어